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창현 한국세무사불자연합회장이 제32대 한국세무사회 감사에 당선됐다.남창현 회장은 6월30일 서울 한국세무사회관에서 열린 제59회 정기총회에서 임원선거 개표결과 총 2388표를 획득해 연임을 확정지었다. 남 회장은 2008년부터 한국세무사불자회 총무 및 회장을 역임하며 다양한 신행과 포교활동에 동참해 왔다. 특히 불교상담개발원, 사회복지법인 연화원 등 교계 여러 단체에서 감사직을 수행하고 지속적으로 후원하는 등 그 공로를 인정받아 제31회 포교대상 원력상을 수상한 바 있다.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1592호 /
영화 ‘할’ ‘선종무문관’을 만든 윤용진 영화감독의 부친 윤종수 옹이 6월28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7세. 빈소는 신촌 세브란스 장례식장 17호에 마련됐다. 발인은 7월4일 오전 6시40분이며 장지는 남한강공원묘원이다.[1592호 / 2021년 7월7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
“60년이라는 숫자는 사람뿐 아니라 단체에도 각별한 의미가 있습니다. 1960년 시작된 경북대 불교학생회는 60년간 이어지며 젊은 불자들이 부처님 가르침을 널리 알리고 실천하려 노력해왔습니다. 이는 불교학생회를 넘어 우리 불교사에도 뜻깊은 일입니다.”현대 불교사에서 대학생불자들의 활동은 크게 주목할 만하다. 1960년대 잇따른 대학생불교회의 창립은 지식인 불교, 젊은 불교, 실천 불교로의 전환을 상징했다. 이들 대학생불교회는 연합법회, 사상강연회, 부처님오신날 공휴일 지정운동 등을 펼치며 불교계 안팎의 변화를 이끌었다. 그러나 이
양범수 전 불교신문 편집국장의 장남 양지석씨가 6월26일 오후 6시 서울 광진구 능동 어린이회관 내 공간한옥 근화원에서 신부 이희인 씨와 화촉을 밝힌다. 010-9248-8270[1590호 / 2021년 6월23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
“108희망콘서트를 통해 코로나 극복의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합니다. 덧붙여 아름다운 산사의 모습에서 마음의 위안을 얻고, 스님들의 소참법문 속에서 희망을 발견하길 기원합니다.”메조소프라노 김혜은 포교사가 매달 산사를 찾아 코로나19 지친 불자들 위로하는 희망콘서트를 열고 있어 화제다. 김 포교사는 산사를 배경으로 찬불가 공연을 펼치고 스님에게 법문을 청해 정리한 내용을 자신의 유튜브채널 ‘보랏빛연인’을 통해 대중과 나눈다.“108희망콘서트는 코로나로 힘겨워하는 불자와 국민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자 지난해 12월 첫걸음을 내디
양동민 불광미디어 상무이사의 모친 구귀임 여사가 6월3일 별세했다. 빈소는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안양장례식장 2호에 마련됐다. 발인은 6월5일 오전 6시며 장지는 수원 연화장이다. 031)456-5555
“신행과 포교의 출발이라 할 수 있는 어린이 포교가 불도 부산에서 더욱 활성화되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랍니다.”김수현 불교여성개발원 부산지원장이 5월27일 어린이 포교 단체인 사단법인 동련 부산지구에 ‘부산 어린이 포교 발전기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 기금은 김 지원장이 지난 5월16일 봉행된 ‘불기 2565년 부산 연등축제 회향식’에서 제3회 부산불교대상 대상을 수상하며 받은 상금 가운데 절반에 해당되는 금액이다. 김 지원장은 “어려운 시기지만 새로운 불자를 양성하는데 있어 어린이 포교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부처님 법의 등불을 밝히고 미래 한국불교를 이끌 어린이 포교를 위해 매진할 것입니다.”부산 여래선원 주지 효산 스님이 사단법인 동련 부산지구 신임회장으로 취임하며 밝힌 포부다. 스님은 5월27일 여래선원에서 봉행된 ‘사단법인 동련 부산지구 회장 이·취임식’에서 부산 대연정사 주지 능후 스님에 이어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 스님은 “동련은 역대 이사장스님들의 큰 발원이 강물처럼 모여 법인을 구성했고 많은 스님과 신도, 여러 신행단체 대표님들의 마음과 정성이 모여 만들어진 어린이 포교 단체”라며 “은사스님인 부산 여여선원장 정여 스님
자비실천운동본부 이사장 해광 스님이 5월30일 숙환으로 입적했다. 법랍 36세, 세납 66세.1987년 인천 동암사에서 무찰 스님을 은사로 출가한 해광 스님은 1990년 봉사단체 ‘선행회’를 꾸려 고아원과 탁아소, 소년원 등에서 전법활동을 이어왔다. 2000년 충남 천안 자비사(慈悲寺)에 안착하면서 자비실천운동본부를 설립해 교정교화와 삶의 굴레 속에서 힘겹게 살아가는 이들에게 부처님 법을 전하고 참화의 삶을 이끄는 데 매진했다.안산 소년원을 시작으로 대전 소년원, 공주 국립법무병원, 천안·청주·충주 교도소 등으로 스님의 자비행은 이
국가무형문화재 ‘승무’ 이애주 보유자가 5월10일 오후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74세.우리나라 대표적인 민속춤 가운데 하나인 승무의 발전과 전승에 크게 기여한 고인은 초등학교 2학년 때 김보남 선생에게 입문해 본격적으로 승무를 배우기 시작했다. 서울대 재학시절 대한민국 문화공보부 주최 제7회 신인예술제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뛰어난 재능과 예술성을 인정받았다. 1970년부터는 고(故) 한영숙 전 보유자에게 승무를 전수받아 1976년 승무 이수자가 됐으며, 1992년 전수교육조교(현 전승교육사)를 거쳐 1996년에 초대 보유자였던
“염불수행도량 세종 영평사에 부처님 진신사리를 모신 영평구품보탑이 조성됩니다. 탑신에는 극락세계를 형상화한 극락구품도를 조각해 모시고, 내부에는 영평사 대중들의 다양한 원력과 정성들을 모시고자 합니다. 수많은 복장물 가운데 하나가 무량수 보살의 사경 작품입니다. 올 가을 영평구품보탑의 점안에 앞서 무량수 보살의 사경 작품을 통해 많은 이들이 발심하고 수행인연의 공덕을 짓는 계기가 됐으면 합니다.”세종특별자치시 장군산 영평사가 경내 삼명선원에서 ‘청신녀 무량수의 80화엄 사경 및 변상도 특별전’을 개최한다. 주지 환성 스님은 “무량수
“개인택시 불자들의 원력을 모아서 소외이웃을 위한 자비 나눔을 실천하고 불교 신행단체의 모범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이무영 부산개인택시불자회장이 4월29일 금정총림 범어사 선문화교육관에서 봉행된 ‘부산개인택시불자회 제32차 정기총회’에서 13대 회장으로 재임됐다. 이 회장은 “제12대에 이어 여러 회원 불자님의 격려와 응원으로 회장에 재임하게 되어 감사드리고 소임의 무게를 더욱 실감한다”며 “앞으로도 개인택시를 운영하는 불자들의 원력을 모아 소외 이웃을 위한 나눔과 봉사 그리고 전법 실천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