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의 성원과 관심 속에 임기를 시작하며 마음속에 ‘위법망구(爲法忘軀)’ 이 네 자를 새기고 8년간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현하며 세상에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이제 중앙신도회장이라는 무거운 옷을 내려놓고 한 사람의 불자로 돌아갑니다. 8년의 시간, 무탈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언제나 지켜봐 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조계종 중앙신도회 이기흥 제26대 회장이 9월22일 전법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8년 세월의 소회를 밝히는 시간을 가졌다. 이기흥 회장은 9월30일 제26대 중앙신도회장 임기를 마치고 한 사
“지금 같이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에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어 불자대상 상금을 기부하기로 결정했습니다.”허재 전 농구감독이 9월3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총무원장 원행 스님을 예방하고 불기 2564(2020)년 불자대상 상금 500만원을 조계종 공익법인 아름다운동행에 지정 기탁했다. 조계종 불자대상은 매년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사회 각계 및 각 분야에서 대한민국과 불교를 널리 알리고 부처님 가르침을 생활 속에서 실천해 온 불자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허재 불자는 국가대표 농구선수와 감독을 거쳐 은퇴 후 불
생명나눔의 고귀한 정신을 확산하고 장기 및 조직기증 희망등록의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이 열린다.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 스님)는 7월25일 조계종 제 25교구본사 봉선사(주지 초격 스님)에서 열리는 ‘제18회 봉선사 행복바라미 연꽃축제’에서 '장기 및 조혈모세포 기증희망등록' 캠페인을 개최한다.생명나눔실천본부는 코로나19로 장기이식대기자 및 백혈병, 혈액암 등 환자들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어 환자들에게 희망을 선물하고 자비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고 밝혔다.이사장 일면 스님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
7월 15일(수)▲(사)반야불교문화연구원 ‘제10회 반야학술상 추천 및 응모 접수’=오늘까지. 010-4731-3471 ▲아원 스님 ‘개인전-청정을 담다’=서울 비로자나국제선원 갤러리카페 까루나, 26일까지. 02)6012-1731 ▲아트로직 스페이스 ‘조이락 작가 초대전-숨은꽃_님에게 가는 길’=관내 전시실, 27일까지. 02)735-7955 7월 16일(목)▲서울 연화사 ‘전통예술공연-연화사의 풍경소리’=오후 12시, 경내 극락전. 02)962-6186 ▲서울 조계사 ‘백중입재’=오전 10시, 경내 대웅전. 02)768-8600
조계종 제27대 중앙신도회장에 주윤식 제8교구신도회장이 추대됐다.조계종 중앙신도회는 6월25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제26-5차 대의원총회를 열어 주윤식 후보의 제27대 중앙신도회장 추대를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주윤식 제27대 중앙신도회장은 “만장일치 추대에 기쁘고 영광스러운 마음과 무거운 책임감이 공존하고 있다”며 “부처님 가르침과 불자님들의 신심, 그리고 저의 원력을 더해 중앙신도회를 이끌겠다”고 말했다.앞서 주 회장은 출마 소견을 통해 행복바라미 계승을 통한 사회공헌, 승보공양 활성화를 통한 삼보호지
자비와 평화가 두루하길 기원합니다 이기흥 조계종 중앙신도회장‘자비로운 마음이 꽃피는 세상’부처님께서 세상에 나투신지 2564년. 온 마음을 다하여 부처님오신날을 찬탄합니다. 천상천하 유아독존 삼계개고 아당안지(天上天下 唯我獨尊 三界皆苦 我當安之)세상에 모든 생명이 존귀하고, 모든 삼계가 고통이니 내가 마땅히 그들을 편안하게 하겠다는 부처님의 탄생 원력이 그 어느때 보다도 절실하게 필요한 때입니다.코로나19 바이러스의 지구상 모든 생명체를 향한 위협은 남녀노소, 빈부격차를 가리지 않고 무차별적으로 행해지고 있습니다. 예방백신과 치료제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부산을 대표하는 모범 불자와 신행단체를 시상하는 부산불교대상에 ‘BTN불교TV염불공양회’(회장 하정선)가 선정됐다. 부산광역시불교연합회(회장 경선 스님)와 부산불교총연합신도회(회장 박수관)는 5월27일 부산 송상현광장에서 열리는 ‘부산 연등문화제 회향식’에서 ‘제2회 부산불교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수상자들을 시상한다. 올해 부산불교대상 최고상인 대상은 BTN불교TV염불공양회에게 돌아갔다. 최우수상에는 김옥희 범어사 금정불교대학 총동문회 사무부총장, 우수상에는 생명나눔실천 부산지역본부(본부장 원범 스님), 부산개
불기 2564(2020)년 불자대상에 강창일 국회 정각회 명예회장, 문명대 동국대 명예교수, 허재 농구감독과 동국대 경주병원이 선정됐다.조계종 불자대상 선정위원회(위원장 총무원장 원행 스님)는 5월26일 올해 불자대상 수상자 선정을 위한 회의를 열어 올해 불자대상으로 이같이 선정했다. 조계종은 매년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사회 각계 및 각층 분야에서 대한민국과 불교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 부처님 가르침을 생활 속에서 실천해 온 불자를 선정해 불자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지난 2004년 처음 시행된 이래 올해로 17회째를 맞고 있다.선정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사부대중이 함께 마음을 모아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봉축기간동안 포교원과 함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재적사찰 도량에 서원의 등 한등 더 달기 캠페인에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조계종 중앙신도회가 4월3일 불기2564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전국의 불자들에게 전하는 이기흥 회장 명의의 ‘특별담화문’을 발표했다. 특히 코로나19는 전 세계가 함께 극복해야하는 문제임을 강조하며 “나, 가족, 이웃, 세상이 하나임을 아는 시간”이 되도록 하자고 당부했다.이기흥 회장은 먼저 “불기2564년 부처님오신날을
순천불자연합회(회장 김선익)는 1월22일 순천경찰서에서 순천지역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설 명절을 맞아 ‘함께하는 세상 - 행복바라미 나눔행사‘를 진행했다.순천지역 및 여수지역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들을 위한 ‘붓다와 함께하는 삶, 디딤돌’ 등을 통해 함께사는 세상을 실천하고 있는 순천불자연합회는 이날에도 순천지역의 불자들이 십시일반 모은 쌀과 라면을 북한 이탈주민에게 전달했다.순천불자연합회 관계자는 “순천불자연합회는 북한이탈주님들과 함께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과 연합행사 등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하나가
자비실천운동본부(이사장 해광 스님)는 1월2~3일 대전 대산학교 강당에서 ‘2020년 겨울불교학교 청소년캠프-참 나를 찾아 떠나는 행복바라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석문사 주지 혜전, 성월사 주지 고우, 화엄사 주지 도겸, 광덕사 주지 혜광 스님 등이 함께했다.이사장 해광 스님은 “새해를 맞아 학생들이 밝은 세상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힘을 더하고자 한다”며 “마음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인생이 바뀐다. 부처님의 마음을 닮아 부처님 같은 길을 걸을 수 있는 불제자가 되어 세상의 등불이 되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겨
“백만원력결집·사회공헌으로 위상 높일 것”이기흥 조계종 중앙신도회장경자년(庚子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아 신심이 더해가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지난 기해년은 감동과 환희를 줄 수 있었던 한 해였습니다. 8년째 접어든 행복바라미 캠페인은 전국 20여개 지역문화제로 확대하여 불교계 대표 사회공헌사업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도모하였습니다. 또 13년간 국내외 의료사각지대 이웃을 위해 꾸준히 봉사를 펼쳐온 사단법인 날마다좋은날 반갑다연우야 봉사단은 무료진료 300회를 진행하는 동안 4만명과 인연의 끈을 이어가며 아직도 세상은 살만
조계종 교구신도회와 신도단체들이 젊은 불자 포교에 대한 고민을 나누며 서로 간 유대와 소통도 강화했다.조계종 중앙신도회(회장 이기흥)는 11월30일~12월1일 경주 황룡원에서 ‘2019 신도조직 확대 임원 연수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지난 4년간 각 지역에서 진행했던 ‘권역별 교구신도회 간담회’에서 신도단체까지 참여 범위가 확대된 이번 연수에서는 다양한 주제를 놓고 열띤 조별토론이 벌어졌다. 권역별신도회와 단체 등 6개조로 편성된 팀원들은 △지역 내 사찰과 교구신도회 및 직능별 신도단체 현황 공유를 비롯한 회원 확대 방안 △행복바라
14년째 묵묵히 자비인술 봉사로만 4만명과 선연을 맺어온 불교의료봉사단 소식이 연말연시 교계 안팎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조계종 중앙신도회(회장 이기흥)는 12월5일 오후 7시 서울 AW컨벤션센터에서 ‘반갑다연우야 진료 300회 및 진료자수 4만명 기념식’을 개최한다. 2006년부터 시작된 반갑다연우야 의료봉사가 올해까지 누적 진료횟수 300회와 진료자수 4만명을 넘어선 성과를 봉사자들과 함께 자축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이날 중앙신도회는 봉사단장을 비롯해 한의사불자연합회 역대회장, 전국병원불자연합회, 마하의료회와 후원기업, 이주민법
계율과 간경, 염불과 참선 등 수행을 몸소 경험한 신도조직 실무자들이 소속 단체에서도 실천 가능한 수행을 확산시킬 전망이다.조계종 중앙신도회(회장 이기흥)는 10월26~27일 강화 보문사와 전등사 그리고 광명 금강정사에서 ‘2019 수행바라미 정진연수 회향·수계법회’를 개최했다.강화 보문사에 도착한 수행바라미 동참자들은 보문사 주지 선조 스님을 모시고 입재식을 봉행한 뒤 108마음잇기·마애불 참선, 108배·다라니 등 철야정진, 새벽예불로 이어지는 정진에 몰입했다. 1차 수행바라미 때부터 계율, 간경, 염불, 참선 등 ‘재가자를 위
전 국민 보시캠페인 행복바라미와 함께 수행바라미로 신행 확립에 나선 중앙신도회가 ‘계율’에 이어 ‘간경’을 주제로 두 번째 정진을 회향했다.조계종 중앙신도회(회장 이기흥)는 7월20~21일 강원도 오대산 월정사 일원에서 ‘2019 수행바라미 2차 정진 연수’를 진행했다. 연수에는 경제인불자연합회, 조계종산악회, 한국세무사불자연합회, 전국금융인불자연합회, 공무원불자연합회, 3·4·6·23교구신도회 등 10개 단체 실무자 약 30여명이 동참했다.수행바라미 참가자들은 월정사 도착 후 대법륜전에서 조계종 원로의원이자 월정사 선덕인 원행 스
경선 범어사 주지스님은 6월29일 한국자유총연맹 부산통일관에서 ‘부산시민과 함께 하는 2019행복바라미 문화나눔’을 개최했다. 포교사단 부산지역단, 부산불교총연합신도회와 공동으로 마련한 이 자리에는 한국전쟁 전몰장병 수륙재도 봉행됐다. [1497호 / 2019년 7월 17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
7월 17일(수)△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2019 KBUF Young Buddhist Camp 참가자 모집’=22일까지. 02)732-0239 △파라미타청소년연합회 ‘제22회 파라미타 청소년 전국 연합캠프 참가자 모집’=22일까지. 02)723-6165 △조계종 총무원 문화부 ‘2019 부처님글사랑 사찰도서관 선정 공모’=19일 오후 6시까지. 02)2011-1772 7월 18일(목)△불교과학아카데미 ‘아인슈타인의 우주적 종교와 불교 저자 강의 템플스테이’=오후 2시, 함양 약천사, 21일까지. 010-2214-3083 △김천 직지사
금정총림 범어사(주지 경선 스님)는 지난 6월29일 한국자유총연맹 부산통일관에서 ‘부산시민과 함께 하는 2019행복바라미 문화나눔’을 봉행했다.범어사와 조계종 포교사단 부산지역단(단장 정분남), 부산불교총연합신도회(회장 박수관)가 공동으로 마련한 이 행사는 조계종 중앙신도회가 전국 각지에서 전개하는 나눔의 확산을 위한 법석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날 법회는 6월 호국의 달을 기념해 ‘한국전쟁 전몰장병 수륙재 및 문화행사’로 진행됐다. 행사는 1부 육법공양, 수륙재, 추모 음성공양, 2부 행복바라미 문화나눔, 3부 음악회 등으로 전개됐
바야흐로 연꽃의 계절이다. 청아한 아름다움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연꽃은 불교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꽃이다. 진흙탕 속에서 피어나지만 때 묻지 않은 청정함을 지켜낸다 하여 부처님, 또는 청정무구한 수행자의 표상으로도 일컬어진다. 도심과 지방을 가리지 않고 꽃망울을 터뜨린 전국의 연꽃들이 연화세상을 펼쳐 보이고 있다.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 연지에서 만개하는 연꽃과 함께 ‘연화세상’을 느껴보는 건 어떨까도심 연꽃축제 대명사 조계사=서울시민들에게 연꽃축제를 각인시킨 일등공신은 조계사(주지 지현 스님)다. 조계사 연꽃축제에는 점심시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