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9일, 노무현 대통령을 비롯한 각 정당대표, 경제단체대표, 사회각계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에 직접 서명하고 서로서로 손을 맞잡아 ‘대한민국을 깨끗하고 맑은 투명한 사회로 만들자’고 철석같이 약속을 했다. 공직자는 물론 모든 정치인, 기업인, 사회각계의 대표들이 공개적인 행사를 갖고 청렴결백한 세상, 부정부패없는 세상, 당당하고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자고 서약을 했으니 이 이 제대로만 지켜진다면 우리나라 대한민국은 그야말로 살만한 세상, 살기좋은 세상으로 바뀌게 될 것이다. 사실 그동안 우리나라는 부정부패없는 청렴도를 척도로 따졌을 때 세계에서는 꼴지권에 속하는 것으로 지적되어 왔다. 공직사회의 부정부패는 물론이요, 기업의 세계에서도, 교육, 언론, 심지어는 스포츠의 세계에서도, 한걸음 더
논설위원칼럼
2005.03.16 15:00
법보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