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탄생성지가 각종 소음과 먼지, 유해물질로 몸살을 앓고 있다. 영국 일간 벨파스트 텔레그래프는 최근 보도를 통해 룸비니로 이어지는 주도로를 따라 최소 여덟 개의 공장이 가동 중에 있으며 향후 더 많은 공장이 들어설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로 인해 ‘평화로’로 불리는 이 도로에는 14마일에 걸쳐 도로 양 옆에 채석기계가 설치됐으며 이들 기계가 가동되면서 엄청난 양의 먼지와 소음이 발생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공장으로부터 나오는 유독성 악취는 도로를 뒤덮을 뿐 아니라 인접한 강과 하천을 오염시키고 있어 심각한 환경 훼손이 우려되고 있다. 네팔에서 평화운동을 벌이고 있는 석가족의 한 단체는 “네팔 정부가 룸비니 보호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룸비니를 오염과 소음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수립,
스리랑카의 수도 콜롬보로부터 북쪽으로 254킬로미터 떨어져 있는 바뷰니아 지역에는 약 400여 명의 고아가 있다. 이들은 최근 끝난 스리랑카 정규군과 타밀반군 사이의 전쟁으로 인해 기초적인 생필품조차 제공받지 못하는 비참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전쟁고아들이다. 이들을 돕기 위해 스리랑카로부터 멀리 떨어진 말레이시아에서 기금 조성 사업이 시작되고 있다. 말레이시아의 수도 쿠알라룸푸르에 위치해 있는 불교사원 브릭스필드 마하위하라에서는 스리랑카 전쟁고아들의 교육과 생활지원을 위한 기금조성 프로젝트가 발족됐다. 이 프로젝트의 첫 출발로 3만 링킷(한화 1000여 만원)이 조성, 스리랑카 고아들의 교육과 생활 지원을 위해 사용될 전망이다. 이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말레이시아 불교계의 고위급 지도자인 스
대만이 채식주의자들의 위해 식품에 포함된 동물성 식재료 내용을 세분화해 표시할 것을 규정한 법률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대만이 추진하고 있는 이 법률은 매우 구체적이며 위반시 벌금도 무거워 채식과 관련,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법률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대만 보건부는 최근 “불자들과 건강을 이유로 채식을 하는 사람들이 식재료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표기할 것을 요구했다”며 “이 같은 요구를 받아들여 법제정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7월 1일부터 발효되는 새 식품법에 따르면 대만의 모든 식품 제조업자들은 채식주의자들이 식품에 함유된 내용물을 잘 알 수 있도록 다섯가지 분류 기준에 따른 표식을 해야만 한다. 기존에는 두 가지의 분류만이 사용돼 왔다. 이 규정을 어길 경우 4만에서 20만 타이완 달러, 미화로 1
선 수행 등 명상이 재소자들의 탁월한 교정 효과를 보인다고 인정, 캐나다 연방교도소가 지역 불교센터와 장기적인 업무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캐나다의 중범죄자 수용소인 킹스턴 교도소는 최근 인근에 있는 쿨루타 불교센터와 7만5000달러 규모의 업무협약을 체결, 지금까지 교도소 내에서 진행해온 선수행 지도 및 상담, 교화프로그램 진행을 3년간 연장하기로 했다고 캐나다 연합 통신이 밝혔다. 이 교정 프로그램에는 중범죄사 수용시설인 킹스턴 교도소 외에도 3범 이상의 성범죄자가 수감돼 있는 워크워스 교도소도 포함돼 있다. 캐나다 연방교도소 측은 우선 불교 신자로 확인된 40여 명의 재소자들을 대상으로 불교 교리에 입각한 정신 상담과 교육, 수행 지도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새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은 쿨루타 불교
우물을 파던 중 발견된 불교유적. 3층석탑 모양의 이 유적은 12세기 이슬람교 전래 이전에 번성했던 불교사원의 흔적으로 추정되고 있다. 스리랑카 남서쪽 인도양 상에 위치하고 있는 섬나라 몰디브에서 12세기 이슬람교 유입 이전에 번성했던 것으로 보이는 불교유적이 발견됐다. 약 1,200개의 산호섬으로 이루어져 있는 몰디브는 현재 이슬람교를 국교로 채택하고 있지만 처음 이 섬에 정착한 사람들은 기원전 5세기 인도 남부와 지금의 스리랑카에서 온 드라비다족과 싱할라족으로 대부분 불교신자였다고 추정되고 있다. 최근 몰디브 제도 북부에 위치한 라 아툴(Raa atoll) 산호섬 군도의 한 섬에서 발견된 이 유적은 몰디브에 이슬람교가 유입되기 이전에 조성된 것으로 보이는 탑으로 이 섬의
부탄이 불교식 교육 과정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은 전통 공예 기술을 배우고 있는 민속공예학교 학생들. 불교 왕국 부탄이 불교의 가르침에 기반을 둔 교육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머리를 짜내고 있다. 특히 대학교육과정에 불교 교육을 포함시키기 위해 다양한 실험들이 진행되고 있다고 부탄의 언론들이 보도했다. 불교적 교육과정을 확립하기 위한 실험은 부탄왕립대학(The Royal University of Bhutan. 이하 RUB)에서부터 시작되고 있다. RUB 측은 교육과정에 불교교육을 포함시키기 위해 미국에 있는 나로빠 대학과의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나로빠 대학은 불교적 교육을 목표로 1974년 쵸감 트룽파 린포체가 미국 콜로라도주의 볼더에 설립한 대학이다.RUB는 나
네덜란드에서의 불교 성장세가 가파르다. 네덜란드 영문판 소식지인 NIS News Bulletin은 최근 온라인 보도를 통해 네덜란드에서 기독교와 이슬람에 이어 불교가 세번째 종교로 급부상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네덜란드의 불교 확장세는 이슬람교의 확장세와 비슷할 정도이며 그 파급력 또한 이슬람교 이상으로 강력하다는 것. 현재 네덜란드에는 어림잡아 25만여 명의 불자와 불교에 강하게 호감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이는 불과 10년 전인 1998년 네덜란드에 원주민 4000여 명과 아시아로부터 온 1만 2000여 명의 불교 이민자를 합쳐 고작 1만 6000여 명의 불교 신자가 있었음과 비교해 볼 때 10여년 사이 불교가 급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불교의 이같은 확장세에
의학전문지 ‘신경영상’ 최신호에 결과 게재“커진 뇌와 긍정적 감정 사이의 연관성 추정” “더 크고 단단한 근육, 강한 뼈를 만들기 위해서는 팔굽혀 펴기와 달리기 등 운동을. 그리고 더 큰 뇌를 갖기 위해서는 명상을 하라.”이는 단순한 구호나 명상수행을 권유하기 위한 선전구가 아닌 엄연한 의학적 실험과 관찰의 결과다.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로스앤젤레스 캠퍼스(UCLA) 연구소의 에일린 루더스(Eileen Luders) 박사팀은 최근 명상과 뇌의 변화를 관찰한 연구 결과를 의학전문지 「신경영상(Neuroimage)」 최신호에 게재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명상수행을 하는 사람의 뇌 가운데 학습 능력과 감정조절 등을 담당하는 안와전두피질, 뇌의 5개 부분 중 하나인 간뇌(間腦)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시상 등 감정
영국의 유명 패션모델 케이트 모스(Kate Moss·사진)의 ‘느린 삶’ 만들기가 영국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의 일간 데일리 미러 인터넷 판은 최근 “케이트 모스가 명상에 매료돼 있다”며 “그녀가 명상을 통해 자신의 삶을 좀 더 느리게 만들어 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케이트 모스는 최근 청동불상을 자신의 거실에 봉안해 놓고 수시로 향을 올리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케이트는 친구들에게도 신행활동에 동참할 것을 수시로 권유하고 있다고 이 언론은 전했다. 케이트는 불교와 명상에 관한 책을 읽고 직접 수행하는 과정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시간으로부터 쫓기는 삶을 여유롭게 받아들일 수 있는 마음의 평화를 찾고 있은 것 같다고 그의 지인은 전했다. 남수연 기자
북부러시아 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칼미크공화국(카스피 해 북서 연안에 있는 러시아 연방 내의 자치 공화국) 불교도회의의 회원들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총리를 직접 방문〈사진〉, 달라이라마의 러시아 방문이 성사되도록 도와줄 것을 요청했다고 러시아 인터넷 뉴스 ‘Gazeta.ru’가 지난 13일 보도했다. 칼미크공화국 종교회의 대변인에 따르면 회원들은 푸틴 러시아 총리를 만난 자리에서 “전 세계 불자들의 리더이기도 한 달라이라마의 러시아 방문은 칼미크공화국민들에게 커다란 선물이 될 것”이라며 “칼미크공화국의 불자들은 지난 400여 년간 기독교 및 무슬림 신도들과 평화롭게 공존해 왔다”고 전했다. 특히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불교계의 수장들은 러시아 외무부에 달라이라마의 입국 허용 비자를 발급해 주도록 공동
스리랑카, 타밀반군 경계 속 연등축제대만, 총통 참석 ‘어머니날’ 기념 겸해 우리나라를 비롯해 대승불교권의 부처님오신날이 음력 4월 8일인 것과 달리 상좌부불교계에서는 4월의 보름을 부처님오신날인 베삭으로 부르며 봉축하고 있다. 올해는 양력 5월 9일이 베삭일로 대만,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스리랑카 등 각국에서는 성대한 봉축 행사가 봉행됐다. 대만에서는 부처님오신날과 함께 우리의 어버이날과 같은 ‘모친절(어머니날)’이 겹쳐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대만 불교도들은 5월 10일 대만 총통부 개달각 앞에서 10만여 불교도가 운집한 가운데 부처님오신날 봉축 행사〈사진〉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대만의 4대 사찰인 불광산사, 자재정사, 법고산, 중대선사의 스님과 신도들이 모두 참석했다. 이날
미얀마 민주화운동의 지도자로 13년 동안 가택 연금돼 있던 아웅산 수치 〈사진〉여사가 이번엔 수감될 위기에 처했다. 미얀마 군정은 지난 6일 미국인 남성이 수치 여사의 저택에서 몰래 빠져나오다 체포된 사건과 관련 수치여사와 가정부 2명을 14일 양곤의 정치범 수용소인 인세인 감옥으로 이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얀마에서는 외국인이 미얀마인 집에서 숙박을 할 수 없으며 심야에 방문객이 있을 경우 지역 당국에 즉각 신고해야 한다. 미얀마 군정이 이러한 이유로 수치 여사를 재판에 회부할 경우 최고 징역 5년 형까지 선고 받을 수 있다는 관측이다. 앞서 5월 6일 미얀마 군정 측은 수치 여사의 저택에 접해있는 인야 호수를 헤엄쳐 건너 수치 여사의 저택에 잠입, 이틀간 머물렀던 미국인 남성을 체포했다
중국 최초로 통일 제국을 세운 진시황제(B.C 265~210) 시기 중국에는 이미 불교가 널리 보급돼 있었으며 시황제는 이러한 불교의 확산을 막기 위해 불교를 억압하는 정책을 폈다는 주장이 중국 학계에서 제기됐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11일 산시성지역고고학연구소 한웨이(韓偉) 연구원의 논문을 소개하며 “ 『사기』에는 진시황이 불교와 사찰을 금지시켰음이 명확히 밝혀져 있다”며 “중국의 불교 전래 시기가 2세기 가량 앞당겨져야 한다”고 주장한 내용을 상세히 보도했다. 한 연구원의 논문에 따르며 『사기』에서 보이는 시황제의 불교 금지령은 진시황이 군대에 적용했던 군령과 마찬가지로 진시황 시대 중국 대륙 전역에 걸쳐 광범위하게 적용됐다는 것. 한 연구원은 “책에는 비록 사원의 파괴나 승려들의 국외 추방 등에
말레이시아 불교계의 고위급 스님이 남방 불교계의 부처님오신날인 베삭을 전후에 행해지는 조류 방생을 자제할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베삭을 전후에 방생하는 것은 말레이시아 불자들의 오랜 관행이지만 이러한 행위로 인해 비둘기나 참새 등의 새가 무더기로 포획되거나 거래되는 비인도적인 행위들이 만연되고 있다는 우려에서다. 말레이시아 불교계의 고위급 승려인 K. 스리 담마라타나 스님은 베삭 기간을 전후해 애완동물 상점에서는 각종 야생 조류를 무더기로 포획해 베삭 기간 동안 방생을 희망하는 불자들에게 팔아 이익을 챙긴다는 것. 이렇게 방생되는 조류들은 대부분 포획당할 때 상처를 입고도 적당한 돌봄조차 받지 못한 채 장시간 새장 안에 갇혀 있어 방생된다 하더라도 제대로 생존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특히
부처님 성도 성지인 보드가야의 마하보디 대탑. 이 지역에도 성지순례객을 위한 게스트하우스가 설립될 예정이다. 저렴한 비용으로 인도 불교성지 순례를 계획하고 있는 이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들어왔다. 인도의 불교성지 일곱 곳에 성지 순례객을 위한 저렴한 가격의 게스트하우스와 안내센터가 문을 열 전망이다. 인도정부가 불교유적 개발을 위해 설립한 국가 기관인 불교유적개발회의(Buddhist Monuments Development Council. 이하 BMDC)는 최근 인도를 찾는 불교성지 순례객을 위한 게스트하우스와 안내센터 개설 계획을 발표, 불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BMDC에 따르면 게스트하우스와 안내센터가 들어설 지역은 나란다, 사르나트, 쿠시나가르, 보드가야, 라즈기리,
미얀마 스님들의 거리탁발을 스리랑카 현지 언론이 취재하고 있다. 스리랑카에서 공부하고 있는 미얀마 스님들이 오랜 내전으로 고통 받고 있는 타밀족 전쟁 난민들을 위한 구호 활동을 펼치고 있다. 남방불교계의 종주국 스리랑카에서는 오래 전부터 타밀족 반군들에 의한 내전이 계속되고 있어 수 많은 희생자를 내고 있다. 타밀족은 인도 남부에서 이주해온 민족으로 대부분은 힌두교 신자여서 불교 신자이자 스리랑카 인구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랑카족과는 역사적으로도 수 백년간 대립과 갈등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그러나 최근 타밀반군의 독립 운동이 격화 되면서 타밀족 민간인들의 희생이 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가운데 스리랑카에서 공부하고 있는 미얀마 스님들이 타밀족 민간인 희생자를 위
썬글라스를 쓰고 헤드폰을 귀에 쓴 채 노래를 부르는 스님. 중국에서는 최근 ‘노래하는 스님’ 스다오신(Shidaoxin) 스님이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삭발하고 승복을 입은 스다오신은 스님이 분명하지만 2년 전 데뷔해 이미 한 장의 정규 앨범과 싱글앨범 두 장을 발표, 중국의 관영 TV와 라디오 등에서도 심심찮게 노래가 흘러나오는 가수이기도 하다. 하지만 스다오신 스님은 단순히 인기를 즐기기 위해서나 돈을 벌기 위해 노래하는 것은 아니라고 단언한다. 스님은 불교의 가르침을 노래가사로 만들어 포교를 하는 것이 목적이라는 것. 스다오신 스님은 “불교가 앞으로 어떻게 포교를 할 것인가를 고민해야 하며 과거와 똑같은 방식으로 절에서 법문을 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즉 자신은 멀티미디어와 인
“갓 출가한 스님들이 멋을 내거나 여성스럽게 행동하는 모습을 더 이상 그냥 둘 수 없다.”태국 불교계가 스님들의 위의를 다잡겠다며 갓 출가한 스님들을 위한 ‘에티켓(?) 교육 과정’ 개설을 추진하고 있다. 이 계획에는 태국 왕실의 관계자들까지 나서고 있어 승가의 위의를 바로 세우기 위한 태국의 노력을 엿볼 수 있다. 스님들을 위한 에티켓 교육과정 개설이 추진된 것은 최근 갓 출가한 스님들의 행동이 ‘지나치게 자유분방’해 눈살을 찌푸리는 일들이 빈번히 발생, 사회적인 문제로 지적되면서다. 태국은 전 국민의 90퍼센트 이상이 불자이며 대부분의 남자들은 평생에 한 번, 적어도 1년간을 스님으로 생활하는 단기출가를 실천하고 있다. 그러나 성전환과 동성애에 관한 풍토가 적지 않게 퍼져 있는 태국 사회의 특성상 이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는 2009 국제불교영화제가 7일 영국 런던에서 개막된다.전 세계에서 제작되는 불교 영화를 한 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국제불교영화제는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싱가포르, 멕시코시티 등에서 열린바 있으며 런던에서 개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유럽에서 가장 큰 예술 센터의 하나인 런던의 바비컨 센터에서 열흘 간 진행되는 이번 영화제 기간 동안 아르헨티나, 헝가리, 스리랑카, 베트남 등 18개국에서 제작된 드라마, 코미디,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장르의 불교영화 46편이 선보일 예정이다. 영화개막식 당일에는 특별행사의 일환으로 유명한 작가 에드윈 아놀드(Edwin Ar nold)가 싯다르타의 구도와 성불을 소재로 19세기에 집필한 원작을 1925년 독일과 인도의 영화인들이 공동
스리랑카의 마힌다 라자막사 대통령이 국제불교센터를 건립, 외국의 투자와 포교라는 일거 양득의 정책을 추진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스리랑카의 인터넷 언론인 데일리뉴스는 4월 2일 보도를 통해 “마힌다 라자막사 대통령이 국제불교센터의 건립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직접 공사의 진행 과정을 점검했다”고 전하며 “국제불교센터에 불교권 국가들이 투자할 것으로 기대한다”는 전망을 내놓았다. 스리랑카의 수도 콜롬보로부터 25킬로미터, 그리고 반다라나이케 국제 공항으로부터 50킬로미터 떨어져 있는 케스베와(Kesbewa)에 들어서는 국제불교센터는 서부지구에 있는 가장 규모가 큰 담수호의 하나인 볼고다 호수에 근접해 있어 환경적으로도 매우 쾌적한 지역이다. 데일리뉴스는 마힌다 라자팍사 대통령은 이 같은 점을 강조하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