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하고 행복한 인생을 원한다면 제일 먼저 건강한 신체를 가져야 합니다. 건강한 신체를 위해서는 좋은 정서를 유지해야 합니다. 그리고 좋은 정서를 유지하고자 한다면 스스로 정서의 주인이 되어 이를 잘 관리해야 합니다. 그렇게 해서 당당하게 한 사람이 되어 일을 해 나간다면 이미 절반은 성공한 것입니다.정서는 인체의 오행(五行)에 영향을 준다.그대가 오늘 어떤 사람을 만났습니다. 그 사람은 줄곧 딱딱하게 굳은 표정을 지으면서 아무리 그대가 살갑게 말을 건네도 변함없이 나무토막처럼 뻣뻣하고 냉담하게 그대를 대합니다. 그렇게 두어 시간을
동쪽은 단바라밀(보시)입니다. 가장 먼저 지혜의 빛을 내는 인연이 되게 하기 때문입니다. 동쪽은 중생의 마음에 속하는데 중생이 단바라밀에 공양하면 수명과 재산을 늘릴 수 있습니다. 남쪽은 시바라밀(지계)로 우(右)라고도 하는데 거기에 공양하면 역시 수명과 재물을 늘릴 수 있습니다. 서쪽은 찬제바라밀(인욕)로 후(後)라고도 하는데 모든 나쁜 것을 뒤쪽에 버리기 때문입니다. 거기에 공양하면 수명과 재물을 늘릴 수 있습니다. 북쪽은 비리야바라밀(정진)입니다. 모든 악법을 이기기 때문에 거기에 공양하면 수명과 재물을 늘릴 수 있습니다. 하
인생을 살면서 만약 실패를 만나게 되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몇몇 사람들은 자기 자신을 잃어버리기도 하고, 한 번 실패한 것을 한없이 부여잡고 있거나, 세상 속 생명의 광명과 희망을 보지 못하기도 하며, 온 집안이 무너져 결국에는 죽음을 택하기도 합니다. 저는 우리 모두가 어떤 상황에서도 늘 대담하게 이겨낼 수 있는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항상 이길 수가 있을까요? 바로 지혜로운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의 감정을 잘 관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1. 선 수행은 심신을 청정하게 한다.건강을
‘우바새계경’은 재가불자들을 위한 부처님 가르침을 집대성한 경전으로 이란 출신의 동인도 삼장 담무참 스님이 번역했다. 법안 스님은 2013년 ‘우바새계경’에 역주를 달아 단행본으로 출간한데 이어, 2016년 새해부터 법보신문 지면을 통해 한국 최초의 ‘우바새계경’ 강설을 격주로 이어갈 예정이다. 편집자주출·재가 정체성 다르기에재가자 위한 가르침이 필요‘우바새계경’이 중요한 이유세속 삶 위한 실천지침 담겨반갑습니다. 올 한해 법보신문 지면에서 ‘우바새계경’ 강설을 연재하게 된 법안입니다.부처님의 팔만사천법문을 담은 수많은 경전 가운데
불법의 육바라밀은 보시, 지계, 인욕, 정진, 선정 그리고 지혜를 가리킨다. 이 육도는 우리의 운명을 바꿔 깨달은 인생을 얻기 위해 수행자들이 가장 기본적으로 배우고 가장 크게 노력하고 실천해야 할 과제입니다.1. 보시 (널리 베풂)육도의 첫째 항목은 보시입니다. 이것은 운명을 바꿀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보시하는 사람은 영원히 가난하지 않습니다. 현재의 경제적 상황과 관계없이 늘 보시한다면 미래에는 반드시 부유한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항상 자신감이 넘치고 총명해 보이는 한 사람이 제게 물었습니다.“상사님, 저는 왜 재산
‘뿌린 대로 거둔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원만하고 상서로운 인생을 누릴 수 있을까요? 어떻게 해야 운명을 고칠 수 있을까요?여기에는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그리고 이해할 수 있는 것과 이해할 수 없는 많은 원인과 결과가 얽히고설켜 서로서로 영향을 주며 인생을 만들고 있습니다.행동·심성은 노력으로 바꾸고운명은 선업·공덕으로 바꿔가장 효과 큰 참회 방법은 과거에 대한 집착 놓는 것버리지 못하게 막는 탐심이인생 실패자로 만드는 원인운명을 바꾸는 열쇠 이해하기우리의 인생에는 노력을 통해 스스로 구체적으로 장악하거나 바꿀
우리 모두는 행복하고 편안하기를 희망하지만, 단지 형체가 없어서 눈에 보이는 것만을 끌어올리려고 노력합니다. 예컨대 신체의 건강을 개선하거나 사업에 활력을 주도록 노력하며 화평한 가정을 운영하거나 좋은 인적 관계를 세우고자 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우리의 힘으로는 도저히 바꿀 수 없는 상황에 직면하고 나서야 스스로의 이상에 도달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그러나 바로 이때에 우리는 운명을 바꾸는 일에 손을 댈 수 있습니다. 운명이란 정말 바꿀 수가 있는 것일까요? 내 대답은 “그렇다. 할 수 있다.”입니다. 다만 운명을 바꾸기
나 역시 아주 젊었을 때는 많은 고통과 스트레스를 마주했습니다. 내가 처음으로 부처님의 말씀 ‘천상천하 유아독존’을 받아들였을 때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부처님도 아주 큰 스트레스와 모욕을 받은 후에 이런 말씀을 외친 것이 아닐까?’ 하고 말입니다. 나는 이 부처님 말씀을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나는 어려움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나는 반드시 잘 살겠다. 나는 천하제일이다.” 이런 생각은 오만이 아니라 단지 굳세게 살기 위해서입니다. 이런 한 마디로 자신의 생명을 버틴 겁니다. 역시 이 한 마디가 나와 많은 사람, 거의 생명의 끝
시험공부와 취업걱정으로 심신이 고달팠던 대학생 최유정씨는 10월24~25일 성주 심원사에서 진행한 ‘행복만원 템플스테이’ 참가 후 그동안의 스트레스를 단번에 날려 보냈다. 템플스테이에서 108배와 타종체험, 발우공양 등을 경험한 유정씨는 “1박2일은 온전히 나를 위한 시간이었다”며 특히 “바람소리와 새소리, 좋은 공기를 느낄 수 있어 더욱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스님 말씀대로 나를 소중히 여기고 긍정적인 생각으로 내년에 응시할 국가고시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불교문화사업단 가을 맞아10월19일~11월1일 2주간‘행복만원
흔히 부처님을 일컬어 의왕(醫王)에 비유한다. 고통 받는 중생들을 위해 각자의 근기와 상황에 맞는 처방으로 그 마음을 어루만지기 때문이다. 어쩌면 부처님의 팔만사천 법문은 중생들이 가진 팔만사천가지의 번뇌를 다스리기 위한 최고의 처방일지도 모를 일이다.‘소원 성취 도량’으로 유명세‘생활법문’‘일상 상담’전문가회주 법안 스님이 인기의 핵심대승불교 핵심은 ‘하화중생’기도비·불전은 나눔으로 회향연간 군포교 후원만 3억원 상당논산 외곽에 위치한 작은 도량 안심정사(회주 법안 스님)가 전국의 불자들에게 유명세를 타고 있는 이유 역시 이와 다
산 아래에 자리 잡은 한 사찰이 있었습니다. 이 사찰의 바로 뒤쪽에 산골짜기가 있었는데 비가 내리면 물이 흘러내려 곧장 물이 부딪치는 곳에 사찰이 위치해 있었습니다. 어느 날 큰비가 내렸습니다. 오랫동안 비가 내리지 않았는데 이날 갑자기 비가 내렸습니다. 그러자 사찰의 스님들은 문도 모두 닫고 틈도 전부 막았습니다. 그리고 뜰에 웅덩이를 파고는 돌로 단단하게 높이 담을 쌓았습니다. 그렇게 물을 모아 마실 물로 사용했습니다. 그런데 생각 밖으로 비가 많이 내려 물도 점점 많아져 뜰 안을 가득 채우고 높이 쌓은 담장도 넘어 밖으로 흘러
지옥은 아래에 있습니다. 탁한 기운은 아래로 가라앉고 맑은 기운은 위로 올라갑니다.내세 위해 수행 한다는 말은이 생의 깨달음 포기하는 것 불법 배우는 제자라면 오늘 할 일 미루지 말아야그렇다면 어떤 것이 맑은 기운일까요? 이것은 수행과 관계됩니다. 마음과 영혼에 무겁고 심각하게 오염되지 않은, 즉 죄악감과 같은 짐이 없고 업을 지고 있지 않으면 당신은 가볍습니다. 특히 공덕을 짓고 수행을 하여 원래의 아주 많이 탐하고 집착하던 것을 이미 내려놓은 상태입니다. 동시에 다른 사람들 역시 탐하고 집착하지 않도록 알려줍니다. 내가 탐하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