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의 사각지대, 사설사암1. 사설사암 현황2. 사설사암 무엇이 문제인가3. 대안은 없나 “사설사암은 권한만 누리고 의무는 소홀히 하고 있다.”(종회의원 A 스님)“사설사암은 사실상 조계종의 치외법권 지역이다. 감사도 받지 않고, 예산도 어떻게 쓰이는지 알 수 없다.”(종회의원 B 스님)조계종 사설사암의 수가 눈덩이처럼 불어나면서 관리시스템을 개편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사설사암은 전통적으로 계승돼 온 공찰과 달리 포교 원력을 세운 스님이나 신도가 개인적으로 창건한 사찰을 말한다.재산·선거권 등 권리보장분담금, 공찰에
10월24일, 서울 대한문 앞 “밀양주민 아픔 함께할 것” “정부·한전, 폭력중단” 촉구 조계종 노동위원회(위원장 종호 스님)가 무리한 공사강행으로 논란을 빚고 있는 밀양 송전탑의 건설 중단을 위해 발 벗고 나선다. 노동위는 10월24일 오후 12시30분 서울 대한문 앞에서 밀양 송전탑 대책위가 진행하는 ‘송전탑 건설 반대 765배’ 행사에 동참한다. 이번 765배 행사에는 조계종 노동위 위원장 종호 스님과 부위원장 혜조 스님, 노동위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송전탑 건설 중단에 적극 나서기로 결의한 노동위 위원장 종호 스님은 “이번 765배 동참을 통해 밀양 주민들의 아픔과 고통의 눈물을 함께하며 정부·한전에게는 폭력을 중단할 것을 촉구할 예정”이라며
▲네 번째 조계종 총무원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 백련선원 회주 대우 스님. “도덕적으로 신뢰받는 조계종을 만들겠다.” 내장사 백련선원 회주 대우 스님이 지난 29대, 32대, 33대에 이어 네 번째 조계종 총무원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대우 스님은 9월3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찻집 나무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34대 총무원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대우 스님은 “34대 종단은 부처님의 구도일념과 출가초발심으로 정진하는 승단이 돼야 한다”며 “신해행증 수행으로 인류가 함께하는 진정한 동체로서 깨달음의 허브가 되는 수행종단으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우 스님은 “종단이 안고 있는
투명하지 못한 사찰재정이사유재산축적·승가빈부 초래 비구니 차별은 시대 역행평등해야 종단 신뢰 제고 어린이 포교 외면 지속되면불교 쇠퇴는 피할 수 없어 ▲ 역대 조계종 총무원 집행부는 불교 쇄신과 대사회 활동 강화 등을 약속했다. 그럼에도 종단 지도자들이 대중들의 쇄신 요구에 부응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많다. 1. 수행종풍 진작 ‘수행종풍 진작’은 조계종의 새 집행부가 구성될 때마다 내세웠던 핵심과제 중 하나였다. 실제 32대 총무원장이었던 지관 스님은 ‘결계와 포살을 통한 수행종풍확립’을 재임기간 내내 최우선 과제로 설정했고 33대 총무원장 자승 스님 역시 후보 때부터 수행풍토 조성에 모든 역량을 동원할 것을
화엄사, 8일 교구종회 개최…성명 채택 “정부, 사회공동체 갈등 수수방관” 성토 불법점유 관통도로 폐쇄·원상회복 요구 ▲천은사 관통도로. 최근 법원이 “천은사가 지리산 성삼재도로를 통과하는 차량에 대해 일괄 문화재관람료를 징수하는 것은 부당하다”며 ‘차량통행 방해금지 명령’을 내린 것과 관련해 조계종 제19교구본사 화엄사가 “역사적 사실은 외면한 채 사찰과 국민간 갈등을 부추긴 판결”이라며 정부의 불법행위에 대해 적극 행동에 나설 것임을 천명하고 나섰다. “천은사 일원 문화재적 가치를 망각하고 사유재산을 침해했을 뿐 아니라 사회공동체간 갈등을 부추긴 법원 판결을 규탄한다.”
불교학硏, 첫 ‘불교경제’ 세미나경제에 대한 불교적 조명 시도경계할 것은 소유 여부 아닌물건에 대한 지나친 탐욕․집착시장자본주의 극복 대안 ‘불교’ ▲불교학연구회가 11월17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개최한 추계학술대회. 불교를 ‘무소유의 종교’라고 믿는 순간 돈 버는 일은 욕망에 집착하는 행위로 전락하기 십상이다. 현대 사회의 핵심적인 요소인 경제 전반에 대해서도 무관심으로 일관하거나 부정적으로 보기 싶다. 그러나 이는 불교에 대한 오해에서 비롯된 것으로 오히려 돈을 많이 벌어 잘 쓰는 게 불교의 경제관임을 규명하는 학술마당이 열렸다. 불교학연구회(회장 박경준)가 11월17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최근 한국 사회에서 쟁점이 되고 있는 적극적 복지와 구조적 폭력을 제거하는 적극적 평화 개념을 불교에 맞게 전환하여 종단의 복지이념을 정립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빈곤, 질병 등 좋지 않은 것을 해소하는 것에 대처하는 소극적 복지는 이를 야기하는 구조를 존속시킨다. 요한 갈퉁이 말한 대로, 평화란 싸움과 폭력이 없는 상태가 아니라 구조적 폭력을 제거한 상태를 뜻한다. ‘장아함경’에서 “그 중생은 빈궁으로 인해서 절도를 한다. 절도를 하기 때문에 즉 무기가 있고 그 무기가 있기 때문에 살해가 있다. 살해가 있기 때문에 탐취 사음이 있고, 탐취 사음이 있기 때문에 망어가 있다.”고 말한다. 가난 때문에 절도, 살해, 사음이 일어난다. 가난이라는 사회구조적 문제가 개인의 악업을 짓는 원인이이라는 것이다. &nb
아버지와 겸상을 하지 못하는데 할아버지와 겸상을 하는 이유는 아버지와 아들 사이엔 자율과 예(禮)를 앞세워야 하지만, 할아버지와 손자 사이엔 자유와 악(樂)를 더 앞세워야 하기 때문이다. 아버지 수염을 잡으면 후레아들이지만, 이를 할아버지에게 감행하면 재롱둥이다. 아버지가 엄하게 가르치지 않은 집안의 아이는 자유롭지만 예의가 없다. 반면에, 너무 엄하게만 가르치면 아이는 주눅이 들어 매사에 수동적이고 창조력도, 문제해결 능력도 떨어진다. 가정구조 안에서 아버지는 예를 갖추게 하고, 할아버지는 그 예의 구속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한다. 승가도 마찬가지다. 예와 악, 자율과 자유가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호법부의 독립, 내부시선의 시스템화, 사찰운영위원회의 상호 감시체계 확립, 문중과 계파에 따른 온정주의 타파
“최근 일부 원로의원 스님들과 관련해 교계언론에 보도된 각종 의혹에 대해 당사자들이 적극 해명해 줄 것을 요청드린다.” 10월10일 차기 조계종 원로의장 선출을 위한 원로회의를 앞두고 불교계 시민사회단체들로 구성된 연대기구 불교시민사회네트워크(상임공동대표 퇴휴 스님)가 일부 원로의원 스님에게 제기된 의혹에 대해 명쾌한 해명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불시넷은 10월5일 성명에서 “원로회의가 또 다른 분쟁의 씨앗이 아닌, 개혁과 쇄신의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며 종단의 최고 어른인 원로스님들이 사실관계를 밝혀 줄 것을 호소했다. 불시넷은 “모 원로스님의 경우 사유재산을 소유하고, 종단 승인절차 없이 사찰 토지 사용을 허가하는 등의 의혹이 제기됐다”며 “이
견물생심(見物生心)이란 말대로 돈을 다루면서 물욕이 생기지 않을 수 없다. 이는 수행과 별도의 문제다. 지극히 높은 단계의 수행에 이르거나 무소유의 정신이 몸에 밴 극히 일부의 사람을 제하면, 자본주의 체제에서 견물생심의 원리는 보편적이다. 흔들림이 없으리라고 본인과 타인 모두 인정하던 사람도 돈 앞에서 타락하는 예를 흔히 볼 수 있다. 그러기에 필요한 것이 공정한 감시체계의 확립과 시선의 공유다. 정부에 감사원이 있고, 각 공·사기업마다 감사실이 있는 것처럼, 일정 금액 이상의 예산을 집행하는 사찰의 경우 감시 및 감찰기구를 종단에서 사찰에 이르기까지 독립적으로 운영하여야 하며, 회계감사도 받아야 한다. 아울러 절에 소속된 신도는 소속 사찰에 대해, 재정 사고 및 관련 소송 당사자는 관련 사찰에 대해
▲캄보디아의 오지에 위치한 쫑산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일일이 노트와 교과서, 사전을 전달하고 있는 천호희망재단 이사장 월서 스님. 천호희망재단 이사장이자 원로의원인 월서 스님이 7월13일 캄보디아의 오지인 소말리에 위치한 ‘쫑산’고등학교를 방문해 교과서 9종 3000권과 노트 및 필기도구 등 학용품을 보시했다. 천호희망재단의 캄보디아 오지학교 후원은 지난 2월 캄보디아 승왕인 텝봉 스님과 캄보디아 오지마을 청소년들의 교육불사 후원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 후 첫 번째로 실시한 현지 전달행사이다. 천호희망재단은 한국불자들의 정성을 모아 해마다 3만6000여권의 교과서를 오지마을 초중고교 50여곳에 후원할 계획이다. 한 여름의 폭염에도 팔십 노구의
최근 백양사에서 발생한 일부 스님들의 ‘내기포커와 몰래카메라’ 사건으로 총무원 부실장 스님들이 일괄 사퇴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한 가운데 이번 사태를 조기에 수습하기 위해서는 대국민 참회와 함께 대대적인 인적쇄신을 단행해야 한다는 여론이 커지고 있다. 특히 불과 2주일 앞으로 다가온 부처님오신날 봉축행사를 여법하게 진행하기 위해서는 정치적 이해관계를 떠나 참신한 스님으로 집행부를 꾸려야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지난 2009년 10월 출범한 제33대 총무원 집행부는 종단 정치계파의 연합체 성격이 짙다. 특히 화엄(법화 포함)·무차·무량·보림회와 무당파 등 모든 계파의 동의로 사실상 자승 스님을 총무원장으로 추대했고, 각 계파의 리더급에 해당하는 스님들이 총무원 집행부에 참여했다. 이런 까닭에 그동안 계
태고총림 순천 선암사(주지 경담 스님)가 순천시의 관리감독 부실 등을 이유로 선암사 재산관리권 이양을 요구하고 나선 가운데 순천시가 문화체육관광부에 재산관리인 임명 해제를 요청하는 등 더 이상 선암사 재산에 관여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순천시는 12월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순천시는 지난 40년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어떠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 없이 사유재산인 선암사 재산관리 업무를 맡아왔다”며 “그러나 종교재산은 종교단체에서 관리하는 것이 옳은 일인 만큼 문화체육관광부에 재산관리인 임명을 해제 또는 변경해 줄 것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더 이상 선암사 재산과 관련해 관여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 순천시는 이어 “선암사 재산은 등기상 조계종으로 되어 있으나 현재 태고종
조계종 총무원으로부터 ‘승려분한신고’와 관련해 “승적말소 결정”을 받았던 중앙선거관리위원 적광 스님이 총무부장 영담 스님을 호법부에 고발했다. 적광 스님은 10월 25일 오전 “총무부장 영담 스님은 승려분한신고시행규정에 따른 적법한 절차를 경유하지 않고 ‘승적말소 조치’라는 허위공문을 작성, 중앙선관위에 제출함에 따라 선관위에 대한 업무방해와 권한남용으로 명예를 훼손당했다”며 엄정한 조사를 요구했다. 적광 스님에 따르면 영담 스님은 10월 22일 저녁, 총무원장 자승 스님이 선관위원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분한신고 심사를 마무리하기 위한 중앙심사위원회를 10월 25일 오전 개최하겠다”는 지시를 받았다. 그럼에도 영담 스님은 중앙선관위에 “중앙심사위원회의 심사결정으로 적광 스님의 승적이 말소됐다”는 회신
우리 불교계에는 오래전부터 “중벼슬 닭벼슬보다 못하다”는 말이 전해져 내려왔다. 이와 함께 “주지 자리 하나에 지옥이 삼천개”라는 말도 대대로 전해져 내려왔다. 출가수행자가 감투를 쓰려고 덤벼서는 안된다는 경고의 말씀이었다. 사실, 출가수행자인 스님의 감투에 무슨 대단한 권력이나 권세가 따르는 것도 아니요, 또 무슨 특별한 혜택이 주어지는 것도 아닌데, 출가수행자가 공연히 감투에 욕심을 내면 수행자로서의 본분과 사명을 어기고 속된 욕망과 시비와 분별과 잡된 일에 얽혀들어 추한 모습을 드러내게 되니, 아예 닭벼슬보다도 더 못한 중벼슬을 쳐다보지도 말라는 경고의 말씀이었다. 그래서 이 가르침을 제대로 실천한 옛 스님들은 대중공사에서 공평무사하게 당신을 주지로 결정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주지직을 맡지 않으려고
조계종 스님이 “사후 개인명의 재산을 종단에 출연하겠다”는 유언장을 재출하지 않을 경우 향후 수계를 비롯해 주지 등 모든 권리가 제한된다. 또 10년 주기로 시행되는 승려분한신고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승적이 말소된다. 조계종 중앙종회(종회의장 보선)는 9월 6일 제184차 임시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승려법 개정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개정된 승려법에 따르면 사후 사유재산 종단 출연의 범위가 비구·비구니에서 예비승까지 확대됐으며, 출연 대상도 기존 종단에서 조계종유지재단, 재적본사, 재적사찰, 종단 관장하의 법인 등으로 범위를 넓혔다. 이와 함께 유언장 제출 시기도 구족계 및 사미·사미니계 수계시, 각급 고시 응시시, 각급 품계시, 주지 품신시 등으로 구체화했으며, 유언장을 제출하
조계종 제14대 중앙종회의 마지막 회의가 될 제184회 임시회가 개원됐다. 중앙종회(의장 보선)는 9월 6일 오전 10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국제회의장에서 재적의원 80명 중 51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4회 임시중앙종회를 개원하고 5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제14대 마지막 중앙종회가 될 이번 임시회에서는 그 동안 종회에 계류 중인 종법 개정안을 비롯해 호법부장 서리 상운 스님에 대한 임명 동의안 등을 다룰 예정이다. 특히 승려분한신고 시행 및 승려 사후 사유재산 출연 등에 관한 내용을 담은 승려법 개정안을 비롯해 초임 주지의 임명자격을 규정한 종무원법 개정안, 신도증 발급 및 신도 품계제도 도입을 다룬 신도법 개정안, 신도교무금 조정을 위한 종단교무금납부에관한법 개정안, 교육특별분담금 연
조계종 제14대 중앙종회(종회의장 보선)의 마지막 종회가 될 제184차 임시회가 9월 6일 개원된다. 중앙종회 의장단 및 상임분과위원장, 총무분과위원회는 9월 5일 연석회의를 열고 184차 임시회 의사일정을 확정했다. 의장단 등은 이날 14대 중앙종회의 마지막 회기인 만큼 계류돼 있는 종법개정안을 우선 상정해 논의하기로 의견을 모으고, 원활한 종무행정을 위해 총무원 집행부가 제출안 종법개정안부터 우선 상정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9월 6일 개회와 함께 중앙종회는 승려분한신고 시행 및 승려 사후 사유재산 출연 등에 관한 내용을 담은 승려법 개정안을 비롯해 초임 주지의 임명자격을 규정한 종무원법 개정안, 신도증 발급 및 신도 품계제도 도입을 다룬 신도법 개정안, 신도교무금 조정을
조계종 총무부장 영담 스님이 ‘사실상 4대강 공사를 지지’하는 단체의 기자회견에 참석한 것과 관련해 교계 단체로부터 퇴진 압박을 받는 등 총무원 집행부에 대한 불신이 커지면서 총무원 집행부에 대한 ‘인적 쇄신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 불교환경연대 집행위원들은 7월 12일 기자회견을 열고 “조계종 총무부장 영담 스님의 공직 사퇴를 촉구한다”며 “문수 스님의 49재인 18일까지 자진 사퇴하지 않을 경우 물리적 행동 등 강경대응도 불사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8일 ‘4대강 생명살림 불교연대’가 “대중의 뜻을 외면하고 수행자로서 갖춰야할 최소한의 도리와 양심마저 저버린 승려에 대해 일말의 호의도 가질 생각이 없다”며 “영담 스님의 총무부장 등 공직 사퇴”를 촉구한 데 이어 두 번째다. 물론 불교단체들의
아무리 깨달았다고 해도계율에서 어긋나면 잘못 초기·대승불교는 같은 길늘 계율 지키며 정진해야 흔히 불교는 어려운 종교라고 말합니다. 공부를 많이 한 불자나 그렇지 않은 불자이거나 대부분 그렇게 말합니다. 그러나 불교는 어렵지 않습니다. 부처님은 가장 쉬운 말, 상대가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법문을 했습니다. 지금의 불자들이 불교를 어렵다고 하는 것은 불교가 중국을 통해 우리에게 전해졌기 때문입니다. 빨리어로 구전된 부처님의 가르침이 산스크리트어로 옮겨지고 또다시 한문으로 번역되는 과정에서 시대적, 사회적 배경이 그 내용에 첨부됐기 때문입니다. 앞서 밝힌 것과 같이 불교는 어렵지 않습니다. 불교는 내 마음을 찾는 것이고, 그 과정이 수행입니다. 마음을 찾는다는 것은 지금을 의미합니다. 과거도 미래도 아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