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총림 수좌로 평생 수행자들의 사표가 되었던 인각 대선사의 원적 1주기를 추모하는 법석이 금정총림 범어사 내원암에서 엄수됐다.금우당 인각 대선사 문도회는 10월31일 금정총림 범어사 내원암에서 ‘금우당 인각 대선사 1주기 다례재’를 봉행했다. 이 자리에는 해인총림 방장 원각 대종사를 비롯해 조계종 전 총무부장 종훈, 안국선원장 수불, 금정총림 범어사 주지 보운, 장안사 주지 무관 스님 등 제방의 원로 대덕 스님들이 참석했다. 법회는 계례, 참례, 입정, 헌향, 헌다, 헌화, 생전 법어, 행장소개, 인사말, 폐례 등으로 전개됐다.
교계
2022.11.04 11:28
주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