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 한솔종합사회복지관 … 6월 27일까지 `소림 기공 이론 및 실기지도' 강좌를 개설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강의 시간은 매일 오전 11시에서 낮 12시 30분까지. 강사는 소림기공내경일지선연구회 신중기 부회장.0342)716-4215 △ 사회복지법인 인덕원 … 6월 24일과 26일 지역 노인들을 위한 무료 물리치료 서비스를 각각 실시한다. 치료 분야는 혈액 순환과 관절염이며 차량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02)385-8205 △ 서울 본동종합사회복지관 … 7월 8일 `개관 기념 서울시 동작구 노인나들이 행사'를 갖는다. 지역 노인 3백여명은 서울시 용산구에 있는 전쟁기념관과 전라남도 장흥 국민관광단지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출발은 오전 9시 본동복지관 앞에서. 본
이른 시일내에 불교 식량은행(food bank)인 `자비의 공양 나누기'(가칭)가가동될 것으로 보인다. 조계종 총무원 사회부장 능관 스님은 6월 15일 열린 제 132회 임시중앙종회에서 “종단 차원의 식량은행을 개설, 다각적인 실직 구호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히고 “전국의 어느 곳이라도 찾아갈 수 있는 차량을 확보, 불자들이 보시하는 된장, 고추장, 김치, 쌀 등을 실직 구호 사업을 위해 지원하겠다”고 언급했다. 또 “식량은행의 구체적인 운영 계획과 일정에 대해 6월 네 번째 주 중에 기자 간담회를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조계종 총무원과 사회복지재단은 `자비의 공양 나누기'에 불자나 지역 사찰이 보시한 쌀과 밑반찬을 빠른 시간내에 운반하기 위한 수송용차량 확보에 나섰다
서울 서소문 공원에 실직자 무료 급식소인 `아침을 여는 집'을 개설, 운영하고 있는 `이웃을 돕는 사람들'이 쌀과 밑반찬 부족으로 무료 급식 사업에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웃을 돕는 사람들'은 쌀이나 밑반찬이 턱없이 부족해 몰려드는 실직노숙자들을 감당해 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실직 노숙자를 위한 무료 급식은 매일 오후 4시 30분에 시작된다. 하루 이용자 수는 당초의예상 인원인 5백명보다 1백여명이 많은 6백명에 이르며 이용자수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 소요되는 쌀의 양은 80kg 들이 한가마이다. `이웃을 돕는 사람들' 김동흔 운영위원장은 “280원이면 노숙자 한명이 한끼를 해결할 수 있는 양의 쌀을 구입할 수 있다”면서 “불자들의 자비의 손길이 절실하
서울지검 서부지청 공안부(담당검사 김현철)가 불교방송 공금횡령사건에 대한 전면 재 조사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불교방송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지원 스님, 이하 비대위)는 6월 15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서울지검 서부지청 공안부에서 불교방송 횡령에 관련된 관계자를 전원 소환조사하는 등 전면 재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검찰이재조사에 나선 경위에 대해 “불교방송이 추가로 발견된 김현안의 8억3천만원 공금횡령건을 5월 검찰에 고발한 것과 비대위에서 4월 청와대와 법무부,검찰청에 낸 탄원서를 검찰이 받아드린 것”이라고 덧붙였다. 비대위는 또 “공금횡령에 관련된 것으로 알려진 전 이사장 종하 스님과전 사장 조해형씨가 이미 소환돼 조사를 받았으며 영담 스님도 소환조사 대상인 것으로 안다”
국내에서 몇 안되는 나반존자 기도도량인 전북 진안군 천태산 옥천암 이용담댐 건설로 인해 폐사 위기에 직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금산사 말사인 옥천암 폐사 위기와 관련, 금산사는 “용담댐 건설로 인해옥천암에 이르는 진입도로 1.2km가 수몰돼, 옥천사는 수몰 아닌 수몰을 당하게 됐다”며 “전통사찰로 지정된 옥천암 진입도로 건설을 5년전부터 관계 기관에 요구했으나 아무런 대책도 마련해 놓고 있지 않다”고 주장했다. 피해 당사자인 옥천암(주지 도월 스님)은 “5년전 댐건설 담당자에게 진입도로 개설을 요구, 긍정적인 답변을 얻었으나 최근에는 모두들 자기 소관이 아니라며 발뺌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대해 용담댐 건설지원사업소 측은 “99년도 댐건설 사업 추가 예산에옥천암 진입도로
“도대체 생태 운동이 무엇입니까?” 환경 단체 간사들이 불자나 시민들로부터 자주 받는 질문이다. NGO 운동에 대한 관심이 점차 고조되면서 ‘생태운동’이나 ‘환경친화적 봉사’ 등은 이젠 불자들의 신행 활동과 밀접한 관련이 있을 만큼 일반화 됐다. 강남 봉은사, 능인선원, 서울 정토회관, 영화사, 부천 석왕사, 수원 포교당, 지리산 실상사 등 사찰이 운용하는 ‘생태가게’ 역시 불자들이 ‘생태’란 말을 쉽게 이해하도록 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그렇다면 온 가족이 함께 실천할 수 있는 ‘환경친화적 생태 프로그램’은 무엇일까. 야마기시공동체나 녹색연합, 한국불교환경교육원 등의 환경 전문가들은 “결핍과 부족함에 익숙해지는 연습이 곧 생활 생태 운동”이며 “생활 생태 프로그램 역시 ‘결핍과
현대불교신문사(사장 김광삼)는 7월 23일부터 25일까지 용인 에버랜드와 경기지역 사찰 일대에서 제1회 부다피아 어린이 불교캠프를 실시한다. 어린이들에게 건강하고 맑은 심성과 진취성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된이번 캠프는 △아침^저녁 예불 및 명상 △불교교리 △호암미술관 아미타전 관람 △불교레크리에이션 △불교동화작가가 들려주는 불교동화등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용인 와우정사, 수원 용주사, 여주 신륵사 및 목아불교박물관 등도 방문할 계획이다. 02)732-1523
지구촌이라는 말이 더 이상 낯설게 들리지 않는 데는 세계 각국의 비정부기구(NGO)들이 ‘너’와‘나’를 가리지 않고 대승적 차원에서 펼치는 국제활동이 큰 몫을 차지하고 있다. 진각종 진각복지회(JGO)는 최근 스리랑카 네곰보 인근지역에 ‘카타나 사회복지직업훈련센터’를 개소하고 9월 4일부터 컴퓨터 교육을 시작, 양국간 문화교류와 불교교류의 틀을 세우고 활동영역을 확대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또 지난 99년 7월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 NGO로 등록하고 스리랑카에서의 활동을 지원받음에 따라 대외 공신력을 높였다. 센터 건축때부터 현지에 체류하며 JGO의 NGO요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하승현 기획부장은 “기아와 질병으로 인한 고통도 있지만 빈부격차가 커지면서 빚어지는 갈등도 심각
방학이라면 마냥 즐거워하는 어린이들과는 달리 학부모들은 교육문제로 많은 고민을 하게 된다. 그렇다면 이번 여름방학에는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어린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는 복지관을 이용하는것은 어떨까? 교계 복지관들은 초등학교의 여름방학이 시작되는 7월 20일을 전후해 어린이들의 부족한 학과목을 지도하고 심성개발을 도울 수 있도록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학부모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줄이면서도 어린이들이 여름방학을 보람있게 지낼 수 있도록 구연동화, 종이접기, 도자기 실습, 전통문화배우기 등을 비롯해 신문활용교실, 컴퓨터 및 영어강좌, 과제물지도, 전통문화배우기 등 학습프로그램도 마련하고 있다. 수강료는 각 강좌별로 1만5000∼3만원 선이며, 어린이들의 취향과
인공 연못-정원 조성…공원분위기 연출 사람이 살아가는데 보다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조경이 필요하듯이 사찰에도 조경이 필요하다. 사찰의 조경은 종교적인 이상세계를 구현해서 보여주기도 하고 사람들에게 경건함을 느낄 수 있게 하며 당시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것을 제공하기도 한다. 일본에서는 인공적으로 자연, 산수의 경치 같은 느낌이 나도록 정원이나 공원 등을 꾸미는 일이 발달했고 전통적인 조경의 방법 이외에 새로운 조경의 방법이 개발되고 있다. 보다 생태적이고 환경을 생각하는 조경 뿐 아니라 신도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조경을 택하는 것이다. 이런 사찰들은 기존의 ‘사찰이란 이런 것이다’라는 고정 관념을 깨고 사찰조경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고 있다. 일
사회복지법인 진각복지회는 6월25, 26일 양일간 대구시 진각문화회관 1층에서 `늘 푸른 알뜰 매장'을 개설했다. `쓰레기 재활용'을 비롯한 `고쳐쓰면 장난감이 돼요', `가전제품 수리' 등의 코너가 마련된 이번행사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 전액은 결식아동을 돕는 기금으로 쓰인다.
조계종 8교구 본사 직지사(주지 녹원 스님)는 지난 6월 20일 상주,문경, 구미의 직지사 교사불자회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제8교구 교사불자회 연합회를 결성했다. 연합회 초대회장은 조농연(농남중 교감)씨가 맡았다. 연합회는 오는8월 1일부터 3일까지 직지사에서 연수를 통해 불교학생회 지도에 필요한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종교 및 시민 실직 구호 기관이 보건복지부의 의뢰를 받아 실시하고 있는 재취업 및 재활을 위한 상담이 활기를 띠고 있다. 실직 구호 기관들은 노숙자들의 재취업을 위해 보건복지부가 마련한사회복지시설 유료봉사원 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해 6월 15일부터 서울역, 영등포역, 용산역, 탑골공원 등 서울시의 9개 지역에 실직 노숙자를 위한 상담 창구를 개설, 운영하고 있다. 유료봉사원 제도란 보건복지부가 선정한 전국의 종교 사회복지시설 580여곳에서 실직 노숙자들이 자원봉사를 하고 일정 정도의 봉급을 받는 것을 말한다. 현재 책정해 놓은 봉급은 월 90만원이다. 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은 탑골공원과 서울역, 영등포역 등 3곳에 태고종 소속 스님과 진각종 정사 등으로 구성된 상담팀을 파견, 구호활동
실직자 가정을 위한 자비의 쌀 모으기 운동본부(본부장 진관 스님)가 쌀 모으기 운동의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운동본부는 사찰이나 불자들이 이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6월 19일 국민은행, 조흥은행, 농협, 우체국 등 4개 은행에 쌀 모으기 계좌를 개설한데 이어 7월 1일부터 `자비의 쌀 주머니'를 제작, 배포한다. 6월 11일 서울시 금천구 실직자 가정 30세대에1,200kg의 쌀을 지급한 운동본부는 우선 `실직자 가정에 자비의 쌀을보냅시다'란 글을 새긴 쌀 주머니 1만부를 전국의 사찰에 배포할 계획이다. 국민은행 023-01-0551-926, 조흥은행 390-04-261032, 농협053-12-053051, 우체국 10041-03398
부산 지역의 실직 노숙자를 위한 `보현의 집'이 7월 25일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구호 활동에 돌입한다. 부산광역시 동래구 온천동 142-6번지에 들어서는 `보현의 집'은 50여평 규모의 식당과 150여평 규모의 숙소 등이 구비돼 있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부산광역시로부터 위탁받은 `보현의 집'의 실질적인운영은 조계종 통도사 부산포교원(원장 심산 스님)이 맡기로 했다. `보현의 집'은 실직 노숙자들의 재취업 교육을 위한 상담실과 취업 정보센터도 운영할 계획이다. 개방 시간은 매일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9시까지이며 수용인원은 80여명이다. 부산포교원은 효과적인 실직 구호 활동을 위해 생활 지도사와 상담전문가 등 7명을 `보현의 집'에 배치하기로 했다. 또 원활한 급식 활
실직 노숙자들이 가장 많이 모이는 곳 중의 하나인 서울 용산전철역광장에는 불교 이동사회복지관이 있다. 2평 크기의 천막 하나와 기본적인 건강상태를 검진할 수 있는 장비, 전화 한 대, 상담용 책상 등이시설의 전부이지만 실직자들에게는 삶의 희망을 되찾을 수 있는 `재활의 집'으로 통한다. 서울 길음종합사회복지관이 개설, 운영하고 있는`IMF 실직자를 위한 이동사회복지관'은 매일 오전 9시가 되면 사회복지사와 실직 노숙자들의 대화로 왁자지껄하다. `아저씨! 술 깬 다음에 상담받으러 오세요.', `저는 전자제품을 고칠수 있어요.', `술 드시지 마시고 가까운 보건소에 가셔서 꾸준히 간장약 드세요.', `수요일 마다 이·미용하니까 그 때 머리깎으러 오세요.'…. 6월 15일
교계 장애인 복지시설이 IMF 체제 이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실직 가정이나 편부모 가정의 장애인을 위한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들 프로그램은 무료 또는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주간보호센터와 같이 장애아동을 낮 시간동안 맡길 수 있는 복지시설은 맞벌이 부부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교계 최초의 장애인복지관인 강북장애인복지관에서는 가장 다양한프로그램으로 장애인들의 재활을 돕고 있다. 뇌성마비나 뇌졸증 또는발달 장애인들에게 취업의지를 심어줄 수 있는 작업치료, 신체 기능회복을 위한 물리치료, 근육 발달 등의 프로그램이 그것이다.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3세에서 18세 이하의 어린이, 청소년 장애인들을 수용하는 주간보호센터는 다
불교봉사회 10일 수의 세미나 불교자원봉사연합회는 7월 10일 오후 1시 서울 한국유네스코문화교류센터 대회의실에서 제 1회 수의문화 세미나 및 수의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윤달에 돌아본 한국인의 죽음관과 수의 문화'란 주제로 열리는 세미나에서는 세종대 곽명숙 강사가 `수의 문화 및 수의복식의 소고(小考)'란 주제로, 개천대학장 송호수 교수가 `한국인의 죽음관과 수의문화'란 주제로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02)723-6358 강북복지관 명상교실 개설 서울 강북장애인복지관은 7월 10일부터 11월 13일까지 `현대인의 정신건강을 위한 무료 명상교실'을 개설, 운영한다. 명상교실은 지체 시각장애인과 20세 이상의 성인이면 누구나 이용할수 있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20명.
7월 1일 발효된 사회복지공동모금법에 대한 교계의 대처가 활발하지못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가톨릭과 개신교의 경우 공동모금법의 시행에 앞서 미인가 복지시설에 대한 현황을 조사하는가 하면 공동모금법 조항 중 현실적으로 맞지 않는다고 판단되는 부분의 삭제 및 실행유보를 6월 중순께 청와대에 요청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그러나 교계의 경우 미인가 복지시설의 수가 30∼40여곳에 이를 정도라고 추정하고 있을 뿐 정확한 시설 수도 파악하고 있지 못하고 있는실정이다. 97년 3월 국회를 통과한 공동모금법에는 미인가 복지시설과 지역 아동시설, 무료급식소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돼 있다. 또 이들 시설의자체적인 모금운동이나 후원자 모집활동도 금지돼 있어 운영에 큰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생명나눔실천회 충남지부(지부장 조문호)가 6월 26일 충남 서산 대원예식장에서 백혈병으로 고통받는 지역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후원의밤 행사와 창립 1주년 기념 법회를 봉행했다.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불교 생명 나눔 운동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생명나눔실천회 이사장 법장 스님, 김기흥 서산시장,류상동 서산시교육장 등 사부대중 2백여명이 동참했다. 법장 스님은“헌혈이나 장기기증을 통해 한 생명을 살리는 일은 부처님을 살리는것과 같다”면서 “충남지역 생명나눔실천회 회원들이 부처님 살리는일에 앞장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지부는 서산 운산공업고등학교와 서산시청앞에서 자비의 헌혈캠페인도 실시했다. 캠페인에는 운산공업고등학교 김태용 교장을 비롯한176명의 사부대중이 동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