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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전체 220건) 제목보기제목+내용
[데스크칼럼] 김정은과 아자타삿투
남북 대립이 극단으로 치닫고 있다. 북한이 핵실험에 이어 장거리로켓(미사일)을 발사하자 박근혜 대통령은 개성공단 전면 중단이라는 초강수로 맞받아쳤다. 임기 내 남북관계 개선에 대한 미련을 접겠다는 대통령의 의지가 읽힌다. 그로 인해 개성공단에 입주한
이재형 기자   2016-02-22
[데스크칼럼] 구법승 법현 스님의 노익장
유엔인구기금(UNFPA)이 최근 발간한 ‘2015 세계인구현황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인구의 평균 기대수명은 남자 69세, 여자 74세(평균 71.5세)로 나타났다. 고대 로마인의 평균수명이 22세였고, 1900년 경 미국인의 평균수명이 47세 정도
이재형 기자   2016-02-11
[데스크칼럼] 석가님과 미륵님의 대결
1923년 8월 함흥 지역 큰무당 김쌍돌씨에게서 채록한 ‘창세가’의 내용은 대단히 흥미롭다. 우주의 탄생과 인간 세상에 불화가 시작된 과정을 석가와 미륵의 대결에서 찾고 있기 때문이다.‘창세가’에 따르면 애초 미륵님이 계시던 세월은 태평성세였다. 그런
이재형 기자   2016-02-01
[데스크칼럼] 신영복 교수의 화엄세계
신영복 성공회대 석좌교수가 1월15일 별세했다. 시대 아픔을 온몸으로 관통하면서 인간과 생명의 의미를 전달해 온 참 스승의 마지막을 많은 이들이 애도했다.1968년 신 교수는 이념과 냉전의 독주에 저항했다. 정권은 그에게 무기징역형을 선고해 세상과 격
이재형 기자   2016-01-25
[데스크칼럼] 동물에게 시신 내준 조선의 스님
조선시대 선사이면서 염불수행에도 지극했던 침굉 스님은 숙종 10년(1684) 4월12일 순천 징광사에서 입적했다. 세수로 69살이었던 스님은 서쪽을 향해 단정히 앉아 세연을 마쳤다. 생전에 누구를 만나든 염불을 권했던 스님은 소나 돼지의 귀에 대고 염
이재형 기자   2016-01-18
[데스크칼럼] 인도인은 왜 역사관이 희박하나
요 며칠 추위가 매섭다. 이런 날에 나들이는 어렵지만 인도로 성지 순례를 떠나기에는 적격이다. 섭씨 40도를 오르내리는 7~8월의 혹독한 무더위와 우기로 인한 눅눅함을 빗겨갈 수 있기 때문이다.인도를 다니다보면 생소한 상황과 자주 마주한다. 우주선을
이재형 기자   2016-01-11
[데스크칼럼] 박근혜 대통령의 섣부른 ‘대승관’
한국정부와 일본정부가 체결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협상 문제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이번 협상을 두고 일각에서는 한국과 일본이 질곡의 과거를 딛고 미래로 나아갈 새 동력을 얻었다고 평가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한일협상 과정에서 피해 할머니들의 명예
이재형 기자   2016-01-04
[데스크칼럼] 노 보살들의 회향
지는 해의 끝자락에 서면 지나온 날들을 돌아보게 된다. 시간은 시작과 끝이 없이 다만 흘러갈 뿐이다. 그럼에도 시작과 끝을 나누는 것은 지나 온 삶을 반추해 보라는 의미일 것이다. 마지막은 항상 아쉽다. 인생이든 한해든 마찬가지다. 그래도 끝을 아름답
김형규 기자   2015-12-21
[데스크칼럼] 웰다잉법 제정이 주는 의미
삶은 죽음으로 평가받는다. 죽음의 순간까지도 흐트러짐이 없었다면 예사롭지 않은 삶이다. 고귀하고 바른 삶을 산 이들은 대체로 죽음 앞에서도 초연했다. 탐욕과 욕망에 찌든 이들은 죽는 순간까지 비루했다. 고귀한 삶으로 포장됐던 이들이 죽음을 앞에 두고
김형규 기자   2015-12-14
[데스크칼럼] 산양의 떼죽음과 인과
‘전조현상(前兆現象)’이라는 것이 있다. 어떤 일이 일어나기 전에 나타나는 기미를 말한다. 전조현상을 면밀히 살피면 앞으로 닥칠 불행을 현명하게 예방할 수 있다. 그러나 전조현상을 무시하면 미래의 불행은 현실이 된다.중앙아시아 평년기온 올라가자사이가산
김형규 기자   2015-12-07
[데스크칼럼] 불교와 부적
한국불교아동문학회 회원들이 신문사를 찾았다. 평생을 불교와 아동문학을 위해 바쳐 온 아동문학계 원로들의 방문이라 존경의 마음으로 맞이했다. 회원들은 자리에 앉자마자 두툼한 노란봉투를 내려놓았다. 봉투에는 같은 내용의 광고가 차곡차곡 쌓여있었다. 국내대
김형규 기자   2015-11-30
[데스크칼럼] 종교와 테러
프랑스 파리에서 테러가 발생했다. 동시다발적인 테러로 160여명에 이르는 사람이 희생됐다. 테러의 배후는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로 지목되고 있다. 테러 직후 범인들은 “알라는 위대하다”고 밝혔다고 한다. 이번 테러는 2001년 이슬
김형규 기자   2015-11-23
[데스크칼럼] 미얀마 민주주의와 불교
미얀마 총선에서 아웅산 수지의 민주주의민족동맹(NLD)이 압승했다. 상하원 모두 90% 이상의 압도적인 당선이다. 의회에서 대통령을 뽑는 내년 미얀마 대선에서 민주주의민족동맹이 어렵지 않게 대통령을 배출할 수 있게 됐다. 그러나 미얀마 민주화의 상징인
김형규 기자   2015-11-16
[데스크칼럼] 해인사와 자학사관
한국과 프랑스 정상이 11월4일 정상회담을 가졌다. 정상회담이 끝나고 나니, 회담 내용보다 프랑스 대통령이 우리 대통령에게 보낸 선물에 세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프랑스 올랑드 대통령은 박 대통령에게 위성사진 1장을 선물했다. 가로세로 87cm 크기
김형규 기자   2015-11-09
[데스크칼럼] 금수저와 계급사회
수저계급론이 화제다. 재벌가 자식들에 대해 비난과 부러움을 섞어 금수저라 부르던 시절이 있었다. 그랬던 수저가 이제 우리사회의 계급을 구분하는 기준이 됐다. 수저론의 시작은 유럽이다. 유럽의 부유한 집안에서는 자식을 낳으면 유모의 젖을 은수저로 떠먹였
김형규 기자   2015-11-02
[데스크칼럼] 생명의 지옥, 동물원
친구들하고 흙바닥에서 노는 것 외에 특별한 이벤트가 없었던 어린 시절, 동물원은 환상적인 놀이터였다. 책이나 TV에서나 볼 수 있는 동물들을 직접 눈으로 보는 것은 그야말로 색다른 경험이었다. 그러나 흥분 속에서도 시멘트 바닥과 좁은 철창에 갇힌 동물
김형규 기자   2015-10-26
[데스크칼럼] 국정교과서와 조선왕조실록
한국은 세계적인 기록문화유산이 많다. 유네스코에 등재된 기록유산만 13건. 세계 4위의 기록문화 강국이다. 우리가 이렇게 훌륭한 기록문화유산을 가질 수 있었던 것은 사실에 입각해 충실히 기록했던 남다른 역사 때문이다. 1977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
김형규 기자   2015-10-19
[데스크칼럼] 자살과 국민행복
과거의 기억은 세월이 가면 추억이 된다. 아프고 슬픈 기억이라도 시간의 연금술을 거치면 힘들면 힘든 대로 좋으면 좋은 대로 한편의 추억이 된다. 기억이 추억으로 바뀌면 기억은 흘러간 세월의 향이 배어 한 폭의 수채화가 된다. 젊어서 고생은 사서라도 한
김형규 기자   2015-10-12
[데스크칼럼] 무소유와 경제활동
대학시절 수행에 관심을 가졌던 적이 있다. 학교를 휴학하고 수행을 지도하는 선생님 문하에 들어가 본격적인 수행을 했다. 수행에 진척이 있어 전문적으로 수행자의 길을 가는 것이 어떨까 생각하기도 했다. 그때 선생님께서 해주신 말씀이 있다.“먹고 사는 부
김형규 기자   2015-10-05
[데스크칼럼] 국정교과서와 민주주의
역사는 승리자의 기록이라는 말이 있다. 근현대 독재자들은 국민에 대한 효율적인 통제를 위해 왜곡된 역사를 교육했다. 그러나 그런 시대는 지났다. 민주주의가 정착된 나라에서 역사편찬과 교육은 정부나 권력자의 전유물이 아니다. 선거로 나라의 대표를 뽑듯이
김형규 기자   201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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