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신자의 대부분이 여성이고 사찰의 운영과 각종 행사 참여자들도 대부분이 여성이다. 그렇지만 아직까지도 사찰의 신도회장은 남자인 곳이 많다. 신도들의 대부분이 여자임에도 신도회장은 남자가 많은 것은 이상한 일이다. 현재 조계종의 25개 본사 중에서 신도회장이 여자인 곳은 조계사, 월정사, 법주사, 은해사, 관음사 등 5군데 정도. 본사 이외에도 여성 신도회장이 활동하고 있는 곳도 청계사, 나주 불회사 등 여러 곳이 있다. 사찰에서 신도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여성들에겐 뭔가 특별한 게 있을까. 이의숙(61) 법주사 신도회장은 여성 신도회장으로서도 처음이지만 신도회 자체를 처음 조직해 회장직을 맡고 있다. 신도회가 생긴 것은 6년 전. 당시 관음회, 미륵회 등 부분적으로 조직이 있었지만 이런 조
최근 복지관 별로 청소년들에게 유익한 경험을 할 수 있는 봉사활동이 늘고 있다. 사진은 지난 해 원종복지관에서 가진 농촌 봉사체험. 봉사활동은 청소년 시기에 있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가치관이 확립될 시기의 청소년들에게는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고 그들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법을 배울 수 있기 때문이다. 단순히 학교에서 지정한 의무 시간을 이수하기 위한 시간 때우기식 봉사활동보다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미래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봉사프로그램을 찾는 것도 여름방학을 알차게 보내는 중요한 포인트. 낙동 복지관, ‘지역신문’ 만들기 최근 교계에서 운영하는 복지관에서는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준비해두고 있다. 특히 이들
청소년들의 자원봉사활동은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지는 경우도 있지만 강요에 의해 억지로 이뤄지는 경우도 있어 이로 인해 몇 가지 꼴불견이 생겨나기도 한다. 우선 청소년들의 봉사활동을 지도하는 일선 복지관 사회복지사들이 이구동성으로 꼽는 꼴불견은 단연 “작은 시간 일하고 많은 시간을 요구하는 청소년”이라고 꼬집는다. 김나리 공창사회복지관 사회복지사는 “고등학교 3학년이라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1∼2시간 봉사활동을 해놓고 20시간을 인정해 달라는 학생들도 많다”며 “이럴 경우 복지관에서는 봉사활동의 취지와 목적을 설명해 주고 학생과의 상담을 통해 대부분 시간을 이수하게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사회 복지관이 지역사회와 유기적인 관계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일부 인정해줄 수밖에 없는 경우도 종종 생긴다고
4월 23일(수) △대구 지하철 희생자 대책위원회 ‘범불교 위령재’=오전 10시, 대구 중앙로역. 02)734-6401 △대한불교진흥원 ‘4월 다보법회-혜담 스님 초 청법회’=오후 2시, 불교방송 3층 법당. 02)703-0108 4월 24일(목) △니르바나 합창단 ‘봉축기념 음악회’=오후 7시 30분, KBS홀. 02)415-2599 △본동종합사회복지관 ‘봄맞이 사랑 나눔 바자회’=오전 10시, 동작구 본동 한강쌍용아파트 상가 앞. 02)817-8052 4월 25일(금) △불교사회복지회 ‘108사찰순례-경상북도 봉암사-봉정사-용문사’=오전 6시30분, 반월당 지하철역 입구 출발. 053)475-1080 △대한불교사 회복지연구원 ‘제3차 학술세미나’=오후 2시, 부산 국제신문
산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불교를 자연스럽게 접한다. 풍광 좋은 절들이 산에 많이 있기 때문이다. 산에 오르다 불교를 접하고 혹은 부처님을 뵈러 절에 가기 위해 산에 오르는 등 산과 불교는 밀접한 관계가 있다. 도시에 사는 바쁜 현대인들은 일상 생활 속에서 여가를 쪼개 신행 활동을 하기 때문에 취미나 친목 활동을 위해서는 신행을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지만 ‘등산’에 취미를 가진 사람들은 산행 모임을 통해 종교생활도 하고 취미도 겸할 수 있다. 신심을 다지며 ‘산행’의 취미도 살리는 교계의 친목 산행모임이 주5일제와 함께 활기를 띄고 있다. 전국불교산악인연합회는 전국에 40여 개의 단위 지부가 활동하고 있다. 각 지부 산악회는 매월 한 차례 이상 산행활동을 한다. 산행활동의 모토는 ‘환경보호
7월 20일~10월 27일까지 대구 동화사(주지 지성 스님)가 남북 통일을 발원하고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안전운행의 정착을 염원하기 위해 종단의 어른 스님 100인을 초청한 가운데 백고좌 대법회를 7월 20일부터 10월 27일까지 100일간 봉행한다. ‘민족화합을 위한 남북통일-교통안전-충의열사 천도 발원’이란 슬로건으로 마련한 백고좌 대법회에서는 진제 동화사 조실 스님을 비롯한 월운 봉선사 조실, 천운 대둔사 조실 스님 등 종단의 대표적인 고승과 함께 일면 봉선사 주지, 법타 은해사 주지, 법장 수덕사 주지 스님 등 교구본사의 지도자 스님 등이 승만경, 본생경, 법화경 등에 수록돼 있는 부처님의 말씀을 주제로 설법한다. 법산 동국대 정각원장과 의룡 직지사 강주 스님 등 교학
조계종포교원(포교원장 도영 스님)은 7월 6·7일 대구 동화사에서 제1회 전국 직장·직능불교신행단체 임원 및 지도자 수련법회를 개최했다. ‘산사에서 만나는 불교체험’이란 주제로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수련법회에서는 108배 참회를 비롯해 지환 동화사기초선원장 스님이 ‘재가불자의 수행론’이란 주제로 법문했으며, 김응철 중앙승가대 교수의 ‘재가불자 지도론’이란 특별강의도 열렸다. 특히 둘째날인 7일 새벽에 1시간 동안 진행된 1보1배 정진은 많은 참가자들로부터 힘들었지만 대단히 인상적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구=이재형 기자
덕유복지관, 노인건강강좌 부천시덕유사회복지관은 4월 30일 오후 1시에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지역어르신 건강 강좌’를 실시한다. 강좌내용은 노인 우울증 예방 및 대처방법이고 강좌를 듣는 노인들에게 직접 자신의 건강상태 등을 점검하고 예방 할 수 있는 방법 등에 대해 강의한다. 복지관 강당에서 실시하는 이번 ‘지역 어르신 건강강좌’는 부천에 거주하는 노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032)325-2161 (사)불지회, 신입 회원모집 (사)대한불교조계종 불지회는 건전한 불교문화의 보급과 상생하는 자비행 실천에 동참할 회원을 모집한다. 불지회 회원이 되면 각종 행사안내와 문화강좌 수강의 혜택을 준다. 가입하고 싶은 불자들은 불지원 및 봉사회로 문의하면 된다. 2)997-9468
“노인들이 자신에 취미와 능력에 맞는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잠재능력을 충분히 발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재가노인보호와 양질의 사회복지서비스를 펼치는데 노력하겠습니다” 지난 7월 1일 개관 3주년을 맞이한 성운 서울시립은평노인종합복지관 관장 스님은 “민간자원 동원을 통한 NGO사업과 치료, 교육, 보호, 상담을 통한 재활치료를 극대화 할 것”이며 “노인전문인력 활용을 통한 노인자활 후견 사업을 통해 생산복지증대에 힘쓸 것”이라고 향후 운영방침을 밝혔다. 이어 스님은 3년간 노인복지현장에서 쌓은 경험을 토대로 사회복지에 관심 있는 학생이나 일반인들이 이론학습과 프로그램을 개발 할 수 있는좬노인복지회관 현장론좭을 제작 중에 있어 다음달 안으로 시판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무분별한 개발로 인해 굶주리고 다친 새들을 보호하고 구해주는 것도 생명을 사랑하는 방생의 실천이라고 생각합니다.” 서울과 경기도 일원을 돌며 4년 째 조류보호 운동에 앞장서고 있는 한국조류보호협회 강동구 지회장 이만수(68) 씨는 “도시 빌딩의 난립과 녹지의 훼손으로 수많은 조류들이 생명에 위협을 받고 있는 실정”이라며 “무분별한 개발을 막고 친환경적인 의식 전환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고등학교에서 30여 년 동안 교직 생활을 했던 이 씨는 우연한 기회에 한국조류협회에서 ‘새먹이 주기 행사’, ‘다친 새 구조활동’ 등 봉사활동을 시작하면서 조류보호 운동에 앞장서 왔다. 이 씨의 구조 손길을 거쳐간 새들만 해도 ‘황조롱이’, ‘솔부엉이’, ‘소쩍새’ 등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새를 비롯해 수십 종
불교환경교육원이 쓰레기제로운동의 일환으로 ‘장바구니 속 비닐을 없애자’는 주제로 7월 11일 홍제동 재래시장에서 비닐대신 방수망-투명망 사용하기 캠페인을 펼쳤다. 방수망과 투명망을 사용해 장을 보는 주부 환경보살들이 장을 보러 나온 주부들에게 투명망을 홍보하는 등 직접 장을 보며 캠페인에 동참했다. 한신애 기자
홀해로 27회를 맞이하는 보성 '다향제'는 매년 1만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간다. 지난해 '차아가씨'로 선발된 수상자들이 차 잎을 따고 있다. 차(茶)를 마시는 것을 다선일미(茶禪一味)라 하여 불가에서는 구도의 수행이라 불리 운다. 일부 스님들과 차인들을 중심으로 확산되기 시작한 차 문화가 최근 들어 일반인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또한 차를 좋아하는 인구가 늘어나면서 차를 마시고 음미하기만 하는 것에서 벗어나 직접 차 잎을 따고 덖는 과정을 보거나 참여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이다. 청명-입하 사이 ‘절정’ 청명(淸明)과 입하(立夏) 사이인 음력 4월 20일인 곡우(穀雨)를 즈음해 차 잎을 따기 시작하는 시기에 맞춰 지역 사찰들과 전국 차 모임, 지방자치단체 등
오래 전 해인사에는 종단에 원로 스님이시면서 선방 어간에서 항상 정진을 같이 하시고 엊그제 계 받은 납자에게도 존대말을 잊지 않는 인욕보살이 계셨다. 이 정도만 말씀드려도 큰 절밥을 잡수신 스님들은 ‘아! 그 스님’ 하실 것이다. 나는 율원에 있을 때, 큰절을 오가며 삼시(三時)로 공양을 다녔다. 어느 날은 시간에 쫓겨서 나도 모르게 빠른 걸음을 걸었는데, 관음전에서 나오시던 스님께서 “뭐가 그렇게 바빠서 장삼자락을 휘날리십니까?” 하셨다. 지금도 팔자걸음을 걷거나 활개 치며 걷는 사람들을 보면 좋은 약이 되어 잊혀지지 않는다. 법구경에 ‘마땅히 거친 말을 하지 말지니, 말을 할 때는 마땅히 과보를 무서워해야 한다. 악이 가면 화(禍) 와서 도장(刀杖)이 몸에 들어온다. 말을 하게 되면 선
섬진강변의 마고실, 모두 일곱 가구에 11명이 전부인 이 마을에 어름나무 한 그루가 살고 있다. 깊은 계곡 주변에서나 덤불로 자라는 어름나무가 바로 우리 집 마당 중간에 파라솔처럼 펼쳐져 있는 것이다. 지리산에 들어와 다섯 번째 빌린 집에 어름나무라니! 토지면 용두리의 백살이 넘은 감나무, 피아산방의 대나무와 백일홍, 실상사 지혜방 봉창너머의 쌍 감나무, 칠선계곡 금계리의 살구나무와 매화나무. 그동안 나의 스승은 바로 이 나무들이었다. 마고실에 와서도 이 어름나무를 새 스승으로 삼으니 한 나무 아래 사흘을 머물지 말라는 ‘삼일수하의 경계’도 어느새 갈등 밖의 일이다. 봄이면 연둣빛 잎사귀들이 올망졸망 갓난애의 다섯 손가락을 내밀어 내 마음을 무장해제 시키고, 보랏빛 꽃송이 송이들의 그 향기 또
매주 일요일 서울 봉은사에서 무료진료를 실시하고 있는 선재마을의료회는 7월 21일 오후 1시에서 4시까지 김포 경불련 외국인노동자 인권문화센터에서 무료진료를 실시한다. 한편 선재마을의료회는 지난 6월 28일 고건 전 서울시장으로부터 거리 노숙자 무료진료사업에 적극 동참함으로써 공로패를 받았다. 02)549-1709 다르마법우회 법률상담 사법연수원 불교모임인 다르마법우회(회장 김형남)는 지난 7월 10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조계사 문화교육관과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무료법률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사법연수생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는 이번 법률상담에서는 민·형사 및 노동관련 법률 등을 상담한다. 김형남 회장은 “법을 몰라 피해를 받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무료상담을 이용하거나 가
사찰에서 가장 먼저 불자들이 통과하게 되는 문인 일주문은 기둥이 한 줄로 되어 있다는 데서 그 명칭이 유래됐습니다. 일반적으로 가옥이 네 개의 기둥을 세우고 그 위에 지붕을 얹어놓은 형태인 것에 비해 일주문은 일직선상의 두 기둥위에 지붕을 얹어놓은 독특한 모양의 건축양식입니다. 이처럼 독특하게 만들어 놓은 사찰에 들어가는 첫 번째 문 일주문은 일심(一心)을 상징합니다. 신성한 가람에 들어서기 전에 세속의 번뇌를 불법의 청량수로 말끔히 씻고 일심으로 진리의 세계로 향하라는 상징적인 가르침이 담겨있는 것이지요. 즉, 법당에 모셔진 부처의 경지를 향하여 나아가는 수행자는 먼저 지극한 일심으로 진리를 생각하며 이 문을 통과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여름철에는 쌀이 벌레와 습기 때문에 눅눅해져 맛이 없어진다. 쌀은 도정 후 1개월 정도에서 가장좋은 맛을 보존한다. 쌀을 맛있는 상태로 보관하기 위해서는 통기성이 좋은 가마니나 종이 포장 상태로 보관하는 것이다. 기본적으로 직사광선을 피해 습기가 없고 서늘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중요하다. 쌀을 보관하는 쌀통에 숯을 얹어 두는 것이다. 숯은 습기를 제거하고 유해 미생물로부터 나오는 유해가스를 중화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사용해서 눅눅해진 숯은 가끔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햇볕에 말렸다가 다시 사용할 수 있다. 겨울에는 사과를 쌀통에 넣어주면 신선도를 오래 유지할 수 있다. 이때 사과는 가급적 신선한 것으로 하고 향이 나지 않으면 새것으로 바꾸도록 한다. 또 쌀은 냄새를 빨아들이기 쉬우므로 세제나 기름
지난해 파라가케 회운들이 수원역 앞에서 거리탁발 행사를 열고 있는 모습. 일천만 불자들의 축제, 부처님 오신날. 이 날을 준비하는 사찰이나 불자들에게 이맘때는 일년 중 어느 때보다 바쁜 시기다. 신행봉사단체인 수원 파라가테도 예외일 수 없다. 파라가테는 그들만의 아주 특별한 초파일을 맞기 위해 요즘 그 어느 때보다 분주한 나날들을 보내고 있다. 경기불교대학 동문회인 파라가테는 매년 부처님 오신날을 앞두고 거리탁발을 전개하고 있다. 탁발을 통해 성금을 모으고 이를 혼자 사는 노인이나 소년소녀가장 등 불우이웃에게 전달하고 있는 것이다. 99년 발족…매년 모금운동 전개 파라가테는 ‘피안으로 가다’는 ‘바라아제’의 범어음을 살린 이름이다. 2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이들 파라가테는 9
한국불교 방글라데시 친선연합회는 지난 12일과 13일 양일간 국제연등불교회관에서 바자회를 열었다. 방글라데시를 돕는 사업의 일환으로 모인 옷들을 판매하기 위해 열린 바자회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됐다. 이번 바자회는 방글라데시 친선 연합회가 방글라데시에 스님들과 불자들이 공부하고 수행하는 사찰을 건립하기 위해 기금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이뤄진 것이다. 좋은 뜻에 호응한 불자가 새옷을 내놓았고, 모아진 헌옷들도 유행에 상관없이 입을 수 있는 옷들이다. 헌옷은 1000원에, 새옷은 3벌에 만원에 판매해 인기를 모았다. 한국불교 방글라데시 친선연합회에 동참하고싶은 사람은 새 옷과 계절이 바뀔 때마다 버리는 헌 옷을 깨끗이 손질해 직접 들고 가거나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바자회 수익금은 오
사단법인 비로자나 청소년협회(회장 혜명)는 회당 대종사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7월 24~27일 울릉도에서 제3회 국토순례대행진을 실시한다. ‘밀교의 숨결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국토순례는 진각의 청소년들이 종단의 뿌리인 울릉도를 직접 체험하고, 예년과 달리 식사에서부터 취침까지 모든 것을 스스로 해결하게 함으로써 자립심과 협동심을 기르게 한다. 또한 지역적인 요건으로 인한 소규모의 참가인원과 지도자를 구성하여 알차게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도보순례는 도동항을 시작으로 사동-남양-추산-나리분지-성인봉-도동항 등 울릉도 전역을 순례한다. 이밖에 퀴즈가 좋다, 유람선으로 섬일주, 울릉문화제 관람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