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 봉래산 자락 미륵암(주지 혜정 스님)이 법당을 신축하고 지역 포교의 중심으로 도약하기 위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부산 고신대학교 아래에 위치한 미륵암은 기존의 포교당 앞쪽에 현대식 건물의 신축법당을 건립하고 있다. 미륵암은 봉래산과 영도 앞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이곳에 210평의 대지를 새로 마련하고 2004년 9월 불사를 시작했다. 미륵암은 연면적 123평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신축법당을 늦어도 2007년 말까지 회향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신축법당은 건물의 외형이 완성된 상태로 내부 인테리어를 비롯 조경 사업, 불상 이운 등이 남겨져 있다. 도량의 중심인 대웅전은 신축법당 3층에 위치한다. 이곳에는 현재 고신대학교 내에 위치한 미륵암 대웅전의 석가모니불을 비롯해 불상 등 장엄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 공동대표 의장 인곡당 법장 스님의 입적을 국민과 함께 깊은 애도를 드립니다. 사단법인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 회장이시며, 대한불교 조계종 총무원장 법장 스님의 갑작스런 소식에 황망한 마음을 가누며 모든 종교인 및 국민과 더불어 고인에게 깊은 애도를 드립니다. 법장 스님께서는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 대표로서 평소 종교간 화합과 교류를 통해 종교평화 증진에 헌신하셨으며, 국가가 힘들고 어려움에 직면할 때마다 종교지도자로서 몸소 실천하고 기도하셨습니다. 법장 스님께서는 지난 5월 종교 지도자로는 유일하게 이라크 자이툰 부대를 전격 방문하여 인류평화를 호소하였으며, 미국 방문을 통해 한반도 안정과 평화적인 대화 원칙을 강조한 것은 참으로 모든 국민들에게 종교의 사명을 인식시키기에 충분
대만은 어느 나라 보다 작은 나라 그러나 불교 영향력은 세계 ‘으뜸’ 산중 불교 탈피 인간 중심 불교로 9월에 들어섰는데도 대만에는 아직 여름의 기운이 많이 남아 있다. 중국으로 돌아가기 전에 대륙에서는 구할 수 없는 논문 자료를 구하러 대만에 잠시 들렀다. 요번이 벌써 3번째 대만 방문이다 보니 제법 길이 눈에 많이 익다. 대만에 올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대만 사람들은 중국 본토인에 비해 온화하고 여유가 있다. 문화 대혁명을 겪지 않아서 그런지 전통을 아끼고 종교를 존중하는 문화가 잘 정착돼 있다. 국토의 면적이나 인구의 수 만을 놓고 보면 대만은 아시아의 어느 불교국가 보다 왜소한 나라이지만 대만 불교가 가지고 있는 세계적 영향력을 생각해보면 전세계 그 어느 나라도 감히 무시하지 못한
고인돌, 고분과의 형평성 문제 입법 불가 ‘문화재 보존 기금법’으로 변경 상정 추진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가 직접 입법안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교계 안팎 언론으로부터 집중 조명을 받은 ‘폐사지 보존법’은 현재 법리적인 내용 및 방향에 관한 검토를 끝내고 올 정기 국회 상정을 목표로 법안의 이름과 내용 등 기본적인 틀을 마련한 상황이다. 폐사지 만을 보존하기 위한 특별법은 고인돌이나 성곽, 고분 등과의 법리적인 보존 형평성에도 맞지 않는 데다 관련 법안과의 상충 문제가 있다는 데 착안해 현재 법안의 이름을 ‘문화재 보존 기금법’으로 하고 역사적 가치가 있는 폐사지의 보존을 위한 기금을 쓸 수 있도록 하게 한다는 것이 이 법안의 기본적인 내용이다. 교계 안팎의 언론들이 깊이 검토하
정기 국회 개정 추진 불교 관련 법안들 제17대 국회가 9월 1일 제256회 정기국회 개회식을 갖고 100일 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열린 우리당 불자 의원들의 모임인 이타회(利他會·회장 윤원호 의원)와 한나라당 불자회(회장 이상배 의원) 등의 불자 의원들이 본회의에 상정할 예정이거나 불교계가 각 당에 개정을 요청한 법률안에 대해 알아보았다. ‘일하지 않고 표를 확보하기 위해 불심만을 좇는다’는 비판을 지속적으로 받아 온 불자 국회 의원들이 과연 올 정기 국회에서는 불교계를 위한, 사부대중이 청원한 관련 법안의 개정을 위해 어떤 역할을 할까. 정기 국회에 앞서 지난 6월 ‘일회성 佛心잡기가 아닌 불교를 위해 일하는 불자 의원으로 거듭나겠다’는 원력을 세웠던 열린 우리당 이타회와 한나라당 불자
민중들에 의해 신통력 갖춘 도인으로 찬양-윤색한중일에 지대한 영향…日 원효 생애 다룬 저술도무덤에서의 하룻밤은 훗날 원효 스님을 동아시아 불교사의 위대한 성사(聖師)로 만들었다.(『화엄연기회권』中) 원효의 대중교화는 그의 학문적 성과나 사상적 깊이 못지않게 중요합니다. 황량하고 거친 세상이라는 들판에서 삶에 지친 사람들의 묵정밭을 일구고 가꾸는 일이란 보살행의 실천이기 때문입니다. 원효가 만난 사람은 참으로 다양합니다. 밭가는 노인과 산골의 몽매한 사람, 그리고 광대, 백정, 술장사 등 시중사람들과도 어울렸던 것입니다. 그리하여 거리의 아이들이나 부인들까지도 원효를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였다고 합니다. 그의 익살과 웃음, 노래와 춤 등은 삶에 지친 거리의 사람들에게는 신나는 일이었고, 잠자는 영
종정 법전 스님,“법구 기증 계기 종도 화합” 도움 받은 최예슬 어린이, 감사의 편지 낭독 대한불교 조계종 총무원장 인곡당 법장 대종사의 15일 영결식에 적어도 3만 사부대중이 운집, 생사 분별의 망상을 크게 떨치신 법장 큰스님의 가르침을 되새긴다. 장의위원회는 13일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오는 9월 15일 오전 10시 조계사에서 봉행될 예정인 법장 대종사의 영결식에 적어도 2~3만명의 인파가 동참할 것으로 보여, “우정국로 일대의 교통 통제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통제 시간은 9월 15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이다. 법장 대종사 영결식은 명종과 개식에 이어 삼귀의, 영결법요(원명, 능허 스님), 행장 소개(적명 스님), 추도 입정, 영결사(장의위원장 현고 스님),
대만 불광산사 조문단 파견…영결식 동참 조의 아유일발낭(我有一鉢囊 나에게 바랑이 하나 있는데) 무구역무저(無口亦無底 입도 없고 밑도 없다) 수수무불람(受受無不濫 담아도 담아도 넘치지 않고) 출출이불공(出出而不空 주어도 주어도 비지 않는다) - 법장 대종사가 남긴 마지막 글 그토록 많은 것을 나누다 11일 새벽 급작스럽게 우리 곁을 떠난 대한불교 조계종 총무원장 법장 대종사의 열반에 이젠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의 종교, 불교, 정치 지도자들이 함께 울며 애도의 뜻을 표하고 있다. 세계 평화의 상징이자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인 달라이라마를 비롯한 중국, 대만, 스리랑카 등의 국제적인 종교 지도자와 정치인들이 9월 12일 잇따라 조사를 보내 큰 스승을 잃은 슬픔을 공포하고 한국의
지난 9월 5일 창종대법회를 열고 종단의 존재를 널리 알린 대한불교 삼계종(三界宗)의 초대 총무원장에 일초 스님이 취임했다. 종단 창종의 무거운 책무를 이끌어온 일초 스님〈사진〉은 “삼계종은 다양한 종교와 정치체계 그리고 민족간 갈등을 초월한 불성중심의 화해와 평등한 사회를 만들어 가고자 승가와 재가의 구분 없이 사회복지, 문화사업, 사회봉사단체 후원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종단의 역할을 설명했다. 스님은 취임 일성으로 불교문화와 불교복지를 견인하는 종단상을 구현하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피력했다. 스님은 또 “불교는 새로운 시기를 어떻게 준비해야 할 것인가를 고민하지 않을 수 없는 시기”라며 “종단의 역량을 갖춰 사회 각 분야에서 불교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활동
조계종 중앙신도회 통합 제2대 회장 선거에 김의정〈사진〉 수석부회장이 단독 입후보함에 따라 사상 첫 여성 신도대표 탄생이 유력시된다. 김 후보는 “불자들이 중앙신도회와 만나면 모든 장애는 없어지고 수행의 길은 밝아질 것”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조계종 중앙신도회 사상 처음으로 여성 중앙회장에 도전했다. 김 후보는 중앙신도회 통합 제2대 회장 후보로 출마하면서 “종단의 종지와 종통을 봉대하는 것은 물론, 종단 원로 대덕 스님의 가르침을 받아 이행하고 신도들 간의 유대와 수행정진을 기본요소로 하는 신행공동체 건설에 이바지하겠다”고 신도회장 출마의 변을 밝혔다. 김 후보는 이러한 신행공동체 건설이 불자들의 신심을 함양하고 도반의식을 극대화할 수 있는 신도조직의 중요한 목표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이에 따라
독일 실존철학자 칼 야스퍼스가 '완성된 인간의 이상을 표현한 작품'이라고 격찬한 일본 국보 1호 미륵보살반가사유상. 주위의 사물을 모조리 침묵시키는 무한한 고요함과 한없는 고독, 그리고 깊은 슬픔과 사랑이 묘하게 드러난 존재. 그를 한마디로 표현할 수 있는 언어는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듯하다. 고류지(廣隆寺)에서 일본의 국보 1호 미륵보살반가사유상을 만났을 때의 첫 느낌은 경외감이었다. 그 외양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작고 기품 있었으며, 훨씬 더 편안해 보였다. 어쩌면 석가모니가 열반에 들었던 순간 그의 얼굴에서는 저런 고요함이 깃들었을 것이라는 생각도 들었고, 엄마에게서 그 표정을 본 듯도 하고, 나의 모습 또한 언젠가 아주 오랜 시간 뒤에 저런 모습으로 비춰질 수 있을지 모른다는 기대감도 들
(1912~1998) 1998년 9월 15일 입적 의료봉사-포교에 전념 대한생활불교회 창립 재가불교 활동 강조 춘뢰 고자화 거사는 한 생애를 불교 포교에만 전념하며 재가불교 활동의 중요성을 널리 알린 인물로 알려져 있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불교 병원을 개원해 무료 의료봉사를 통해 포교활동을 펼쳤는가 하면 사단법인 대한생활불교회를 설립해 재가불교 활동의 기틀을 마련하기도 했다. 1912년 제주도 북제주군에서 태어난 고자화 거사는 21년 제주 보성의숙 4학년을 졸업하고 이후 여수부산학교를 진학했으나 1929년 일제에 맞서 싸운 광주학생운동에 동참했다는 이유로 강제 퇴학 당했다. 그는 일본으로 건너가 일본법대 전문부 2학년을 수료하고 법학도로서의 꿈을 키웠다. 그러던 어느 날 고 거사
선이란 사유하는 것 선(禪)이란 팔리어 자나의 음역어로, 완전한 음사인 선나(禪那)의 준말입니다. 산스크리트의 디야나는 타연나(馱衍那)로 음역합니다. 이를 정려(靜慮), 사유수(思惟修) 등으로 의역하며, 음사와 의역을 합하여 선정(禪定)이라고도 합니다. 따라서 선이란 한마디로 사유하는 것입니다. 현대 자연과학의 총아라 하는 컴퓨터는 우리에게 ‘가상의 세계’를 열어 주었습니다. 컴퓨터는 법당을 짓는데도 임의대로 10평을 만들었다가 바로 100평, 1000평의 법당을 만들고, 부처님을 모셨다가도 바로 관세음, 문수보살을 모시기도 합니다. 컴퓨터를 조작하는 사람의 의지에 따라 마음대로 변화시킬 수 있지만 그 세계는 실재 세계가 아닌 분명 사이버 세계입니다. 이 세상도 깨닫지 못하면 자기 혼자 만족하며
9월 11일 새벽 열반에 든 조계종 총무원장 법장 대종사에게 국민훈장 무궁화장(1등급)이 추서 됐다. 정동채 문화관광부 장관은 13일 오후 2시 법장 스님의 분향소가 마련된 조계사를 방문해 분향 후 영전에 훈장을 봉헌했다.
현문 스님측 “주지 사임하면 통도사 무법천지 될 것” 반박 통도사 젊은 승가회가 참회 정진을 회향한데 이어 산중 공사를 통한 대책위원회를 구성해 통도사 주지 현문 스님의 주지 직무대행 사임을 강력히 주장했다. 통도사 젊은 승가회는 9월 10일 오전 10시부터 통도사 일주문에서 적멸보궁까지 삼보일배로 정진한 뒤 대웅전에서 3일간의 참회정진 회향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회향법회에서 통도사 젊은 승가회는 “현문 스님의 주지 직무대행 사임을 요청했으나 참회정진 3일 동안 아무런 답변을 받지 못했다”며 “참회정진을 계기로 통도사 대중의 뜻을 지속적으로 모으는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회향법회에 이어 통도사 젊은 승가회는 주지 접견실을 방문해, 현문 스님과의 면담을 요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자
9월 11일 새벽 열반에 든 조계종 총무원장 법장 대종사에게 국민훈장 무궁화장(1등급)이 추서 된다. 12일 정부가 훈장 추서를 결정함에 따라, 정동채 문화관광부 장관은 13일 오후 2시께 법장 스님의 분향소가 마련된 조계사를 방문해 훈장을 전수할 예정이다. 정부는 국민훈장 무궁화장 추서 이유에 대해 “법장 대종사는 국가와 사회, 그리고 민족을 위해 많은 업적을 남겼으며, 특히 세계평화와 한반도 평화를 위해 기여하신 업적을 기리기 위해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추서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국민 훈장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각 분야에서 공을 세운 사람에게 대한민국 정부가 수여하는 훈장으로서, 법장 대종사에게 추서된 무궁화장은 5등급 가운데 제일 높은 1등급이다.
조계종 총무원장 법장 스님의 갑작스러운 입적 소식을 접한 각계 인사들의 조문행렬이 12일에도 계속 이어졌다. 이해찬 국무총리는 12일 오전 10시 30분 조계사에 마련된 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각별하게 보살펴주시고 많은 도움을 주셨는데, 갑작스러운 입적이 믿겨지지 않는다”며 스님의 입적을 애도했다. 11시에 스님의 분향소를 찾은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도 “이번 주 초에 병원으로 문안을 드리겠다고 말씀드리고 ‘기다리시겠다’는 말씀도 전해 들었는데 갑작스런 입적에 드릴 말씀이 없다”며 스님의 극락왕생을 기원했다. 문희상 열린우리당 당의장도 11시 30분 분향소를 찾아 “불교계의 큰 별이 지셨다”며 “대통령비서실장 시절에 많은 지혜와 도움을 주셨는데, 갚을 기회도 없이 입적하셔서 안
시신기증을 통해 입적 후 다시 한 번 대자비의 실천을 보인 법장 스님의 법구가 12일 오후 4시30분 동국대학교일산병원에 인도됐다. 법장 스님의 법구를 모시고 동국대일산병원에 도착한 장의위원장 현고 스님은 간단한 추도식을 마치고 스님의 법구를 병원 측에 인도했다. 현고 스님은 “스님의 법구를 병원에 인도한 것으로 다비식에 준하는 모든 절차를 대신했다”며 “이후 일정은 병원 측의 절차에 따라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스님의 법구를 모신 동국대학교일산병원 측은 장례식장 제1분향실에 분향소를 마련했다. 김현태 기자
봉화 문수산 축서사에서 부처님 진신사리와 축서사 괘불탱화에서 발견된 적사리를 공개하는 사리 친견법회를 봉행했다. 경북 봉화 축서사(주지 무여 스님)는 9월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축서사 대웅전에서 미얀마에서 기증한 부처님 진신사리인 불두사리 108과와 응혈사리 수백과, 부처님 10대 제자 사리 등을 공개했다. 이날 법회에서는 보물 1379호인 축서사 괘불탱화에서 발견된 적사리 2과와 그 외 2과가 함께 공개됐다. 4일 열린 입제식에는 고운사 주지 혜승 스님, 축서사 주지 무여 스님, 봉화 관음사 농선 최법철 법사, 류인희 봉화 군수, 황선길 경북부지사 등 사부대중 3천여 명이 참석해 도량을 가득 메웠다. 입제식은 대웅전으로 사리를 운반하는 사리 이운식과 육법 공양으로 진행된 1부, 입제법회로
각원사 울산포교원 연화사(주지 덕륜 스님)는 9월 3일 연화사 호계불교대학 개원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법회에는 제주 약천사 회주 혜인 스님, 통도사 전계사 혜남 스님, 조계종 영산범음회 어장 동주 스님, 각원사 불교대학장 대원 스님, 연화사 주지 덕륜 스님 등 사부대중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개원을 알린 연화사 호계불교대학은 매주 2회 씩 총 4개월 과정의 기초교리반을 10월 1일 개강한다. 연화사는 호계불교대학과 더불어 다양한 법회와 교양강좌도 마련한다. 초하루, 지장재일, 관음재일 법회를 비롯해 금요참선법회와 일요가족법회를 열고 매월 특별 철야정진기도도 봉행한다. 차후에는 청년 세대를 위한 문화 강좌와 선원장 초청법회, 경전법회, 산림법회를 봉행해 명실상부한 교육제일도량으로의 성장을 발원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