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가르침을 배우고 실천하면서 저도 모르게 상이 일어나고 자만심이 생기는 경험을 했습니다. 이를 계기로 그동안의 공부를 돌아보고, 인욕을 배우게 됐으며 하심을 알게 됐습니다. 자연스럽게 우리 주변에 소외된 곳, 혹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면 나서게 됐습니다.”김선경 국제포교사(22기)는 봉사활동 중 일어나는 상을 경험한 후 자신을 돌아보게 됐고, 하심하는 마음을 갖게 됐다. 그리고 더욱 소외된 곳에 눈길을 돌리게 되면서 교도소, 군법당, 병원법당 등에 법보신문을 보내는 법보시캠페인에 관심을 갖게 됐다.
“대다수 장병이 고등학교를 막 졸업하고, 혹은 대학교 1학년을 마치고 입대합니다. 경쟁 속에 살아온 학생들은 자신의 앞이나 위를 바라보는 데에는 익숙하지만, 옆이나 뒤 아래는 잘 보지 못합니다. 더 나은 삶을 기대하며 하루하루를 보낼 뿐이지요. 나라를 위해 청춘을 바친 장병들이 복무기간 부처님의 자비, 이타의 정신을 배울 수 있도록 힘껏 정진하겠습니다.”육군 1사단 12여단 호국무선사 주지 혜초 스님이 장병들의 무사 전역을 발원하며 법보신문 법보시 캠페인에 동참했다. 최근 조계종 포교원의 ‘전법on, 부처님 법 전합시다’ 포교원력
“모름지기 수행처라면 좋은 도사(전문가), 좋은 도량, 좋은 도반의 3도(三道)를 갖춰야 합니다. 세계명상마을은 수좌회와 한국참선지도자협회의 훌륭한 선승들과 희양산이라는 천혜의 자연을 곁에 둔 탁월한 위치, 부처님 가르침을 따르며 아낌없이 보시·봉사해주는 도반까지 3도를 갖췄습니다. 논두렁에 지팡이만 꽂아도 법이 있으면 사람이 몰리듯, 세계명상마을은 부처님 가르침을 기반으로 세계적인 명상센터로 거듭날 것입니다.”문경세계명상마을 선원장 각산 스님이 확신력 있는 목소리로 방향을 밝혔다. 지난해 건립된 세계명상마을은 고가의 명상 상품이
광주전남지역 유일 불교종립학교법인인 정광학원 이사장에 조계종 제21교구본사 송광사 주지 자공 스님이 취임했다. 정광학원은 6월28일 정광고등학교 대승원 법당에서 ‘제15대 이사장 자공 스님 취임법회’를 봉행했다.이날 취임법회에는 이사장 자공 스님(송광사 주지)을 비롯해 이사 대진(천은사 주지), 중현(증심사 주지), 혜관(송광사 총무국장) 스님과 원효사 주지 해청, 만연사 주지 수진 스님과 이동배 정광고등학교장, 김타미 정광고불교어머니회장 등 150여명이 함께했다.이사장 자공 스님은 “미래를 내다보신 선배 스님들의 원력을 이어 지금
동국대 신임 불교학술원장에 정묵 스님이 6월21일 임명됐다.불교학술원은 동국대 불교학 연구를 기획총괄하는 연구기관이다. 불교학술원을 중심으로 ‘동국역경원’ ‘불교문화연구원’ ‘전자불전문화콘텐츠연구소’ ‘종학연구소’ ‘문화재연구소’가 산하 연구기관으로 있다. 현재 연구사업단도 3곳이 운영된다. ‘K-Buddhism 문화콘텐츠 플랫폼 구축사업단’ ‘인문한국(HK+) 연구사업단’ ‘K학술확산연구소’이다. 각 기관은 불교학을 현대적으로 해석·유포해 세계화 시대에 호응하는 방법을 개발하고자 주력하고 있다. 또 불교기록문화유산을 연구·수집·정
불교인권위원회 공동대표 진관 스님의 모친 정영순 여사가 6월18일 별세했다. 향년 96세. 빈소는 전북 익산 원광대병원장례식장 201호에 마련됐다. 발인은 6월20일이다.장례위원은 전 동국대 이사장 법산, 여래종 총무원장 명안 스님, 장례부위원장은 조계종 중앙종회의원 오심 스님이다. 063)855-1734 [1686호 / 2023년 6월 28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
한국불교문화사업단 이미지PD 하지권 작가의 장인 유무상 옹이 6월18일 별세했다. 향년 83세.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20호실이며, 발인은 6월20일 오전 5시다. 장지는 용인 처인구 서울공원묘원.[1686호 / 2023년 6월 28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
이선화 조계종 총무원 기획팀장의 모친 문영순 여사가 6월19일 별세했다. 빈소는 고려대 안암병원 장례식장 201호에 마련됐다. 발인은 6월21일 오전 8시10분,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이다. [1686호 / 2023년 6월 28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역경보살’로 찬사를 받으며 팔만대장경을 비롯한 한문경전을 우리말로 옮기고 후학을 양성하는 데 평생을 매진해온 화엄종주 월운당 해룡 스님이 6월16일 오후 10시36분 봉선사 다경실에서 입적했다. 세납 95세, 법랍 74세다.빈소는 남양주 봉선사 청풍루에 마련됐으며, 영결식은 6월21일 오전 11시 봉선사 문도회장으로 치러질 예정이다.1929년 11월 경기도 장단군 진동면 용산리에서 태어난 스님은 1949년 남해 화방사에서 대강백 운허 스님을 은사로 출가했다. 어릴 때부터 한학을 배웠던 스님은 교학에 탁월한 역량을 보였고, 1956
김소양 사단법인 미소원 신도회장이 6월12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80세. 빈소는 부산 좋은강안병원 장례식장 1호실이며 발인은 6월14일 오전 9시, 장지는 영락공원이다. 051)646-9074[1685호 / 2023년 6월 21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
BBS광주불교방송 신임 사장에 김대원 라마다호텔 광주호텔 회장이 임명됐다.재단법인 BBS불교방송(이사장 덕문 스님)은 6월9일 BBS광주불교방송 제3대 사장에 김대원 라마다플라자 광주·충장호텔 회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김대원 사장은 앞서 BBS광주불교방송 운영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차기 사장으로 추천됐다.조선대학교 정책대학원을 졸업한 김 신임 사장은 선산(일선) 김씨 대종회 감사와 법무부 법사랑위원 광주지역연합회 자문위원, 광주관광재단 이사, 사단법인 광주광역시관광협회 이사, 광주·전남불교신도회 수석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김
만해사상실천선양회가 수여하는 제21회 유심작품상에 고두현 시인의 ‘오래된 길이 돌아서서 나를 바라볼 때’, 민병도 시조시인의 ‘낫은 풀을 이기지 못한다’, 정찬주 소설가의 ‘아쇼카대왕’이 선정됐다. 이와 함께 전 한국작가회의 이사장 구중서 문학평론가에게 특별상을 수여한다.만해사상실천선양회는 6월5일 ‘제21회 유심작품상’ 수상자를 선정해 발표했다. 시상식은 8월11일 인재 동국대 만해마을에서 열리는 만해축전에서 개최된다. 유삼작품상 심사위는 시부문 수상자 고두현 시인에 대해 “그의 시에는 유머와 익살, 얼굴 바꾸기와 다정다감이 있고
서울 봉은사 한주 성인 스님이 24일 입적했다. 세수 87세 법납 43세. 빈소는 동국대일산병원 장례식장 16호실에 마련됐다.입관은 24일 10시, 발인 25일 11시30분, 화장은 25일 오후 1시 벽제승화원에서 엄수된다. 성인 스님은 해인사에서 영암 스님을 은사로 출가했다.
글과 그림으로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하는 죽림형 최혜자 작가가 네 번째 개인전을 열었다. 용인 삼성노블카운티 리빙프라자 4층 연회장에서 5월17일 개막한 전시 주제는 ‘백발의 파티’다. 말 그대로 여든여섯 백발의 삶을 자축하는 잔치이자 후배세대와 삶의 지혜를 나누는 연회의 자리다. 5년 만에 갖는 이번 전시에는 기존에 소개됐던 40여 작품에 새롭게 조성한 8개 작품을 더해 50여점을 선보인다. 소재는 ‘연꽃’ ‘법륜’ ‘부처님’ ‘수인’ 등 경전공부를 하다 마음공부를 하다 환희심이 차오르면 그 마음을 붓으로 옮긴 작품들이다. 특히 신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 지몽 스님의 부친 박재홍님이 5월23일 별세했다. 빈소는 창원 경상대학교병원 장례식장 일반 2호실에 마련됐다. (055)214-1900[1683호 / 2023년 5월 31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
서울노인복지센터장 희유 스님의 모친 박진순 여사가 5월21일 별세했다.부산 시민장례식장 MVG실에서 상을 치뤘으며 발인은 5월23일 오전 5시에 진행됐다. 장지는 대전현충원.[1683호 / 2023년 5월 31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대한불교종정협의회 신임 회장으로서 부처님의 가르침이 세상 곳곳에 전해지도록 저부터 앞장서 법을 펼치겠습니다. 군장병 포교를 비롯해 대중들을 부처님 품으로 인도하는 대작불사에 사부대중 모두 마음을 모아 주시길 당부드립니다.”승가종 종정 월인 스님이 5월13일 대한불교종정협의회 제14대 회장에 추대됐다. 논산 육군훈련소 호국연무사 세심관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청봉, 동봉, 정림, 지환, 도연, 도심 스님 등 종정협의회 소속 종단 종정 및 총무원장 80여명이 동참해 화산 스님의 회장 취임을 축하했다. 행사는 삼귀의와 반야심경 봉독을 시작
대한불교관음종 부원장이자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사무총장 도각 스님의 모친 김상분 여사가 5월15일 별세했다. 향년 97세.빈소는 부산 영락공원장례식장 7호실이며 발인은 5월18일, 장지는 부산시추모공원이다. 010-3512-5793[1682호 / 2023년 5월 24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김주일 현대불교신문 편집국장이 5월4일 세연을 접었다. 향년 55세. 빈소는 동국대일산병원 장례식장 VIP실에 마련됐으며, 현대불교신문사장으로 치러진다. 영결식 및 발인은 5월6일 오전 10시30분에 엄수되며, 장지는 충북 음성군 금왕읍에 소재한 한마음선원 광명선원이다.1997년 현대불교신문 공채 2기로 입사한 김 국장은 줄곧 언론인의 길을 걸어왔다. 현대불교신문에서 편집부장과 편집부국장, 편집국장을 역임했으며, 앞서 주간불교에서 편집국 총괄부장을 지내기도 했다.김 국장은 기자로서의 활동도 두드러졌다. 냉철한 안목과 전문성, 성실함
이수미 덕성여대 철학과 교수(불교학연구회 편집위원장)의 부친 이만형 님이 별세했다. 향년 85세. 빈소는 영남대의료원 장례식장 305호(대구광역시 남구 현충로 170 대명동)에 마련됐다. 발인은 5월3일 오후1시다. 053-620-4670.가족장으로 진행돼 조문은 정중히 사양한다고 했다. 관련 링크는 아래와 같다.“https://hanabugo.com/funeral/view/1070?ngt=1&mn_idx=s&midx=s&g_ph=3031303331383138383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