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노인의날을 맞아 10월2일 오전 10시 은평노인종합복지관 야외무대서 ‘북한산 큰숲, 은평어르신 한마당’이 열린다.은평노인종합복지관, 불광노인복지관 등 은평구 내 노인복지관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무대는 은평구 관내 어르신, 지역주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산대마당국악예술단 ‘진도북춤’ 공연과 은빛태권도두빛나래시범단 ‘태권무’를 시작으로 모범어르신 표창 등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은평구 관내 7개 노인복지관에서 예선을 통과한 15팀이 출전하는 ‘은평어르신노래자랑’이 진행된다.김승자 은평노인종합복지관장은 “새로운 노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교계 복지관, 단체, 지역 사찰 등에서 독거어르신과 저소득 가정 등 소외이웃을 보듬기 위한 훈훈한 추석 지원·나눔 행사를 마련한다. 특히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으로 인해 연기됐던 문화행사들이 한가위를 맞아 더욱 풍성하게 준비돼 눈길을 끈다.광진노인종합복지관은 9월22일 무의탁 어르신과 함께하는 ‘사랑나누기 한마당’을 연다. 공연관람, 민속행사, 명절선물 제공 등 다양한 명절행사를 진행한다. 9월23일에는‘니나노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 민속놀이 한마당을 펼친다. 지역사회 후원과 자원봉사자 연계를 통해 보다 뜻
강화 전등사(주지 범우 스님)가 9월6일 경내에서 ‘제10회 이주민 문화축제’〈사진〉를 개최했다. 몽골, 미얀마, 태국, 네팔, 스리랑카 등 아시아 국가 출신 이주민 950여명이 참석해 축제를 즐겼다.‘아시아는 친구’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각국의 문화를 소개하는 공연과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진행됐다. 캄보디아 공연을 시작으로 이주민들의 공연이 이어졌으며 비보이와 퓨전국악 공연도 펼쳐져 흥겨움을 더했다.공연에 앞서 단주 및 연꽃 만들기, 한국전통혼례복 체험, 고향에 옆서 보내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동국대병원에서
여고생들이 난치병 어린이들을 위한 모금활동을 펼쳐 눈길이다.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자승 스님)과 풍문여자고등학교(교장 홍성경)가 함께 운영하는 청소년 봉사팀은 9월4일 인사동에서 난치병 어린이를 위한 거리모금 캠페인〈사진〉을 펼쳤다.봉사팀 15명은 이날 2시간여의 거리모금 캠페인으로 약 13만원을 모금했다. 이날 모인 모금액은 전액 국내 및 라오스 난치병 어린이 환자들의 치료비로 사용된다.캠페인에 참여한 한 학생은 “처음에는 모르는 사람에게 가서 후원해달라고 하는 것이 민망했지만 지난번 모금된 금액이 아파하는 동생들에게 전해져
조계종시설장협의회(회장 화평 스님)는 9월17일 오전 10시 서울 정립회관 종합체육관에서 ‘제2회 붓다복지향기축제’를 개최한다. 조계종복지재단 산하 복지시설 종사자들의 불심과 자긍심을 제고하고 행복한 복지세상 구현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한 이번 축제에는 복지기관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조계종시설장협의회는 조계종복지재단 소속 시설장들의 모임이다. 2005년 창립된 이래 복지관 종사자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연수와 불심 고양을 위한 수련회 등을 개최해 왔다. 특히 회원 기관 간 정보공유 활동과 모두가 행복한 복지
지난 8월13일 서울 중랑구 한 체육관. 체육교사의 구령에 맞춰 배드민턴 연습이 한창이다. 땀을 뻘뻘 흘리며 연습에 임하고 있는 이들은 지적발달장애인 김혜정(18)양과 정진호(18)군. 체육교사가 넘겨주는 공을 향해 라켓을 휘두르길 반복하며 숨이 턱 끝까지 걸렸지만 멈춰서는 법이 없다. 이렇게 수없이 흘렸던 땀방울은 장애인들의 축제 2015 LA스페셜올림픽 배드민턴 부문서 금메달 획득이라는 영광으로 되돌아왔다.성북·강북 등 교계 장애인복지관장애인 사회재활프로그램 ‘눈길’사회구성원 자리매김 목표로경진대회 참가·메달 획득 성과도이들이
서울노인복지센터(관장 희유 스님)는 10월21~23일 서울극장에서 개최되는 제8회 서울노인영화제의 공식 영화 예고편을 빛내줄 주연배우를 공개 선발한다. 노인영화제는 젊은 세대와 노인 세대가 함께 소통하고 즐기는 영화축제로 2008년부터 매년 가을 진행돼 왔다.제8회 서울노인영화제 공식예고편 선발 참가자격은 60대 이상 어르신과 청소년이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9월3일까지며 이메일(sisff@sisff.or.kr)로 접수 가능하다. 접수 시 자유형식 자기소개서와 상반신 사진 1부를 첨부해야한다. 공개선발전은 9월6일 진
600년 전통사찰 김포 용화사(주지 지관 스님) 경내에 전문재활치료실과 만성질환치료실 등을 갖춘 대규모 전문요양병원이 문을 연다.의료법인 동행의료재단(이사장 지관 스님)이 건립한 보리수요양병원이 2014년 3월 첫 삽을 뜬 이후 1년 반 만에 완공, 개원을 앞두고 있다. 건축연면적 4,494㎡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다. 경내에서도 한강 하구가 내려다보이는 곳에 위치해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룬 게 특징이다. 자연채광과 지열을 이용해 건물 전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했을 뿐 아니라 환자들의 건강을 고려해 친환경자재가 사용됐다
서울 강북에 사는 김모(75) 할머니는 요즘 집에 있는 것이 불편하다. 최근 들어 딸들이 시시때때로 집에 드나들기 때문이다. 자식들이 관심을 가져주는 것은 반가운 일이지만 다른 꿍꿍이가 있다는 것을 알아챈 후 할머니의 마음은 무겁기만 하다.노인복지관, 무료법률상담상속·세무·가족사 등 다양경제적 부담 없어 상담 인기매달 1~2회…특강 진행도김 할머니는 수년 전 남편을 먼저 보내고 본인명의의 아파트에서 홀로 지내왔다. 딸이 3명 있지만 건강해 혼자 사는 것을 택했다. 정 많은 막내딸이 자주 집을 찾았기에 적적함도 크게 느끼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귀향’이 광복 70주년이 되는 8월15일, 피해자 할머니에게 가장 먼저 소개된다.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쉼터인 경기도 광주 나눔의 집은 이날 오전 10시 나눔의 집 야외광장에서 ‘귀향’의 20분 내외 영화제작영상과 첫 번째 공식트레일러를 상영하는 시사회를 연다. 극장 개봉 전 영화를 소개하는 자리로 할머니들의 영화 관람 편의를 위해 야외광장에는 200인치 대형 LED-TV가 설치된다. 이날 시사회 자리에는 영화를 제작 중인 조정래 감독과 무료로 영화에 출연해 재능을 기부한 배우와 제작진도
불교계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50세 이상 시니어를 대상으로 하는 창업전문과정이 진행된다.조계종 중앙신도회(회장 이기흥) 불교사회적경제지원본부는 8월25~26일 강원도 휘닉스 파크에서 열리는 개강 워크숍을 시작으로 10월8일까지 매주 1회 ‘사회적기업가 육성 창업전문과정’을 개최한다.이번 과정은 사회적기업 일반 창업에 대한 강의에서 한단계 올라서 완성도 높은 사업계획서 작성 훈련을 통해 창업 역량을 극대화 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크라운펀딩을 진행하는 온라인 플랫폼 회사 (주)오마이컴퍼니가 직접 참여해 펀딩 실습을 진행하고
불교계가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치료가 어려운 난치병 어린이 30명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자승 스님)은 7월13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난치병 어린이 지원 치료비 전달식〈사진〉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기금은 총 1억2800만원으로 올해 부처님오신날을 전후로 펼쳐진 ‘제15회 난치병 어린이지원 3000배 철야정진’에서 모연된 기금이다.조계종복지재단은 전국 병원법당과 불교 사회복지시설의 추천으로 대상자를 모집하고 지난 6월 선정위원회를 통해 30명의 난치병 어린이를 선정했다. 고운사의 추천을 받아 지원
처음 학교에 가던 날의 떨림, 이웃을 돕겠다는 봉사와 나눔의 순수한 결심 등 삶의 첫 마음은 언제나 소중하고 아름답다. 복잡한 일상에 묻혀 간혹 잊기도 하지만 처음의 순수함과 고귀함이 사라지는 것이 아니다. 그 마음을 잃지 않으려 노력하면 우리 마음과 삶은 더 풍요로워진다.처음의 소중함은 오랜 옛날부터 강조돼왔다. 부처님 가르침을 기록한 경전은 물론이고 옛 선비들의 문집에서도 지난 잘못을 반성하고 첫 마음을 되살려 각오를 새롭게 하자는 구절이 가득하다.도서출판 서우재에서 발간한 ‘첫 마음 그대로’는 그런 가르침을 담고 있다. 법구경
“하루 한 끼 복지관 급식으로 끼니를 때우는 게 전부여서 휴관한다고 했을 땐 정말 눈앞이 캄캄했습니다. 그래도 일주일에 한두번 씩 이렇게 대체식을 주니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요.”복지관 내 사업 전면 중단에기초수급자 급식 문제 대두대체식 나누며 사각지대 예방7월 재개관 대비 방역 작업도지난 6월25일 메르스 여파로 휴관중인 종로구노인종합복지관 정문 앞. 굳게 닫힌 문 앞으로 사람들이 모여들었다. 종로복지관이 중단된 급식 대신 마련한 대체식을 받기 위해서다. 대체식은 갑작스런 휴관으로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소외계층을 위해 본 기관이 고
방송인 유재석〈사진〉씨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위해 4000만원을 기부하며 보시행을 실천했다.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후원시설인 나눔의 집(이사장 월주 스님) 안신권 소장은 6월22일 SNS를 통해 “방송인 유재석씨가 2015년 6월2일에 나눔의 집에서 추진하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추모관 건립에 2000만원과 위안부 피해자 복지 지원에 2000만원을 포함, 총 4000만원을 후원계좌를 통해 전달했다”고 밝혔다.안 소장은 또 “(유재석은) 2014년 7월에도 2000만원을 기부해 지금까지 기부한 금액이 총 6000만원에 이른
불교계 장애인복지관 2곳이 운영 수준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는 등 높은 평가를 받았다.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회에서 장애인복지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4년도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98점을 획득, 전국 1위와 함께 2회 연속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장애인지역사회재활시설인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상담사례관리, 기능강화지원, 장애인가족지원, 역량강화 및 권익옹호, 직업지원, 문화여가지원 등 분야 전반에서 장애인들의 욕구를 반영한 다양한 사업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이번 평가는 전국 182개 장애인복
본동종합사호복지관(관장 김종성)이 활기찬 新노인상 확산을 위한 걷기대회를 마련했다. 본동종합사회복지관은 5월13일 지역주민과 어르신 7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위풍당당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고령화사회에 발맞춰 지혜롭고 건강한 어르신의 모습을 알려 긍정적인 노인상을 인식시키는 동시에 어르신들 스스로 활기찬 문화를 이끌어 갈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걷기대회는 서울 노량진 배수지공원에서 출발해 한강고수부지를 지나 여의상류 IC를 반환점으로 한 3.2㎞코스로 진행된다. 또 행사장 내에는 건강체험부스를 마련해 물리치료, 혈당․혈압체크, 건강자가관리 교육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걷기대회에는 누구나 동참할 수 있다. 02)817-8052 송지희 기자 jh35@beopbo.com&
▲(사)깨달음과나눔(www.elotus.net)이 5월8일 사무실 앞마당에서 ‘어버이날 맞아 어르신잔치’를 개최했다. 깨달음과나눔의 정신적 토대인 항마좌선원 어린이들이 무대에 올라 '무조건', '동반자'를 열창하며 노인들에게 즐거움을 전했다. “어르신, 당신들이 바로 부처님입니다.” 지난 5월1일 일요일 오전, 서울 송파구 마천동에 때 이른(?) 어버이날 잔치 한마당이 펼쳐졌다. (사)깨달음과나눔(www.elotus.net)이 5월8일 사무실 앞마당에서 ‘어버이날 맞아 어르신잔치’를 개최했다. 8년째 이어온 잔치는 경기민요, 아카펠라 등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흥겨움
▲조계종복지재단은 4월23일 서울 조계사에서 난치병 어린이 치료비 지원 기금 마련을 위한 3000배 철야정진법회를 봉행했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자승스님)이 4월23일 난치병 어린이 차료비 지원기금 마련을 위해 서울 조계사에서 진행한 ‘제11회 난치병 어린이 지원 3000배 철야정진법회’가 1000여명의 불자들이 동참한 가운데 성료됐다. 이날 현장 모금액은 2000만원 상당으로, 조계종복지재단은 5월말까지 모금활동을 전개한 후 고창 선운사와 부산 홍법사 3000배 철야정진법회에서 모연된 기금과 함께 대상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법회는 총무원장 자승 스님과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상임이사 종선 스님
한배한배 절을 하며 난치병어린이를 돕고, 쾌유를 기원하는 나눔법석이 열린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자승 스님)은 4월23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제11회 난치병 어린이 지원 3000배 철야정진 법회’를 봉행한다. 같은 시각 고창 선운사와 부산 홍법사에서도 법회에 동참할 수 있다. 난치병어린이 지원을 위한 3000배 철야정진 법회는 동참자들이 1배 절 할때마다 100원의 나눔을 실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108배 10800원, 3000배 3만원이 난치병어린이를 위한 치료기금으로 적립된다. 자율후원과 현장에서의 기금 보시도 가능하다. 법회는 총무원장 자승 스님이 동참한 가운데 저녁 7시 입재, 삼귀의와 반야심경, 발원문 낭독에 이어 ‘나를 찾아가는 108배’ 음향에 따라 108배로 포문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