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착한벗들(이사장 회일 스님)이 6월30일 전주 착한벗들센터에서 ‘김승환 교육감과 함께하는 다문화가족 학부모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는 착한벗들 이사장 회일 스님, 김승환 전라북도교육감과 김경숙 전라북도교육청 사무관을 비롯해 필리핀,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일본, 중국 출신 학부모가 참석했다.이날 김승환 교육감은 독일에 체류했던 이야기로 간담회를 시작했다. 김 교육감은 “독일에서 지낼 때 아이가 힘들어했는데, 아이가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학교에서 배려해줘 고마웠다”며 “그 일을 계기로 한국에서 교육 일을 하게 된다
6월 22일(수)▲부산 고심정사 ‘능엄주 108독’=오전 8시, 경내 2층 불교대학, 24일까지. 051)464-8450 ▲대한불교진흥원 ‘6월 다보법회’=오후 2시, 서울 마포 다보빌딩 3층 대법당. 02)703-0108 6월 23일(목)▲서울 조계사 ‘6월 성지순례’=오전 6시 30분 일주문 앞 출발, 부여 고란사. 02)768-8520 ▲서울 동국대 국제선센터 ‘제4회 간화선 국제학술대회-간화선, 마음을 밝히다’=오전 9시, 교내 만해관. 02)6713-5141 6월 24일(금)▲서원노인복지관 ‘경제교육 특강’=오전 10시,
전북불교네트워크(공동대표 곽인순) 부설 자연음식문화원(원장 유지원)이 6월11일 전주시 금암동 자연음식문화체험관에서 전주지역 아동센터 아동들을 초청해 올해 두 번째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치유와 나눔의 먹거리 한마당’을 열었다.전라북도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친환경 건강 자연음식 조리법을 체험하고 직접 만들어 먹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친환경 건강 자연음식이 맛없다는 인식을 전환시키며,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정착시키는 데 일조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5월28일 이주민 가족 대상의 체험전에 이어 6월11일에는 전주지역
전주 참좋은우리절이 낯선 타국에서 생활하고 있는 전북지역 거주 베트남인들을 위로하는 행사를 열었다. 또 베트남 지방정부 관계자들과 양국의 교류·협력 증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참좋은우리절(주지 회일 스님)은 6월9일 경내 3층 대법당에서 ‘재 전북 베트남 교민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팜녹니 베트남 닥락성 인민위원장과 이비에르니에 의회의장을 비롯한 방문단 10명과 전북지역에 거주하는 베트남 교민 80명, 지역주민과 참좋은우리절 신도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재 전북 베트남 교민의 날 행사’는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정 자녀 및
‘우리나눔’, 5월18~22일탄 텅호이 초등학교서간식·가방·노트 등 전달“과거 청산하고 미래로” 전북지역 태고종 승가모임인 마하연승가회(회장 승천 스님)가 올해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창립한 나눔봉사 단체 ‘우리나눔’이 베트남에서 부처님 자비 실천의 첫걸음을 내딛었다.우리나눔은 5월18~22일 베트남 호치민시 구찌구 인근 탄 텅호이 초등학교를 찾아 첫 번째 나눔 활동을 펼쳤다. 마하연승가회 회장 승천(정읍 일광사) 스님을 비롯히 익산 대인사 지오, 진안 마이산탑사 진성, 군산 성흥사 송월, 정읍 두승사 혜담, 성덕사 도홍, 김제 용봉사
한국 명주사 고판화박물관(관장 한선학)에서 인쇄문화의 꽃인 동아시아 고판화의 가치를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보존하기 위한 ‘세계고판화연구보존협의회’가 발족됐다.세계고판화연구보존협의회 초대회장을 맡은 한선학 고판화박물관장은 “고판화의 전통이 이어지고 있는 아시아 여러나라의 전문가들이 동참한 협의회 구성을 계기로 공동연구와 소통의 기회를 넓혀 고판화 연구과정에서 겪는 공통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는데 주력하겠다”며 “미래 세대를 위해 콘텐츠개발에 고판화가 중요한 소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세계고판화연구보존협
5월29일, 어울림 한마당15개국 400여명 참가 외국인 노동자들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전북불교계가 축제 한마당을 열었다.전북불교네트워크(공동대표 곽인순) 부설 봉사단체인 천천클럽(회장 오종근)과 좋은이웃(회장 정용기)은 5월29일 완주 현대자동차 공장 인화관에서 ‘제11회 외국인 노동자 다문화 주민을 위한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2006년 시작된 어울림 한마당은 지역 불교단체들이 연합해 주도적으로 진행해왔다. 이날도 완주 송광사(주지 법진 스님), 전주 참좋은우리절(주지 회일 스님), 익산 원경사(주지 자비 스님), 전북포
우바이들이 영화 ‘길 위에서’ 배경이 된 비구니스님 사찰을 순례한다. 불교여성개발원(원장 박순)은 6월10~11일 영천 백흥암·은해사와 비구니 승가대학이 있는 김천 청암사, 문경 윤필암을 차례로 참배한다. ‘비구니 선지식을 찾아서’를 주제로 한만큼 유서 깊은 비구니도량을 찾는다. 특히 영화 ‘길 위에서’ 배경이 됐던 영천 백흥암과 은해사는 비구니스님 일상이 아름다운 사계절과 함께 펼쳐졌던 영화를 떠올릴 수 있는 남다른 계기가 될 전망이다. 6월10일 오전 7시 서울 조계사 일주문 앞에서 출발한다. 한편 불교여성개발원과 지혜로운여성(
대구 혜인정사(마이산탑사 대구분원, 주지 진송 스님)가 5월28일 고령군 우곡면을 찾아 ‘어르신 섬김 건강잔치’를 봉행했다. 도진리 경로당 앞에서 열린 잔치에는 대구 혜인정사 주지 진송 스님을 비롯해 마이산탑사 주지 진성 스님과 권오종 우곡면 면장, 박돈헌 도진리 이장 등 지역 어르신 300여명이 참석했다.혜인정사 주지 진송 스님은 “해마다 대구 혜인정사에서 어르신을 위한 잔치를 열었는데 이번엔 저의 고향 마을에서 어르신을 모시고 건강 찾기 잔치를 열게 되어 감회가 새롭고 기쁘다”며 “부처님께 진설하는 공양도 참다운 공양이지만 어르
BTN에서 제작한 TV프로그램과 다큐멘터리가 해외 한국어방송사를 통해 전 세계에서 방영된다.BTN은 5월26일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과 ‘프로그램 방영권 구매확약’을 맺고 7월부터 해외한국어방송사에 BTN프로그램을 공급한다. 계약을 체결한 BTN 프로그램은 ‘TV멘토링, 소감’, ‘This is Hwansan sumnim’, 다큐멘터리 ‘불복장(佛腹藏)’ 등 100여편이다.‘해외한국어방송 지원사업 방영권 제공’은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의 주관으로 해외외국어방송사에 프로그램을 공급하는 정부지원사업이다. 해외한국어
하남 청운사는 5월8일 경내에서 한국에 거주하는 베트남 출신 다문화가정의 행복을 기원하는 법회를 봉행했다. 베트남 호치민 황법사 스님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법회는 베트남 이주민 150여명이 동참했다. 청운사 회주 청운 스님은 이주민들을 격려하고 “외롭고 힘들 때 청운사에서 마음의 고통을 내려놓고 평안함을 가져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차담 시간을 갖고 어려움과 고민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임은호 기자 eunholic@beopbo.com [1345호 / 2016년 6월 1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불상이 가사를 걸치는 방법에는 크게 통견식과 편단우견식의 두 형식이 있다는 것은 널리 알려져 있다. 통견은 양쪽 어깨가 모두 가사로 덮여 있기에 나온 말이고, 편단우견이란 가사를 왼쪽 어깨에만 걸치고 오른쪽 어깨는 노출시킨다는 의미이다. 편단우견의 대표적인 불상은 석굴암 본존불상인데, 특히 항마촉지인을 결한 불상에서 많이 찾아볼 수 있다.황룡사지·영주 숙수사지 비롯해단석산 신선사의 마애부조까지경주 중심 신라 영토였던 곳서편단우견 불상 집중적으로 발견삼국 중 신라는 바닷길을 통해인도 아쇼카왕 세우려던 장육상조성 계획 이어 받아 황룡사
부처님오신날을 찬탄하는 10만 연등 물결이 부산 구덕벌을 수놓았다. 전통등 전시회가 열린 송상현광장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형형색색 장엄등을 보기 위한 시민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부산연등축제조직위원회(위원장 경선 스님)는 5월7일 구덕운동장에서 ‘2016년 부산연등축제 봉축연합대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행사는 어울림한마당과 봉축연합대법회에 이어 구덕운동장부터 대청로까지 이어지는 제등행렬이 진행됐다. 제등행렬에는 불자와 시민 등 10만여명이 동참해 부산 하늘을 연등 빛으로 물들였다. 부산연등축제조직위원회장 경선(범어사 주지) 스님
한중일 삼국이 고판화를 통해 동양문화의 뿌리를 살펴볼 수 있는 제7회 원주 고판화문화제가 5월27~28일 고판화박물관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전시, 학술대회, 전통판화시연회. 템플스테이 등 다양한 기획으로 진행된다. 5월27일 축제와 함께 개막해 8월25일까지 계속되는 전시는 ‘중국 연화 걸작선’을 주제로 꾸며진다. 연화는 ‘새해맞이 그림’을 뜻하는 것으로, 묵은 것을 털어내고 복을 맞이하기를 바라는 기원을 담아 선물하거나 집안 곳곳에 걸어둔다. 연화 문화가 가장 발달했던 중국에서는 불교뿐 아니라 도교, 가톨릭 등 다양한 종교계가
조계종 서울 삼성산 호압사(주지 우봉 스님)가 불기 2560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지역 다문화가정 학생들에게 선재장학금을 전달했다.호압사는 5월14일 봉축법요식에 앞서 지역 다문화가정 초·중학생 10명에게 총 500만원의 ‘선재동자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호압사와 법보신문 공익법인 일일시호일이 함께 준비했으며 장학생은 금천구청의 추천을 받아 선정됐다. 주지 우봉 스님은 “호압사가 위치한 금천구는 전체 가정의 15%가 다문화가정으로 중국, 일본, 베트남 등 불교국가 출신들이 대부분”이라며 “호압사는 이번 성재동자
5월27~28일, 고판화문화제중국년화 주제로 전시·시연8월25일까지 템플스테이도한중일 삼국이 고판화를 통해 동양문화의 뿌리를 살펴볼 수 있는 제7회 원주 고판화문화제가 5월27~28일 고판화박물관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전시, 학술대회, 전통판화시연회. 템플스테이 등 다양한 기획으로 진행된다. 5월27일 축제와 함께 개막해 8월25일까지 계속되는 전시는 ‘중국 년화 걸작선’을 주제로 꾸며진다. 새해를 맞이하며 묵을 것을 털어내고 복을 맞이하기를 바라는 기원이 담긴 그림을 선물하거나 집안 곳곳에 걸어두는 년화 문화가 가장 발달했던
변덕스런 봄 날씨 같은 번뇌를 호흡으로 관찰하는 수행법석이 열린다.강원도 홍천 건봉사는 5월21일부터 늦가을인 11월경까지 사찰 내 파욱선원에서 사마타(선정)와 위빠사나(지혜)수행을 실시한다. 수행일과는 새벽 4시30분부터 시작한다. 예불 후 곧바로 입선에 들어가며 1시간30분씩 들숨날숨 과정에서 일어나는 번뇌를 살핀다. 매일 오후 6시~7시30분에는 지도법사 우실라 스님과 함께 점검인터뷰를 진행한다. 테라와다불교 수행전통에 따라 오후엔 불식이다. 미얀마 파욱 숲속센터에서 수행해온 우실라 스님은 베트남과 대만 등 동남아시아에서도 사
변덕스러운 봄 날씨 같은 번뇌를 호흡으로 관찰하는 수행법석이 열린다. 강원 홍천 건봉사는 5월21일 오후 3시부터 늦가을인 11월경까지 사찰 내 파욱선원에서 사마타(선정)와 위빠사나(지혜)수행을 실시한다. 수행일과는 새벽 4시30분부터 시작한다. 예불 후 곧바로 입선에 들어가며 1시간30분씩 들숨날숨 과정에서 일어나는 번뇌를 살핀다. 매일 오후 6시~7시30분에는 점검인터뷰를 진행한다. 테라와다불교 수행전통에 따라 오후엔 불식이다. 미얀마 파욱 숲속센터에서 수행해온 우실라 스님은 베트남과 대만 등 동남아시아에서도 사마타와 위빠사나
지진 피해를 입은 네팔과 국내 다문화 가족을 돕기 위해 조계종 각 교구본사를 달리고 있는 꿈을이루는사람들 대표 진오 스님이 17교구본사 일정을 시작했다.지난해 11월18일 평창 월정사에서 모금 마라톤을 출발한 진오 스님은 매일 평균 45km씩 달려왔다. 부처님 탄생지 네팔에서 지진 피해를 입은 학교들을 돕고, 국내 최초 다문화 한부모가족 보호시설인 ‘달팽이모자원’ 지원하며 베트남 농촌학교에 화장실을 건립하기 위한 목적이다. 조계종 24개 교구본사와 베트남, 네팔 등 총 3000km를 1년 내에 주파하며 후원자들은 1km당 100원씩
전국 산과 계곡의 풍광을 캔버스에 옮겨온 순창 강천사(주지 종고 스님) 총무 종혜 스님이 그간의 작품들을 세상에 선보인다.강천사는 4월29일 부처님오신날 특별전시회 개막식을 열었다. 강천사 주지 종고 스님을 비롯해 순창사암연합회 회장 청암 스님, 총무 선동 스님과 황숙주 순창군수 등이 참석해 5월16일까지 진행되는 부처님오신날 특별전을 축하했다.강천사 주지 종고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순창군이 문화와 예술의 고장으로 발전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고 또 지역사회에 도움 줄 수 있는 일을 찾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황숙주 순창군수도 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