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8일 입적한 조선불교도연맹 부위원장 금산 황병준 대선사에 대한 49재가 10월 26일 조국평화통일불교협회(회장 법타 스님) 통일법당에서 봉행됐다. 49재에는 평불협 회장 법타 스님과 정인악 이사장, 참여불교운동본부 상임의장 혜총 스님, 진각복지재단 장용철 사무처장 등 사부대중 20여 명이 동참했다. 입적한 북측 스님의 49재가 남측에서 봉행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황병준 대선사는 지난 2002년 3월 1일 강남 봉은사에서 열린 민족화해와 통일을 위한 3·1절 남북 공동법회에 북측 불교계를 대표해 참석하는 등 남북 불교 교류의 핵심 인사로 활동하며 남측 불교계와도 긴밀한 친분을 쌓아왔다. 남수연 기자 namsy@beopbo.com
11. 3(수) △송광사 ‘사찰역사사진전-흔적 그리고 일깨움’=법련사 불일미술관, 9일까지. 061)755-0108 △부산 혜원정사 ‘혜원불교교양대학 졸업식 및 팔관재계 수계법회’=혜원불교양대학. 051)866-7771 △불교미술대전 운영위원회 ‘제20회 대한민국불교미술 전시회’=서울 인사동 인사아트센터, 9일까지. 02)2011-1779 △연화도 연화사 ‘연화도 보덕암 봉불 점안 및 낙성식’ =오전 10시 30분, 보덕암 보타전. 055)641-3670 11. 4(목) △수람가마선원 ‘능엄주 범서다라니 사경반 개강’=매주 목요일 오후 4시 수람가마선원. 02)2603-9175 △직지사 운불회 ‘사찰순례’=오전 7시, 전북 고창 선운사. 054)436-6174 △동산불교대학 ‘교리강좌 개강’=오후
조선불교도연맹(위원장 박태화. 이하 조불련) 부위원장 황병준 스님이 지난 9월 8일 입적했다. 황병준 스님은 조불련의 차기 위원장으로 유력했던 북한 불교계의 최고위급 지도자로서, 세계불교도우의회에 동참하는 등 실질적인 대외 불교활동을 전담해 왔다. 관련기사 2면 스님의 입적 소식은 영통사 물품 지원을 위해 10월 6일 개성에서 조불련 관계자들과 회의를 가진 천태종 사회부장 무원 스님이 조불련 심상진 서기장을 통해 첫 확인했다. 이 자리에 심 서기장은 “9월 8일 황병준 부위원장이 돌아가셨다”고 전했으나 자세한 사망 이유 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국평화통일불교협회(회장 법타 스님)는 “조불련 측으로부터 아직까지 공식적인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으나 심상진 서기장을 통해 직접 전해진
조불련 공식발표는 아직 없어 조선불교도연맹(위원장 박태화. 이하 조불련) 황병준 부위원장이 지난 9월 8일 입적했다. 황 부위원장은 조불련의 차기 위원장으로 유력했던 북한 불교계의 최고위급 지도자로서, 세계불교도우의회에 동참하는 등 실질적인 대외 불교활동을 전담하던 인사이다. 세련된 국제 매너를 갖추고 있어 북한 불교의 대외 이미지를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해왔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황 부위원장은 2002년 3월 1일 강남 봉은사에서 열린 민족화해와 통일을 위한 3·1절 남북 공동법회에도 동참하는 등 남측 불교계와도 긴밀한 친분을 쌓아왔다. 황 부위원장의 입적 소식은 최근 개성에서 천태종 사회부장 무원 스님과 만난 조불련 심상진 서기장에 의해 첫 확인됐다. 한편, 조국평화통일불교협회(회장 법타
재단법인 대한불교진흥원 서돈각(무애無碍) 이사장이 8월 24일 타계했다. 타계직전까지 재단법인 대한불교진흥원 이사장직을 맡았던 서 이사장은 향년 85세의 숙환으로 경희의료원에서 별세했다. 서 이사장이 안치된 강남 일원동 삼성의료원 영안실에는 조계, 태고, 진각, 관음, 총지종 등 각 종단 대표자들과 전국 교구본사 및 말사 주지 스님들의 추모 발걸음이 이어졌고 노무현 대통령을 비롯 각 단체들의 조화가 줄을 이었다. 또 동국, 경희, 건국, 국민, 경기대 등 각계 대학의 총장, 교수들과 동아, 국민일보 등 언론사 사장 등의 인사들이 빈소를 찾아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8월 27일 오전 10시 동국대 교정에서 ‘동국대장’으로 열린 고인의 영결식장에는 150여명의 원로 재가자들이 참석해 그의 죽음을
태고종 중진 스님들의 모임인 보우승가회(회장 호명 스님)가 60명의 숙식이 가능한 기숙사를 갖춘 ‘보우승가대학’을 개설, 9월 1일 첫 강의를 시작한다. 보우승가대학은 초종파적 불교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설립, 불교 의식반과 경전 연구반 등 2개의 과목을 1년 과정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보우승가회가 법회 및 의식 봉행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설립한 대학은 서울 종로구 창신동 원각사 내에 개설되며, 60명의 숙식이 가능한 기숙사와 주차장 시설이 갖춰져 있다. 보우승가대학 경전 연구반은 스님 및 교임 그리고 불교교양대학 이상을 수료한 불자들을 대상으로 하고 매주 금요일 오후 4시∼7시까지 3시간 동안 강의가 진행된다. 또한 의식반은 기본과정 6개월에 이어 전문과정 6개월을 이수하도록 했다. 스님,
“병고에 시달리는 많은 사람들을 병원을 짓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좋은 곳에 기부하는 것이 얼마전 돌아간 남편의 뜻인지도 모르겠고요.”독실한 불자라고 밝힌 최 대련성(大蓮性, 73)보살은 최근 불교병원건립 기금으로 사용해 달라며 동국대에 1억원을 전달했다. 최근 군생활로 한평생을 보냈던 남편의 49재를 마친 최 보살은 불편함 몸에도 불구하고 늘 지하철이나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정도로 검소한 생활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불교병원 건립 기금으로 1억원을 전달하기 전에도 최 보살은 무통장 입금으로 200만원을 기부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남편이 지병으로 돌아간 후 그동안 조금씩 모은 재산을 정말 좋은 곳에 쓰고 싶었습니다. 기탁할 곳을 찾던 중 아픈 사람을
백중이란 오는 9월 2일은 백중이다. 백중(百中)은 음력 7월 15일로 불교에서는 부처님의 십대제자인 목련존자가 어머니의 영혼을 구하기 위해 우란분회(盂蘭盆會)를 열어 오미백과를 공양했다는 것에서 유래되어 우란분절이라고도 한다. 우란분경에 우란분절의 기원에 대해 보면 목련존자가 육신통을 얻어 돌아가신 어머니의 모습을 찾았더니 어머니는 아귀로 태어나 심한 고통을 겪고 있었다. 신통력으로 어머니를 구하려 했으나 어머니의 업이 두터워 구할 수 없자 부처님은 수행승의 자자일(自恣日)인 7월 15일에 과거와 현재 7세(世)의 부모를 위해 부처님과 스님들께 백가지 음식과 다섯 가지 과일 등으로 공양하면 돌아가신 어머니도 천계의 복락을 누리게 된다고 했다. 목련존자가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해 아귀도에
아버지 49재 때 서옹 스님 조언에 전율 느낀 곳 결혼 10년 만에 얻은 장손집 큰 아들이라고 용알 덩어리차럼 키우신 내 어머니는 그저 이 못난 큰 자식놈 좋은 일이라면 지옥에라도 달려가실 분이신데 초등학교 저학년, 아마 3,4학년쯤 됐을 때 인근 마을 점쟁이 집에 데려가셨다. 그 점쟁이 아줌마의 “이 놈은 크게 될 놈이니 신장님께 팔아야 된다”는 말에 그날로 그 아줌마를 ‘어머니’라 부르게 하시고, 급기야 ‘시루떡을 해 신장님께 한 상 올리고 빌어야 소원성취 할 수 있고 그 자리에 이 아들이 있어야 한다’는 점괘가 나와 자의반 타의반(自意半他意半) 어머니 손잡고 다녀왔는데, 돌아오는 길 그 어린애가 어디서 그런 생각을 하게됐는지 어머니께 “엄니 점쟁이가 뭐예요, 점쟁이가. 굳이 저를 파실려거든 백양사에
한국의 불교계에서 행해지고 있는 각종 법회와 행사들을 자세히 살펴보면, 대부분 살아있는 자를 위한 법회보다 죽은 자를 위한 행사가 더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를테면 사찰 경제에 큰 도움이 되는 49재(齋)를 비롯한 각종 제사와 우란분절를 기해 봉행되는 천도재와 특별히 마련되는 영산재와 수륙재도 모두 죽은 자를 위한 것이다. 그러다 보니 법식에도 맞지 않는 지장보살이 본존불의 협시보살로 봉안되고, 위패를 모신 영단(靈壇)이 법당의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다. 엄격히 말해서 영단은 법당 안에 들어와서는 안되는 것이다. 중국의 사원에서도 대부분 위패는 별도의 건물인 영각(靈閣)에 봉안하고 있다. 이러한 영각은 전체 사원의 구조에서 미미한 존재에 불과하다. 그리고 남방불교의 사원에서는
진천 보탑사 3층 목탑, 송광사 대웅보전, 운문사 대웅전, 월정사 대웅전, 경복궁 경회루 등 국내 유수의 사찰과 궁전에 단청을 해온 한석성(81) 옹이 지난 3월 21일 별세했다. 한 옹은 1940년부터 2000년까지 60년을 넘게 단청이라는 한 길을 걸어온 한국 근현대 단청의 살아이는 역사였다. 수 십 년의 세월동안 함께 일했던 대목수 신영훈 씨는 '한석성 선생은 단청에서는 현존하는 분 중에 최고 수준이다. 1962년 당시 젊은 나이에도 남대문(숭례문) 단청의 책임자였을 만큼 능력을 인정받았던 분으로 이후 송광사와 운문사 대웅보전에서는 전형적인 단청을 했으면서도 그 속의 무늬는 그 집에 걸맞는 것을 동원했고 보탑사 3층 목탑의 경우에는 자유스럽게 작품을 만들어내는 경지의 소유자였다'고 한석성 선생의
동국대 개강법회 법문 현성 청교련 회장 스님은 3월 24일 동국대 정각원 개강법회에서 '참 삶이란 어떠한 것인가'라는 주제로 법문을 했다. 「소쩍새 마을」 창간 10주년 종범 「소쩍새마을」 발행인 스님은 4월 3일 오후 5시 승가원 강당에서 「소쩍새마을」 창간 10주년 기념식을 갖는다. 북한 종교현실 주제 특강 법타 평불협 회장 스님은 지난 3월 24일 인천대 행정대학원 강당에서 '북한 종교와 현실'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동대부중·고 연합법회 법산 동국대 정각원장 스님은 3월 28일 동대부고에서 열린 동대부중·고 및 은석초등학교 교직원 연합법회에서 법문을 했다. 몽고서 명예 박사학위 수여 자우 금강사 주지 스님은
5월31일(목) △한국불교환경교육원 ‘일반인을 위한 환경교육 20기 생태학교-자연을 꿈꾸는 뒷간, 해우소’=정토회관 3층 강당, 오후 7시 30분. 02)587-8997 △불교상담개발원 ‘2001년도 봄세미나-산사에서 만나는 불교와 상담’=6월 1일까지, 광릉 봉선사. 02)737-8803 △축구사랑모임 ‘월드컵 성공 개최 기원 디너쇼’=강남 센츄럴시티 JW 메리어트 호텔, 오후 7시 30분. 02)761-2002 △부산 정토회 ‘제3기 생태학교-흙의 마음, 생명의 밥상’=6월 27일까지. 051)553-8998 6월1일(금) △한국불교환경교육원 ‘생명운동 아카데미 제15맥 에코아나키즘-몬드라곤과 노동자협동조합 운 동’=안암동 정토문화원, 오후 7시 30분. 02)587-899
인도 둥게스와리의 수자타 아카데미에서 봉행한 다비식 장면. 정토회가 인도 둥게스와리 지역에서 실시하고 있는 기술학교 공사 현장에서 일하던 자원활동가 설성봉 거사(46)가 지난 1월 10일 인도 현지시각으로 오후 6시 15분 총격피살 돼 주변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피살된 설성봉 거사는 1980년 부산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1998년부터 한국JTS 활동을 시작해 2001년 6월 인도JTS가 활동하고 있는 둥게스와리 지역의 수자타아카데미 기술학교 건물 신축공사 현장 책임자로 파견돼 일하던 중 이 같은 변을 당했다. 이에 정토회는 1월 11일 한국에서 ‘설성봉 영가 장례 위원회(위원장 박석동)’를 구성하고 1월 12일 인도 수자타 아카데미와 한국의 서울, 부산, 대구 등 6개 정토법당
군불교위원회(위원장 성광 스님)는 8월 16일 해군 제2함대 사령부 법당 해웅사에서 지난 6월 29일 서해교전으로 인해 사망한 전사자 5명의 49재 천도법회를 봉행했다. 군불교위원회는"전사자 5명 모두 불자이거나 친불교적 성향을 갖고 있었으며 가족의 동의를 얻어 천도법회를 봉행하게 되었다"며"부상자 중에도 다수의 불교신자가 있는 만큼 불교계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날 천도법회에는 성광 군불교위원장·지하 조계종 중앙종회의장 스님, 장성화 군승회의 의장을 비롯해 육·공군 선임법사, 해군법사 등 30여 명의 군법사와 유가족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8월15일(수) △공주 영평사 ‘제2회 청소년 금강탐사 캠프’=18일까지, 금강일원. 041)858-3900 △한국불교종단협의회 ‘8.15남북공동법회’=조계사,오후2시02)732-4885 △속초보광사 ‘사명대사 일대기 창작판소리’=오후8시 △구로승무사무소 법우회 ‘8월정기법회’=관음포교원, 오후2시02)974-4342 △조계종 평화통일 佛사리탑 ‘한민족 호국법화경 사경 십만권봉안 대법회’=평화통일 佛사리탑 064)783-8801 16일(목) △대구 동화사 ‘제4회 하계수련회-5차 일반·대학생 대상’=19일까지. 053)985-4404 △한솔사회복지관 ‘장애아동 여름캠프’=17일까지, 복지관 내. △발림무용단 ‘한국전통무용공연’=17일까지, 일본 도쿠시마현 문화회관, 오후 5시. 03
11월 6일(수) △마야문화원 '정토선 염불 정진'=오후 7시, 인사동 마야문화원. 02)722-1050 △불광사 '학업성취 100일 기도 회향'=오전 10시 30분, 불광사. 02)413-6060 △통도사 분당포교원 장안사 '백일기도 회향 및 수능시험일 정진기도'=오전 8시 40분, 장안사. 031)703-7766 △정토회 '법륜 스님 전국순회법회'=오전 11시. 서울정토법당 02)587-8993 △법련사 '불화와 금박공예 작품전'=법련사 불일 미술관, 10일까지. 02)733-5322 △목아박물관 '제 4회 국가중요 무형문화재 제 108호 목조각장 목아 박찬수 전승전'=목아박물관 특별전시실, 30일까지. 031)885-9952 △한국불교 방글라데시 친선연합회 '우리건축 문화유산 바로알기 강좌-불국
불교계에서 운영중인 금융기관은 모두 8개. 이 가운데 신협이 7개, 새마을금고가 1개이다. 이 가운데 부산불교신협, 광주 관음사 신협, 능인 새마을 금고 등은 보험사나 은행과 업무를 제휴해 경영 활성화를 추구하고 있다. 또 청주불교신협도 9월에'49재 예금'을 출시, 불자들의 조합원 가입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들 신협 외에 대부분 불교신협은 여·수신 업무를 기본 업무로 하고 있으며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새 불교상품을 개발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광주가 3개소로 가장 많고 부산, 대구, 청주가 각각 1개소이다. 서울에는 개별 사찰에서 운영하는 2개소가 있으나, 취재를 거부했던 1개소를 제외한 다른 1개소만 소개한다. ■ 불교금융기관 부산불교신협 - 부산
5월 9일(수) △강진 백련사 ‘생전예수 49재’=6월 20일까지, 오전 10시 30분. 061)434-0837 △불교여성개발원 ‘불교여성강좌’=7월 18일까지, 포교원 2층 조계사 불교대학 제2강의실, 오후 7시. 02)722-2101 △동국대학교 부설 사찰조경연구소 ‘나옹선사의 생애와 사상 학술발표대회’=영덕군민회관, 오후 2시. 054)770-2501 △인천 피안사회복지관 ‘경로위안잔치’=인천 남구청대회의실, 오전 11시. 032)881-8226 10일(목) △한국불교환경교육원 ‘일반인을 위한 환경교육 20기 생태학교-자원활동가와 함께 하는 지역 생태계 보전운동’=정토회관 3층 강당, 오후 7시 30분. 02)587-8997 △한국전통사찰음식문화연구소 ‘제17기 정기강좌’=8월
25만 장병을 불자로…어머니들의 ‘놀라운 힘’ 3000명 수계법회 때 마다 호주머니 털어 재정 마련 “이젠 요사채 중창” 발원 군장병을 포교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불교 포교라고 생각했다. 미약하지만 군포교에 작은 힘을 보탠다는 생각으로 시작한 것이 벌써 10여 년. 이제는 군포교를 생각하지 않으면 잠이 오지 않을 정도로 군포교는 삶의 일부가 됐다. 지난 97년 6∼7년의 노력 끝에 논산 육군 제 2 훈련소에 7백 80여 평의 웅장한 법당을 건립하고 난 뒤부터는 스스로의 부인에도 군포교를 대표하는 단체라는 명성까지 얻게 됐다. 그러나 한번에 600만원씩 들어가는 논산 훈련소 위문 법회. 주변의 기대에 찬 시선. 힘에 부쳐 몇 번이고 “이제는 그만둬야지” 하면서도 그만 둘 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