도천 천한봉 사기장이 10월31일 별세했다. 향년 89세.빈소는 문경시 공평동 국화원 3층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1월2일 오전 7시 문경예송원에서 엄수된다. 11월2일 오전 11시 고인이 설립한 문경요에서 노제가 치러지며 장지는 충북 국립괴산호국원이다.1933년 일본 동경에서 태어난 천한봉 사기장은 14세에 도예에 입문해 70여년동안 전통 도자기 생산에 힘써왔다. 1966년 조령요업사와 1972년 문경요를 설립하고 도자 문화 발전에도 이바지 했다. 특히 1995년 대한민국 명장으로 선정됐으며, 2012년에는 도천 도자미술관을 설립
신용훈 본지 호남주재기자 부친 신태근 옹이 10월31일 숙환을 별세했다. 향년 90세. 빈소는 전북 전주시 효자장례타운 201호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1월2일 오전 8시다. 010-3651-5668[1608호 / 2021년 11월10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
경주 기림사 주지 및 조계종 중앙종회의원 등을 역임한 강백 철해당 종광(鐵海堂 宗光) 종사가 2021년 10월24일 오후 1시 경주 함월산 기림사 지족암에서 원적에 들었다. 세수 66세, 법납 53세.빈소는 동국대 경주병원장례식장 왕생원 특2호실이며, 영결식은 10월26일 오전 11시 함월산 기림사에서 엄수될 예정이다.임종게는 다음과 같다.이 물건 본래 고요하여 한 움직임도 없지만이치와 모습이 서로 아울러 하나되어너는 내가 되고 나는 네가 되네!생사 열반에 차별 없어라 부처와 중생이 동락하여라此物本寂寂하고性相混知處이라吾汝無二相이니佛
재단법인 BBS불교방송 신임 이사장에 조계종 중앙종회의장 정문 스님이 추대됐다.불교방송은 10월22일 서울 다보빌딩 다보원에서 제113차 이사회를 열고 제7대 이사장에 조계종 중앙종회의장 정문 스님을 만장일치로 선임했다. 정문 스님은 “여러 가지 부족한 점이 많지만 불교방송과 미디어 포교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정문 스님은 성타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79년 수계했다. 총무원 기획실장, 사회부장 등 종단 내 주요 소임을 맡으며 종무 행정력을 인정받았다. 경주 연지암, 포항 임허사, 보경사, 강화 보문
조계종 제1기 군승으로 월남전에 파병 근무하고 육군법사로 활동했던 한국불교 군승의 산역사였던 정묵당 김봉식 법사가 지병으로 10월11일 아침 86세로 입적했다.분향소는 서울 중앙보훈병원 장례식장 2층과 서울 국방부 원광사에 마련됐다. 발인은 10월13일 오전 8시30분이며, 국립서울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이다.1936년생인 고인은 1954년 불교종립학교인 대전보문고를 졸업하고 입산했다. 1961년 동국대 불교학과에 입학했으며, 졸업 후 동국역경원에서 근무했다. 1968년 3월부터 동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여자중고등학교에서 교법사와 교감으로
김희철 조계종 제23교구본사 관음사 종무실장의 장녀 김보현 씨가 10월16일 오전11시 서울 더파티움여의도 2층 파티움홀(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16-2)에서 신랑 김성남 씨와 화촉을 밝힌다. (010)3282-5825
진안 마이산탑사 회주 원암당 혜명 대종사가 10월1일 원적했다. 혜명 스님은 마이산탑사를 축조한 이갑룡 거사의 손자로 1971년 벽산 스님을 은사로 출가했다. 태고종 총무원 법규위원과 동방불교대학 감사를 역임하고 3선의 종회의원으로도 활동했다. 또 전북교구종무원 부원장과 감사원장, 종회부의장 등을 역임했다.혜명 스님은 1994년부터 비정기적으로 장학금을 전달해오다 1996년 마이산 탑사 돌탑을 축조한 건축한 이갑룡 거사의 이름을 딴 마이산탑사갑룡장학회를 설립해 꾸준한 장학사업을 펼쳐왔다. 스님은 문화부장관상, 검찰총장상, 태고종 총
한국불교문화사업단장 원경 스님이 9월27일 ‘제48회 관광의 날’을 맞아 문화체육관광부가 개최한 2021 관광진흥 유공 정부포상 전수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원경 스님은 2014년부터 현재까지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을 이끌며 국내외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와 코로나19 극복에 힘쓴 공로로 이번 대통령 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템플스테이와 사찰음식으로 전 국민 심신치유에 힘쓰고,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과 사찰음식 나눔으로 우리 사회 발전과 회복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원경 스님은 “전국 템플스테이 운영사찰 주지스님과 지도법사,
류제동 서강대 종교학과 박사의 부친 류직석씨가 별세했다. 빈소는 서울 성모병원 장례식장 1호실이며, 발인은 9월23일 오전 9시다. 02)2258-5940[1603호 / 2021년 10월6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
채문기 법보신문 상임논설위원의 부친 채희성 옹이 9월15일 별세했다. 향년 99세.빈소는 천안 호두나무 장례문화원 특2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9월17일 오전 9시다. 장지는 천안추모공원이다. 041)414-4445[1602호 / 2021년 9월22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
노준기 부산광역시불교연합회 사무국 과장이 부장에 내정됐다. 부산광역시불교연합회는 9월1일 노준기 사무국 과장이 부장으로 진급한다고 밝혔다. 또 이수정 주임도 같은 날 대리로 진급한다고 밝혔다. [1599호 / 2021년 9월1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
산림생물학자 전영우 국민대 명예교수가 제30대 문화재위원장으로 당선됐다.문화재청(청장 김현모)은 8월17~18일 양일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온라인투표시스템을 통해 문화재위원장 선거를 실시했다. 경선에 나선 후보는 5명으로, 각 분과 소속 문화재위원들이 후보들의 활동·경력·전문성을 검토한 후 위원장을 선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선거결과 전영우 명예교수가 가장 많은 표를 얻어 제30대 문화재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년이다.문화재위원회는 각 분야 최고 안목을 가진 전문가들이 모인 자문기구로 문화재정책 제반사항을 다룬다. 국가지정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