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캠퍼스 참사람재능나눔센터는 1월16일 경주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찾아 경주시 다문화가족들을 위한 기부금 88만원을 전달했다.이번 기부금 전달은 동국대 경주캠퍼스 글로벌경제통상학부 차코자사업단(단장 정성훈)이 베트남 호치민에서 구매한 물품을 학교와 경주시 교촌마을에서 판매해 조성한 수익금이다. 차코자는 차이나(china), 코리아(korea), 일본(japan)의 약자로 문화적 소양을 겸비한 한중일 비지니스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만들어졌다.정성훈 차코자사업단장은 “재능나눔사업은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는
미국에서 19세기를 맞이할 때까지 거의 한 세기에 가까운 기간 동안 불교는 관심의 대상이 되지 못하였다. 19세기 들어 불교에 대한 소개가 시작되기는 하였지만, 이 시기 불교에 대한 관심과 논의들은 유럽의 영향을 받은 일부 학자들에 의해 수행된 것이었다.문헌연구 중점 둔 유럽과 달리기독교 대안종교 형태로 정착아시아서의 직접 수용이 배경20세기 초 일본불교도 유입일련종 등 일본불교 전통 강세틱낫한·숭산 스님 등 가세로미국 선불교 발전에 크게 영향1990년대 티베트불교도 확산유럽의 지적 영향에서 벗어나 독자적으로 미국 내에서 불교에 대
전주 참좋은우리절(주지 회일 스님)과 사단법인 착한벗들(이사장 회일 스님)이 12월24일 참좋은우리절 3층 대법당에서 송년법회를 봉행했다. 송년법회에서는 올 한해 수행·봉사·전법·교학 등 각 분야에서 모범적 신행활동을 펼쳐온 불자들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3000일 릴레이기도와 3·7일 릴레이기도를 진행해온 신도들도 표창했다. 이어 참좋은우리절 승보장학회에서 동국대학교 대학원 불교심리학과 진서 스님과 전주대 사회복지학과 박양희씨에게 장학금을 전하기도 했다. 회일 스님은 법문에서 “우리 삶이 괴롭고 고단한 것을 슬퍼하지 말고
독립운동정신을 되새기고 동북아시아의 평화를 지향하고자 설립된 항일영상역사재단이 올해로 독립 70주년을 맞이한 미얀마를 찾아 영화제를 개최했다.항일영상역사재단(이시장 이원혁)은 1월3~5일 미얀마 양곤 영화협회영화관에서 ‘독립운동국제영화제 미얀마 상영회’를 열었다. 올해는 미얀마가 영국의 식민지배로부터 독립한지 70주년이 되는 해다. 항일영상역사재단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매년 광복절을 전후해 열리는 독립운동국제영화제의 첫 해외 상영회다.행사에는 미얀마 정관계인사를 비롯해 영화계 인사들이 다수 참석했다. 항일영상역사재단은 미얀마 상영회
시대와 소통하는 불교문화 대중화로부처님 지혜 충만한 대전 만들겠다 “대전불교사암연합회 제25대 회장으로서 지역불교 발전과 사회적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동안 여러 사업들을 통해 육바라밀 자비희사를 실천해온 회원스님과 산하 연합신도회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 그 뜻을 이어받아 세대, 지역, 종교, 다문화와 어울려 동행하며 함께 웃을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껏 노력하겠습니다.”대전불교사암연합회는 1월3일 천태종 광수사 대적광전에서 ‘제25대 회장 취임식 및 신년하례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대전불교사암연
“전문성을 갖추고 더욱 적극적인 자세로 대사회 문제 해결에 앞장서겠습니다. 인원확충과 더불어 독립된 사무공간, 노동자법당 등을 마련해 보다 안정적인 실천활동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전용법당 마련·차별철폐 위해 노력제주4.3·베트남 희생자 위령재 추진조계종 제3기 사회노동위원장에 진주 성전사 주지 혜찬 스님이 선임됐다. 조계종 총무원장 설정 스님은 12월20일 위원장 혜찬 스님을 비롯해 제3기 사회노동위원 12인을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사회노동위원들의 만장일치로 위원장에 선출된 혜찬 스님은 “제2기 사회노동위가 활발한 활동을
“일일시호일 이주민 돕기 캠페인의 도움으로 한국 내 이주민들이 불교계에서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인식이 생겼습니다. 특히 일일시호일의 이주민 돕기 캠페인은 다른 단체에 비해 포용적이어서 많은 이주민들의 희망이 되고 있습니다. 올해도 이주민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2008년부터 10년째 나눔 운동지난 한해 2700여명 후원동참이주민 12명에 5800만원 지원연초 대비 CMS회원 200% 증가기획재정부 지정기부금단체 선정월정사·불갑사·호압사 지역사찰다문화가정에도 자비나눔기금‘불교나눔운동’ 모범사례 우뚝스리랑카 이주노동자
통일의병, ‘2017 평화대회’ 개최12월23일, 서울 광화문 광장서 법륜 스님 등 만인평화선언·다짐광화문·조계사·美대사관 평화행진 북·미 조건 없는 대화 나설것 촉구'한·중·일 평화네트워크' 구축제안“오늘 우리는 이 한반도에 ‘다시는 전쟁이 일어나서는 안 된다’는 간절한 염원을 담아 평화를 사랑하는 세계시민 앞에 선언합니다. 우리 만인은 평화의 수호자로서 지금 전 세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모든 전쟁을 반대합니다. 우리 만인은 나와 내 가족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한반도의 평화, 오늘부터 우리가 지키겠습니다.”평화재단(이사장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경 스님)은 11월28일부터 12월9일까지 멕시코, 아르헨티나, 브라질에서 템플스테이와 사찰음식을 알리는 홍보행사를 진행한다.홍보행사는 주멕시코·주아르헨티나·주브라질 한국문화원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이 자리에는 한국사찰음식문화체험관 지도법사 형민 스님이 강연을 맡아 한국의 사찰음식과 템플스테이를 소개할 예정이다. 첫 번째 행사는 11월28일 멕시코시티에서 열린다. 전비호 주멕시코대사를 비롯해 정관계인사, 언론관계자, 현지인 등 150여명을 대상으로 템플스테이 소개와 사찰음식 강연 및 시연, 시식이 진행된다.
얼마 전 사회봉사단체를 이끌고 있는 선배로부터 연락이 왔다. 로힝야족 난민문제의 실상을 파악하고, 지원을 위해 방글라데시와 미얀마의 국경지대에 함께 가지 않겠냐고 했다. 갑작스런 제안이라 일정상 어렵다고 했다. 혼자 다녀온 그 선배가 현지에서 기록한 참상을 전해 받고는 잠을 이루지 못했다. 폭력과 총탄에 맞아 숨진 그 시신들의 형체는 차마 눈뜨고 볼 수 없었다. 선배는 이러한 현실을 눈으로 확인하고 나서 그 고통을 멈추게 하지 못하는 인류가 원망스럽다고 했다.이 일상화된 폭력과 살상은 증오를 낳고, 언젠가는 보복을 낳는 악순환하는
세계고판화연구보존협의회(회장 한선학)가 ‘제9차 해외 고판화 답사’ 행사를 개최했다.11월9~16일 베트남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고판화협의회는 베트남 고판화한 소장처를 방문해 한국과 베트남의 인쇄문화를 공유하고 한국의 우수한 인쇄문화를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9일에는 호치민시에 있는 불교서적의 최대 소장처인 혜광사와 불교인쇄문화를 증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와 함께 14일에는 하노이를 찾아 베트남 민속판화인 동호판화와 김황판화, 향총판화를 생산하는 판화제작소를 답사했다. 고판화협의회는 이곳에서 전통판화가 미래세대를
한국의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이 새로운 한류로 베트남에 한걸음 다가섰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경 스님)은 11월11일 베트남 호찌민에서 개최된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에 참석해 한국의 템플스테이와 사찰음식 등을 소개한다. 12월3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행사에서 문화사업단은 연꽃만들기, 전통문양 채색, 인경 등 다채로운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특히 베트남의 국화이자 불교에서 깨달음을 상징하는 연꽃을 종이로 만들어보는 연꽃만들기 행사에는 연일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들면서 템플스테이에 대한 관심도 크게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