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양대 신도조직으로 지난 3월부터 통합을 추진해오고 있는 전국신도회와 중앙신도회가 법인을 해체한 후 통합될 것으로 보인다. 전국·중앙신도회 회장단이 6월 9일 조계종 총무원장 법장 스님을 예방한 자리에서 법장 스님은 “종헙종법에 부합할 수 있는 방향으로 두 신도회의 통합을 추진해 하나의 신도단체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히고, “그러나 법인이나 명칭 등 틀을 정해놓고 하는 추진은 불협화음이 될 수도 있으니 백지상태에서 다시 시작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며 법인에 대해 다소 부정적인 입장을 표명했다. 이날 함께 배석한 총무부장 성관 스님은 “법인은 조계종 종헌종법의 체제 안에 있는 것이 아니라 국가의 귀속을 받는 것으로 종단에서 이를 받아들이는 것이 사실상 어려운 실정”이라며 “법인
“외국인 산업연수생제도 철폐와 노동허가제 실시를 촉구한다.” 6월 9일 국회의사당 앞에서 외국인이주노동자 강제추방반대 연수제도철폐 및 인권보장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공동대표 진관 스님 외 17명 이하 공대위)는 “외국인 산업연수생제도로는 중소 기업들의 인력난을 해소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경불련 외국인 노동자 인권문화센터를 비롯한 158개 시민사회단체들로 구성된 공대위는 기자회견에서 “국내에 체류 중인 40만 외국인 이주 노동자들은 이 나라의 숨은 일꾼”이라며 “외국인력제도 개선안이 또 미뤄지고 불법 체류 노동자를 대책 없이 강제 추방하는 것은 오히려 우리 산업 현장을 대혼란에 빠지게 한다”며 강력한 견고의 뜻을 밝혔다. 이와 함께 공대위는 기자회견에서 산업연수생제도를 ‘현대판 노예제도’
스님을 비롯한 신부, 목사, 교무 등 4대 종교 성직자들이 ‘축구’를 통해 하나로 뭉쳤다. 울산불교사원연합회 주관하고 『불보신문』의 주최로 6월 10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린 ‘평화통일기원 제1회 종교인 연합친선축구대회’에는 통도사-울산사암연합회 스님 축구팀을 비롯해 전국 목사팀,가톨릭 신부팀, 원불교 교무팀 등 각 종교 축구팀과 이들 팀을 운영하기 위한 불자와 각 종교 신도 등 사부대중 500여명이 동참했다. 영축산 일대 초산유원지 조성 공사로 인한 자연 환경과 수행 공간 파괴를 저지하기 위해 대규모 규탄 집회가 6월 27일 오후 2시 양산시청 앞에서 열린다. 본지 682호 1면 보도
영축총림 통도사 영축산환경위원회(위원장 초우 스님)는 6월 13일 경내 도서관에서 ‘규탄 집회에 관한 회의’를 열고 양산시청 앞 광장에서 영축산 일대 초산 유원지 조성을 반대하기 위한 대규모 규탄 대회를 집행하기로 결의했다. 위원장 초우 부방장 스님, 집행위원장 산옹 스님을 비롯한 통도사 각 소임자와 내원사 산감 지율 스님 등은 양산시가 영축산을 원상 복구할 때까지 반대 집회를 개최하기로 뜻을 모았다. 부산지사=주영미 기자 ez1004@beopbo.com
서울 암사동에 사는 양현숙(52·참진) 씨는 매일 333배 절 수행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새벽 5시, 채 어둠이 걷히지 않은 시간이지만 양 씨는 자신이 발원한 3000일 333배 수행을 위해 하루도 거르지 않고 정진 중이다. 지난 99년 2월에 시작해 오는 7월 11일이면 1400일째 회향을 맞는다. 양 씨가 이처럼 절 수행에 전념하게 된 것은 법왕정사 주지 청견 스님을 만나면서부터. 산후조리를 잘못해 늘 병고에 시달렸던 그는 스님의 지도로 절을 시작하고서부터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 건강이 회복됐고 삶의 활력을 되찾았다. 절은 자신의 이상을 계속해서 깨뜨리는 작업을 통해 부처와 닮아가려는 불교전통의 수행법이다. 사진은 절 보급 확산을 위해 조계사 청년회가 주최한 절 하기 대회 모습. “절 수행
절은 반복되는 동작과 호흡이 조화를 이룰 때 심신의 균형을 이룰 수 있고 수행의 효과를 증폭시킬 수 있다. 그렇지 않을 경우 절 수행은 오히려 건강을 해칠수 도 있다. 그렇다면 절은 어떻게 해야 올바른 수행법이 될 수 있을까? 절 수행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호흡이다. 호흡이 정확하지 않으면 쉽게 지치고 몸에 무리가 갈 수 있다. 절은 우선 합장에서 출발한다. 합장은 신체의 중심을 바르게 잡아주고, 심장의 활동을 규칙적이고 원할하게 도움으로써 심신을 편안하게 해준다. 이때 손바닥을 붙이려고 너무 힘을 주거나 긴장을 해서는 안된다. 합장을 한 이후 천천히 발가락을 꺾으며 무릎을 꿇는다. 이 동작 동안은 숨을 들이쉰다. 손을 바닥에 짚고 이마를 대면서 왼발을 오른발 위에 포갠다. 이런 접족례에서
전국 1000여 명의 공무원불자들이 천년불토 경주에서 대규모 성지순례 및 합동수계법회를 개최했다. 한국공무원불자연합회(회장 노옥섭, 이하 공불련)는 6월 7·8일 이틀간 경주 불국사, 석굴암, 황룡사지 등에서 황룡사 9층탑 복원 발원과 제4차 수계법회를 실시했다. 공무원불자연합회가 6월 7~8일 경주에서 성지 순례와 수계 법회를 거행했다. 신라 황룡사 9층탑 복원 염원 이번 행사는 공불련 지도법사 도문, 불국사 주지 종상, LA 관음사 도안, 해인율원장 혜능 스님, 경주시장 백상승, 경상북도 이의근 도지사 등을 비롯해 정부기관 불자회 및 각 기관별 불자회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결속력을 다지고 국운을 발원하는 자리였다. 이들 공불련 회원들은 첫 날인 7일 불국사에서 성지순례 법회를 가
통도사 부산포교원 부설 대광불교대학 제2기 졸업생들이 대학 발전과 지역 포교·복지 발전의 견인을 목적으로 동문회를 결성했다. “1년 간 불교대학에서 수학하면서 맺은 불연을 ‘대학 발전과 포교 활성화’로 승화하자”는 목적으로 5월 27일 출범한 대광불교대학(학장 상진 스님) 제2기 동문회에는 2003년 2월 졸업생 전원인 110명이 동참해 동문애를 과시했다. 통도사 부산포교원 주지 상진 스님을 비롯한 통도사 포교국장 정법 스님, 동아대 곽만연 교수 등 대광불교대학 교수진과 동문들은 “동문이 하나돼 대학의 발전과 지역 포교, 복지를 한 단계 발전시키자”고 발원했다. 051)816-2245 부산지사=주영미 기자 ez1004@beopbo.com
절은 본질적인 의미에서 하심(下心)하는 것을 통해 진아(眞我)를 발견해 가는 것입니다. 이런 과정이 거듭되다 보면 부처와 같은 경지에 들어갈 수 있는 것 입니다” 송광사 율원장 지현 스님〈사진〉은 “절 수행은 자신에 대한 아상을 버릴 수 있는 가장 좋은 수행법”이라며 “아상을 버리면 부처와 같은 경지에 도달한다는 점에서 절 수행은 다른 수행법과 비교해 깨달음에 도달하는 가장 빠른 수행법일 수 있다”고 말했다. 행자교육원의 유나 소임을 맡고 있는 지현 스님은 행자 교육프로그램의 마지막은 3000배 철야정진을 하는 등 초발심을 낸 수행자들에게 절 수행을 중요성을 강조해 오고 있다. 이를 통해 행자들이 그 동안 자신이 가지고 있던 습을 버리고 수행자로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스님
일연성사를 추모하고 성사의 저서인 좬삼국유사좭의 국보 지정을 축하하기 위한 제3회 일연·좬삼국유사좭문화제가 6월 21일 청소년 백일장을 시작으로, 9월 초까지 4개 주제의 문화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삼국유사에 깃 든 정신을 배우자’는 목적으로 열린 청소년 백일장에는 전국의 어린이-청소년 1000여명이 동참해 글 솜씨를 겨루었다. 올 삼국유사 문화제의 프로그램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총 800만원의 상금이 부상으로 지급되는 ‘삼국유사 캐릭터 공모전’이다. 이 밖에도 국보지정 축하 음악회는 7월 12일, 일연성사 제714주기 추모다례는 8월 5일 각각 봉행되며 학술 세미나는 9월 4일 이어진다. 054)383-1161 대구지사=김영각
경기도 양평 소리산에 위치한 법왕정사는 명실상부한 한국불교 절수행 1번지다. 오랫동안 절수행을 해온 청견 스님이 직접 지도하는 이곳에는 신도들 대부분이‘절수행 고수’들로 대다수 수행프로그램이 절과 깊은 관련을 맺고 있다. 특히 매달 마지막 토요일에는 저녁 7시부터 다음날 아침 7시까지 3333배 용맹정진은 지난 2000년 12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법왕정사의 대표적인 수행 프로그램이다. 2시간 동안 절하기 및 호흡방법에 대한 상세한 청견 스님의 상세한 설명과 함께 절수행을 들어간다. 매번 150여 명이 참가하는 이 철야정진은 참가자의 80%가 3000배에 성공할 정도로 나름대로의 노하우를 자랑한다. 또 원하는 사람은 언제든지 2박3일 1만배 정진을 할 수 있도록 배려, 지도하고 있으며, 매주 주말에도 절
교계 “지나친 상업성 경계해야” 우려 7, 8월은 불교 꽃 ‘연꽃의 계절’이다. 전남 무안을 비롯한 전주시청, 천안 공무원연금관리공단, 강화군 등이 ‘연꽃 축제’를 통해 그 지역과 명소를 알리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지자체와 기관들은 ‘연꽃’을 주제로 한 축제를 보다 널리 홍보하기 위해 조계종 총무원을 방문해 홍보와 협조를 요청하는가 하면 교계 언론사를 초청해 연꽃 관련 행사에 관한 홍보 브리핑을 갖는 등 예전에는 볼 수 없었던 적극성을 보이고 있다. 전남 무안군 서삼석 군수는 6월 10일 조계종 총무원장 법장 스님을 예방해 오는 8월 14일부터 17일까지 무안 화선 백련지에서 열리는 백련대축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청했다. 올해로 7회 째를 맞는 ‘백련대축제
관음종 총본산 묘각사 낙성법회 대한불교관음종(총무원장 홍파 스님)은 6월 7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숭인동에 위치한 총본산 묘각사 대불보전 낙성법회를 봉행했다. 97년 화재로 사찰이 전소된 이후 6년여만에 새 모습을 보인 묘각사 낙성법회에는 종단 스님들 외에도 법장 조계종 총무원장 스님을 비롯한 태고, 천태, 진각종 등 각 종단의 대표자, 미야바야시쇼겐 일한불교교류협회 회장 등 일본 스님 등 사부대중 3000여 명이 참석해 총본산 낙성을 축하했다. 심정섭 기자 sjs88@beopbo.com 영천경찰서 현정불자회, 은해사서 창립 영천경찰서 현정불자회는 6월 5일 조계종 10교구본사 은해사에서 창립 법회를 갖고 본격적인 신행 활동에 들어갔다. 이만희 영천경찰서장을 비
체득된 수행 경험으로 관·염·의심법 소개 ‘돈오점수’정면 비판도 1997년 11월. 서울대생 열덟명이 출가했다. 사회적 출세와 가족과 연인을 뒤로하고 산으로 간 그들에 대해 사회는 “황금만능과 권력에 맞서 자아를 넘어서려는 노력의 결과”와 “정신적 허무주의에 빠진 지식인의 자포자기”라는 상반된 평가를 내렸다. 2003년. KBS는 부처님 오신날 특집 ‘선객’을 통해 ‘사미승’에서 어엿한 ‘비구승’이 된 일묵, 종원, 명인 스님들의 출가동기와 구도기를 방영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들에게 일대사 변혁을 가져오게 한 불연은 과연 어디서 시작된 것일까. 그것은 다름 아닌 법기 강정진 거사의 『영원한 대자유인』이라는 책 한 권이었다. 강정진 거사는 경남 진주 출생으로 13세에 수행을
최근 통계청에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2000년에 7%, 2002년 7.9% 현재는 약 480만 명에 이르러 전체 인구의 8%를 차지하고 있다며 이미 유엔이 분류한 고령화 사회를 지나, 오는 2019년에는 14.4%에 달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젠 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다고 전망했다. 또한 2002년 노인부양비율은 11.1%로 생산가능 인구 9명이 1명의 노인을 부양했지만 2019년에는 20.2%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어 5명이 1명의 노인을 부양해야하는 현실이다. 이러한 우리나라의 노인인구 증가속도는 세계에서 유래 없이 빠른 것으로 다가올 고령사회에 대한 준비가 시급하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고령사회가 도래함에 따라 노년기가 길어지고 자연히 건강한 노
■ 행주좌와일여 끊임없는 무기(無記. 번뇌가 일어나지 않을 때의 멍한 상태. 무기에는 두터운 무기와 엷은 무기가 있다.)와 번뇌 속에서 의도적으로 어느 때나 그 수행방편만을 망각하지 않고 노력하면 수행자는 ‘행주좌와일여’(行住坐臥一如)단계에 이른다. 걸을 때나 앉아있을 때나 누워있을 때나 수행방편을 놓지 않는 이 단계는 수행을 시작해 처음 이르게 되는 수준이다. 그러나 대신심과 선지식의 지도 없이는 이르기 힘든 단계이다. ■어묵동정일여 수행자가 ‘행주좌와일여’에서 더 정진하면 말을 할 때, 남의 말을 들을 때, 침묵하거나 몸을 움직일 때, 사고하고 고요히 있을 때에도 수행이 한결같아지는데 이는 이 ‘어묵동정일여’(語默動靜一如) 단계다. 전에는 감지 할 수 없었던 아뢰야식을 감지할 수
경로당 특성화가 고령사회 ‘해법’저는 올해 60세 된 사람입니다. 마음은 젊은이와 다를 바 없는데 몸이 예전 같지 않다 보니 나이 드는 것과 늙어간다는 것이 두렵기만 합니다. 또 정년 퇴직 이후 매사에 자신감이 없고 소극적으로 변해갑니다. 게다가 집안 식구들까지도 전과 다르게 저를 인정하지 않으려는 것 같이 느껴져 비참한 생각까지 듭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최근 노인 세대를 일컫는 여러 가지 말들 중에 “2Y2R 세대”라는 말을 들어보셨는지요? 이는 “Too Young to Retired”의 약어인데 그 의미 그대로 “은퇴하기엔 너무 젊은” 요즈음 어르신들의 모습을 잘 표현해 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상실의 시기’로만 인식되어 왔던 노년기에 대한 지금까지의 관점에서 벗어나 삶의 활력
전화상담을 통해 법음(法音)을 펴고, 아픔을 안고 살아가는 이들의 마음을 따뜻이 어루만져 드리겠습니다.” 가정 상담을 비롯해 법률, 종교, 청소년 性상담까지 다양한 영역의 상담봉사를 펼쳐온 대구 ‘자비의 전화(회장 고경순)’가 올해로 창립 ‘10돌’을 맞이했다. 93년 5월 창립해 묵묵히 10년의 세월을 상담봉사를 해온 자비의 전화는 ‘중생구제의 원력으로 자비심을 실천하고 지역사회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의 힘이 되자’라는 취지로 시작됐다. 자비의 전화는 매일 5~6명의 회원들이 돌아가며 상담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창립 당시 몇몇 불자들로 구성된 자비의 전화는 공휴일을 제외한 날이면 언제나 열려있으며, 일주일에 100여건 이상의 상담문의가 들어올 정도로 대구·경북지역을 대표하는 상담기
부처님은 필부가 범접할 수 없는 위없는 깨달음의 경지를 열어 보이신 분이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필자는 세간에 출현하시어 중생을 구제하신 석가세존의 모습에 평소 호기심이 많았었다. 세존의 일상생활은 어떠하셨는지, 어떤 음식을 드셨는지, 법문은 어떤 형식으로 하셨는지, 포교활동은 어떻게 하셨는지 등등 궁금한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이러한 궁금증은 경전에 기술되어 있는 단편적인 내용들을 모아 부분적으로 해소될 수 있을 뿐이었다. 『아난존자의 일기』는 바로 이러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책이다. 이 책은 부처님을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25년 동안 모셨던 아난존자의 관점에서 부처님의 일대기를 자세하게 들여다 볼 수 있다. 아난존자가 직접 지으신 책은 아니지만 팔리어 경전의 내용들을 부처님의 일대기 순으
급식봉사-재소자 위문 등 사회참여‘활발’자비의 전화는 매일 5~6명의 회원들이 돌아가며 상담봉사를 하고 실시하고 있다.경남 거제시 동부면에 위치한 반야원(원장 정련 스님)은 정신지체장애인들의 사회자활을 돕는 중증장애인생활시설이다. 94년 사회복지법인 내원에서 설립 운영하고 있는 반야원에는 현재 25명의 정신지체장애인들이 사회자활치료를 받으며 생활하고 있다. 일반 장애인시설과 달리 다양한 사회자활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는 반야원은 안정적인 정서함양을 위한 원예치료와, 일반 그룹홈 입소 전 실생활과 관련된 생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프레 그룹홈’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원생들의 안전을 위해 노후된 시설대신 지상 2층 규모의 건물을 신축 중인 반야원은 현재 90% 공정을 마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