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장 조계종 전 포교원장 스님〈왼쪽〉과 지광 능인선원 주지 스님〈오른쪽〉은 8월 31일 동국대(총장 송석구) 총장실에서 불교대학원 겸임 교수 위촉장을 수여 받았다. 무진장 스님은 매주 화요일 ‘매체포교론’을 강의하며, 지광 스님은 매주 월요일 ‘불교학 특강’을 강의한다.성관 인드라망생명공동체 공동대표 스님은 9월 20일 오후7시 제7기 불교귀농학교를 개설한다. 제7기 귀농교육은 11월 18일까지 계속된다. 02)733-1884혜정 진각종 종학연구실장은 9월 30일 오후 2시 경주 서라벌 문화회관에서 ‘생활의 참 지혜를 깨닫는 법’ 등을 주제로 ‘경주·포항 밀교교리대법회’를 연다.채낙현 부산불교문인협회 회장은 8월 30일 부산일보사 대강당에서 영주암 회주 정관 스님 등 500여 명의 사부대중이 동참한 가운데
“사형제 폐지 운동은 불살생계를 실천하는 적극적인 방생입니다.” 9월 1일 부산 문수불교문화회관에서 사형제폐지부산불교운동본부(이하 폐지운동본부)의 출범식을 가진 폐지운동본부장 지원 스님은 “사형수가 수감되어 있는 부산교도소 주변이나 공공 장소에서 시민들에게 사형제 폐지 운동의 당위성을 알리고 여론 형성을 위한 서명운동을 전개할 방침”이라고 언급히고 “지역 주지 스님들에게 이 운동의 중요성을 알려 이 지역 불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꾀하겠다”고 덧붙였다. “사형수는 부산을 비롯한 서울, 대구, 대전, 광주 등 지역의 대형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습니다. 이들 지역에 폐지 운동 본부를 창립해 나갈 예정이며 부산은 서울에 이어 두 번째로 창립되는 지역 운동 본부입니다. 다른 지역과 정보를 교
“앞으로 5년 후면 네팔에 한국 전통 사찰이 들어서게 됩니다. 네팔을 방문하는 불자 누구라도 쉬어 갈 수 있는 성지가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부처님 탄생지인 네팔 룸비니에 ‘대성석가사’ 창건 불사를 6년째 벌이던 중 잠시 귀국한 법신 스님(48)은 “한국 사찰의 아름다운 선의 미가 그대로 살아있는 도량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스님은 이를 위해 공사를 맡고 있는 네팔 기술자 4명과 함께 범어사·통도사·화엄사 등 전통사찰과 서울 대성사·관문사·법안정사 등 현대적인 사찰들을 두루 둘러보고 있다. 한국 사찰의 처마와 건물주변에 흐르는 선의 아름다움을 그들에게 가르치기 위해서다. “네팔 기술자들이 사찰을 둘러보고는 감탄을 연발합니다. 비행기가 날아가듯 날렵한 맛이 일본
‘홍진경’하면 떠오르는 것은? 큰 키, 깡마른 체구, 쌍꺼풀 없는 작은 눈 등등…심지어는 버스차장까지. 그녀의 이미지는 늘 이렇게 코믹하고 유쾌하다. 홍진경(24)의 원래 성격도 그렇게 밝고 쾌활하다. 그런데 요즘 통 그녀의 얼굴을 보기가 힘들다. TV프로는 물론 케이블 방송이며 라디오 방송까지 한꺼번에 몽땅 자취를 감춰 버린 것이다. 덕분에 항간에는 슬럼프에 빠졌다거나 결혼 할꺼라는 소문만 무성하다. “이미지 변신 중이예요. 개그우먼이나 코메디언이 아닌 본래의 모습 모델 홍진경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시기죠. 방송 활동도 가을 개편에 맞춰 중단했습니다.” 홍진경은 타고난 모델이다. 무대에 섰을 때 가장 자신감 있고 아름다워 진다. 무엇보다도 그 자신이 다른 어떤 일 보다
“재즈 음악가 열명 중 여덟명은 불자라 해도 과언이 아니죠” ‘재즈계의 디바 웅산.’ 디바(Diva). 탁월한 여가수를 의미한다. 웅산(雄山)이라는 법명 앞에 붙은 디바라는 수식어가 왠지 어색한 듯 하지만 그녀의 무대를 보고 있노라면 한 번쯤 고개가 끄덕여진다. 독특한 중저음의 음색 속에서 묻어나는 강한 음악적 상상력. 20대의 나이가 의심스러울 만치 잘 익은 맛이 묻어나는 데는 웅산의 독특한 이력이 한 몫 한다.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무작정 나선 충북 단양 구인사로의 입산. 그리고 1년 반에 걸친 산사에서의 생활. 웅산이라는 법명을 받은 것도 그곳이었고 출가를 권유하는 스님께 ‘너무도 공부가 하고 싶어’ 하직 인사를 드리고 내려와 지금의 길로 들어서게 된 것도 따지고 보면 그곳에
“내 재산을 고아들에게 주세요.” 일본군 위안부를 위한 복지시설인 ‘나눔의 집’(원장 혜진 스님)에서 여생을 보내고 있는 김군자(75) 할머니가 평생 모은 재산 5000만원을 고아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내놓았다. 김 할머니는 8월 30일 ‘아름다운 재단’(이사장 박상증, 참여연대 공동대표)에 장학금을 기탁하며 “갈 길이 멀지 않아서 정리하는 마음으로 재산을 보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13살 때 8개월간 야학한 것이 배운 것의 전부”라는 김할머니는 “부모없이 자란 아이들이 못배운 한을 갖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재산을 내놓았다”고 기탁하게 된 동기를 밝히고 “이 재산은 정부에서 나오는 생활지원금과 옥수수 농사로 번 돈”이라고 설명했다. ‘아름다운 재단’은 “할머니의
“올 추석에는 조상님께 공양을 올릴 수 있게 됐습니다.” 남순지장회(회장 김명철)의 탈북 귀순자들이 올해는 ‘넉넉한 추석’을 맞을 수 있을 듯 하다. 강화 선원사(주지 성원 스님) 주관으로 추석 당일인 9월12일 오전 10시 30분 ‘불자 귀순자를 위한 통일 기원 한가위 차례’가 마련되기 때문이다. 불교계에서는 처음으로 실시되는 ‘귀순자를 위한 통일 차례’는 추석 차례를 지낼 수 없는 불자 귀순자들이 전통 차례에 동참해 북에 두고 온 가족들의 안녕과 남북의 평화통일을 발원하게 한다는 목적으로 마련된 행사. 강화 선원사 주지 성원 스님은 “북녘 땅과 근접해 있는 선원사에서 봉행되는 이번 행사가 불자 귀순자들에게 위안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8·15 남북 이산가족
원장 자연스님. 스님은 이제는 원장이라는 직함에 많이 익숙해졌다. 수행자이기 때문에, 또 음악을 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직함이나 소임으로부터 멀어지려고 무던히 애를 써왔지만, 요즘엔 어울문화원 원장이라는 자리가 새삼 크게 여겨진다. 1년만, 이번까지만 하면서 꾸려온 10년의 세월, 그 인연의 질김도 그렇거니와 제법 깊어지는 어울문화원의 소박한 향기가 고맙기도한 까닭이다. 특히나 이른 오후면 의례 찾아드는 개량한복을 입은 30여명의개구장이들은 스님의 발목을 더욱 단단히 붙잡는 푸른 영상이다. 거칠게 뛰어놀 아이들이 두손을 어설프게 차수까지 하고 큰절을 넙죽하며 “선생님.차 한잔 주세요.” “선생님 대금 가르쳐주세요” 하면 스님의 마음은 오갈데 없이 소르르 녹곤 한다. 어울문화원은 수원에서 꽤
영남불교대학 관음사(주지 우학 스님)는 불교교양대학을 통한 전법과 신행을 이루어내는 ‘정법교육’으로 도심포교의 새로운 전형을 보여준 사찰이다. 그런 영남불교대 관음사가 9월 20일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한다. 연건평 2000여 평 규모의 ‘7층 큰법당’을 낙성하는 것. 1992년 5월 전세 3000만원에 월세 50만원인 포교당으로 시작해 8년만에 이룬 대작불사다.관련기사 18면 “7층 대법당 건립은 3만 영남불교대 동문과 신도들의 동참으로 이루어낸 불사입니다.” 우학 스님은 7층 대법당이 한 한기 3000명, 총 3만 명에 이르는 영남불교대학 동문들의 학비와 십시일반으로 모금한 신도들의 불사금으로 이루어낸 불사임을 강조한다. 몇몇 불자나 종단, 외부로부터의 지원 없이 일체
암도 조계종 교육원 원장 스님은 6월 26일 오후 2시 교육원 회의실에서승가교육 교직자 회의를 연다. 이날 회의에서는 사미·사미니 의제 착용과각 교육기관 지원비 등에 관한 문제가 논의된다. 02)732-4923 현성 대한불교청소년교화연합회 회장 스님은 6월 25일 오전 11시 5군단호국 금강사에서 6·25 전몰 희생영령 합동위령 천도대재를 봉행한다. 홍파 관음종 총무원장 스님은 7월 10일 오후 1시 대전 엑스포 공원에서 `국난국복을 위한 참회 대법회'를 봉행한다. 지안 법왕불교대학 학장 스님은 6월 30일 오전 11시 서울 호텔리베라에서대학 제 9기 및 대학원 제 2기 졸업식을 갖는다. 02)516-4552 효성 충남 연기군 정화사 주지스님은 7월 17일부터
전강식을 마친 뒤 혜남 스님은 마음이 한결 가볍다. 스승이 베풀어주신 가르침에 조금이나마 보답한 듯한 넉넉함이 새롭게 차오른다. “공부 열심히 해주는 제자가 있으니 제가 더 고맙죠. 강맥을 무리없이 전할 수 있었으니까요. 이제 그들이 강사로서의 자존심을 잃지 않고 오래도록 강원에 남아 가르침을 폈으면 하는 바람 뿐입니다.” 선과 교로 나뉘면서 언제부터인가 선보다는 교가 경시되왔던 것이 사실. 그런 현실에 제자들이 행여 흔들릴까 염려가 되는 것이다. 그러나 다만 염려할 뿐이지 스님은 이를 내색하지 않는다. 제자를 믿는 스승의 마음이었다. 혜남 스님은 세간의 잣대로 말하면 화려한 학력의 소지자다. 스님이 다닌 강원만해도 서너곳이 넘고, 운기 스님으로부터 전강을 받은 뒤에도 일본으로 건너가
제8장 숨은 도인(1) 설호스님이 정 검사에게 털어놓은 이야기는 거의 정확했다. 천제굴이 처음 지어질 때는 성철스님을 법전과 도우가 시봉했던 것이다. 또한사람 더 든다면 은봉암 시절에 행자로 들어온 문일조가 있었다. 문일조는 나이 든 사람으로 좀 특이하게 행자로 받아들인 경우였다.어린 행자는 별 시험없이 받아들였지만 성인인 경우 혹독한 시험을 치르게 하였던 것이다. 일종의 극기 시험인 셈이었다. 은봉암에 문일조가나타나서 스님이 되고 싶다고 했을 때, 성철은 이런 시험을 하였었다.암자 계단에 합장을 하고 하루 낮 하루 밤 동안 꼼짝않고 서 있게 하는 극기 시험이었다. 당시 불교계에서 잘 알려진 고봉이 추천하여 온그였지만 예외를 두지 않았음이었다. 그러나 문일조는 누가보더라
완주 송광사는 지장기도와 함께 나한기도를 많이 봉행하는 도량이다. 전북 완주 종남산 남쪽 기슭에 위치해 있다. 남원 실상사처럼 평지가람이며 절 앞까지 이어지는 가로수 터널이 3Km 이상 계속돼 장관이다. 하늘을 가리우고 둥글게 펼쳐져 있는 가로수 터널에 넋을 잃다가 절 앞에 다다르면 기도객의 몸과 마음은 어느새 또다른 세상과 만날 준비가 되어있다. 사찰 경내는 웬만한 본사 버금갈 정도로 넓다. 원래는 훨씬 큰 절이었다. 일주문이 지금의 위치에서 3Km 밖 `나드리'라는 지명의 동네에서있었다. 1814년과 해방전에 한 번씩 당겨서 지금의 위치로 옮겼다고하니 한창 때는 대웅전 부처님의 눈길 닿는 곳이 다 송광사 경내 였던것이다. 전적에는 800동에 이르는 당우와 600명 이상의 스님이
법타 조국평화통일불교협회 회장 스님은 9월22일부터 25일까지 미국 LA에서 열리는 ‘2000년 조국 평화 통일에 관한 국제학술토론회’에 참석하기 위해 20일 출국한다. 혜덕 일승종 총무원장 스님(서초불교사암연합회장)은 9월 5일 서초구청을 방문해 조남호 구청장에게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에게 전달해 달라며 성금 3백만원을 기탁했다. 황국근 대한불교청년회 부산지구 회장은 우리 문화사랑의 마음을 키우고자 9월 17일 익산 미륵사지와 왕궁리 5층 석탑, 김제 금산사를 순례한다. 정인악 조계종 중앙신도회 부회장은 9월 2일 서울광역지역신도회 창립 총회에서 초대회장으로 선출됐다. 창립 총회에는 사찰신도회 및 신행단체 대의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주민황 동국대 인도철학과
“혼자 있는 시간에는 주로 좌선이나 명상을 합니다. 큰 시합을 앞두면 많이 긴장을 하는 편인데 좌선을 하고 나면 마음이 편해지고 긴장이 풀려 컨디션 조절에 도움이 많이 됩니다. 얼마 전에는 단양 구인사에서 3천 배 정진도 했지요.” 96년 애틀란타 올림픽에서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48kg급 금메달을 거머쥔 심권호(28, 주택공사·사진) 선수가 2000년 시드니 올림픽에서 또다시 금메달에 도전하기 위해 태릉선수촌에서 막바지 훈련을 하고 있다. “경쟁자인 쿠바의 라자로, 독일 알프레드의 기술을 비디오를 통해 분석해 허리태클과 목 감아돌리기 등의 기술을 집중적으로 연습했다”며 “올림픽 2연패는 멀지 않았다”고 자신했다. 심 선수는 “16년 째 운동을 했지만 그 어느 때보다 체
몹시 더운 어느날, 잠깐 들른 서울 안암동 개운사에서 한아름 꽃을피운 수국(水菊)무리를 발견했다. 둘러보니 전에없이 많은 수국이 절 여기 저기에서 솜사탕 같은 꽃을부풀리고 있다. 얼마전 경내를 재정비하면서 많이 갖다 심은 것으로보인다. 수국꽃을 가득 안은 개운사는 유서깊은 사찰의 면모가 더 깊어졌다. 수국은 4∼5월경 2, 3개 마디가 있는 가지를 그늘지고 습기 많은 땅에 꽂으면 뿌리를 내린다. 꽃은 6∼7월경 피며 특유의 둥근 모양 때문에 옛 사람들은 수국꽃 피어있는 모습을 `산방화서(찿房花序)'라며 나름대로 멋들어지게 표현했다. 예로부터 관상용으로 많이 가꾸고 특히사찰 경내에 많이 심었던 꽃이다.
“해마다 추석이나 설이 되면 우리(탈북 귀순자) 같은 사람은 할 일이 더 없는 것 같습니다. 북에 두고 온 가족들 생각이 더 간절해져요.” “강화 선원사가 주관하는 ‘귀순자를 위한 통일 추석 차례’ 덕에 올해는 고인이 된 아버님께 공양을 올릴 수 있게 됐다”는 남순지장회 김명철(41·법명 오명·사진) 회장은 “불자 귀순자 모임인 남순지장회의 활동이 최근 들어 급격히 줄어 들었다”며 불자 귀순자의 활발한 신행 활동을 위한 방안으로 ‘1사찰 1 불자 귀순자 결연 운동’을 제안했다. “귀순자 중 90% 이상이 개신교나 가톨릭을 믿고 있습니다. 여의도 순복음교회는 귀순자 한 사람에게 매월 50만원을 지원하고 있지요. 꼭 찍어 재정적인 후원을 바라는 것은 아니지만 한 사찰이 불자
“경북에는 1502점의 국가지정 문화재가 있으며 신라 천년의 숨결이 묻어있는 불교유적이 각지에 산재해 있습니다. 그만큼 문화재 도난과 훼손이 일어나기 쉬운 지역이지요. 그런 의미에서 ‘문화재 수사대’ 발족은 문화재 보호에 획기적인 대안이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9월 7일 지방 경찰청으로는 처음으로 ‘문화재 수사대’를 발족한 경북지방경찰청 김종언 경북경찰청장〈사진〉은 “경북지역은 불교·유교 문화의 중심지로 국가적, 민족적 문화유산이 산재해 있어 전담 수사대를 발족하게 됐다”며 “문화재 절도범에 의해 이뤄지는 도난·도굴 사건을 신속하게 해결하는데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김 청장은 수사대는 지방청 수사 2계장 김광수 경감을 대장으로, 지방청 및 도내 경찰서 수사과 직원
닛쇼대 부설 불교음악연주단 ‘하얀 연꽃’을 이끌고 지난 5일 방한한 시즈에 이소가이 교수〈사진〉는 굉장히 정열적인 사람이었다. 진한 갈색으로 염색한 머리칼에서부터 밝은 톤의 화장이 종교음악연주자에 대한 선입관을 조금씩 지워나가게 하더니 6일 동국대 예술극장에서 이뤄진 본 공연에서는 불교음악연주회에 대해 갖고 있는 우리의 상식을 아예 ‘박살’내 버렸다. 일본불교의식음악으로 채워진 1부 공연은 경건하게 이끌었으나 2부에서는 분위기를 확 바꿔서 음악이 거듭됨에 따라 지휘 반 춤 반의 무대 매너로 관객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시즈에 교수는 닛쇼대에서 불교음악의 역사와 현대음악과의 관계 등을 강의한다. 성악을 전공했으나 ‘부처님 강탄의 노래’ 등 몇 개의 찬불가를 직접 쓰고 지휘까지
서암 전 조계종 종정 스님은 6^25동란 48주년과 육군 11군단 11주년창설 기념식에 참석, 낙동강 전투에서 산화한 호국영령들을 추모했다. 도후 강원불교연합회 회장 (신흥사 주지) 스님은 7월 10일 오전 11시 강릉 동해관광호텔에서 `김진선 강원도 지사 취임 축하 및 경제난극복과 강원도민 화합 기원 법회'를 봉행한다. 0391)43-2985 중원 제주 관음사 주지 스님은 6월22일 관음사에서 제주불교의 중흥공덕주이며 관음사 창건주인 봉려관 스님 60주기 추모법회를 봉행했다. 원각 대전 한밭불교회 회장 스님은 6월 25일 대전 국립묘지 현충관에서 대전사암연합회를 비롯한 지역 사부대중과 67사단 장병 등 500명이 동참한 가운데 호국영령 추모 영산대재를 봉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