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인간의 권리만큼 동물의 권리도 소중하게 생각합니다. 그것이 모든 인류가 나아가야 할 길입니다. 개나 고양이를 제대로 대접해주지 않는 인간의 종교에는 별 흥미가 없습니다 (에이브러햄 링컨).” 반려동물을 비롯한 가축 동물을 이해하고 생명존중사상을 배우는 무료 배움터가 열린다.동물사랑실천협회 서울지부는 9월 4일부터 10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 서울 종로구민회관 대회의실에서 ‘2010 제2회 동물사랑시민학교’를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국내 최초로 열렸던 동물보호시민강좌에 이어 두 번째다. 시민학교는 매주 2회의 기본강의는 물론 동물보호활동가들과 시민들이 함께 대화하며, 동물 뿐만 아니라 생명존중사상을 배울 수 있다는 점에 특징이다. 강의에서는 생명체로서의 동물의 특성과 행동을 배우
한국자동차환경협회가 친환경 운전의 필요성과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CI와 포스터, 표어를 공모한다. 주제는 ‘Me First, Eco-Drive’로 CI는 A4 사이즈이어야 하며, 포스터는 국2절(594mm×420mm), 표어는 14~20자 이내로 작성해야 한다. CI와 포스터는 신청서 내 작품설명서도 게재해 제출해야 한다. 최우수상과 우수상, 장려상 모두에게 환경부장관상과 상금이 수여된다. CI와 포스터는 등기우편 또는 방문접수해야 한다. 9월 10일 제출 마감. 02)6473-1221 최호승 기자 time@beopbo.com
지난 7월 22일 환경 활동가 3명이 “4대강을 그대로 두라”고 외치며 경기도 여주 4대강 사업 한강 제3공구인 이포보에서 고공시위를 시작했다. 활동가들의 영양상태는 매우 심각한 실정이다. 선 안은 활동가들이 생활하는 곳. 3명의 환경운동 활동가들이 칠흑 같은 어둠을 뚫고 경기도 여주 4대강 사업 한강 제3공구 이포보에 올랐다. 7월 22일 새벽 3시 25분경이었다. 20미터 높이의 교각에 올라가 낮에는 뙤약볕과 밤에는 경찰과 공사 관계자들의 서치라이트와 사이렌 공세를 견뎠다. 씻는 건 아예 포기했다. 아니 잊었는지도 모른다. 언제 씻었는지 기억이 없다. 유례없는 더위와 뙤약볕에 몸은 땀범벅이다. 그렇게 그들은 “국민의 소리를 들으라”, “4대강을 그대로 두라”고 외치며 한
2007년 아기돼지 능지처참 천도재. “살아있는 생명이건 어떤 것이든 동물이건 식물이건 남김없이(…중략…)보이는 것이나 보이지 않은 것이나 멀리 살건 가까이 살건 이미 생겨난 것이건 생길 것이건 모든 생명은 행복하여지이다.”(『자비경』) 인간의 이기로 억울하게 죽어간 동물들의 극락왕생을 발원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조계종 생명불교 정토선원(주지 정광)은 8월 29일 오후 1시 서울 관악구 정토선원 법당에서 동물 무료 합동 천도재를 봉행한다. 천도재는 생명살림운동에 앞장서온 정토선원 주지 정광 스님이 직접 집전한다. 유기동물자비실천회 카페지기이기도 한 정광 스님은 지난 2007년 ‘특전사 기무부대 이천시 이전 반대 규탄대회’에서 벌어졌던 아기돼지 능지처참 퍼포먼스 때 희
법당 서 기도하는 고양이 ‘해탈이’. 불교와 인연을 맺은 동물들이 TV 전파를 타면서 세간출세간에 화제다. 지난 7월 SBS 동물농장에는 경상북도 상주 용흥사(주지 우성)에 사는 ‘불심 깊은 고양이 해탈이’가 소개됐다. 늦은 밤 법당 안에 고양이가 앉아있는 모습에 용흥사 주지 우성 스님은 “기도하고 있는 것”이라며 “엎드리고 앉아 앞발을 가지런히 모아 합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음 날 법당 안에서는 부처님만 우러러 보고 꼼짝 않는 해탈이의 모습이 제작진의 카메라에 포착됐다. 우성 스님은 “합장을 하고 흐트러지지도 않은 채 오랫동안 저기 앉아서 졸기도 하고 기도한다”고 전했다. 울지도 않아 ‘4년 째 묵언 수행’ 중이라는 소리도 듣는다. 또 꽁치 조림과 닭다리 튀김, 고양
4대강 생명살림 불교연대가 문수 스님 추모기간 중 진행했던 ‘4대강 저지 1만명 인증샷 모으기 캠페인’에 동참한 시민들. ‘인증샷’이 훼손 위기에 처한 자연환경을 살리자는 환경캠페인에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아이폰으로 대변되는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실시간 정보공유가 가능해지면서 더욱 확산되는 분위기다. 최근 한국내셔널트리스트의 보전대상지 시민공모전에 참여한 시민들은 행사 홈페이지에 두꺼비 집단 서식지인 충북 청주 원흥이방죽 등의 사진들을 올리고 있다. 청주 원흥이방죽은 매년 약 10만 마리의 두꺼비가 번식하는 곳이다. 이외에도 ‘4대강 훼손 현장’, ‘훼손되는 주변의 소소한 것들’ 등의 앞에서 “이곳만은 지키자”라는 문구를 쓴 손 팻말을 들고 찍은 사진들이 게재되
개별 여행자 늘면서 주목…사회적기업도 생겨인권-생명 존중 모토…108산사순례회 대표적 지난 2007년 ‘봉암결사’ 60년을 맞은 문경 봉암사를 찾은 108산사순례회 회원들이 지역 직거래 장터를 이용하고 있다. 개별 여행자가 늘고 본격적인 휴가 시즌을 맞아 지구 환경에 최대한 피해를 주지 않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공정여행이 뜨고 있다. ‘책임여행’ 또는 ‘착한여행’으로 불리는 공정여행은 여행자가 소비하는 이득을 현지인들에게 돌려주며, 인권과 생명을 존중하고 에너지 소비를 줄이자는 여행운동이다. ‘소비’의 수단으로 여겨지던 여행이 ‘소통’의 한 방법이 된 셈이다. 불편하지만 누추함 속에서 기쁨을 찾는 여행자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공정여행은 관광지 환경과 문화의 지속 가능한
뉴욕 한복판서 1년 동안 친환경적인 삶을 실천한 콜린 베번은 우리에게 행복한 삶이 무엇인지 묻는다. 사진은 다큐영화 ‘노 임팩트 맨’ 스틸. 연일 폭염과 집중호우가 번갈아 이어지고 있다. 기온이 오르고 사계절은 자취를 감췄다. 봄과 가을은 짧아지고 여름과 겨울이 길어졌다. 지구온난화다. 인간들이 온갖 문명의 이기를 이용하며 사는 동안 배출되는 이산화탄소 등 온난화가스의 영향 탓이다. 전 세계 인구의 절반이 도시에 산다. 유엔에 따르면 날마다 18만여 명이 도시로 거처를 옮긴다. 그리고 온난화가스는 도시에 사는 인간들에 의해 주로 배출된다. 대중교통을 포함한 모든 교통수단을 이용하지 않는다면? 전기를 사용하지 않고 육식을 하지 않는다면? 집에서 나오는 쓰레기를 전혀 만들지 않는
생태학교서 발우공양을 체험하는 아이들. 발우공양과 108배 정진, 물놀이와 숲 생태 체험 등 어린이들을 위한 여름학교가 일제히 문을 연다. 불교환경연대와 구리남양주불교환경연대는 8월 6일부터 8일까지 2박 3일간 남양주 진접 봉영사에서 초등학생 3~6학년 30명을 대상으로 생태학교를 실시한다. 조계종 사회부가 후원하는 생태학교에서는 ‘봉영사 보물 찾기’, ‘숲속의 오케스트라’, ‘오감 이용 생태놀이’, ‘공동체놀이’ 등 특색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가자에게는 친환경 재료를 사용해 만든 식사와 간식을 제공한다. 02)720-1654 8월 6일부터 8일까지 완도 신흥사 일대에서 ‘청정의 섬 완도에서 행복 만들기’를 주제로 열리는 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의‘제4회 어린이
14일, 여주보에서 치어 1000마리 폐사멸종위기 야생동식물 생사 기로에 놓여 강을 살린다는 4대강 사업으로 죽어간 물고기 떼. 바닥에 즐비하게 늘어진 물고기 사체 뒤로 여전히 공사가 진행 중이다. 출처=운하백지화국민행동 이명박 정부가 강행 중인 ‘4대강 살리기’ 사업으로 인해 강을 터전으로 살고 있는 생명들이 죽거나 쫓겨나고 있다. 물고기들이 떼죽음을 당하고 4대강을 찾던 철새들이 줄었다. 그리고 세계의 멸종위기식물인 단양쑥부쟁이는 뿌리 채 뽑혔다. ‘4대강 사업 저지를 위한 범국민대책위원회(이하 4대강 범대위)’는 지난 7월 14일 경기도 여주군 능서면 왕대리 여주보 공사 현장 인근을 모니터링 하는 도중 떼죽음 당한 물고기를 발견했다. 4대강 범대위는 “오전 10시경 남
“정부의 잘못된 4대강 개발 사업반대와 낙동강의 생명평화를 지키기 위해 진력하겠습니다.” 남한강 여강선원, 금강 금강선원, 한강 서울한강선원에 이어 4대강의 생명살림을 위한 네 번 째 도량이 낙동강에 개설됐다. 7월 20일 경남 창원시 동읍 본포리 함안보 입구에 낙동강 선원을 개원한 경남불교평화연대 대표 자흥〈사진〉 스님은 “낙동강과 강변의 변화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위치”라며 “한강, 금강에는 선원이 개설됐지만 낙동강에는 처음 마련된 선원이어서 앞으로 불교계의 4대강 사업 반대 운동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특히 이 선원은 낙동강의 자연 퇴적된 삼각주와 맞닿은 농가를 그대로 활용해 조성한 곳으로, 법당 규모는 50㎡(15평)에 불과하지만 임야는 6600㎡(2000평
뿌리현미보리밥·애호박만두 등 곁들이면 제격“불살생계 지키려면 중생의 생살 섭취 자제해야” 여름이면 차가워지는 위장에 양기를 돋우는 얼큰한 ‘채계장’. 여름 중 가장 덥다는 삼복. 음력 6월과 7월 사이에 있는 세 번의 절기로 올해는 7월 19일이 초복이다. 예외 없는 더위로 사람들이 많은 땀을 흘리는 이번 여름, 새벽 월드컵 시청으로 불규칙해진 수면 탓에 자칫 건강마저 해칠 수 있다. 때문에 한국인들은 복날이 다가오면 주로 삼계탕이나 보신탕, 추어탕, 장어구이 등을 보양음식을 손꼽는다. 몇 해 전 개고기 소비량에 대한 전국 단위 통계가 처음으로 발표됐다. 한국주출가공식품 중앙회에 따르면 1년간 보신탕 등으로 소비된 개의 숫자는 95만 8800여 마리에 달했다. 무게로
한 동물보호단체가 복날부터 한 달 간 대중교통에 개식용 근절 광고를 게재한다.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대표 임순례)는 최근 “7월 19일 초복부터 개식용 반대 광고가 부착된 서울과 경기 버스 10대가 한 달간 곳곳을 누비고 다닐 예정”이라고 밝혔다. 카라에 따르면 개식용 반대 광고〈사진〉는 덕성여대, 성신여대, 대학로, 종로, 광화문을 경유하는 109번과 강남 및 교대, 양재역을 거치는 500-2번, 테헤란로와 역삼 및 삼성역을 지나는 1700번 버스에 실린다. 또 여의도와 증권거래소, 디지털단지 등을 순환하는 5623번, 월드컵경기장을 비롯해 서울역, 시청, 신촌역을 지나는 7016번 버스에도 각각 2대씩 게재된다. 뿐만 아니라 지하철 1호선 내부에도 액자형 광고 200장을 부착한다. 버스와 지하철에
점보롤 통으로 만든 수납공간. 치약, 비누, 화장품, 공기정화제 등 일상에서 흔히 쓰이는 생필품 100가지를 친환경적으로 바꾸는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사이트가 있어 화제다. 생태지평연구소(이사장 현고)는 최근 오픈노하우 사이트(openknowhow.itcanus.net/page/84)를 열고 친환경적(eco-friendly) 삶을 선택하려는 이들을 위한 100가지의 친환경 생필품 제작 정보를 나누고 있다. 오픈노하우에는 옷이 들어있던 포장박스를 접어 멋진 옷걸이를 만들거나, 공중화장실에서 주로 쓰고 남은 점보롤 통들을 노끈으로 묶어 수납공간으로 사용하는 여러 가지 친환경 생필품 제작 정보가 실려 있다. 또 깨진 도자기를 다듬은 도자기 접시, 유행 지난 청바지로 만든 가방,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생태 캠프가 잇따라 열린다. 국립공원을 지키는 시민의 모임은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오대산국립공원과 오대천 일대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수달과 함께하는 오대산국립공원 캠프’를 개최한다. 캠프에서는 성수기 탐방객 수 증가로 인한 하천의 오염, 보금자리 부족 등 생존의 위협에도 생명을 이어가는 수달의 발자취를 찾아 볼 수 있다. 02)961-6547 (사)환경교육센터는 창립 10주년을 맞아 초등학생 4학년 이상 어린이들과 7월 25일부터 30일까지 지리산 둘레길과 산청 한개마을을 탐방하는 ‘2010 푸름이 국토 환경대탐사’를 실시한다. 탐사에서는 실상사 생태뒷간, 닥나무 한지 공예 체험과 지리산 식물도감 만들기 등 생태문화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02)735-
시민사회단체와 정계가 웅담 채취용 곰 사육 폐지를 위한 정책을 추진한다. 녹색연합과 민주노동당 홍의덕 의원은 7월부터 곰 사육 정책 폐지를 위한 입법캠페인에 돌입했다. 우선 녹색연합과 민주노동당 홍의덕 의원은 7월 9일부터 12일까지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1층 로비에서 ‘우리 안의 곰에게 생명을’을 주제로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 사육곰 폐지와 ‘사육곰특별법’ 제정을 위한 이번 전시회는 웅담 채취가 합법인 한국 사회에서 19g의 웅담을 위해 철창 안에서 죽어가는 1140마리의 곰을 알리기 위함이다. 전시회에서는 중국과 한국을 중심으로 웅담 채취용으로 사육되는 곰의 실태를 알리는 현장 사진과 각종 영상물들이 상영된다. 전시회와 함께 추진되는 곰사육 폐지 입법캠페인에 동참하는 방법은 지지서명하기, 환
국립생물자원관이 국내에서 자생하는 동·식물을 생동감 있게 표현한 세밀화를 공모한다. 국립생물자원관(관장 김종천)은 국민을 대상으로 ‘제5회 자생 동·식물 세밀화 공모전’을 개최한다. 대상은 일반 및 대학생, 초중고등학생이며, 자생 동·식물의 세밀화와 학술 묘사 부문으로 나눠 작품을 공모한다. 주제는 국내에서 야생으로 자생하는 생물이며 배추, 벼, 소, 돼지 등 재배 또는 사육되거나 튤립, 장미, 코끼리 등 외국 생물을 제외된다. 홈페이지(www.nibr.go.kr)에서 공모전 참가신청서를 작성, 8월 31일까지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멸종위기동물 22종과 짝 맺고 후원금도 기부콩기름 잉크·재생용지로 제작…“소중한 실천” 희망제작소가 진행 중인 멸종위기동물 짝꿍명함. 전 세계적으로 300쌍 정도밖에 남지 않은 멸종위기 1급종 넓적부리도요새. 이 새는 17cm의 작은 체구를 가졌지만 대륙을 종단하는 강인함을 지녔다. 2004년 새만금 갯벌에서 발견되면서 새만금이 이 새의 중간기착지로 확인되기도 했다. 최근 넓적부리도요새가 짝꿍을 맺었다. 바로 소셜 디자이너(Social Designer) 희망제작소 박원순 상임이사가 넓적부리도요새의 짝꿍이다. 박 이사의 명함에는 “작지만 멀리 나는 넓적부리도요”라는 문구와 넓적부리도요새가 그려져 있다. 친환경 재생용지로 만들어진 이 명함은 희망제작소에서 6월부터 대중캠페인으로
최근 공주 마곡사에 천연기념물 제327호로 지정된 원앙새〈사진〉 부부가 둥지를 튼 것으로 확인돼 화제다. 공주 마곡사(주지 원혜) 남태규 종무실장에 따르면 “5월 26일 마곡사 경내 바닥 작업을 하면서 수백 년 된 단풍나무에서 알이 발견됐다”며 “마곡사에 상서로운 일인지 모르겠다. 최근 원앙부부가 물가에 노니는 모습과 방생한 물고기를 잡아먹는 수달에 이어 느티나무에 토종벌까지 들어와 집을 짓고 살고 있다”고 밝혔다. 오리과인 원앙은 고궁이나 공원, 숲이 있는 못가에 살며 물가의 숲에 자라는 활엽수나 돌담 틈에 알을 낳는다. 산란기는 4~8월이며, 7~12개의 알을 낳으며 28~30일이 지나면 부화한다. 둥지는 오래된 나무의 V자형으로 움푹 파인 곳에 자기 털을 뽑아 만든다. 번식기가 되면 수컷에게는 아름
불교, 기독교, 천주교, 원불교, 유교, 천도교, 민족종교 등 7대 종교가 자살예방을 위한 종교의 역할을 모색한다. 7대 종교 대화협력 기구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대표의장 이광선, 이하 종지협)는 6월 24일 오후 1시 서울여성플라자 아트홀에서 ‘2010년 생명사람 포럼-자실예방을 위한 종교계의 역할’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지난 3월 자살예방을 위한 ‘종교지도자 대국민 성명 발표’에 이은 것으로 종교적 관점에서 자살예방을 살펴보고 실천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7대 종교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나서 자살에 대한 각 종교별 교리 및 신학 또는 자살예방의 실천방안 등을 주제로 발제한다. 주제발표 1부에서는 ‘유교적 관점에서 본 자살과 예방대책(이상호 대구한의대 교수)’, ‘자살예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