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가톨릭, 개신교, 원불교, 천도교 등 5개 종교 35개 단체가 2월23일 마련한 구제역 살처분 방식 개선을 촉구하는 자리에서 동물사랑실천협회가 공개한 생매장 현장 동영상에는 돼지들의 피맺힌 절규만 가득했다. “세존이시여, 저희가 관찰하건대 세간에서 나고 죽는 데에 유전하며 계속해서 서로 원한을 맺고 여러 가지 악도에 떨어지는 것은 모두 다음과 같은 이유 때문입니다. 즉 고기를 먹는 것 때문에 번갈아 가며 서로를 살해함으로 인해 탐내고 성내는 것을 자꾸 키우고, 마침내 그것으로부터 벗어나지 못하여 큰 괴로움을 받는 것입니다.” (‘능가경’ 중) 불교, 가톨릭, 개신교, 원불교, 천도교 등 5개 종교 35
생명
2011.02.23 13:16
법보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