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위 도서명 저자 출판사 1 산은 산 물은 물 1·2 정찬주 믿음사 2 산에는 꽃이 피네 법정 스님 동쪽나라 3 가슴을 적시는 부처님… 성우 스님 민족사 4 산승의 향기 이학종 운주사 5 불자의 기본예절 일타 스님 효림 6 깨달음의 꽃 하춘생 여래 7 불교개론강의 이기영 한국불교연구원 8 사람의 한 평생 한 토막… 윤청광 언어문화 9 차 한잔을 마시며 나누는… 정승석 민족사 10 참선 요지
마음에 내리는 꽃비…한지혜 불교적 자기 구원 형상화 시인의 첫 시집. 불교적 자기 구원과 구도정신을 시적 언어로 형상화했다.시인의 작품세계는 대부분 불교적 이미지와 소재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허영만 목포대 교수는 이 시집에 실린 작품해설을 통해 "독실한 불자로서의삶은 이승의 수많은 번뇌와 아픔의 시간들인 '모진 바람'(〈꽃샘바람〉)에도주저 앉거나 절망하지 않고, 고해와 같은 현실세계의 '한덩이로 토해내는 울음바다'(〈소쩍새〉)에서, 발원의 환희인 '봄꽃 향기 낭자한 달빛'을 그리는것으로 상징화되고 있다"고 시인의 작품을 평가했다. 시인의 '밥' 연작시리즈를 비롯한 100여 편이 실렸다. 02)268-4514 엄아 목소리…정완영 '구원의 소리
〈법회와 설법〉 2월호(조계종 포교원 발행)가 나왔다. 이번 호에는 문서포교의 중요성을 논한 홍사성씨의 '포교칼럼'과 특집 '포교현장에서 본 '98년 종단 사태', 설법 문안 등이 실렸다. 별책 부록으로 재가불자들의 포살법회를 위한 교본인 《재가보살포살본》을 마련했다. 02)720-7064
동국대(총장 송석구)는 96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8월22일과 26일 서울과 경주에서 각각 개최하고 박사 45명, 석사 2백60명, 연구 및 관리자과정1백93명등 총4백98명에게 학위를 수여했다. 서울캠퍼스는 22일 오전10시30분 중강당에서 이사장 녹원 스님, 송석구총장, 황명수 총동창회장, 민병천 전총장등 학교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학위수여식을 갖고 석˙박사 및 연구관리자과정 4백45명에게 학위를 수여했다. 경주캠퍼스는 26일 오전11시 원효관 소강당에서 석사 9명, 연구관리자과정 44명에게 학위를 수여했다.
들풀도 고향이…홍기삼 생명 사랑 담아…유년 추억으로 세태 반조 대부분의 사람은 살아가면서 유년기의 아름다운 추억을 잊어간다. 모든생명과 사물, 현상을 사랑하기 보다는 물질적 욕망과 명예를 쫓아 살기 마련이다. 그런 이들이 아름다웠던 유년기의 추억으로 자신을 반조해 본다면 어떨까. 아름다운 문장의 산문을 쓰는 것으로 잘 알려진 홍기삼 동국대 교수가 수필집을 펴냈다. 홍 교수는 이 책에서 진리를 향해 꿋꿋하게 나가던 순수함으로, 생명에대한 사랑의 힘으로, 욕망과 명예를 쫓아 사는 우리의 모습을 돌아보고 있다. 지은이는 머리말에서 "여기에 실린 글들은 한 비관주의자의 낙관적 담론이거나 따스한 슬픔의 기억일지도 모르겠다. … 이 글들에는 생명에
카운슬링 불교…노경식 불교적 카운슬링 이론 정립 시도 불교적 카운슬링의 이론적 정립을 시도한 책. 카운슬링불교의 성립과 발전, 서양 카운슬링에 대한 개론적인 소개와 비교, 카운슬링불교를 실천하는데 필요한 방법과 준비할 것들, 사례 등을 싣고 있다. 지은이는 이 책에서 "불교는 카운슬링"이라고 주장한다. 대부분의 불자가심리치료의 중요성을 인식한 불교가 서양 카운슬링을 도입한 것처럼 오해하고 있지만 "불교는 하나의 카운슬링 체제이며 (카운슬링은) 부처님에 의해자각되고 실천된 것"이라고 주장한다. 지은이에 따르면 상대에 따라 수준을 달리하는 대기설법(對機說法)이 그대표적인 예다. "기(機)는 상대방에 따라 천차만별을 의미하며 그것은 곧 한사람 한 사람이 각별하다는 의
유적지 답사 일화·기록 수집…일생 복원 "우리가 지향할 중생·역사 해탈의 삶 제시" 세간에 전하는 단편적인 사실을 엮어 한 사람의 인생살이를 그릇되지 않게 글로 옮겨 내는 일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그 대상이 역사의 한 획을그은 이라면, 더구나 삶의 일부가 안개 속에 가려진 이라면 더욱 그러하다.한 사람의 진면목을 그려내는 일은 그만큼 힘들고 외로운 작업이다. 소장학자 한중광씨가 그런 어려운 작업을 해냈다. 그것도 '한국 근대선의첫새벽'으로 불리는 경허 성우(鏡虛 惺牛) 스님을 대상으로 해서 말이다. 지은이는 이 책을 쓰기 위해 말 그대로 '발에 땀이 배도록' 전국을 돌아다녔다. "북한을 제외한 약 5,000km를 달리면서, 직접 현장을 답사하여 여러 가지 자료를
브라만 출신의 소년 알준이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구도소설. 알준은 여동생, 삼촌과 함께 여행을 떠나지만 강도를 만나 삼촌과 여동생을 잃게 된다. 강도들에 의해 군인으로 팔려간 알준은 여동생을 찾겠다는일념으로 코끼리를 타고 전쟁에 나가 용맹을 떨치고 명예와 부를 얻는다.그러나 알준은 차츰 동생을 찾겠다는 생각을 잊고 전쟁과 명예를 즐기게 된다. 그러던 중 아끼던 코끼리가 아군의 화살에 맞아 죽고, 아준은 아군의 공격을 받아 얼굴이 뭉개지는 상처를 입는다. 적국의 노예가 된 알준은 화강암 조각가로서 새로운 삶을 산다. 알준은 돌멩이를 야적장으로 옮기는 일에서부터 시작해 초벌 조각가를 거쳐 마침내 실핀이라고 불리는 전문조각가로다시 태어난다. 왕자의 명으로 여신을 조각하게 된 알준은
임진왜란의 소용돌이 속에서 나라를 구한 승병장 사명당 유정 스님의 일대기를 그린 전기소설. 스승인 휴정 스님은 물론 영규·처영·경헌·의암·인오·해안·각성 스님 등 유정 스님과 함께 국난 극복의 대열에 함께 했던스님들과 산야에서 산화한 수많은 불자들의 생생한 발자취를 세세히 묘사했다. 특히 임진왜란 전후의 시대상과 문화상을 다양한 기록과 고증을 통해 그려내고, 당시 의승군의 활동을 조명해 눈길을 끈다. 이 책은 우리 민족의 기개와 얼이 어떤 것이며, 주인공이 보여준 호연의 큰기상은 어떤 것인지 짐작케 한다. 상권에서는 사명 스님이 스승 서산대사의 격문에 따라 봉기하기까지, 중권에서는 왜장 가토오와의 강화회담까지, 하권에서는 일본에 포로로 잡혀간동포들을 구한 사실을 비롯해 입적
해인사대장경 경판을 비롯해 경남지역의 각종 문화재와 기념물을 소개한《경남문화재대관》이 경상남도에 의해 발간됐다. 경상남도가 지난 93년부터 2년간의 작업끝에 펴낸 이 도록은 지역에 산재한 국가지정 유.무형문화재 2백11점과 도지정문화재 4백19점 등 총 6백 30점의 문화재를 수록하고있다. 과 으로 나뉘어 발행된 이 도록에는 각종 문화재의 모습을 성격에 따라 전경, 중요부분, 도면 등을 싣고 있으며 진홍섭 문화재전문위원과 유탁일(부산대) 교수와 정상박(동아대) 교수 등 20여명의 문화재위원들이 해설을 맡았다. 또 건조물과 불상 등의 명칭을 설명한 도면과 각종문화재 용어를 풀이한 `문화재용어 해설집'을 싣고 있다.
■너를 위한 내 마음의 따스한 방 = 12편의 이야기를 우정을 테마로 엮었다. '왕따'나 가족, 문화적·성적·세대간의 차이로 빚어지는 사건 등 청소년들이 겪을 수 있는 문제들을 청소년들의 시각에서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그렸다. 초등학교 5,6학년이라면 충분히 읽을 수 있도록 쉽고 재미있게 꾸몄다. 〈백의, 박종대 옮김, 6,000원〉 ■아이 하나를 키우는 데는 마을 전체가 필요하다 = 한 아이가 어른으로성장하는 데 있어 가정과 이웃의 역할이 중요함을 일깨우는 책. 삶을 긍정하고 맑은 눈으로 바라보는 법, 차별없이 사람을 대하고 자연 앞에서 겸손하는 법 등 건강하고 올바르게 사는 법을 미국 아이오와주의 시골마을을 통해 보여준다. 지은이는 이것을 통해 기쁨과 행복이 개인과 가정의
세계 최다 15만 항목…"불교학 연구 새지평" 한국불교술어 종합 정리…외국 최신 성과도 반영 이제 한국불교학계도 학문적 기초를 튼튼히 다질 수 있게 됐다. 제대로된 불교사전 하나 없던 현실에서 벗어나 학자는 물론 일반인들도 이용할 수있는 사전다운 사전이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기 때문이다. 가산불교문화연구원(원장 지관 스님)에서 펴낸 《가산불교대사림(伽山佛敎大辭林)》이 그 주인공이다. 현재 출간된 것은 'ㄱ' 항목 2권 뿐이지만 불교학의 학문적 기초를 튼튼히 할 사전이 우리 불교학계의 손으로 출간됐다는 점에서 《가산불교대사림》이 갖는 의미는 '수미산 만하다'. 《가산불교대사림》은 "정신사를 포함하는 문화사 전반에 걸쳐 우리 민족사를 주도해 온 한국불교사에 있어서 불교대사전
이것도 하지 마라 저것도 하지 마라 아이의 잘못이 어른에 미칠 건가 잘못의 시작은 어른에 있음인데 곱지 않은 시선은 아이 몫이 되더라 -시 ‘간섭' 전문 에세이집 《개짓는 소리》의 저자 대주 스님이 이번엔 시집 《해탈로가는 길》을 냈다. ‘개짓는 소리에서 보여주었던 대주 스님 특유의 풍자와할(喝)풍의 표현이 이번 시집에서도 잘 나타나 있다. 짧은 글 속에 많은 뜻이 담겨 있는 게 시(詩)라는 스님은 “시를 자주 접하다 보면 착한 사람은더욱 착해지고 그렇지 못한 사람도 착해질 수밖에 없다”며 “이번 시집이많은 사람들에게 선업을 짓는 교량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백선출판사 펴냄, 328쪽, 6,000원〉
부처되기 쉽다네…(윤청광 지음) 윤청광 고승열전 시리즈가 27만부를 돌파한 가운데 시리즈 제16권인 진각국사 편 《부처 되기 쉽다네 자비롭게 살게나》가 나왔다. 역대 고승들의삶과 사상을 재미있는 일화를 중심으로 쉽게 소설로 엮고 있는 고승열전 시리즈의 제16권은 송광사 16국사의 한 분으로 보조국사에 이어 수선사(修禪社; 송광사의 옛 이름) 제2대 사주를 지낸 진각국사 혜심 스님을 다룬 소설이다. 진각국사는 선시의 보고라고 할 수 있는 ‘선문염송집'과 ‘무의자(無衣子)시집' 등 선사상을 문학화한 최초의 ‘선시인(禪詩人)'으로 평가되고 있는 스님. 스님의 덕화가 개경에까지 알려져 당시 최충헌 일가가 개경으로 모시려했지만 끝내 사양했고, 그후 고종의 명으로 당대 최
‘기도 선풍'을 일으키며 불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던 일타 스님의 책《기도》(효림 펴냄)가 올 늦 여름에는 일본열도를 강타할 전망이다. 일본의 대표적인 출판사인 법장관(法藏館)은 최근 일타스님의 법문집 《기도》와 현재 불교출판서적 베스트셀러 수위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생활 속의 기도법》을 함께 엮은 일본어판 《기도》를 출간, 판매에 들어갔다. 우리나라 스님의 법문집이 일본의 출판사에 의해 일본어로 간행된 것은처음 있는 일로 이번 출판은 한일 불교교류에 있어서도 뜻깊은 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일본어판 《기도》는 총 2부 9장으로 구분해 여러 가지 상황에 따른 기도법과 기도할 때의 마음가짐, 다양한 기도 영험담 등을 담고 있다. 특히 각이야기 말미에 간단한 해석을 덧붙여
삶의 새맛(정관 스님 지음) 범어사 주지를 지내고, 영주암 회주로 설선당에 주석하고 있는 정관 스님이 틈틈이 적어 놓았던 산문 원고들을 모아 책을 냈다. 책의 이름은 《삶의새맛》. 책 이름 처럼 이책에 실린 글들은 참된 삶의 방향을 제시해주는 살뜰한 에세이풍 법문집이다. 청정산문에서 바라 본 진실된 삶과 그로부터 나오는 눈부신 깨달음, 이런 이유로 빼어난 미사려구가 아니더라도 이 글이주는 감동이 남다른지도 모른다. 삶의 바른 방향을 제시해 주는 제1장 법의 향기, 주위의 소소한 부분에까지 마음의 도반으로 삼아 관조한 제2장 마음의 향기, 10년 넘게 진력을 해오고 있는 어린이 포교와 관련한 글모음인 제3장 선우와 함께로 구성돼 있다. 〈부다가야(051-865-4383),
불교를 믿는 가장 큰 이유는 말할 것도 없이 성불, 즉 부처가 되는 것이다. 그러나 성불의 길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어서 엄두를 내기가 어려운것이 솔직한 현실이다. 역대 스님이나 선지식들의 깨달음에 대한 이야기들은 성불로 가는 길이얼마나 힘겨운 일임을 알게해준다. 그러다보니 대다수의 불자들은 성불의길에 들기 보다는 불보살님의 가피를 얻고자하는 소극적이고 타력적인 신앙에 머무는 경우가 많다. 정말로 부처가 되는 것이 그처럼 어려운 일일까. 그렇다면 불교는 근기가높지않은 보통사람들에게는 화중지병의 가르침에 지나지 않을 것인데…. 그러나 이러한 의문은 결론적으로 말해 불교에 대한 이해의 부족에서 오는 현상에 불과하다. 만약 불교가 보통사람들에게는 해당치 않는 것이었다면 부
천태종(총무원장 운덕스님)은 8월10일 충북 영춘 중학교 운동장에서 제24회 상월원각대조사기 전국청년회 배구대회를 가졌다. 서울 삼룡사를 비롯 전국 22개 사찰이 참가한 이번 배구대회에서는 천태종 종정 도용, 총무원장 운덕스님을 비롯, 이한동 김영준 국회의원, 한국배구협회 9인제배구연맹 이명근 전무이사등 3천여명의 사부대중이 동참했다. 올해로 24회를 맞는 이번 상월원각조사기배구대회에서는 배구외에도 줄다리기, 씨름, 마라톤 등 5개종목에 걸쳐 실시됐다. 한편 이날대회에서는 영월삼태사가 1등을, 마산 삼학사와 울산 정광사가 각각 2,3등을 차지했다.
질문 부처님은 인도의 카스트제도를 부정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것은 곧 평등 사상이라고 이해가 됩니다. 그렇다면 오늘날 사회주의 국가에서 말하는 평등사상과 어떻게 다른 것인지 그 차이점을 설명해 주십시오. (서울성동구 약수동:보련화) 대답 우리 인간은 전통이라는 굴레와 과거라는 타성에 빠져 안주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부처님은 과감하게도 전통적 신분차별제도, 즉 카스트제도를 부정하시고 에서 "그의 출생을 묻지 말라, 다만 그의 행위를 물어라"고 하실 정도로 인간의 평등사상을 주장하셨습니다. 깨달음을 얻으신 부처님의 입장에서 보신다면, 모든 중생들은 한결같이 평등한 불성의 소유자이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평등사상을 잘못 이해하면, 질
순위 도서명 저자 출판사 1 산은 산 물은 물 1·2 정찬주 믿음사 2 산에는 꽃이 피네 법정 스님 동쪽나라 3 가슴을 적시는 부처님… 성우 스님 민족사 4 산승의 향기 이학종 운주사 5 깨달음의 꽃 하춘생 여래 6 불교개론강의 이기영 한국불교연구원 7 성자와 범부가 함께 읽는… 윤을순 신우당 8 불교입문 편찬위 조계종출판사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