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종교계가 나선다.12월8일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저출산 극복위한 선언문 발표“가족친화 가치관 확산위해 노력”불교를 비롯해 가톨릭, 개신교 등 국내 7대 종교지도자로 구성된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공동대표의장 자승 스님, 이하 종지협)은 12월8일 오후 3시20분 한국프레스센터 매화룸에서 ‘저출산 극복을 위한 종교계 실천 선언문’을 발표했다. 발표식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이영훈 대표회장, 원불교 한은숙 교정원장, 유교 어윤경 성균관장, 천도교 박남수 교령, 한국민족종교협의회 한
최근 문화재청이 발표한 문화재 분야 규제혁신 방안과 관련 전문가들의 우려 목소리가 확산되고 있다. 특히 문화재 보호가 최우선이 돼야 할 문화재 정책이 보호가 아닌 규제 완화 및 시공자 부담 감소의 측면에서 진행된데 대한 비판도 적지 않다. 일각에서는 정책 수립 및 결정 과정에서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가 부족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8월21일 문화재분과회의서보호정책 역행에 쓴소리 전문가 여론 수렴도 부족 고고학계도 의견취합 나서“개발위주 정책 편승” 비판8월21일 서울 고궁박물관에서 진행된 문화재위원 매장분과회의에서 위원들은
“모든 국민은 법률이 정하는 바에 따라 납세의 의무를 진다.” 헌법 제38조 내용이다. 헌법에서 밝힌 대로 납세는 국민의 의무이며 권리다. 헌법 11조에는 “사회적 특수계급의 제도는 인정되지 않으며 어떠한 형태로도 이를 창설할 수 없다”고 명시돼 있다. 이런 헌법 조항에도 불구하고 우리 사회에는 의무를 이행하지 않아도 되는 특수한 계급이 존재한다. 바로 종교인이다.정부, 과세 시행 넉 달 앞두고법률 명시 이유로 국회에 전가불교·가톨릭은 과세 반대 안해개신교인 과세로 명칭 바꿔야최근 종교인 과세가 국민적인 화두로 불거지고 있다. 정부
지난 5월 평택성모병원에서 시작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가 국내 최고 의료기관의 하나인 삼성의료원에서 확대 재생산되어 전국으로 파급되었다. 이 사태로 우리가 입은 피해는 엄청나다. 35명의 귀중한 인명을 잃었고 관광업계와 서비스업계 등의 불황에 따른 경제적 손실은 수 조원에 이른다. 정부는 이를 보전하기 위한 추가경정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뿐만 아니라 열악한 국내 의료 환경이 노출되어 세계적 수준이라고 자부하던 우리나라 의료기술의 대외적 이미지도 곤두박질했다.이 엄청난 재난을 당하게 된 데에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이 신임 황교안 국무총리에게 종교를 비롯한 사회적 갈등 해소를 위한 편향 없는 국정운영을 주문했다.“기자들, 편향 지켜보라 했다종교간 갈등 사회혼란 원인돼다름 인정하는 문화 정착돼야”황 총리 “화합·통합으로 국정”황교안 국무총리는 7월2일 오전 10시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 예방을 위해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을 찾았다. 이 자리에는 태고종 총무원장 도산 스님, 천태종 총무원장 춘광 스님, 진각종 통리원장 회정 정사, 관음종 총무원장 홍파 스님 등 주요 교계 지도자 스님들도 함께했다.황 총리는 이날 교계 지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의 임명을 반대해온 우리 종교인들은 향후 공직자 종교편향 감시 범종교인 대책회의를 결성해 공직자의 편향적 종교적 가치관이 공직 수행에 현실화되는 것을 막아낼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 할 것이다."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에 대한 임명동의안이 6월18일 국회를 통과한 것과 관련해 '황교안 국무총리 임명 저지 범종교인 연석회의'가 향후 공직자 종교편향 감시 범종교인 대책회의를 조직해 지속적인 종교편향 감시에 나설 것임을 천명했다.연석회의는 "황교안 후보자가 지금까지 보여준 편향된 종교적 가치관이 우리사회의 대
황교안 국무총리 임명저지 범종교인 연석회의가 국회 인준 반대를 촉구하며 삭발식을 가졌다.연석회의는 6월15일 오전 9시 국회 정문 앞에서 ‘황교안 국무총리 임명반대 기자회견 및 삭발식’을 진행했다. 연석회의는 성명에서 “지금까지 문제가 되었던 여러 정부 고위직 후보 가운데 가장 부적합한 인물이 국무총리 후보로 지명됐다”며 “우리 사회가 풀어내야 할 가장 시급한 과제는 사회적 통합인 만큼 극한적 편향성을 가진 황교안 후보자의 국무총리 지명은 철회돼야 한다”고 촉구했다.연석회의는 기자회견에 이어 황교안 국무총리 인준 반대의 뜻을 담아
황교안 국무총리 임명저지 범종교인 연석회의가 6월15일 오전 9시 국회 정문 앞에서 ‘황교안 임명반대 기자회견 및 삭발식’을 갖는다.연석회의는 6월12일 오전 서울 우리함께빌딩 회의실에서 3차 모임을 갖고 황교안 임명반대 성명을 발표하기로 했다. 연석회의는 성명에서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부결시킬 것을 요구하는 한편, 국민들에게 부적격 후보임을 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상시적인 공직자 종교편향 감시를 위해 가칭 ‘공직자 종교편향 감시 범종교인 대책회의’를 구성하기로 했다.‘황교안 국무총리 임명저지 범종교인 연석회의’에
의장단 등 6월11일 입장문 발표“황 후보자 종교편향 검증 안됐다”종교편향 발언 등으로 사퇴압박을 받고 있는 황교안 국무총리후보자의 청문회가 이렇다 할 검증 없이 끝났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조계종 중앙종회 의장단 및 상임분과위원장들이 “실망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의장단 및 상임분과위원장들은 6월11일 입장문에서 “국무총리는 국정 전반을 책임지며 국민의 안전과 국가의 발전을 담당해야 하는 막중한 자리”라며 “그러나 총리후보자의 종교관련 편향적 발언 등이 청문회에서 제대로 검증조차 되지 못한 것은 매우 실망스럽고 안타까운 일
10일 이근면 인사처장 예방서 강조“종교 차별금지법 제정 서둘러야” 황교안 국무총리후보자의 종교편향적 행보가 비판의 도마에 오른 가운데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이 공직자의 종교중립성을 재차 강조했다.자승 스님은 6월10일 이근면 인사혁신처장의 예방을 받은 자리에서 “국가공무원법 제59조 2항에 따르면 국가공무원은 직무를 이용해 종교편향을 해서는 안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며 “그럼에도 그간 공직자들이 개인적 종교를 특정인에게 강요하거나 자신의 직무를 종교 영역에까지 확대하는 일이 발생해 갈등이 많았다”고 지적했다.스님은 이어 “공직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에 대한 국회의 인사청문회가 6월8일 시작된 가운데 ‘황교안 국무총리 임명저지 범종교인 연석회의’ 1인시위에 들어갔다.범종교인 연석회의는 6월8일 국회 인사청문회위원회 소속 위원들을 만나 철저한 인사검증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오전 11시부터 국회 정문 앞에서 ‘황교안 OUT’, ‘임명동의 반대’ 등의 피켓을 들고 1인시위에 돌입했다. 범종교인 연석회의는 6월10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국회에서 1인시위를 계속한다.범종교인 연석회의는 국회 인사청문회 소속 위원들에게 전달한 서한에서 “병역면제와 왜곡된
황교안 국무총리 내정자에 대한 지명철회를 요구하는 각계의 여론이 들끓고 있음에도 박근혜 대통령은 요지부동이다. 지명철회는커녕 국민여론이야 어떻든 자신이 결정한 인사이니 어떻게 해서든 관철시키고 말겠다는 독선마저 보인다. ‘(황교안 후보자는) 국민통합과 사회통합 및 국가전반의 개혁을 이뤄 낼 자질을 충분히 갖췄다’는 설명을 담은 국회 임명동의 요청서가 이를 방증하고 있다. 국민·사회통합 자질을 갖췄다는 박 대통령의 평가는 어디에 근거하는 지 묻고 싶다. 2013년 장관 후보로 내정된 당시에도 불거졌듯이 그는 종교편향 인물이다. 이미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가 진정될 기미가 없다. 5월20일 첫 감염자 발생 이후 4명이 사망하고 40여명이 감염됐다. 발생초기 보건당국은 “메르스는 전염성이 높지 않다”고 밝혔다. 특히 “3차 감염가능성은 없을 것”이라고 국민을 안심시켰다. 그러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3차 감염이 확인됐다.정부의 무능과 거짓말이국가적 재난의 근본원인국민 보호 못하는 정부가 바이러스보다 더 무서워보건당국이 또 “공기 전파는 없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그러나 감염의심으로 격리된 사람이 1000여명에 이르는 것을 보면 이 또한 믿을 수 없
의장단·분과위원장, 4일 연석회의종헌개정안 중점 논의하기로 결의3번 부결한 원로회의에 볼멘소리“중앙종회 입법권 제한 우려”지적황교안 총리후보 우려 성명 발표키로조계종 원로회의가 인준 보류한 종헌개정안 등을 다룰 제202차 임시중앙종회가 6월22일 개원한다.중앙종회 의장단 및 상임분과위원장은 6월4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연석회의를 열고 제202차 임시회에 대한 일정을 논의했다.이에 따르면 202차 임시회는 6월22일 개원해 5일간의 회기로 열린다. 임시회에서는 지난 201회 임시회에서 이월된 총림법 개정안을 비롯해
“박근혜 대통령은 역사적 편견과 이념적 편향으로 가득한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 지명을 즉각 철회하고, 국민화합에 이바지할 수 있는 신뢰받는 이를 국무총리 후보로 지명할 것을 촉구한다.”공무원 신분으로 성시화 등 참여이해키 어려운 이유로 병역 면제청문회때 기부약속 교회헌금으로대한민국 국무총리로 용납 안 돼불교, 개신교, 가톨릭, 원불교 등 종교계 단체들이 박근혜 대통령의 황교안 국무총리 지명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 ‘황교안 국무총리 임명 저지 범종교인 연석회의’는 6월2일 청운효자동주민센터 앞에서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 지명철회 촉구
독선적·배타적 종교관 등으로 인해 국무총리 후보로 부적합하는 평가를 받고 있는 황교안 후보의 임명 철회를 위해 종교인들이 뜻을 모았다. 불교, 개신교, 가톨릭, 원불교 등 종교계 단체들은 5월29일 서울 만해NGO교육센터에서 모임을 갖고 ‘황교안 국무총리 임명저지 범종교인 연석회의’를 결성하기로 했다. ‘황교안 국무총리 임명저지 범종교인 연석회의’는 6월2일 오전 11시 서울 청운동사무소 앞에서 출범기자회견을 갖고, 청와대에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 지명철회를 요구하는 서한을 전달할 예정이다.모임에 참석한 종교인들은 이날 박근혜 대통령
5월28일 교구본사주지협서 정부 비판호성 스님 “낙단보마애불 불단 철거요구박근혜 대통령 종교관 드러낸 것” 지적문화재보수 업체 선정 자문위원회 구성 16일 세계평화기원대회는 “성공적”평가“불교닷컴 맹목적 비난보도 대책마련해야” 조계종 교구본사 주지스님들이 박근혜 정부의 기독교 편향행보에 대해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특히 박근혜 대통령이 기독교 편향적인 시각을 갖고 있는 황교안 법무장관을 국무총리후보로 지명한 것에 대해서는 우려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의성 고운사 주지 호성 스님은 5월28일 속초 신흥사에서 열린 제39차 교구본사주지협
민주주의가 특정계급에 의한 국정운영보다 뛰어난 제도라는 것은 역사가 증명하고 있다. 소수보다 다수의 의견이 모아졌을 때 진실에 부합할 가능성이 높다. 영국의 생물통계학자 프랜시스 골턴(1822~1911)은 재미있는 논거를 제시했다. 골턴은 황소의 체중을 알아맞히는 가축품평회를 구경했다. 황소의 무게를 맞춘 사람에게 상금을 주는 행사였는데 참석자 누구도 황소의 무게를 맞춘 사람이 없었다. 그러나 참석자들이 써낸 무게를 전부 합산해 나눠보니 1197파운드로, 황소의 무게 1198파운드와 거의 일치했다. 골턴은 이런 결과를 1907년 세
“공안보다 더 무서운 종교적 신념의 공직자로 인한 정교분리 헌법정신과 국민통합 훼손을 경계한다.”종교자유정책연구원이 5월22일 황교안 국무총리 내정자에 대한 심각한 우려와 함께 지명 철회 촉구 성명을 발표했다. 종자연은 국무총리 내정자인 황교안 법무부 장관에 대해 “대통령의 오랜 고민의 결과치고 참담하다”며 “어느 때보다 국민 대통합을 이뤄야 할 엄중한 시기에 국민 통합과는 거리가 먼 이력을 지닌 자를 총리 후보로 지명했다”고 지적했다.종자연은 특히 황교안 내정자가 법무부 소속 정책기획단장으로 활동하던 시기 민영교도소 건립을 추진하
특정종교에 편향된 발언 등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황교안 국무총리 내정자와 관련, 바른불교재가연대가 황교안 내정자의 지명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바른불교재가연대는 5월22일 성명서를 내고 박근혜 대통령의 지명 철회와 함께 “황교안 내정자는 과거 종교편향과 종교차별 발언과 행위에 대하여 사과하고 자진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바른불교재가연대는 또 “사회전반에 퍼져있는 특정종교 편향성을 바로 잡을 강력하고도 구체적인 정책을 마련하라”고 주장했다.바른불교재가연대는 “종교편향과 차별이 사회 전반에 걸쳐 만연하고 있는 와중에 최근 종교편향과 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