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고종 신년하례법회에 교계의 이목이 쏠렸다. 총무원, 중앙종회, 호법원 등의 주요 종무기관이 한목소리로 한국불교 제2종단으로의 재도약을 천명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각 지방 종무원을 방문하며 화합을 당부했던 총무원장 상진 스님은 “태고종도가 하나 된 마음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다면 우리가 바라던 종단의 모습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중앙종회 의장 시각 스님은 “종단 현실을 올곧이 살펴 새로운 태고종을 위한 여건과 환경이 조성되도록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했고, 호법원장 혜일 스님도 “종단발전을 이루는 갑진
태고종 충북교구종무원(종무원장 도성 스님)는 1월 5일 충북교구종무원 연수원에서 ‘불기2568년 갑진년 시무식’를 개최했다.행사에는 태고종 총무원장 상진 스님을 비롯해 충북교구종무원장 도성, 전 종무원장 도안 스님을 비롯해 사부대중 100여명이 동참했다. 이날 애종심과 사명감으로 신행포교에 노력해온 동화사 주지 지원 스님과 박대철 충북교구신도회장이 공로패를, 정순옥 연꽃합창단 단장 등이 감사패를 받았다.총무원장 상진 스님은 치사에서 “돈독한 신심과 신행활동으로 태고종을 비롯한 충북지역 불교발전에 힘써달라”며 “종단을 위해 불교를 위
태고종 세종·충남교구 신임 종무원장 원철 스님이 취임했다.태고종 세종·충남교구종무원은 1월 10일 홍성 광천문예회관에서 ‘종무원장 이·취임법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태고종 총무원장 상진 스님을 비롯해 교육원장 재홍, 전 고시위원장 동우, 전국시도교구종무원장 진성, 제17대 세종·충남교구종무원장 천공 스님 등이 동참했다.법회는 삼귀의·반야심경 봉독에 이어 이임사 및 취임사, 감사패 전달, 임명장 수여, 격려사 등으로 진행됐다. 신임 세종·충남교구종무원장 원철 스님 취임사에서 “교구 내 스님들과 신도들의 목소리 하나하나에 귀 기울
한국불교태고종이 불기 2568년 갑진년 시무식 및 신년하례법회를 갖고 구태에서 벗어나 종단의 발전과 미래를 위해 전 종도가 마음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태고종(총무원장 상진 스님)은 1월 8일 서울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 불이성법륜사에서 ‘갑진년 시무식 및 신년하례법회’를 봉행했다. 이 자리에는 총무원장 상진 스님을 비롯해 원로회의 수석부의장 대은, 중앙종회의장 시각, 호법원장 혜일, 교육원장 재홍, 행정부원장 능해, 재경부원장 고담 스님 등 사부대중 100여명이 동참했다. 동참대중은 이날 부처님께 삼배의 예를 올리며 태고종풍의 발전과
태고종 전북교구종무원이 종도들의 건강증진 및 보건향상, 나아가 부처님 가르침의 사회적 실천을 위해 전주 아중요양병원과 손을 맞잡았다.태고종 전북교구종무원(원장 진성 스님)과 사단법인 붓다, 전주 아중요양병원은 1월 4일 아중요양병원 세미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태고종 전북교구종무원장 진성, 부원장 현진, 사회국장 법정, 재무국장 지오, 전북교구종회의장 법전, 부의장 청명 스님 등 교구 주요 스님들과 이재현 전북교구총신도회장, 윤금상 탑사 신도회장 허남근 월간붓다 편집위원장 등이 동참했다. 아중요양병원에서는 장원욱 병
소림선종 초대 종정에 연화 스님이 추대됐다.소림선종은 12월 26일 총본산 원주 용화사에서 ‘종정 덕산당 연화 대종사 추대법회’를 봉행했다. 사부대중 200여명이 동참한 추대법회는 육법공양을 시작으로 종정 인례, 삼귀의 및 반야심경 봉독, 가사점안, 고불문 낭독, 종정 연화 대종사 행장 소개, 축사, 법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참석대중은 이날 종정에 추대된 연화 스님에게 삼배를 올리고 불자와 죽비를 봉정했다. 종정 연화 스님은 취임 법어에서 “부처님의 법신은 색도 형상도 없지만 밝고 대자대비하며 끝없이 청정하다”며 “그 빛은 처처에
‘국민 마음건강과 불교의 사회적 회향.’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새해 첫 업무 시작을 알리는 시무식에서 이 같은 키워드를 강조했다. 이를 위해 ‘선 명상 프로그램 보급화’ ‘경주 남산 열암곡 마애부처님 바로모시기’ ‘대한민국 불교도 대법회’ ‘불교문화유산 관련 제도’ 등 37대 집행부의 주요 종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는 강한 의지도 드러냈다. 종무원들을 향해선 “사부대중, 국민, 나아가 중생의 삶을 평안하게 한다는 발고여락의 자세로 종무에 진력할 것”을 당부했다.조계종이 1월 2일 오후 2시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조계종 중앙종무기관이 12월28일 오전 10시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공연장에서 불기 2568(2024)년 종무식을 갖고 한 해를 마무리 했다.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중앙종무기관은 경쟁으로 이익을 내는 집단이 아니라 부처님 가르침을 전해 국민의 걱정 근심을 덜도록 돕는 곳"이라고 정의한 뒤 “스님들은 수행자로서 자세를 잊지 않고, 재가 종무원들은 일선의 포교사라는 사명감을 가질 것”을 주문했다.총무원장 진우, 교육원장 범해, 포교원장 선업 스님을 비롯한 교역직•일반직 종무원 3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종무식에는 한 해의
2023년 11월 29일 오후 6시 40분 무렵, 화염이 치솟던 그 순간 불길 속 자승 스님은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에게 전화를 걸었다. 당일 낮 양평에서 열린 불교문화재연구시설 상량식을 마치고 막 숙소에 도착했던 진우 스님은 자승 스님과의 통화가 끝나기 무섭게 곧바로 안성 칠장사로 향했다. 그날 진우 스님이 누구보다 빨리 안성에 도착, 자승 스님의 입적을 확인할 수 있었던 것도 마지막 순간 걸려 온 이 전화 때문이었다. 자승 스님의 마지막 통화 속에는 종단에 대한 부탁과 무거운 짐을 남긴 데 대한 미안함이 함께 담겼었다고 전한
충남종교인평화회의는 12월15일 천안 태학사에서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을 가졌다.행사에는 충남종교인평화회의 대표 법연, 태고종 세종·충남교구 종무원장 원철, 천안사암연합회장 인경, 베트남 원호사 주지 상정 스님과 양덕창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 사무총장, 민숙희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사제. 최연범 충남기독교총연합회 목사, 석일웅 천주교 수도원장, 양승조 전 충남도지사, 김무호 대한민국전통예술전승원 이사장 등 사부대중 150여명이 참석했다.대표 법연 스님은 “모든 것은 한뿌리에서 시작하는 것이고, 종교도 마찬가지”라며 “충남종교인평화회의 구
조계종 총무원이 12월21일 제10차 중앙인사위원회를 열어 일반직 종무원에 대한 전보인사를 단행했다. 해당 인사는 1월2일부로 적용된다.새 사회차장에 황충기 전 문화사업단 차장이, 문화사업단 차장에 김한일 전 중앙박물관 차장이, 불교중앙박물관 차장에 윤영희 전 사회차장이 각각 전보됐다. 권대식 전 교육차장의 한국문화연수원 부장의 파견으로 공석이 된 자리에는 이동선 교육팀장이 승진 인사됐다. 교육팀장에는 최현호 행정관이 기용됐다. 또 포교원 신도팀장에는 김영미 전 미래본부 팀장이, 미래본부 팀장에는 송재일 전 기획팀 행정관이 각각 임
“부처님께 공양하는 마음으로 모인 불자들의 소중한 정재니까요. 개인적으로 사용하기보다 교계에 회향하는 것이 그 존귀한 원력에 보답하는 길이라고 생각해요. 제 마음이 또 다른 누군가에게 행복을 안겨주길 서원합니다.”최학 조계종 불교중앙박물관 행정관이 ‘제32회 대한민국불교미술대전’ 상금 500만원을 아미타불교요양병원 발전기금으로 기부했다. 매일 퇴근 후 부처님을 그리며 신심을 다져온 최학 행정관은 불교미술대전에 ‘42수 관세음보살도’를 출품, 회화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12월19일 조계종 승려복지회장 성화 스님(조계종 총무부장)에
조계종사회복지재단과 종무원조합이 한부모가정 어린이들의 미래를 응원했다.조계종 종무원조합은 12월18일 복지재단(대표이사 묘장 스님)을 통해 서울시한부모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영호)에 300만원을 기부했다. 센터에서 선정된 아동 6명에게 각 50만원씩 전달될 예정이다.복지재단 사무처장 덕운 스님은 “종무원조합이 부처님의 자비 나눔을 실천한 덕분에 소외계층의 어린이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전하게 됐다”며 “불교사회복지를 통해 자비 가득한 향기로운 법향이 곳곳에 전해지길 기원한다”고 인사했다.이영호 센터장은 “한부모가족의 자녀들은 어려운 상황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내년 가을 ‘대한민국 불교도 결집대회’를 개최해 "세계에 한국불교 위상을 드높이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전 국민이 한국불교를 새롭게 인식할 수 있도록 불교중흥의 전환점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결집대회의 개최 예정지로 서울 광화문광장이 거론되고, 선(禪) 명상의 대중화가 주요 화두로 떠오른 만큼 불자를 넘어 일반 시민도 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과 소통의 장'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진우 스님은 12월18일 오후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중앙종무기관 부실장 및 국장, 기관장 스님들,
서울 봉은사(주지 원명 스님)가 12월2일 경내에서 ‘이웃과 함께하는 2023년 봉은사 자비의 김장나눔’을 열고 8000여포기의 김장김치를 마련했다. 김장김치는 독거노인을 비롯해 지역복지관, 지역아동센터, 장애인단체 등 소외이웃에게 전달했다.향적원 앞마당에 설치된 테이블에 강원도 평창의 고랭지 절인배추와 김칫소가 줄지어 놓이자 신도들은 일사분란하게 배추를 버무렸다. 종무원들과 산하기간 종사자들은 각 지역과 시설별로 전달할 김치의 양을 확인하며 김치를 차곡차곡 쌓아 올렸다. 신도들을 비롯해 산하기관 등 사부대중 모두가 모여 진행된 이
한국불교태고종 전북교구(교구장 진성 스님)가 11월27일 전라북도청 야외주차장에서 ‘2023 국민대통합 사랑의 김장나눔 연합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태고종전북종무원장 진성 스님을 비롯해 부원장 현진 스님(천지사 주지) 사회국장 법정 스님(익산 삼불암), 지방종회의원 현담 스님, 이재현 붓다복사단장, 붓다봉사단 남상준 해외총괄이사 등 붓다봉사단 30여명과 각 기관과 단체 봉사자 등 100여명이 동참했다. 한국불교태고종 전북교구, 원불교 봉공회(회장 안현진), 천주교 전주교구(최철승 신부), 대한예수교장로회 동현교회(이진호 목사) 등 전
지역 교구를 순방 중인 태고종 총무원장 상진 스님이 총무원 집행부 스님들과 전북특별교구를 찾아 지역 현안을 청취하고 종단의 화합과 발전 방향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태고종 전북특별교구종무원(원장 혜암 스님)은 11월23일 전주 전라도이야기에서 ‘총무원장 상진 스님 전라북도특별교구 종무원 순방 환영식’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총무원장 상진, 행정부원장 능해, 사서실장 원오, 사회부장 도희, 홍보부장 현담 스님 등 총무원 집행부와 전북특별교구 종무원장 혜암, 원로위원장 향산, 중앙종회의원 진공 등 40여명이 동참했다.총무원장 상진
“어떠한 조직이나 모임도 서로 화합해야 발전할 수 있고, 일해 나갈 수 있습니다. 앞서 태고종 세종·충남종무원을 이끌었던 종무원장 스님들처럼 공심과 하심으로 대중과 화합하며 지역불교와 종단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태고종 세종·충남종무원은 11월15일 천안 축구센터에서 회의를 열어 신임 세종·충남종무원장에 홍성 관음사 주지 원철 스님을 선출했다. 제18대 세종·충남종무원장으로 내년 4년의 임기를 시작하는 원철 스님은 1996년 송덕암에서 동우 스님을 은사로 득도해, 1998년 선암사 금강계단에서 사미계를 수지했다. 2002
마이산탑사(주지 진성 스님)가 11월21일 탑사 경내에서 ‘마이산탑사 산신대재–계묘년 가을 천지기도’를 봉행했다. ‘마이산탑사 산신대재–계묘년 가을 천지기도’에는 독거 어르신과 소년소녀가장을 위한 자비의 백미 전달식도 함께 진행돼 그 의미를 더했다.이날 행사에는 마이산탑사 주지 진성 스님(태고종 전북종무원장)을 비롯해 태고종 대전종무원장 초암, 태고종 전북교구종회의장 법전, 영산작법보존회장 영산 스님 등 스님들과 박금태 ㈜복성산업개발 회장, 전문순 부회장, 김승하 대표, 윤금상 마이산탑사 신도회장, 윤복길 전 신도회장, 이재현 붓다
일평생 수행으로 일관하며 종도들을 이끈 태고종 제20세 종정 지허당 지용대종사의 49재가 봉행됐다. 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원장 상진 스님)은 11월19일 선암사(주지 승범 스님) 만세루에서 ‘한국불교태고종 제20세 종정 지허대선사 49재’를 봉행했다.이날 49재에는 태고종 총무원장 상진 스님을 비롯해 선암사 방장 지암, 주지 승범, 원로의원 현호, 중앙종회의원 법담, 광주전남종무원장 월인, 지허문도회장 승원, 부회장 승인 등 문도 스님 등 스님들과 사부대중 200여명이 동참했다.태고종 총무원 총무부장 도성 스님의 사회로 진행된 제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