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지원, 8월10일 판결보조금법위반 혐의 인정법원이 국고보조금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마곡사 전 주지 등에 대해 집행유예를 선고했다.대전지법 공주지원 제1형사부는 8월10일 템플스테이관을 건립하는 과정에서 공사업체로부터 돈을 받아 자부담금을 대납한 혐의로 기소된 전 마곡사 주지 W스님에 대해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 사회봉사 120시간을 선고했다.또 같은 혐의로 기소된 T스님과 H스님에 대해서는 각각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3년을, K스님과 종무실장 N씨에게는 각각 징역 2년6월에 집행유예 4년, 사회봉사 120시간을 판
내장사, 6월30일 준공식9개월 공사 끝에 개축 국립공원 내장산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내장사 우화정이 9개월에 걸친 공사를 마치고 모습을 드러냈다.정읍 내장사(주지 도완 스님)는 6월30일 내장산국립공원 내에서 우화정 준공식을 봉행했다. 내장사 주지 도완 스님을 비롯해 한주 대우 스님, 포교국장 덕연 스님과 김생기 정읍시장, 우천규 시의회의장, 이학수 도의원, 김용무 내장산 관리소장 등이 참석했다.정자에 날개가 돋아 승천했다는 전설을 품고 있는 우화정은 내장산 중심부 호수에 자리해 예로부터 내장산의 아름다움을 사진에 담을
통일신라시대 의상대사가 창건한 과천 관악사에 대한 복원사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관악사지는 2003년 경기도 기념물 제109호로 지정됐으나 이후 보존·관리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복원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관악사지 복원을 추진해 온 과천 연주암(주지 탄무 스님)은 현재 관악사 복원을 위한 건축 허가 절차를 진행 중이다. 여기에 최근 과천시의회가 최근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전통문화 보존 및 전승을 목적으로 한 관악사 복원공사 예산안을 반영함에 따라 복원 사업은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복원공사에 소요되는 비용은 25억8천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성효 스님)이 국고보조금을 지원받아 사찰 템플스테이 시설을 건립·운영하는 경우, 기금 운영 전반에 대한 관리 체계를 대폭 강화했다. 특히 시설 건립을 위해 국고보조금을 지원받는 경우 공사업체를 선정하기 전 자부담금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설계·감리·공사업체도 각각 별도 선정해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4월28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템플스테이 운영사찰 관계자 및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템플스테이 시설 지원사업 국고보조금 집행교육’을 실시, 변화된 정책 등을 공지했다
봄기운 완연한 4월의 첫째 날, 강원도 양양 아동센터서 흘러나온 ‘봄의 왈츠’가 거리를 꽃내음으로 가득 채웠다. 맑고 청아한 소리를 내뿜는 클라리넷 연주는 골목을 오가던 사람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지역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담은 사랑방이 탄생하는 순간이다.무산복지재단(이사장 정념 스님)은 4월1일 강원도 양양군 양양읍 남서길서 지역 청소년을 위한 복합문화공간 ‘1318무산지역아동센터 따띠 개관식’을 개최했다. 1318은 13~18세 청소년을, ‘따띠’는 ‘따뜻함’과 친구의 순우리말인 ‘아띠’를 합친 말로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친구
조계종이 공주 마곡사 전 주지스님 등이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수사 중인 것과 관련, 이를 계기로 국고보조금 활용에 대한 종합적인 관리대책을 수립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같은 조계종의 조치는 앞으로 국고보조금 지원사업에 따른 부정한 관행들을 근절하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조계종, 3월29일 논평문 진상 조사단 구성·파견재발 방지위한 방안 착수“업체와 결탁 관행 근절”조계종은 3월29일 논평을 내고 “국민들과 불자 여러분께 유감의 뜻을 표한다”며 “해당 사안과 관련해 감사국 등으로 진상조사단을 구성, 마곡사 현지에서
조계종이 마곡사 전 주지 스님 등이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수사 중인 것과 관련, 감사국을 중심으로 진상조사단을 구성했다.조계종은 3월29일 논평을 내고 “국민들과 불자 여러분께 유감의 뜻을 표한다”며 “해당 사안과 관련해 감사국 등으로 진상조사단을 구성, 마곡사 현지에서 조사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조계종은 또 “향후 조사결과를 토대로 관련자들에 대한 종헌·종법상의 의법 조치와 더불어 국고보조금 사업에 대한 종합적인 관리대책을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마곡사 전 주지 스님 등은 재임시절 국가보조금을 받아 템플스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이 2월18일 자비나눔 방문의 일환으로 미혼모복지시설 도담하우스(원장 허진호)를 방문했다.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도담하우스는 사단법인 깨달음과나눔(이사장 이매옥)이 설립, 운영하는 가정형 복지시설이다. 자승 스님은 “이런 시설을 자부담으로 운영하는데 어려움이 적지 않을텐데도 미혼모들을 위해 모범적으로 운영해주어 감사하다”고 치하했다. 스님은 도담하우스에 거주하고 있는 미혼모들을 만나 격려하고 각기 복주머니와 단주를 선물했다. 또 도담하우스에 자비나눔기금 1000만원도 함께 전달했다.이날 자비나눔 방문에
하림각서…대중 500명 동참2017년 10월 기공식 진행2022년 12월 성역화 회향 조계종이 종단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총본산성역화불사의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모연의 밤’을 개최한다.총본산성역화불사 추진위원회(총도감 지현 스님)는 10월26일 오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는 11월16일 오후 6시 서울 부암동 AW컨벤션센터(구 하림각)에서 ‘총본산 성역화불사 모연의 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모연의 밤’에는 원로의장 밀운 스님을 비롯해 총무원장 자승 스님, 종단 교역직 스님,
10월16일 업무 인수인계를 마치고 봉은사를 떠난 전 주지 원학 스님이 10월12일 소회를 밝혔다. “운수납자가 인연에 따라 왔다 가는 것이니 시원할 것도 섭섭할 것도 없다”며 “오랜만에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며 가을 국화꽃을 직접 그릴 생각을 하니 즐겁기 그지없다”고 기대를 밝혔다.기자들과 만난 원학 스님은 주지 소임을 내려놓는데 대한 아쉬움보다는 새로운 기대감을 드러냈다. “부처님 앞에 인연이 돼서 왔다가 인연이 돼서 가는데 거기에 시원하다 섭섭하다 토를 다는 것 자체가 수행자의 모습에는 맞지 않다”며 소회를 대신한 원학 스님은
10월16일 업무 인수인계를 앞두고 있는 봉은사 주지 원학 스님이 소임을 마무리하며 소회를 밝혔다. “운수납자가 인연에 따라 왔다 가는 것이니 시원할 것도 섭섭할 것도 없다”고 소회를 밝히며 “총무원장 스님에게 그동안 하지 못했던 공부도 하며 자유롭게 살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해서 관철된 것인데 문책성이라거나 본인의 의사에 반해 후임이 발령됐다는 추측은 추측일 뿐이지 나에게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분명히 선을 그었다. 덧붙여 “오랜만에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며 가을 국화꽃을 직접 그릴 생각을 하니 즐겁기 그지없다”며 “하지만 일부 신
조계종 문화부, 즉각 대처문서 담당자 “실수” 해명“본사 요청으로 작성”주장‘업체간 과열경쟁’ 우려도조계종과 문화체육관광부가 2500억 예산을 투입해 진행 중인 전통사찰 방재시스템 구축 사업과 관련, 최근 한 인증업체가 종단과 아무런 협의 없이 조계종 공식 로고와 명칭을 기재한 안내문을 각 전통사찰에 발송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는 해당 사찰이 종단 차원에서 발송한 문서로 오인할 여지가 다분하다는 점에서 조계종 사칭 또는 문서 위조에 해당될 수 있는 사안으로 우려를 낳고 있다.실제 해당 문서를 받은 A사찰 주지 스님은 “처음 안내문
정읍 내장산 내장사(주지 혜산 스님)는 4월7일 지난 2012년 화재로 소실된 내장사 대웅전 복원을 위한 상량식을 봉행했다.이날 행사는 산신재와 5번의 타종, 삼귀의, 반야심경 봉송과 경과보고, 주지 혜산 스님의 인사말, 발원문 낭독, 김생기 시장 축사, 상량문 낭독, 상량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새롭게 복원될 대웅전은 면적 약 166㎡에 정면 5칸, 측면 3칸 50평 규모의 팔작지붕 다포집이며 주변에 평균높이 1.4m, 길이 50m의 석축이 설치된다. 준공예정일은 5월 25일 부처님오신날이다.이날 상량식에는 내장사 주지 혜산 스님
2012년 5월2일, 보령 세원사 주지 정운 스님은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지역에서 20여 년 동안 청소년 육성과 선도보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스님은 불교 불모지인 보령에 세원사를 세운 뒤 청소년들을 위한 활동에 매진해왔다. 보령시청소년자원봉사센터와 보령시청소년문화의집 등을 운영하며 자칫 엇나갈 수 있는 청소년들이 바른길을 걸을 수 있도록 지도하는 한편 마음껏 뛰어놀며 재능을 키워나갈 수 있는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을 설립해 탈선 예방 캠페인 등에 앞장서기도 했다. 당시 스님은 “인생의 방향을 결
조계종 제16교구본사 고운사(주지 호성 스님)가 3월9일 화엄승가대학원 개원법회를 봉행했다.개원법회에는 고운사 회주 혜승, 주지 호성 스님을 비롯해 대학원장 각성, 대학원 학장 화랑 스님과 김주수 의성군수, 신원호 의성군의회 의장, 김용현 의성경찰서장 등 사부대중 500여명이 참석했다. 화엄승가대학원은 경북북부 유교문화권 관광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국비 4억7500만원, 도비 1억4250만원, 군비 3억3250만원, 자부담 5000만원 등 10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2010년 10월 착공해 이날 화엄승가대학원으로 개원하게 됐다.호성
“월성원전 수명연장 강행처리는 위험한 선택이다. 전라북도 차원에서 실질적인 방사능방재계획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전북불교네트워크 등 21개 단체가 참여한 탈핵에너지전환전북연대(공동대표 유지원)가 3월11일 전주 전북새누리당사 앞에서 월성원전 수명연장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탈핵에너지전환전북연대는 이날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 4주기 추모’ 기자회견문을 통해 2월27일 정부가 월성원전 수명연장을 강행처리한 것을 규탄한데 이어 전라북도의 실질적인 방사능방재계획을 촉구했다. 기자회견에서 전북연대는 “원자력전문가들까지 안정성과 경
자연음식문화원이 전북 지역에 생명음식문화 확산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자연음식문화원(대표이사 곽인순)은 식생활교육 시설 완공 등 안전한 먹거리 문화 전파를 위한 제반시설을 갖췄다. 지난 10월부터 2014년 사회적기업 사업개발비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지원받은 사업개발비를 집행해 11월까지 지원 비용을 소진했다. 자연음식문화원, 전북 식생활교육 환경구축 등사회적기업 사업개발비 사용자연음식문화원은 사업개발비 1322만원과 자부담 340만원으로 식생활교육실에 냉난방기를 설치하는 등 교육환경을 개선해 전라북도 내 학교 식생활교육을 진행할 수
8월28일 대들보 올려올해 말 완공 예정국내외에 한국전통문화를 소개하고 불교수행을 체험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인 천태종 구인사국제선원의 상량식이 열렸다. 선원은 올해 말 완공해 내년 봄부터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천태종은 8월28일 오전 10시 30분 단양군 영춘면 구인사국제선원 건설 현장에서 종정 도용 스님, 원로원장 운덕 스님, 총무원장 춘광 스님, 종의회의장 문덕 스님, 감사원장 용암 스님 등 종단 스님을 비롯한 사부대중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인사국제선원 상량 법요식’을 봉행했다.이날 도용 종정예하는 “욕망을 따라가
조계종, 지난해부터 경허집 등 번역사업관련 전문가 선정 등 마치고 본격 추진2017년까지 번역·해외배포 등 완료 예정경허집, 각해일륜, 조선불교사고 등 근대 한국불교의 대표적 문헌이 전문가들의 참여로 영어로 번역, 전 세계에 소개된다.조계종은 경허, 용성, 석전, 만해 등 근대 한국불교 고승과 전문가들이 저술한 불교문헌 10종을 선정해 영어로 번역하는 ‘근대한국불교대표문헌 영역출판사업’의 기초 작업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이번 사업은 민족의 시련을 함께하며 천년의 불교문화전통을 계승했던 근대 한국불교의 지적 유산을 영역
조계종 총무원(원장 자승 스님)은 종단 소송 사찰과 불교문화단체를 대상으로 2014년 불교문화행사 국고보조금 시원사업을 실시한다.지원대상은 올해 12월 말까지 개최될 예정인 불교문화행사로 산사문화예술제와 불교문화행사의 두 분야로 분류돼 지원된다. 산사문화예술제에는 사찰에서 진행되는 산사음악회 등의 문화예술행사가 해당되며 불교문화행사에는 젊은층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행사, 지역문화 활성화와 연계되는 지역축제, 다문화가정 및 소회계층 또는 외국인참여를 유도하는 행사, 이웃종교와 연계한 행사 등이 해당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모든 행사의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