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 특별시' 경주의 역사와 유적을 한 눈에 파악할 수 《경주유적지도》가 발간돼 경주를 연구·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문화재보존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국립경주박물관과 경주시가 연인원 1만7천명을 동원, 지난 2년 동안의 조사 끝에 펴낸 이책은 축척 1:10,000 짜리로 경주 지역에 분포되어 있는 유적 1433점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경주 전역을 경주지역, 남산지역, 동부, 남부, 북부 등 5개 권역으로 나누고 유적을 주제에 따라 선사유적, 고분, 불교유적, 건축, 비(碑),요지(窯址-도자기 만드는 곳), 성곽, 유물산포지, 기타 등 9개로 분류해 지정문화재는 물론 비지정 문화재까지 포괄적으로 담고 있다. 《경주유적지도》에 따르면 불교유적이 4
만다라
2004.08.10 16:00
법보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