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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전체 220건) 제목보기제목+내용
[데스크칼럼] 핵발전소와 핵폭탄은 쌍둥이다
원전 사고를 다룬 영화 ‘판도라’가 개봉 2주 만에 누적 관객수 350만명을 돌파하며 장기흥행에 돌입했다. 이런 추세라면 천만 관객도 기대할 수 있으리라는 조심스런 전망도 나온다. 판도라는 진도 6.1의 지진으로부터 시작된 핵발전소의 대재앙 속에서 끈
이재형 국장   2016-12-26
[데스크칼럼] 성직자의 성추행
올해처럼 말도 많고 탈도 많은 한해도 드물다. 연이은 막말과 엄청난 세금을 탈루한 사람이 미국 대통령이 되는가 하면 국내에선 대통령과 비선 및 진짜실세들의 국정농단이 온 국민을 충격과 분노로 몰아넣었다. 여기에 크고 작은 성추문 사건도 잇따랐다. 지난
이재형 국장   2016-12-19
[데스크칼럼] 살처분과 얄팍한 휴머니즘
2017년은 정유년 닭띠 해다. 그런데 닭띠 해를 앞두고 닭들이 혹독한 수난을 겪고 있다. 11월16일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AI)로 불과 20여일 만에 살처분 가금류가 800만 마리까지 늘었다. 지난 2014년 1월 발생한 AI로 195일간 1400
이재형 국장   2016-12-13
[데스크칼럼] 김기춘과 아난존자
주말이면 백만 개가 넘는 촛불이 대도시를 밝힌다. 휴일의 안락함을 뒤로한 시민과 학생들이 광장에 모여 “박근혜 퇴진”을 외치고 있다. 검찰 조사로 박 대통령의 비선실세 최순실씨의 국정농단 실상이 드러나면서 이를 동조·묵인했던 세력들에 대한 지탄의 목소
이재형 국장   2016-12-05
[데스크칼럼] 대통령의 못난 얼굴
‘능엄경’에는 자신의 귀를 크게 막고 크게 소리를 지르면서 다른 사람이 듣지 않기를 바라는 어리석은 사람이 언급된다. 자신의 과오를 어떻게든 감추려는 의도겠지만 부처님께서는 그런 이에게 ‘숨고자 하나 더욱 드러난다(欲隱彌露)’고 일깨우고 있다. 요즘
이재형 국장   2016-11-29
[데스크칼럼] “나는 장애인이 아니에요!”
법보신문은 최근 불교계가 운영하는 장애인 복지시설에서의 학대 의혹 사건을 보도했다. 휠체어에 앉아 간헐적으로 소리를 지르는 장애인에게 건장한 남성 사회복지사가 다가가 입을 틀어막고 팔을 비트는 모습이었다. 더욱이 이곳에서 지속적인 폭언과 학대가 이뤄졌
이재형 국장   2016-11-21
[데스크칼럼] 기로에 선 능인대학원대학
11월16일 오후 1시, 경기도 화성시 능인대학원대학에서는 3명의 교수들을 대상으로 교원재임용 심의가 열린다. 지난 6월13일에 이어 두 번째다. 이날 심사 결과에 따라 능인대학원대학이 갈등과 분쟁에 휩쓸릴 수 있다는 점에서 그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이재형 국장   2016-11-14
[데스크칼럼] 신돈을 최순실과 비교 말라
최근 고려 말 인물인 신돈 스님이 언론에 자주 오르내린다. 하태경 새누리당 의원이 10월26일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최순실씨를 보면 고려를 멸망하게 한 공민왕 때 신돈을 떠올리게 한다”고 발언하면서 시작됐다. 박인숙 새누리당 의원도 같
이재형 국장   2016-11-07
[데스크칼럼] 천태종의 ‘민의’ 등진 개헌 지지 논평
10월24일 박근혜 대통령은 국회 시정연설에서 돌연 개헌을 꺼내 들었다. “개헌을 주장하는 국민과 국회의 요구를 국정 과제로 받아들이고, 실무적인 준비를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정파적 이익이나 정략적 목적이 아닌 미래 지향적인 2017년 체제 헌
이재형 국장   2016-10-31
[데스크칼럼] 동물의 살상을 금하노라
오늘날 동물의 생명권에 대한 논의를 주도하는 것은 서구사회다. 전통적으로 서구에서는 인간이 신으로부터 모든 동물을 지배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받았다고 여겨왔다. 근대철학의 출발 이후에도 동물은 기계와 같다는 인간중심의 관념이 뿌리 깊게 이어져 왔다.
이재형 국장   2016-10-24
[데스크칼럼] 박원순과 불교계 대안운동 방향
박원순 서울시장은 스스로를 ‘소셜 디자이너(Social Designer)’라고 부른다. 유쾌한 발상과 도전적인 실행으로 세상을 가꾸어가는 사람이란 의미다.1980~1990년대 대표적인 인권변호사이자 시민운동가였던 박 시장은 국내 동물복지운동에도 큰 기
이재형 국장   2016-10-18
[데스크칼럼] 괴벨스와 낙인찍기
요제프 괴벨스(1897~1945)는 가장 열광적인 히틀러 숭배자였으며 나치즘의 핵심 인물이었다. 문학을 연구해 박사학위를 받았지만 소아마비 탓에 힘겹게 생계를 꾸려가야 했다. 히틀러가 ‘좌절한 지식인’ 괴벨스를 등용하자 그는 타고난 선동가로서 기질을
이재형 국장   2016-10-12
[데스크칼럼] 흰 코끼리와 불교적 비판 방법
현대사회에서 논리적 사고는 으뜸의 가치로 간주된다. 그렇다고 이성과 논리가 늘 효용성이 큰 것은 아니다. 사람들이 합리적 사고의 결정체인 학술서보다 허구임을 뻔히 알면서도 소설을 읽는 이유이기도 하다. 다른 어떤 종교보다 합리적이라는 불교에서도 마찬가
이재형 국장   2016-10-04
[데스크칼럼] 거울의 상징성과 막말
오늘날 거울은 생활필수품이다. 집안 곳곳에 크고 작은 거울이 있으며, 상점이나 길거리에서도 자신의 모습을 비춰볼 수 있다. 손바닥 크기의 거울에서부터 외벽 전체가 거울로 된 건축물도 있다. 성별과 연령, 그리고 취향에 따라 몇 분에서 몇 시간씩 현대인
이재형 국장   2016-09-26
[데스크칼럼] ‘불교’ 빠진 불교시위
9월5일 구례 화엄사 앞에서 시위를 벌인 최모씨 등 4명이 불구속 입건됐다. 확성기를 이용해 스님과 신도, 템플스테이 참가자들을 지속적으로 괴롭힌 혐의였다.사건의 발단은 지난 3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사건 주동자인 최씨는 화엄사 말사인 순천의 한 사찰
이재형 국장   2016-09-12
[데스크칼럼] 소년병과 불교의 전쟁론
전쟁은 이해관계나 감정 때문에 벌어진다. 그리고 일단 일어난 전쟁은 인간을 극도로 잔혹하게 만든다. 15살도 안된 나이에 전쟁터에 내던져진 소년병들이 대표적이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따르면 13개 국가에 30만명의 소년병이 있으며, 이 중 연간 80
이재형 국장   2016-09-05
[데스크칼럼] 전쟁과 과학의 야합
과학은 인류사를 발전시켜온 큰 축이다. 과학은 인류가 겪었던 오랜 굶주림과 질병의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시켰다. 생명연장을 비롯해 의식주 전반에 걸친 생활의 편리를 이끌어낸 것도 과학의 공덕이다. 인터넷 개발로 전 세계 인류를 연결하는 통신망이 구축되
이재형 국장   2016-08-29
[데스크칼럼] 낯 뜨거운 불교계 민원 요청
2013년 7월25일 오전 청와대로 향하는 버스 안에는 30여명의 불교지도자들이 탑승하고 있었다. 각 종단 대표자와 조계종 24개 교구본사 중 20여개 본사 주지스님들이 참여했다. 박근혜 대통령의 청와대 초청 오찬은 향후 불교계와의 관계에도 큰 영향을
이재형 국장   2016-08-23
[데스크칼럼] 헬리콥터 맘
최근 교육부가 추진하는 평생교육 단과대학 설립 문제가 사회적인 관심사로 떠올랐다. 이화여대에서는 점거농성과 경찰병력 투입으로 극단에 치달았다. 이런 대립의 한가운데서 1인 시위에 나선 학부모의 모습이 유독 눈길을 끌었다. ‘2년 반제로 학생 뽑는다니
이재형 국장   2016-08-16
[데스크칼럼] 불교계, 삼계탕 공양 말아야
삼계탕은 보신탕과 더불어 여름을 대표하는 보양식으로 꼽힌다. 삼계탕의 주재료인 닭고기는 고단백, 저지방이라 하여 소비가 꾸준히 늘고 있다. 세계인의 입맛에 맞춘 삼계탕도 속속 개발되고 있다. 최근에는 채소삼계탕, 그린(녹차, 녹두)삼계탕, 매운해물삼계
이재형 국장   2016-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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