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과 함께하는 도량, 낙산사에서 길을 묻다] 1. 이웃 복지가 미래다2. 포교, 함께하는 이웃되기3. 꿈이 이루어지는 홍련암4. 불사는 희망 만들기 5. 이제 문화가 중심이다 “이웃과 함께하는 도량 돼라”오현 큰스님 가르침 받들어 관람료 폐지·무료 커피 등작은 친절 ‘마음열기’ 시작교룡·거북이·비익조 등 전통 문양·설화 담아 낸도량으로 문화공감대 형성 ‘꿈이 시작되는 길’ 등은타종교인도 거부감 없어‘국민도량’으로 인식 전환유치원·공부방·파라미타로어린이·청소년기 함께 하고노후엔 요양원 등이 의지처 주민의 평생과 함께하는 도량지역
1. 이웃 복지가 미래다2. 포교, 함께하는 이웃되기 3. 꿈이 이루어지는 홍련암 4. 불사는 희망 만들기 5. 이제 문화가 중심이다잿더미 걷어내고 발굴조사미래 천년 준비하는 불사로 정취전·설선당·빈일루 등조선 초 대가람 위용 찾아도량 감싸며 이어지는 길은‘꿈·설레임’ 등 테마로 조성 “잿더미서 일어선 도량 보며사람들 마음에도 꿈 자라길” 울창한 소나무 숲. 발바닥을 품어 안듯 포근한 황톳길은 어디로 이어질까. 궁금증에 답해주듯 길이 시작되는 곳에 나지막한 표지판이 방문객을 맞는다. ‘꿈이 시작되는 길. 이 길을 걸으면 당신의 꿈이
1. 이웃 복지가 미래다2. 포교, 함께하는 이웃되기3. 꿈이 이루어지는 홍련암4. 불사는 희망 만들기5. 이제 문화가 중심이다백두대간 집어삼킨 화마홍련암 앞에서 걸음 멈춰관세음보살님 상주처이자불 속에 핀 연꽃임을 입증24시간·365일 정진으로도량복원의 원동력 창출“희망은 가까이에 있는 것나 낮추고 이웃 바라보며더불어 사는 마음 가져야” 2005년 양양에 산불이 일었다. 불길은 백두대간의 허리, 설악산 자락을 타고 동해로 치달았다. 수백, 수천의 나무가 불길에 스러지고 가옥이 불탔다. 천년고찰 낙산사도 한 입에 화마의 입 속으로 떨
1. 이웃 복지가 미래다2. 포교, 함께하는 이웃되기 3. 꿈이 이루어지는 홍련암4. 불사는 희망 만들기5. 이제 문화가 중심이다 2005년 화마 발생 직후부터 초·중·고교에 장학금 지원불교학생회 등 생겨나며 결실2007년엔 강원파라미타 창립 무산지역아동센터 건립으로양양 청소년 교육의 중심으로 도량 복원하며 무료찻집 설치“낙산사 찾아 오는 이들에게따뜻한 추억 선물하고 싶다” 보현보살의 10가지 대원력인 ‘보현십대행원’의 아홉 번째인 ‘항순중생원’에서는 이렇게 설하고 있다.“만약 보살이 능히 중생을 수순하면 곧 모든 부처님을 수순하고
1. 이웃 복지가 미래다2. 포교, 함께하는 이웃되기3. 꿈이 이루어지는 홍련암4. 불사는 희망 만들기5. 이제 문화가 중심이다 19세기 영국 출신의 세계적인 역사학자 아놀드 토인비는 “문명은 그 기반으로 삼고 있는 종교의 질에 의해 결정난다”며 일찍이 서구문명의 대안으로 불교를 손꼽은바 있다. 그러나 오늘날 대승불교의 종주국임을 자부하는 한국불교의 현실은 어떤가. 불교의 미래를 양산하는 포교 활동은 타종교의 공격적 선교에 밀려 고전을 면치 못하고, 어린이·청소년층에 대한 포교 전략 역시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사회적 약자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