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일 안성 도피안사서유족·지인 300여명 동참 서울대 법과대학 교수, 국회의원, 청와대 수석, 청와대 초대 불자회장 등을 지낸 고 박세일 한반도선진화재단 명예 이사장의 49재가 안성 도피안사에서 3월1일 봉행됐다.3.1절 기념행사와 함께 치러진 이날 49재에는 도피안사 주지 송암 스님과 유족들을 비롯해 김재천 전 국회의원, 이주호 전 과학기술처장관, 이각범 한국미래연구원장, 김선근 동국대 이사 등 고인을 추모하는 사부대중 300여명이 동참하였다.도피안사 주지 송암 스님은 법어에서 “위공거사 박세일 영가시여”를 세 번을 부른 후
‘노래하는 스님’으로 알려진 미륵정사 주지 법성 스님이 2월17일 용마예술단과 안성 연꽃마을 파라밀요양원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생신잔치 공연을 펼쳤다. 공연은 용마예술단의 민요, 부채춤, 풍물놀이에 이어 법성 스님 노래로 이어졌다. 어르신들은 율동과 노래를 따라 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법성 스님과 용마예술단은 10여년 동안 매월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파라밀요양원 측은 고마움을 전했다. 법성 스님은 “주위에는 힘들고 어려운 어르신들이 많다”며 “우리가 부처님 법을 실천하며 나눔의 삶을 살아야 한다”고 말했다.경기남부지사=유
평택 도원사가 동해 바다에서 재가오계인 불살생을 적극 실천했다. 도원사는 2월9일 신도 50여명과 강원 양양 바닷가에서 정유년 정월 방생법회를 개최했다. 주지 철운 스님은 “불살생의 실천이 바로 방생”이라며 “나쁜 기운과 마음 모두 떠나 보내고 새 마음으로 새해를 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경기남부지사=유석근 지사장 [1380호 / 2017년 2월 22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
안성사암연합회(회장 해월 스님)가 정유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2월11일 지역 내 식당에서 독거노인과 장애인, 노숙자 등을 대상으로 ‘자비의 밥상봉사’를 펼쳤다. 부처님 자비를 알리고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이번 행사에는 사암연합회장 해월 스님, 복지부장 선덕 법사, 관내 사찰주지스님들과 자원봉사자 30여명이 250여명에게 떡과 나물 등 4가지 반찬과 따뜻한 밥을 대접했다. 해월 스님은 “나눔과 소통, 향기를 주제로 한 ‘자비밥상’은 사회 아픔을 공감하고 치유하며 모두 행복해지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대보름을 맞아 달집에 모든 액운을
평택 도원사가 동해 바다에서 재가오계인 불살생을 적극 실천했다. 도원사(주지 철운 스님)는 2월9일 신도 50여명과 강원 양양 바닷가에서 정유년 정월 방생법회를 개최했다. 철운 스님은 “부처님께서는 모든 생명을 죽이면 안 된다고 가르치셨고 이 불살생의 실천이 바로 방생”이라며 “나쁜 기운과 마음 모두 물고기들에게 실어 보내고 새해엔 새 마음으로 1년을 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방생을 마친 도원사 사부대중은 괘방산 중턱에 자리한 등명락가사를 참배했다. 등명락가사는 신라 선덕여왕 때 창간돼 조선시대 숭유억불 정책으로 폐사됐다.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