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말 조계종총무원에서는 `작은역사'가 이뤄졌다. 2급뇌성마비장애를 가진 양재원씨(30)가 조계종총무원 개원 32년만에처음으로 경력을 인정받는 정식직원으로 채용된 것이다. "불교의 자비정신은 그 대상범위가 특정사물에 국한되어있지 않습니다.그러나 지금까지의 불교를 되돌아볼 때 자비정신의 실천은 터무니없으리만치 편협되어 있더군요." 조만간 포교원안에 신설될 장애인 특수과를 맡아 운영하게될 양재원씨의직위는 계장. 중앙대 불문과 졸업후 삼성계열 가전업체와 정립회관 등지서전산과 사보제작의 일을 해왔다. 개혁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불교를 한단계 높은 차원으로 발전시키고자하는 총무원 새집행부의 요청이 있은 후 뒤도 돌아보지 않고 `불교집안'에발을 들였다고 한다. 양씨는
불보종찰 통도사의 성보박물관(관장 법하)에서는 `부처님 오신날' 기념으로 "신라범종 탑영 특별전"을 11일부터 내달 10일까지 통도사 만세루에서 개최한다. 탑영은 탁본(일본식 표기)의 원말로 세계적으로 유례가 드문 신라범종의종신에 새겨져 있는 무늬를 떠내 이번에 전시하는데 신라범종의 탁월한예술미를 부분적으로 보여주게 된다. 신라범종은 깨어진 것을 포함하여 현전하는 것은 국내에 5점, 일본에4점 모두 9점으로 파악되고 있다. 종의 구성은 종신과 용유의 두 부분으로이루어져 있는데, 종신은 소리가 나는 부분으로 여기에는 여러가지 무늬가장식되어 있다. 종의 위에는 종을 매달 수 있는 고리역할도하 용 모양의고리 즉 용유와, 무늬가 새겨진 원통(음관)이 놓여져 있다. 이음관은 최근신라의 세가
부처님을 찬탄하고 가르침을 찬양하는 현대의 찬불가가 총암라돼 8권1질의 (찬불가전집)으로 나와 불교음악사에 커다란 업작으로 기록되며경사가 되고있다. 오늘날 불자들에 의해 불리워지고 있는 찬불가는 모두 수록돼 총9백50곡이 체계적으로 악보로 정리된 이 찬불가 전집은 노래 "가람에 가늘날"부터 "휴식"까지 가나다...순으로 각 5권에 체계적으로 담겨졌고 대교향곡 "보현행원송" "붓다의 노래" "아제아제"는 총보집으로 따로각권으로 편집됐다. 찬불가 전집은 제3세대 음악동인회(회장 반영규)가 기획해 정부기교수(중앙대 음악)와 이건호씨(국제불교도협의회 상임이사)가 실제 추진을맡아 3년동안의 작업끝에 지난 10월30일 오후 3시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성대한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사회 각방
불.법.회 삼보중 법보로 예배해온 성보 해인사 팔만대장경(국보 32호)경판이 해인사 장경각에 봉안된 이후 약 6백년만에 처음 서울로 이운돼일반에 공개된다. 팔만대장경운 1251년 10월 11일 완간돼 강화도에 봉안됐다가 1398년5월 강화도에서 옮겨져 (근거) 1399년 1월 첫 인경행사가 있던 해인사 장경각에 이운된뒤 단한번도 밖으로 나온 적이없어 실로 약6백년만에 이뤄지는 첫 나들이를 갖는것. 이번 팔만대장경의 역사적인 첫 나들이는 책의해를 맞아 책의해 조직위원회 주최로 9일부터 12월 19일까지 중앙박물관에서 열리는 "한국의책문화 특별전"을 위해 마련 됐다. 이번 행사에서 선보일 팔만대장경 경판은 해인사 장경각에 봉안된 총8만1천2백58장 가운데 △대반야경 권1 첫장 △고려
현대감각의 불교미술에 전념해온 조각가 87년 91년에이오 진철믄씨가세번째 개인전 "고해의 바다에서...이뭐꼬"장(10월30일~9일,동호갤러리)은 그의 새로운 작품세계를 선보였다. 이번 전시주제는 현대감각의 부처군상. 소품 위주로 전시된 90점의 조각품들은 도자를 아용한재료와 표현방법에서 또 다른 시도를 모색해 특히 눈길을 끌었다. 정통불상 조성기법을 토대로 압축 생략 혹은 부각하는 도특한 표현기법으로 선미술위 세계를 맛보게한다. 천진스런 동자상, 해학적인 부처상은 불상을 새롭게 이해하고 도자에새긴 선화는 넉넉함을 전해준다. 작가의 탄탄한 신심과 불교지식이녹아들어 새롭게 탄생한 "불상의 풀이"가 이번 작업의 성과로보여진다. 또한 벽결이용이나 탁상용 장식을 위한 접시와 모빌등
서울 6백년의 발자취를 되짚어보는 `한양에서 서울까지 서울 6백년도시문화 기행전'이 12월28일까지 세종문화회관전시실에서 개최되고있다. 모두 6개의 마당으로 들어선 전시장은 △서울의땅 서울이 되기전의옛서울 △도시경관과 구조 △풍속과 문화 △역사속의 서울사람-서울을만든 사람들 △매체로본 서울의 삶과 문화 △변모된 풍경 거대도시와도시기호등으로 짜여져 서울이라는 도시의 자취를 마치 역사답사하듯알기쉽게 꾸몄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한양천도 이야기와 한양승람기, 근대이후 서울의변천등이 소개돼 서울 6백년 역사와 변천을 살필수있다. 또한 오늘날서울의 생생한 모습을 종합적으로 담은 멀티슬라이드코너 만화벽화서울삽화 영화코너등도 마련됐다.
20세기 첨단이론인 토플러의 `정보화'와 보드리아르의 `기호화'를2천5백여년의 역사를 지닌 불교의 유식학 관점에서 바라보며 양자를극복한 이론으로 미래 사회를 창출하는 에너지임을 주장한 논문이 발표되어 관심을 끌고 있다. `문학의 새로움, 문화의 새로움'을 지향하는 계간 의 창간호에발표된 논문 에서 김용호씨(서강대 신문방송학과 박사)는 "이제 초현실적인 토플러와 보드리아르는 `고대'의불교를 거울로 삼으며, 발달한 `서양'은 후진한 `동양'에 비추어 자신의한계를 넘어설 수 있는 지평에 도달했다"고 공언하며, 토플러나 보드리아르가 고뇌에 찬 목소리로 힘겹게 부르짖은 이론이 결국 불교의유식설의 다른 표현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김씨는 `유지'이란 `오로지 식'이라는 뜻으로, `세계는 오직 식으로써
앞서 선보인 `성철신드롬'이 성철큰스님의 열반을 계기로 큰스님과불교전반에 대한 일반 사회의 관심이 높아졌음을 의미하는 것이라면요즘 생긴 신조어인 이 `성철특수'는 성철스님과 관계된 불교용품이스님의 열반직후부터 날개돋 힌듯 팔려나가는 현상을 일컫는 것이다. 성철스님의 어록과 성철스님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전기소설, 좀 더나아가 새삼스레 잘 팔리고 있는 기타불교서적과 용품은 성철특수의대상이 된다. 그러나 뭐니 뭐니 해도 성철특수의 백미는 단연 성철스님의 삶을재조명한 영상물이다. 지난달말과 이달초부터 시중에 선보이기 시작해보름동안 무려 10만개가 보급되었을 것으로 업계는 추정한다. 이러한 추세는 49재인 22일을 정점으로 내년초까지 이어질 전망이다.관계자들은 이 기간 동안 최소한 30만
한국의 마조, 경허선사의 일대기가 비디오 다큐멘터리로 제작돼 일반에보급돼거나 연극무대에도 올려지게 돼 올 한해는 경허스님을 새롭게만나는 신선한 충격을 맛보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불교영상전문 비디오제작업체인 해조는 3월초 공개를 목표로 한창작업중인데 지난 10일까지 청계사 동학사 수덕사 천장암 개심사 간월암해인사등 경허스님의 발자취가 남아있는 사찰들의 답사를 마치고 촬영에들어갔다. 12일 촬영에 착수한 팀장 이현오 PD는 "경허스님의 일대기를 꼭 한번만들고 싶었습니다. 그분의 생애를 보면 누구든지 그런 의욕이 생기게됩니다. 근세불교의 중흥조로 대자유인의 경지를 보여준 경허스님의일대기를 통해 스님이 역사속으로 사라진 것이 아니라 늘 우리 곁에현현하는 인물이라는 사실을 부각시키고 싶습니다."
"설날 초하루 차례를 절에서 지내자" 법륜왕사 주지 선혜스님은 지난해부터 각 명절(설, 입춘, 백중, 추석,동지 등)의 행사를 사찰로 수용하여 민속의 불교화에 앞장서고 있다. 법륜왕사는 설날 아침 각자 집에서 차례를 지내고, 낮에는 절에서천도재의식을 갖자고 주장해오고 있다. 천도재의식으로 모시는 차례는조상님들의 영혼을 부처님 앞으로 인도하여 모든 장애가 소멸될 것을기원하며 올 한해도 부처님의 자비광명의 가피력을 발원하는 의미를 담고있다는 것. 선혜스님은 "차례란 말은 다례(다예)에서 유래한 것으로 상에 술을올리는 것은 유교풍습이며 원래는 차를 올리는 것이다"라며 우리 풍속이왜곡돼가는 세태가 안타까워 이 행사를 전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스님은 불교가 수용한 민속들을 활성화
오는 19일(음력 12월8일)은 불교 4대 명절 중 하나인 성도절이다. 석가모니 부처님이 보리수 아래에서 깨달으신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세상에는 여러 성인과 많은 종교가 있지만 깨달음이 이뤄진 날을 중히여기고 기념하는 종교는 불교 뿐이다. 불교에 있어서 깨달음, 즉 석가모니부처님의 깨달음은 불교를 이땅에 출현케 하고 꽃 피우게 하는 근본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성도절은 초파일에 비해 비교적 조용히 치뤄진다. 산중 선방등 제방 수행처는 초하루부터 일주일간의 용맹정진을,그리고 시중 포교당과 사원에서는 초이레 하룻밤만 용맹정진을 실시하고기념법회를 가질 뿐이다. 불교에서 깨달음이 갖는 의의를 생각한다면 성도절은 지나치리만큼소홀히 다루어지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전화 한 통화로 불교와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들을 수 있는 음성정보서비스(ARS)가 4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실시된다. 정보화시대에 발맞춰 새로운 포교영역으로 주목되는 불교음성정보서비스는 주식회사 다보정보통신(대표 신영문)이 불교방송과 기술제휴해개시한다. 음성정보서비스는 이용자가 한 통화 3분에 약2백원(예정)의 사용료를부담하고 전화를 걸면 저장된 갖가지 불교관련정보를 취할 수 있다. (주)다보정보통신은 지난 7일 불교방송 건물 2층에 사무실을 내고이미 자료수집 및 시나리오 구성에 착수했으며 오는 3월이면 서울에30회선 이상을 비롯해 지방 6대도시에 20회선을 선정하게 되고 마침내4월1일 실제 전화서비스를 가동한다. 불교음성정보서비스는 전화정보장치에 저장된 각종 불교
서울 서초동에 자리한 중앙불교교육원 법당, 이곳에는 매주 금요일오후 3시마다 열다섯명의 일선 초중고교사들이 찾아들고 있다. 그들만의법회를 갖기 위해서다. 진학지도에 바쁜 고3 담임에서부터 코흘리게 국민학생을 가르치는교사에 이르기까지 차세대교육에 여념이 없는 이들이 따로 모여 수행을바탕으로한 전인교육의 실현을 위해 정진하고 있다. 중앙불교교육원 주관 교사수행법회(지도법사 묘각)는 두달 전인 93년11월6일 정식으로 출범했다. 중앙불교교육원은 각 직능별, 계층별 불교조직화를 지원하기 위해 91년부터 6차에 걸쳐서 교사불교학교를 개설해왔다. 교사수행법회는 불교의교학과 수행을 바탕으로 교육문 제타결을 위해 실시한 이 강좌에 참가했던이들중 일부가 따로 모여 결성된 것이다. "
종합사회복지관은 아무래도 있는 사람 보다는 없는 사람, 이웃의 도움이필요한 사람을위해 기능하는 곳이다. 그래서 복지관은 윤택한 주택가보다는 생활고에 허덕이는 서민들의 동네에 우선적으로 세워진다. 동작구 노량진 본동에 위치한 본동사회복지관(관장 서선례)은 한강이시원스레 보이는 곳, 더 이상 오를 곳이 없는 산꼭대기(?)달동네에자리잡고 있다. "이곳 주민들은 다른지역에 비해 젊은층이 주축을 있습니다. 이제 막결혼하여 셋방살이로 보금자리를 꾸민 경우가 대부분이기에 생활에 보탬이되는 프로그램이 환영받고 있지요." 서선례관장은 취업.기능교실과 어린이 집에 복지관 운영의 초점을맞추고 있는 이유를 설명했다. 본동사회복지관은 (사)태고종 중앙회가 정부로부터 위탁 운영을 맡아90년9월
1백8명을 단원으로 하는 대형 불교전문합창단이 창단될 움직임을 보이고있어 불교음악계의 활기가 예고된다. 교성곡 `붓다' `보현행원송' `아제 아제'등 굵직한 국악찬불곡을 만들어낸 박범훈교수(중앙대.서울중앙국악관현악단 단장겸 상임지휘자)는`서울중앙불교합창단'는 창단에 원을 세우고 단원을 모집하고 있다. 소프라노 30명 엘토 38명 테너 20명 베이스 20명 1백8명의 혼성합창단으로 탄생될 이 합창단은 고졸이상의 18세이상 45세 미만의 남녀는 누구나참여할 수 있다. "국악의 해를 맞아 다른 종교계는 `국악선교단' 등을 만들어 의욕적인활동을 펼치고 있는데 불교계는 특별한 움직임이 없는 것 같아안타깝습니다"는 백범훈씨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합창단 결성을 결심한것은 국악의 해를 맞아 찬불음
공영방송인 KBS-2TV가 지난 22일 방영한 `폭소 아카데미'에서 불교의성물인 불상과 탱화등을 사이비 종교의 소품으로 왜곡방영 본사등 교계언론단체에 항의전화가 쇄도하는 등 물의를 빚고 있다. 불교계 시청자 모니터단체인 보리방송모니터모임(회장 김재일)도 이날방영한 `두형사-사이비 교주'란 프로그램의 배경소품으로 석가모니본존불, 탱화, 목탁, 염주등을 사용해 마치 불교가 사이비종교와 관련이있는듯이 표현했다는 점을 중시 KBS측에 강력 항의했다. 또한 지난 23일에 KBS-2TV 드라마게임 `사랑이라는 이름의 전쟁'의마지막 장면에서 성경을 인용한 `사람이 부모를 떠나서는…'운운하는부분의 방영에 대해서도 KBS측에 항의했다. 보리방송모니터모임의 김재일회장은 "KBS측에 즉각 공문을
대승불교, 특히 정토신앙을 바탕으로 한 불교에서는 가장 중요한 부처님이다. 범어로는 아미타바붓다(무량광불).아미타유스붓다(무량수불)라고 부른다. `한량없는 광명의 부처님',`한량없는 생명의 부처님'이라는 의미이다. 즉 한량없는 광명을 지니고 중생의 번뇌의 어둠을 밝히는 한편, 한량없는생명을 지녔 기에 생멸이 없는 부처님이란 뜻이다. 이나 을 보면 아미타불은 오랜 옛날 과거세에세자재왕불(세자 재왕불)의 감화를 받은 법장(법장)이라는 비구였다고한다. 법장비구는 2백10억의 많은 국토에서 훌륭한 나라를 표본으로 삼아 이상세계를 실현할 것을 서원하며 48가지의 위대한 원력을 세운다. 법장비구의 48서원은 자신은 물론 모든 중생들을 위한 것이며 온갖 번뇌에서 벗
BBS는 민족대이동이 예상되는 설날에 교통안내 특별생방송을 TBS와공동제작해 획기적인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통정보는 설날을 전후한 8일(화)과 13일(일) `고향가는 길'과`서울오는 길'을 각각 오후3시부터 밤11시까지 매시 50분에 10분간씩생방송 된다. BBS는 공동제작을 위해 PD1명과 리포터2명을 TBS 상황실로 파견해교통상황을 제작하고 이것을 불교방송이 중계한다. 한편 BBS는 설날특집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9일(수) *우리놀이 한마당(15:00~15:50)=민속놀이를 발굴 소개.전문가의 해설을 통해 깃든뜻을 알아본다. ▨10일(목) *조계종 서암종정 특별대담:무관스님(해인사)이 서암스님을 찾아 용서와 화해의 세상
지난 6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서울 예술의 전당 서예관에서 열리고 있는 서예가 박동규씨(예술의 전당 서예 강사)의 두 번째 개인전은 전시회의 주인공인 작가보다 불자들에게 더 의미 깊게 다가오는 전시회이다. 서예 전시사상 처음으로 7권 28품, 7만4백3자로 이뤄진 방대한 분량의 법화경을 모두, 먹대신 아교에 순금을 갈아서 혼합한 금물로 써서 길이 3백미터의 족자로 만들어 선보이기 때문이다. 박동규씨의 금니 법화경은 18개월간 각고의 노력 끝에 완성됐다. 박동규씨는 법화경을 예서체로 청서(淸書)한 이유를 “사경의 본래 목적을 오늘에충실히 재현하고자 했다”는 말로 간략히 설명했다. “원래 가정과 나라가 어려워지면 사경을 하라고 하지 않습니까. 처음엔뇌졸중으로 쓰러진 아내의
불교음악의 오늘과 내일을 집중 조명하는 논문발표회와 새 불교음악 작곡발표회가 5월 29일(금) 오후 2시 서울 동국대 문화관 예술극장에서 동국대불교문화대학 국악과 주최로 열린다. `불교음악 어떻게 발전 시킬 것인가'에 대하여 실질적인 해답을 찾는 이번 행사는 95년 설치된 동국대 국악과의 정체성을 확인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동국대 국악과는 불교음악과 불교무용 등을 집중연구하기 위해 개설된 학과. 전통불교음악인 범패와 불교음악 이론, 불교음악 작곡, 불교 성악, 불교관현악 전공의 입학생을 모집, 불교음악의 전방위적 발전을 도모하는 교계에서 유일한 불교음악 전문 학과이다. 행사는 1·2부로 나뉘어 진행되는데 1부에서는 `화청과 회심곡의 비교연구'(오숙현) 등 불교음악을 주제로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