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3자연대 종책토론회에서 공언계파 관리·종단 정치 배제 등 약속토론회에선 33대 집행부 비판일색 ▲보선 스님 “조계종 제34대 총무원장에 당선되면 재임을 하지 않겠다.” 조계종 제34대 총무원장선거를 앞두고 중앙종회 종책모임 옛 무량·무차, 백상연대(이하 3자연대)의 공식 후보로 추대된 보선 스님이 9월12일 전남 구례 지리산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불교발전을 위한 3자 연대 종책토론회’에 참가해 이 같이 말했다. 보선 스님은 이날 “제가 34대 총무원장 후보로 추대될 때 여러 스님에게 공약했던 내용을 지킬 것”이라며 “특히 3가지 약속은 반드시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님은 이어 “우선 총무원장에 당선되면 여러
조계종 중앙선관리위원회총무원장선거 일정 등 확정18~20일 총무원장후보 접수선거권·피선거권 기준 결정 조계종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총무원장 후보등록 전 특정인 비방은 선거법 위반이라고 규정하는 등 제34대 총무원장 선거 일정과 금지사항, 피선거권 자격을 확정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범여 스님)는 9월3일 제275차 회의에서 오는 10월10일 치러지는 제34대 조계종 총무원장 선거와 관련한 일정 등을 최종 결정했다. 총무원장 선거는 후보등록 후 공식적으로 시작된다. 이날 중앙선관위는 입후보자는 9월18~2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후보등록을 마쳐야 한다. 후보등록기간이 추석연휴와 겹치지만 ‘후보자등록신청 접수는 공휴일에도 불구하고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한다’는 규정에
3자연대 소속 종회의원 등 다수 참가34대 집행부 현안해결 위한 종책모색후보등록 이후 선거대책본부 공식발족24일 보선스님, 후보 종책발표회 개최 ▲3자연대 공동대변인 장명, 법인 스님이 9월9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12일 하동 쌍계사에서 종책토론회를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조계종 제34대 총무원장 선거를 앞두고 보선 스님을 후보로 추대한 3자연대(중앙종회 종책모임 옛 무량회와 무차, 백상도량)가 종책토론회를 개최한다. 3자연대 공동대변인 장명·법인 스님은 9월9일 오후 기자간담회를 열고 12일 오후 4시 하동 쌍계사에서 조계종 발전을 위한 종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는 “보선 스님을 34대 총무원장 후보로
참여불교재가연대 교단자정센터가 제34대 총무원장 선거를 앞두고 총무원장 후보가 참여하는 종책토론회를 제안했다. 교단자정센터는 8월30일 논평문을 내고 “이번 선거가 종책선거가 될 수 있도록 총무원장 후보의 신상과 종책 검증을 위한 종택토론 준비위원회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불교시민사회단체의 참여가 보장되는 공명선거추진단 구성을 위한 준비위원회도 제안했다. 특히 교단자정센터는 “교역직 종무원들의 선거인단 줄세우기를 중심으로 1부터 10까지 34대 총무원장 선거의 불법지수를 주기적으로 발표하겠다”며 “7 이상은 선거무효가 될 수 있는 불법지수로 기준을 잡을 생각”이라고 밝혔다. 교단자정센터는 또 “선원수좌회 스님들의 제안이 곡해되지 않고 종단 혁신이 이루어지길 바란다”며 “이번 선거가 여법
9월21일부터 선거운동 시작투표, 10월10일 오후 1~3시 ▲ 조계종 총무원장 선거 주요 일정 조계종 제34대 총무원장 선거가 5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선거일정에 관한 관심도 함께 커지고 있다. 조계종 총무원장은 종단의 행정수반인 동시에 한국불교종단협의회장으로서 불교계의 입장을 대변하는 대표자의 역할을 담당한다. 조계종 총무원장 선거에 교계 안팎의 이목이 집중되는 것도 이 같은 이유에서다. 총무원장 선거는 후보등록 이후 공식적으로 시작된다. 지난해 제정된 선거법에 따라 총무원장 후보 등록은 선거일 전 20일까지 3일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접수를 받는다. 이에 이번 총무원장 후보 등록기간은 9월18~20일이 된다. 추
최소 총무원 부실장 2년 재직금품 살포 땐 공권정지 10년 조계종 제34대 총무원장 선거는 지난해 제정된 선거법에 따라 선거운동기간이 기존 10일에서 20일로 확대되고 선거공영제가 도입되는 등 이전 선거와는 다르게 진행된다. 특히 총무원장 후보의 자격기준도 크게 강화됐다. 조계종은 지난해 9월 기존 총무원장선거법과 중앙종회의원선거법, 교구종회의원선거법을 하나로 통합한 선거법을 제정·공포했다. 이에 따라 1994년 종단개혁 이후 총무원장 선거의 기준과 원칙이 됐던 총무원장선거법은 자동 폐기됐다. 개정된 선거법에 따르면 총무원장 후보 자격이 이전과 비교해 상향 조정됐다. 과거 총무원장 후보의 자격은 승랍 30년, 연령 50세, 법계 종사급 이상 비구면 누구나 대상이 됐다. 이에 따라 선거
개혁적 종책 제시로 호감격식탈피·종도 소통 강조부채문제해결, 첫 시험대교육강화·종단화합은 숙제 ▲7월18일 총무원장에 당선된 도산 스님이 중앙선거관리위원장 혜일 스님으로부터 당선증을 받고 있다. 7월18일 개최된 태고종 제25대 총무원장 선거에서 도산 스님이 압도적인 표차로 당선된 것은 그동안의 구태를 벗고 새롭게 변화해야 한다는 종도들의 마음이 하나로 모아진 결과라는 시각이 많다. 특히 도산 스님은 보우승가회장을 역임하면서 전임 집행부의 비리의혹을 들춰냈을 뿐 아니라 중앙종회의장 당시 종단 사상 처음으로 상임분과위 활동을 진행하는 등 중앙종회의 위상제고에 앞장섰다는 점에서 종단 개혁의 적임자로 평가돼 왔다.
태고종 총무원장 선거 후보토론회종단 사상 첫 토론회…긍정적 반응종단 현안 두고 4시간 열띤 공방부채해결‧교육문제 두고 이견 뚜렷 ▲태고종 제25대 총무원장 선거를 앞두고 후보자들은 7월12일 종책토론회에 참가했다. “태고종이 거듭나는데 마중물이 되겠습니다.”(기호1번 수열 스님)“명실상부한 적자종단으로서의 위상을 세울 것입니다.”(기호2번 백운 스님)“군림하는 총무원장이 아니라 머슴이 되겠습니다.”(기호3번 월운 스님)“구태를 벗고 종도가 주인이 되는 종단을 만들겠습니다.”(기호4번 도산 스님) 7월12일 서울 종로 사간동 한국불교전승원에서는 18일 예정된 태고종 제25대 총무원장 선거를 1주일 앞
태진 스님, “탕평인사·효실천” 공약 원경 스님에 종책토론회 공개 제안 원경 스님, “수행풍토·투명성 제고” 선관위에 선거관련 자격 이의신청 조계종 6교구본사 마곡사 주지후보자 선출을 위한 산중총회가 7월18일 예정된 가운데 후보등록을 마친 태진 스님과 원경 스님이 각각 종책자료집을 배포하며 본격적인 선거체제에 돌입했다. 기호 1번을 부여받은 태진 스님은 7월11일 공약집을 통해 “깨끗한 종책선거”를 강조하며 “안정과 화합의 기틀 위에 교구 발전의 기반을 다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스님은 향후 6교구 운영을 위한 6대 기조와 3대 실천과제를 제시했다. 6대 기조는 안정과 화합을 위한 문중별 탕평인사, 교구 원로스님들에
▲불교사회연구소 7월24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사찰 에너지제도 및 소비형태의 고찰과 개선을 위한 종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생명존중과 지속가능한 자연환경 보전을 위해 사찰 내 에너지 사용실태를 점검하고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노력이 요구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불교사회연구소 7월24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사찰 에너지제도 및 소비형태의 고찰과 개선을 위한 종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최승철 환경정의연구소 부소장은 이날 ‘바이오매스 자원을 이용한 사찰지역 에너지자립화 방안’ 주제 발제에서 “사찰은 생명존중과 지속가능한 자연환경 보전이라는 근본 역할과 관련해 재생가능한 에너지로의 전환을 심각하게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
▲불교사회연구소(소장 법안 스님)는 5월2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한국 민주주의의 정치사적 변화와 불교의 사회적 역할’을 주제로 종책토론회를 개최했다. 불교사회연구소(소장 법안 스님)는 5월2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한국 민주주의의 정치사적 변화와 불교의 사회적 역할’을 주제로 종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손혁재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 교수가 ‘한국 민주주의의 정치사적 변화에 따른 불교의 사회적 역할과 과제’를, 정대화 상지대 정치학 교수가 ‘2012년 한국 민주주의의 현재와 전망’을 주제로 발제했다. 손혁재 교수는 “불교가 사회문제에 무관
5월2일(수) ▲호국연무사 ‘부처님 점안식 및 낙성기념대법회’=오전 10시, 호국연무사. 02)749-8646 ▲참여불교재가연대 ‘리더스포럼-북중변경문화와 한반도 미래’=저녁 7시, 만해NGO교육센터. 02)2278-3417 ▲불교사회연구소 ‘종책토론회-한국 민주주의의 정치사적 변화와 불교의 사회적 역할’=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 02)730-0884 ▲서울노인복지센터 ‘2012 나눔의 등축제 개막식’=오전 10시, 중앙공원. 02)739-9501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제5회 불교아동미술큰잔치-맑고, 밝고, 향기로운 우리들 세상’=오전 10시30분, 서울 조계사. 02)723-5101 5월3일(목)▲서울 봉은사 ‘윤달 삼사 순례’=오전 6시30분 경내 주차장 출발, 개
▲손혁재 교수 오는 12월 제18대 대통령선거가 예정된 가운데 불교계가 적극적인 정치참여를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손혁재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 교수는 조계종 불교사회연구소가 5월2일 ‘한국 민주주의의 정치사적 변화와 불교의 사회적 역할’이라는 주제로 개최하는 종책토론회에 앞서 미리 공개한 발제문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손 교수는 발제문에서 “그 동안 불교계는 정치 참여와 관련해 세속의 일이라 치부하고 무관심했던 게 사실”이라며 “그러나 중생의 고통을 구원하고 불국정토를 구현한다는 것이 불교의 기본교리라는 점에서 대통령 선거와 정치 참여를 세속의 일로 치부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손
조계종 불교사회연구소(소장 법안 스님)가 제19대 국회 출범에 따른 정치사회적 변화와 불교의 역할을 모색하는 공론의 장을 마련한다. 불교사회연구소는 5월2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한국 민주주의의 정치사적 변화와 불교의 사회적 역할’이라는 주제로 제1회 종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종책토론회는 제19대 국회 출범과 올 12월 예정된 대통령선거 등 격변기를 맞은 우리사회 민주주의의 변화 양상을 고찰하고 이에 따른 불교의 사회적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웅기 불교시민사회네트워크 집행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될 종책토론회는 외부 기고와 토론활동으로 대중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패널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제1발제는 정대화 상지대 정치학 교수
조계종 불교사회연구소(소장 법안 스님)가 ‘불교와 대통령 이승만’을 주제로 종책토론회를 개최한다. 불교사회연구소는 7월18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불교계 입장에서 이승만 전 대통령의 공과를 평가하는 토론의 장을 마련한다. 이 자리에는 이재헌 서울대 강사가 ‘불교와 대통령 이승만’을 주제로 발제하며 이주영 뉴데일리 이승만연구소 공동대표, 홍사성 불교평론 주간, 박한용 민족문제연구소 연구실장, 김종인 경희대 후마니타스 칼리지 교수가 토론자로 참석한다. 02)730-0882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불교사회연구소(소장 법안 스님)는 6월21일 ‘종단 연수교육의 발전 방안’을 주제로 종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종교계 연수교육이 일반 연수교육과 차별화되는 점은 신행과 생활, 나아가 삶의 변화를 이끌어준다는 점이다. 때문에 스님과 신도를 대상으로 진행돼온 조계종 연수교육을 일반불자와 일반인에게까지 확대해 불교에 대한 관심과 호감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포교의 방편으로 삼는 방안을 고려해야 한다.” 불교사회연구소(소장 법안 스님)는 6월21일 ‘종단 연수교육의 발전 방안’을 주제로 종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제에 나선 이상봉 한국불교문화사업단 사무차장은 조계종 연수교육 대상 및 내용의 확대를 제안했다.
10월 28일 직선직 종회의원 선출을 끝으로 마무리 된 제15대 종회의원 선거는 불국사와 관음사에서 재선거가 결정되는 등 적지 않은 논란이 일었던 14대 선거에 비하면 다소 조용한 가운데 치러졌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그러나 이번 선거 역시 종책 대결보다는 각 계파와 문중 간의 이해관계에 따라 표심이 결정됐을 뿐 아니라 일부 교구에서는 여전히 금권선거가 진행되면서 구태를 벗지 못했다는 지적이 많다. 뿐만 아니라 중앙선관위가 형평성을 잃은 심판으로 탈락한 후보들이 행정심판을 제기하는 등 선거후유증이 거셀 전망이다. ◇형평성 잃은 선관위=15대 종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종단 안팎에서는 이른바 ‘무자격 후보’에 대한 논란이 제기됐다. 특히 교단자정센터를 비롯해 교계 단체들은 성명을 내고 집행유예기간에 있는 영배
조계종 제15대 중앙종회의원 선거가 10월 28일로 예정된 가운데 불교미래사회연구소의 직할교구 종회의원선거 입후보자 종책토론회가 무산됐다. 불교미래사회연구소(소장 법안)는 10월 25일 “10월 26일 직할교구 출마 후보자들을 초청, 종책토론회를 열려고 했으나 대다수 후보자의 불참의사로 무산돼 대단히 송구하다”고 밝혔다. 당초 불교미래사회연구소는 연구소가 주관하고 ‘청정승가실현을 위한 공정선거운동본부’가 주최하는 형식의 토론회를 준비해왔다. 그러나 일부 스님을 제외한 다수 후보자들이 토론회에 대해 원칙적인 공감대를 표하면서 참여에는 소극적인 태도를 보였다고 불교미래사회연구소는 설명했다. 무산된 종책토론회는 주요 종책 현안에 대해 질의와 응답 및 상호 토론의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었다. △입법기관으로
“이번 총무원장 선거를 통해 종단의 화합을 이루고 시대적 요구를 반영코자 종책토론회를 제안했으나 끝내 무산된 것에 대해서는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총무원장 선거만은 투명하고 깨끗하게 치러져 종단의 화합과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태고종 총무원장 선거 후보 대은 스님은 9월 17일 서울 해동불교대학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4대 총무원장 선거 후보자 종책토론회‘가 무산된 것과 관련 입장을 표명했다. 스님은 지난 9월 11일 태고종 총무원과 선거관리위원회, 각 후보들에게 공문을 통해 종책토론회 개최를 제의했으나, 9월 16일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불가능하다”는 답변을 전달받았다. 스님은 이날 “종단의 화합과 안정이라는 당위적 목표와 공정한 선거를 통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
“전통종단의 역할과 발전을 일구기 위해 위법망구(爲法忘軀)의 자세로 봉직할 것을 다짐하며 제24대 태고종 총무원장 후보에 출마합니다. 원융산림과 중도개혁을 원칙으로 태고종단의 화합과 안정을 이루고 전통종단, 문화종단, 복지종단의 구현을 위해 매진하겠습니다.” 태고종 중앙종회 부의장 대은 스님이 8월 25일 해동불교범음대학에서 총무원장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대은 스님이 총무원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엄함에 따라 태고종 총무원장 선거는 본격화됐다. 대은 스님은 이 자리를 통해 “안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종단의 위상을 새롭게 만들겠다”며 “종도들의 염원을 담은 투명하고 민주적인 종단 운영으로 종도들의 신뢰를 회복하고, 태고종의 대내외적 위상을 높이겠다”고 출마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스님은 △전통종단의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