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진봉산 망해사 일대가 명승으로 지정된다.문화재청은 3월 11일 ‘김제 진봉산 망해사 일원’을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 예고했다.진봉산 망해사 일원은 오랜 역사를 간직한 망해사와 만경강, 서해바다가 조화되어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하는 명승지로 알려져 있다. 특히, 바다를 바라보는 사찰이라는 뜻의 망해사(望海寺)는 예로부터 서해바다로 해가 저무는 해넘이 경관이 아름다워 명소로 이름난 자연유산으로 평가된다.문화재청은 “‘김제 진봉상 망해사 일원’에서 새만금 방조제 조성으로 담수화된 만경강 하구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철새도래지이자
가정에서도 수행에 전념할 수 있도록당연하게 여겼던 사찰에서의 수행이 어려워진 요즘,꼭 어딘가에 가지 않더라도 가장 편안한 공간에서불자분들의 수행이 계속될 수 있도록가정용 수행 용품을 붓다북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붓다북 불교종합쇼핑몰불교서적 · 불교용품 · 명상음반www.buddhabook.co.kr서울시 성북구 보문로 38길 11돈암동일하이빌 B1 (주)운주사Tel. 02-953-7181법보시용 대량 주문은 전화로 문의하시면친절히 상담해드리겠습니다. 사찰 연등 및 전선 법당용, 외곽용생산에서 시공까지 책임지겠습니다LED태양광 솔
“ 참여와 도약으로 불교미래를 열어가겠습니다. ”대한불교조계종 전국비구니회제18차 정기총회 공고대한불교조계종 전국비구니회는 회칙 제4장 18조에 의거하여 제18차 정기총회를 아래와 같이 공고합니다. 2024년 사업 승인 및 예산 심의 등 중요한 안건을 상정 토의할 예정이니 전국의 비구니스님들께서는 많은 관심과 참석 부탁드립니다.▣ 일 시 : 불기2568(2024)년 3월 26일 화요일 오후 1시▣ 장 소 : 전국비구니회관 법룡사 만불전▣ 안 건 : 1. 2024년 사업승인 및 예산심의의 건 2. 법인 감사 보고의 건 3. 운영위원회
전북특별자치도 부처님오신날 봉축위원회(공동위원장 일원·진성 스님, 이하 전북봉축위)가 3월 8일 금산사혁신도시 포교당 수현사 2층 강의실에서 ‘2568년 부처님오신날 봉축위원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조계종 금산사 주지 일원 스님을 비롯한 조계종17교구 본말사 스님들과 태고종 전북종무원장 진성 스님을 비롯한 태고종 스님들, 천태종, 보문종, 용화종 등 각 종단 스님과 불교단체, 재가 불자 대표들이 동참해 봉축위원회 구성, 불기 2567년도 결산보고 및 불기 2568년도 예산 승인, 봉축계획 심의 등을 진행했다.전북봉축위 공동위
이고득락을 목적으로 출가해 45년간 중생교화 뒤 열반에 든 석가모니 부처님. 뭇 중생의 스승 부처님을 기리는 출가·열반재일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전국 사찰에서 이를 기념하는 특별 정진을 진행한다.출가재일(음력 2월8일)은 부처님이 모든 중생을 윤회에서 벗어나 해탈의 경지로 안내하고자 왕궁을 나선 날이다. 부처님이 출가하며 전도선언이 이뤄졌으며, 승가와 교단이 설립돼 오늘날까지 가르침이 전해졌기에 의미가 크다. 불자들은 이날부터 열반재일까지 8일을 특별정진주간으로 삼아 부처님을 찬탄하고 가르침을 되새기는 계기로 삼아왔다. 3월 1
조계종 제6교구 본·말사 사부대중이 금강 하구에서 ‘갑진년 정월 합동 방생대법회’를 봉행했다.3월 2일 봉행된 이날 행사에는 6교구본사 마곡사를 비롯해 50여 사찰 2500여명이 동참했다. 이날 법회는 당초 경북 영덕에서 봉행될 예정이었으나, 지난 1월 발생한 서천특화시장 화재피해 상인들을 돕기 위해 장소를 변경해 진행됐다.마곡사 주지 원경 스님은 “자비나눔 실천하고, 본말사 신도간 화합을 위해 합동 방생대법회를 계획했다”며 “유주무주 고혼들의 극락왕생을 발원하고 서천특화시장이 조속히 복구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원경 스님은 이날
사찰음식 전문점 ‘수자타’를 운영하는 광주 무등산 미륵사(주지 혜법 스님)가 ‘수자타불교아카데미(학장 혜법 스님)’를 개원해 포교와 전법의 첫걸음을 내디뎠다.수자타불교아카데미는 3월 5일 수자타 문화센터 교육관에서 개원식을 갖고 ‘수자타불교아카데미 제1기 입학식’을 봉행했다. 입학식에는 수자타불교아카데미 학장 혜법 스님을 비롯해 이준엽 교무처장, 이창구 전북불교대학 학장과 신입생 50명이 동참했다.학장 혜법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아미타 부처님이 상주하는 빛고을에서 부처님 제자가 되기를 발원하고 삭발염의한 지 30여 성상이 흘렀다”
제13교구본사 하동 쌍계사 주지에 지현 스님이 임명됐다.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3월 6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지현 스님을 쌍계사 주지로 임명하고, "고산 스님이 주석하셨던 곳이자 전통차를 일궈낸 곳으로 명성이 자자한 만큼 차 시배지 사찰로서 문화를 잘 이어기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현 스님은 “고산 스님의 유지와 회주 영담 스님의 불사를 이어 교구 발전에 진력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이날 임명식에는 중앙종회의원 현담 스님을 비롯해 기획실장 우봉, 재무부장 우하, 문화부장 혜공, 호법부장 보운, 사업부장 각운
부산 금정구 두구동에 위치한 전법도량 홍법사가 3월 초 개강할 ‘홍법불교대학 제14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홍법사(주지 심산 스님)는 매주 목요일마다 주간반 오전 11시, 야간반 오후 8시 불교대학 수업을 진행한다. 불교대학은 신행반과 경전반으로 나누어지며 신행반은 1년, 경전반 1년으로 총 2년 과정이다. 신행반에서는 불교입문, 사찰예절, 특강, 법회 참석, 사찰순례를 주제로 강의가 진행된다. 경전반은 ‘초발심자경문’, ‘천수경’, ‘반야심경’을 배우며 특강과 법회 참석 등의 순서로 이어진다. 강의는 홍법사 주지며 홍법불교대학 학
기도와 정성이 더해져 피어난 발효의 꽃. 우리나라의 전통 장 문화는 명맥을 잇고자 하는 어르신들의 노력과 에너지 덕에 지금껏 이어지고 있다. 지역 어르신들과 장을 담궈 프리미엄 선물 패키지를 개발하는 등 장문화의 대표주자로 달려온 종로노인종합복지관의 ‘종로&장금이’가 3월 6일 ‘2024 장담그는 날-장독분양 행사’를 개최했다.‘종로&장금이’의 장독분양 행사는 전통발효음식 및 바른 먹거리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자 2013년부터 11년째 열어온 종로노인복지관(관장 정관 스님)의 대표 행사다. 노인주도의 전통 장 문화를 전 세대에 확산
국제개발협력NGO 로터스월드(이사장 성관 스님)가 2월 27일 캄보디아 시엠립 꺼우깍 비로자나 초등학교에 교복과 체육복, 책가방, 노트, 연필 등 200여 명분의 학용품을 지원했다. 학용품 전달식에는 지역 교육청장, 경찰서장을 비롯해 비로자나 초등학교 교장, 학교운영위원장 등이 참석했다.사찰 일정으로 전달식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비로자나 국제선원장 자우스님은 “학기가 시작되는 매년 2월, 아이들과 학부모들의 걱정을 덜어주고자 신도들이 함께 마음을 모아 학용품과 가방, 교복, 체육복을 3년째 선물하고 있다”며 “아이들이 더 큰 꿈과
불교환경연대(상임대표 법만 스님)가 2월 21일 ‘2024 불교환경 정기총회’를 열고 신년 사업 계획 및 예산안을 승인했다.불교환경연대는 올해 △전문성과 구심력 강화 △녹색사찰운동의 내실화와 확산 △회원 조직화 △환경운동의 저변 확대를 기조로 삼아 녹색불교만들기, 회원배가운동 등을 전개할 예정이다. 불교환경연대 교육장에서 진행된 총회는 정회원 87명 중 참여 21명, 위임 46명 총 21명이 참석해 성원됐다.불교계 내에서 생명평화사상 실현과 지구 생태,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을 위한 시민역량 강화목적으로 녹색불교만들기를 진행한다. 우
공연을 위해 내한한 미국 하버드대학 하버드·래드클리프 오케스트라 단원 100여명이 서울 진관사에서 한국의 불교문화를 체험한다.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만당 스님)은 3월 6일 “한국관광공사 뉴욕지사와 연계해 하버드·래드클리프 오케스트라 단원을 대상 템플스테이가 3월 12일 서울 진관사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하버드·래드클리프 오케스트라(HRO)는 1808년 설립된 미국에서 가장 유서 깊은 오케스트라 단체다. HRO는 다양한 전공을 가진 120명의 학부생들로 구성됐으며 매년 공연과 문화체험을 결합한 해외투어를 격년제로 진행하고 있다.
이승만 전 대통령의 과오를 덮고 미화에 나선 '오세훈 서울시장'의 역사 왜곡을 막고자 조계종 종교편향특별위원회가 전면에 나선다. 태고종 등 한국불교종단협의회와도 연대해 강력 대응할 방침이다.조계종 종교편향특위(위원장 선광 스님)가 3월 5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회의를 열고 이승만 전 대통령에 대한 역사인식과 오세훈 시장의 '무리한 이승만 영웅 만들기' 대응 방안에 관해 논의했다.이번 회의는 송현공원에 이승만 기념관 건립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는 오 시장의 발언이 계기가 됐다. 그는 지난해 송현광장에는 ‘이건희 미술관’
서울 봉은사 종무원들이 한국불교 중흥과 미래 인재양성을 위해 힘을 더했다.봉은사 종무원들은 3월 1일 서울 상월결사 사무국을 방문해 사무총장 일감 스님에게 ‘대학생전법기금’ 모금액 815만원을 전달했다. 봉은사 종무원을 대표해 전법기금을 전달한 장영욱 종무실장은 “해봉당 자승 대종사님의 원력인 한국불교 중흥을 위한 대학생 전법에 동참코자 봉은사 종무원들이 십시일반 모연했다”며 “큰 금액은 아니지만 대학생 전법의 마중물이 되어 전국의 대학에서 불교동아리가 활발히 활동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상월결사 사무총장 일감 스님께서도 “바쁘고
조계종 기획실이 조직 개편과 관련 “총무원, 교육원, 포교원을 일원화하는 이유는 종교 조직 핵심 의제인 교육, 포교 정책을 더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총무원장 전결로 이뤄지는 종무회의에서 교육, 포교 정책을 다뤄 업무의 효율성, 책임성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이다. 부서 간 통폐합으로 인한 구조 조정은 없으며, 인력 재배치로 업무의 전문성을 확보하겠다고도 설명했다.총무원 기획실장 우봉 스님은 3월 4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분과회의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인구도 줄어들고, 출가자는 더 줄어드는 상황이다. 교육,
섬 전체 면적이 13㎢에 불과함에도 한때 200여 사암에서 3000명 이상의 스님들이 수행했던 보타산은 예부터 ‘골짜기마다 사찰이요, 길이 다하는 곳마다 승려가 있다’고 했을 만큼 활발하게 포교가 이뤄지던 곳이다. 물론 지금도 크고 작은 절 모두에서 관음보살을 봉안하고 있어 명실상부한 ‘관음의 고향’으로 불리며 관세음보살의 가피를 입고자 보타산을 찾는 이들이 끊이지 않는다.아제여행사가 5월 17일부터 5일 일정으로 중국 관음도량 보타산과 천태대사 수행지 천태산을 참배하는 순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보타산에서는 관음법당이 있는 법우사
광주불교연합회(회장 소운 스님) 부설 (사)빛고을나눔나무(이사장 소운 스님)가 광주 서구청(구청장 김이강)에 ‘2024 돌봄이웃을 위한 후원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3월 4일 서구 3층 구청장실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광주불교연합회장 소운 스님과 소운정사 주지 도계 스님, 법륜사 주지 월인 스님, 원효사 주지 해청 스님 등 스님들과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 문지현 통합복지국장, 신명희 서구불자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백미 2톤(20kg, 100포)과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광주불교연합회장 소운 스님(관음사 주지
조계종 제19교구 본사 지리산 화엄사가 3월 2일 화엄사 화엄원에서 전 직지사 주지 흥선 스님(실상사 약수암)을 초청해 ‘흥선 큰스님 초청 3월 화엄법회’를 봉행했다. 화엄법회는 화엄사 주지 덕문 스님을 비롯해 부주지 우석 스님 등 사부대중 200여 명이 동참했다. 이날 화엄법회는 안성 용화사 합창단, 화엄사 한산사 연합 합창단의 음성공양으로 대중의 마음을 하나로 모았다. 이어 김인호 전 구례군 홍보팀장을 화엄사 홍보위원으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전달했다.덕문 스님은 인사말에서 “봄을 재촉하는 꽃샘추위가 매서운 가운데 해박한 지식을 갖
역경이 한창 이루어지고 있던 그 무렵, 혜교(慧皎·497~554)는 ‘고승전’에서 “번역가는 많으나 소리를 전한 사람이 별로 없음”을 아쉬워하였다. 이러한 가운데 멱력(覓歷), 백법교(帛法橋), 담약(曇龠), 담천(曇遷), 승변(僧辯), 혜인(慧忍), 소자량(蕭子良), 양무제(梁武帝) 등 승속을 넘나드는 인물이 한어 범패 창달에 기여하였다. 그리하여 도세(道世)는 ‘법원주림’의 ‘패찬편’에서 “조식이 범창(梵唱)을 감득했고, 백법교(帛法橋)가 서원하여 미묘한 음성을 통달하고 …(중략)… 재실(齋室)에서 몽향(夢響)이 발하였다”고 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