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내 후보 추천받아 10일께 단일후보 선정" 20개 교구 본사 주지 스님(부주지 동참 2개 본사)들과 중앙종회의장 법등, 수석 부의장 장주, 종책모임 일승회 고문 종광, 비구니 종회 의원 수현, 운달 스님 등 60여명의 종단 지도자들은 9월 30일 오후 대구 동화사에서 '32대 총무원장 추대 준비위원회 발족대법회'를 봉행하고 “321명의 선거인단 전원이 함께 동의할 수 있는 공명 선거 협약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참여 대중들은 ‘제32대 총무원장은 합의 추대해야 합니다’란 내용의 결의문을 통해 “비법적인 선거문화를 반드시 배척시켜 종단 선거 문화에 대한 일대 혁신을 가져와야 한다”면서 “승가 본연의 전통인 추대 정신에 입각, 종단의 백년지대계를 이끌어 갈 대덕 큰스님을 총무원장으로 모실 것”
“후보 스님들! 선거를 탁마의 장으로 승화를 비승가적 모습 재현땐 돌이킬 수 없는 상처” 대한불교 조계종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도공 스님)가 제32대 총무원장 선거를 앞두고 9월 29일 오전 138차 회의를 열고 투명 선거, 깨끗한 선거를 요청하는 담화를 채택, 발표했다. 위원장 도공 스님은 담화를 통해 “금번 선거과정이 종도의 가슴에 깊은 상처를 남겼던 구습을 벗어나지 못한 온갖 비승가적 행태로 점철된다면 이는 우리 종단뿐 아니라 한국불교에 돌이킬 수 없는 상처가 될 것”이라며 우려의 뜻을 밝히면서 “국민은 우리 종교집단을 자정능력이 상실한 정화의 대상으로 치부할 것"이라며 투명 선거를 위한 전 종도들의 화합을 당부했다. 다음은 담화문 전문. 제32대 총무원장선거에
“상대 후보와 끝까지 선의의 경쟁 펼치겠다” “대한불교 조계종의 정화이념은 오늘날 초심을 잃고 흐려졌습니다.” 조계종 제32대 총무원장에 출마할 것으로 예상되는 후보에 관한 추측과 분석이 무성한 가운데 조계종 호계원장 월서 스님이 9월 29일 오후 정릉 봉국사에서 기자 회견을 통해 총무원장을 향한 출사표를 던졌다. 제32대 총무원장 후보 출마를 공식 발표한 것은 월서 스님이 처음이다. 스님의 법랍은 49세이며 세랍은 69세이다. 월서 스님은 “그 어느 분이 나오더라도 깨끗한 선거 운동을 실천해 끝까지(중도 사퇴없이) 선의의 경쟁을 펼치겠다”며 투명 선거 운동에 대한 강력한 실천의지를 천명했다. 스님은 ‘종책 등에 관한 발표는 후보 등록 이후 공식적인 선거 운동을 통해 발표할 수 있다’고 규정돼
클린 선거 캠페인-금권 개입 원천 봉쇄 “법장 대종사의 열반으로 고양된 종단의 위상이 부정 선거로 인해 하루아침에 땅에 떨어져서는 안 된다.” 교계 안팎의 이목이 10월 31일 시행될 예정인 대한불교 조계종 제32대 총무원장 선거로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종단의 차세대를 이끌어 갈 법랍 15세에서 25세 사이의 소장파 스님들을 주축으로 한 ‘청정선거실현 승가운동본부’(가칭)가 9월 26일 오후 2시 조계사 내 찻집 산중다원에서 출범한다. 선거 제도 시행 이후 부정 선거를 감시하는 기구가 뜨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3일 현재) 관련기사 2, 3, 4, 19면 해남 미황사 주지 금강 스님을 비롯한 통도사 영축율원 율원감 희문,「클리어 마인드」 편집인 하림 스님 등 20명의 승가운동본부
중앙선관위, “후보 등록 21~23일” 확정 11일 새벽 열반에 든 대한불교 조계종 제31대 총무원장 법장 대종사의 뒤를 이을 제32대 총무원장을 선출하기 위한 선거가 10월 31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시행된다. 관련기사 3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도공 스님)는 9월 21일 오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종회 회의실에서 제137차 회의를 열어 “제32대 총무원장의 선거를 10월 31일 시행하기로 확정하고 9월 28일자로 교계 언론에 세부 선거 일정을 공고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위원 9명 전원이 동참한 가운데 개최한 이날 회의에서 “교계 안팎에서 일고 있는 투명선거, 공명선거에 대한 바람을 적극 반영하고 이를 구현하기 위해 선거 일정을
조계종 제31대 총무원장 인곡당 법장 대종사의 뒤를 이을 제32대 총무원장을 선출하기 위한 선거일이 10월 31일로 확정됐다. 법장 대종사의 급작스런 열반으로 조계종과 한국불교는 새로운 지도자를 선택해야만 한다. 불과 한 달 뒤면 새로운 지도자를 중심으로 법장 대종사의 큰 가르침을 이어가는 데 최선을 다할 수 있을 것이다. 선거 이후 새로운 총무원장과 사부대중이 일심으로 화합해 오직 한국 불교의 발전을 위해서만 힘을 쏟을 수 있으려면 반드시 풀어야 할 선결 과제가 있다. 그 과제는 다름 아닌 제32대 총무원장 선거를 투명하고 깨끗하게 치르는 일이다. 알다시피 새 총무원장은 중앙종회의원과 24개 교구본사별 선거인단 등 321명의 스님들이 투표를 통해 선출한다. 총무원장 선거에는 스님들만 참여할 수 있다
조계종 제31대 총무원장 법장 대종사의 ‘법구 기증’과 고통이 있는 곳마다 대종사가 펼쳤던 ‘자비 바랑’으로 한국 불교의 위상은 그 어느 때보다 높아져 있다. 법장 대종사의 위없는 가르침을 칭송하는 목소리는 추석 연휴를 지나서도 종교의 벽을 넘어, 계층의 벽을 넘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젊은 승가 ‘선거감시’선언 법장 대종사가 열반의 덕화로써 쌓아 놓은 ‘한국 불교의 위상탑’이 높고 높은 만큼 오는 10월 31일 시행될 예정인 제32대 총무원장 선거에 대한 관심 역시 정비례해 점증하고 있다. 교계 안팎에서 강하게 일고 있는 ‘청정선거, 클린선거를 염원하는 목소리’에는 부정선거로 인해 한국 불교의 높아진 위상을 한꺼번에 잃을 수도 있다는 우려도 뒤섞여 있는 것이다. 세납 15세에서 25세 사이의 소
클린 선거 캠페인-금권 개입 원천 봉쇄 “법장 대종사의 열반으로 고양된 종단의 위상이 부정 선거로 인해 하루아침에 땅에 떨어져서는 안 된다.” 교계 안팎의 이목이 10월 31일 시행될 예정인 대한불교 조계종 제32대 총무원장 선거로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종단의 차세대를 이끌어 갈 법랍 15세에서 25세 사이의 소장파 스님들을 주축으로 한 ‘청정선거실현 승가운동본부’(가칭)가 9월 26일 오후 2시 조계사 내 찻집 산중다원에서 출범한다. 선거 제도 시행 이후 부정 선거를 감시하는 기구가 뜬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해남 미황사 주지 금강 스님을 비롯한 통도사 영축율원 율원감 희문,「클리어 마인드」 편집인 하림 스님 등 20명의 승가운동본부 발기인 대회 준비 위원들은 94년 종단 개혁에 구종
교구별로 20일까지 선거인단 선출 11일 새벽 열반에 든 대한불교 조계종 제31대 총무원장 법장 대종사의 뒤를 이을 제32대 총무원장을 선출하기 위한 선거가 10월 31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거행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장 도공 스님은 9월 21일 오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종회 회의실에서 제137차 회의를 열어 “9월 28일자로 불교신문을 비롯한 교계 언론에 제32대 총무원장 선거 일정을 공고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중앙선관위원회는 “교계 안팎에서 일고 있는 투명선거, 공명선거에 대한 바람을 적극 반영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일정을 공고하면서 투명선거를 위한 담화문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도공 스님은 “법장 대종사의 49재가 10월 29일인데 총무
대한불교 조계종의 입법 기구이자, 종도들의 민의에 따라 바람직한 종책을 심의, 의결하는 중앙종회가 9월 13일 하루 동안 총무원장 선거 제도에 대한 토론회를 갖으면서 그 어느 때보다 선거 제도의 개선에 관한 여론이 고조되고 있다. 그러나 이날 토론회에 앞서 5, 6일 이틀 동안 총무원장 선거 제도의 개선 방안을 집중 논의하는 종헌·종법개정특위 소위원회의 토론 과정을 들여다보면, 과연 종회의원 스님들이 선거 제도를 바꾸려는 의지가 있는가, 없는가를 묻지 않을 수 없다. 선거 공영제를 비롯한 교구별 재적승 수에 비례해 선거인단을 늘리자는 안과 부정 선거를 감시하기 위한 기구의 설치 등 현행 제도를 보완하자는 의견들은 금권 선거나 선거로 인한 부정행위를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공감대를 얻을 만한
총무원장 추대제-선거인단 축소 등 집중 논의 대한불교 조계종 중앙종회가 9월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문화공연장에서 총무원장 선거 제도를 비롯한 종단의 주요 선거 제도의 개선을 위한 공개 토론회를 연다. 다음주 상세 보도 중앙종회의원의 연수를 겸한 성격을 띠고 있는 선거 제도의 개선을 위한 대 토론회는 중앙종회의원 자승 스님의 사회로 진행되며 중앙종회의원들이 자유롭게 토론하는 방식으로 열린다. 토론회에서는 종헌·종법개정특별위원회 소위원회가 5일과 6일 총무원장 선거 제도에 대해 집중, 논의해 확정한 개정안인 선거 공영제 도입 및 부정 선거 감시단 가동 등을 도입한 현행제도 보완을 비롯한 △선거인단 축소(교구본사 주지와 중앙종회의원으로 선거인단 한정) △
“선거 공영제를 도입하고 선거 운동 중 부정 행위를 감시하는 등 현행 선거 제도를 보완하자.” 종단의 주요 선거 과정에서 금권이나 문중간 갈등, 위계 질서를 뒤흔드는 문제를 없앨 수는 없을까. 대한불교 조계종 중앙종회 종헌종법개정특별위원회(위원장 중원스님) 소위원회는 9월 5일과 6일 양일 간 한국불교역사문회기념관 종회사무처 회의실에서 1차 회의를 열고 총무원장 선거법 개정 방안과 종헌 개정 및 종법 제개정안에 대해 논의했다. 소위원회 위원 스님 7명 전원이 동참한 가운데 속개된 6일 회의에서는 총무원장 선거법 개정 방안을 결정, 9월 임시중앙종회 본회의에 상정키로 결의했다. 총무원장 선거 제도의 개정 방안은 현행제도를 보완하자는 안과 선거인단을 축소하자, 선거제를 폐지하고 추대제로 하자, 총
조계종 중앙신도회가 9월 24일 임시대의원 총회를 개최, 신임 회장을 선출한다. 중신회 회장 선출은 2004년 통합신도회 출범 이후 첫 선거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중신회는 통합신도회 출범으로 신도회 역사의 계승과 화합을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하고 있으며, 총회를 통해 전진과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중신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이에 따라 9월 1일 선거공고를 내고 9월 6일 후보 등록을 받아 후보 자격여부를 심사해 후보자를 선정한다. 후보자들은 9월 8일부터 선거운동을 펼칠 수 있다. 선거인단은 대의원 중 중앙신도회 회비를 2/4분기 이상 납부자로 구성된다. 한편 중앙신도회는 이에 앞서 8월 29일 오전 7시 30분 소공동 롯데호텔 36층 벨뷰룸에서 불자 정부기관장 초청법회를 봉행한
대한불교 조계종의 행정수반인 총무원장을 비롯한 교구본사 주지, 중앙종회의원을 선출하면서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잡음을 일거에 없앨 수 있는 ‘클린 선거 제도’는 없을까. 조계종 중앙종회 종헌종법개정특별위원회(위원장 중원 스님)는 8월 9일 오후 중앙종회 회의실에서 제8차 회의〈사진〉를 열고 종단의 주요 선거에 관한 종헌 개정안 등을 본격적으로 논의할 소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장 중원 스님을 비롯한 정휴, 학담, 지홍, 법경, 보경, 본각 스님 등 7인으로 구성된 소위원회는 종회의장 법등 스님의 주도로 6∼7월 두 달 동안 교구본사 주지 스님을 비롯한 원로회의, 종단 산하 각 위원회, 종회 상임 분과위원장 및 각 종책모임의 종회의원 등을 대상으로 수렴한 선거의 개선 방향에 관한 의견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개
대한불교 조계종의 행정수반인 총무원장을 비롯한 교구본사 주지, 중앙종회의원을 선출하면서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잡음을 일거에 없앨 수는 없을까. 조계종 중앙종회 종헌종법개정특별위원회(위원장 중원 스님)가 8월 9일 오후 3시 제8차 회의를 열고 종단의 주요 선거에 관한 종헌 개정안 등에 대해 본격적으로 논의할 소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장 중원 스님을 비롯한 정휴, 학담, 지홍, 법경, 보경, 본각 스님 등 7인으로 구성된 소위원회는 종회의장 법등 스님의 주도로 6~7월 두 달 동안 교구본사 주지 스님을 비롯한 원로회의, 각 위원회, 종회 상임 분과위원장 및 각 종책모임의 종회의원 등을 대상으로 수렴한 선거의 개선 방향에 관한 의견을 바탕으로 개정안의 가닥을 잡는다. 물론 총무원 집행부나 종회의원 스님
종책모임 내에서도 ‘제각각’…개정안 도출도 ‘난망’ 7월11일 의장단·분과위원장 연석회의에서 선거 제도 개선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이고 있다. “선거 자체를 폐지하라. 94년 종단 개혁 당시 가장 개악된 법은 선거 제도이다. 잘못하면 선거 때문에 종단이 망할 수도 있다.” 대한불교 조계종의 총무원장을 비롯한 중앙종회 의원, 교구본사 주지 등을 선출하기 위한 종단의 주요 선거 제도를 향한 교계 지도자들의 한결같은 비판들이다. 이 비판들을 보면서 ‘이제 정말 고치지 않으면 안될 법안이 바로 선거제도’라는 데 이견을 제시하는 이는 없을 것이다. ‘선거로 인해 종단이 망할 수도 있다’는 ‘선거 망종론’이 공식 석상에서까지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니 고치긴 고쳐야 할 듯 하다. 교구본사 주지스
대한불교 조계종 중앙종회의장 법등 스님이 6월 11일 17개 교구 본사 주지 스님들을 초청한 가운데 ‘종단 선거 제도 개선을 위한 의견 수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총무원장을 비롯한 중앙종회의원, 교구본사 주지 등을 뽑기 위한 현행 선거 제도로 인한 폐해와 선거 망종론이 처음으로 공론화 됐고 그에 대한 개선 방안을 공식적으로 논의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법보신문」은 이에 각 교구본사 주지 스님들이 제시한 선거 제도 개선 방안을 게재한다. “금품살포-흑색선전 이대론 안돼” 공감 ‘추대제’ 우세…“선거 과정 철저히 감시” 조계종 원로회의 의장 종산 스님은 지난 5월 3일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청주 보살사에서 가진 기자 간담회에서 “현재 종단의 가장 큰 병폐는 선거 과정에서
“종단 전체 질서 틀부터 논의하자” 월정사 주지 정념 스님 : 선거 제도 자체는 교구가 자율화되고 완전한 교구본사 중심제라고 할 수 없으나 상당히 교구의 자율성과 독자성을 보장해 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은 선거 제도가 과거에 비해 종단의 안정성에 기여한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선거로 빚어지고 있는 혼탁성이 승가의 청정 가풍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과연 단점을 어떻게 하면 보완할 수 있을까’, 이런 생각에 여러 교구본사 주지 스님들이 공감하고 있는 것 같은데 앞으로 사회 흐름도 고민해 보고 한국 불교의 미래 지향적인 방향성을 어떻게 잡을 것인지 하는 입장에서 생각해야 보아야 할 듯 하다. 그 방향이 종단의 밝은 미래를 담보하고 발전적으로 나아갈 수 있는가 우선 그 점에 대해 점검
효암, “현직 장점 살려 안정·내실 추구” 회정, “강한 업무 추진력으로 종단 발전” 제3후보 혜정 정사, 캐스팅보트 가능성 4년전 낙선 놓고 “강한 성격 소유자” 부정적 내부 평가도 종단 외적 성장 주춤 “독선적 업무 추진” 날선 비판도 받아 향후 4년간 밀교중흥종단 진각종을 이끌어갈 차기 통리원장은 누가 될까. 오는 4월 20일로 예정된 진각종의 제27대 통리원장 선거일이 2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차기 통리원장 향배에 교계 안팎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진각종은 종헌·종법에 따라 입후보 절차 없이 종의회가 열리는 당일 37명의 종의회의원이 직접선거를 통해 통리원장을 선출한다. 때문에 일반의 선거와 달리 ‘누가 될 것인가’를 예측하기란 쉽지
“승려들의 신분 보장과 노후복지 문제는 더 이상 방관할 수 없는 현안입니다.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의 2차 공사 준공 시점인 7월 말 이후 승려노후복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총무원-교구본사-중앙종회 연석회의’를 제안합니다.” 대한불교 종계종 중앙종회 종책모임인 일승회는 3월 16일 중앙종회 회의실에서 제166회 임시중앙종회를 앞두고 중장기적으로 풀어나가야 할 종책 현안과 올 한해 동안 펼쳐 나갈 종책 활동의 방향을 발표하는 기자 회견을 가졌다. “올 한해를 중앙종회의 위상과 역할을 재정립하는 시기”로 규정한 일승회는 총무원을 비롯한 각 부처, 포교원, 교육원 등과 2개월 동안 공개 간담회와 밀도 있는 협의를 거쳐 △종단의 의결 체제 간소화 △종합민원센터의 설립 △인사제도의 개선 등을 단기적으로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