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연꽃마을 산하 목령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준우)이 ‘2024년 충청북도육아종합지원센터 충북형 가치봄어린이집사업 참여그룹’(사랑모아드림어린이집, 목령어린이집, 센트럴파크어린이집, 예람어린이집, 우림2차어린이집)인 다가치키움 그룹과 지역 복지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보육 운영 모델을 구축해 지역 사회에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협력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목령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준우)은 충북형 가치봄어린이집사업 다가치키움 그룹과 다양한 복지서비스에 전문적인 재능 기부를 연계하여 사회 공헌에 이바지
공릉종합사회복지관(관장 노유환)이 3월 29일 주식회사 스탠스(대표 전지혜, 이하 스탠스)와 지역사회 복지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장애인, 저소득층 등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사업 협력 및 지원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 확립 ▲각 기관의 사회참여 지원을 위한 사업을 정보 교류 및 인력 연계 등을 함께하기로 했다. 또 주식회사 스탠스의 창립기념일(3월 13일)을 기념하며 지역 내 취약계층 30가구에 후원 및 자원봉사 연계 활동을 진행했다.노유환 공릉종합사회복지관장은 “스탠스에서 지역사회에 먼저 관심을 가지
사회복지법인 연꽃마을 산하 서초구립 방배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창열)이 어르신 평생교육 ‘늘푸른대학’을 개강했다.방배노인복지관은 3월 22일 ‘2024년 늘푸른대학 입학식’을 진행했다. 늘푸른대학은 서초구 내 인근 대학 및 전문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학습 욕구를 충족하고, 어르신 맞춤 일자리를 연계해 사회참여를 확대하고자 2015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캠퍼스형’과 ‘자격증형’ 두 가지 유형으로 운영되며, 캠퍼스형은 백석예술대학교와 연계한 예술인문학 아카데미, 자격증형은 (사)한국꽃차협회와 연계한 꽃차소믈리에
지난 3월 출범한 직지상생포럼이 직지열린학당을 운영한다.4월 6일 오후 2시 경내 만덕전에서 개원식을 갖는 직지열린학당은 한시와 선시를 통해 지역민과 함께하는 법석을 펼친다. 조계종 제8교구본사 직자시가 보유한 정신적 자산을 활용해 사찰과 지역사회,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잇는 역할을 담당할 직지열린학당은 지역 명사와 각계 전문가들을 초빙한 특강을 개설해 인문학의 새로운 장을 펼칠 계획이다.직지상생포럼은 “불교가 보유한 방대한 문헌에는 동양사상, 한국의 역사와 사상, 선조들의 경험과 지혜 등 다양한 인문학적 자산이 담겨 있다”며 “이
조계종 중앙신도회가 제11회 신행수기 공모전을 통해 4월 24일까지 불보살님을 향한 지극한 신심과 개인 및 사회를 위한 간절한 서원이 담긴 ‘발원문’을 접수한다. 대한불교조계종 신행수기 공모전 발원문 부문은 일상발원실천회 회장 우봉 스님의 원력으로 시작돼 올해 5회를 맞는다. 발원은 신행과 수행, 기도의 시작이자 가장 중요한 핵심 중의 핵심이다. 삼세제불 가운데 발원 없이 성불한 분이 없고, 역대 조사스님들도 모두 발원을 통해 원력을 성취했다. 그럼에도 불자들의 삶 속에 부처님의 가르침이 잘 녹아있지 않은 건 불자들 사이에 발원하는
운문사승가대학 27기 총동문회가 지난 3월 비구니 승가를 위해 특별 강연을 해준 총무원장 진우 스님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운문사승가대학 27기 총동문회(회장 석우 스님)는 4월 4일 오전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총무원장 진우 스님을 예방하고, 37대 집행부 주요종책인 ‘천년을 세우다’에 동참하며 1000만원을 전달했다.총동문회장 석우 스님은 “원장스님의 유익한 법문에 환희심이 났다”며 “비구니스님들이 원장스님의 원력에 공감하게 됐다. 또 우리도 승가의 일원으로서 사명감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앞서 총무원장 진우
불교중앙박물관 2024 기획전 ‘수보회향;다시 태어난 성보’의 막이 올랐다.불교중앙박물관(관장 서봉 스님)은 4월 3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개막식을 갖고 기획전을 일반에 공개했다. 국보나 보물로 지정되지 않은 비지정불교문화유산을 대상으로 불교중앙박물관이 2020년부터 진행한 ‘비지정문화재의 보존관리 및 예방적 사업’을 통해 보수와 보존처리, 즉 ‘수보(修補)’의 성과를 살펴보고 수보를 거쳐 본연의 장엄함을 다시 찾은 성보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자리다. 이번 전시회는 6월 30일까지 이어진다.개막식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해외 불교계와 교량 역할을 할 외국어 인재들을 활용하고 상호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워크숍이 개최됐다.조계종 사회부 국제팀은 3월 30일~31일 이틀간 덕숭총림 수덕사에서 ‘불교 외국어 인재활용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조계종 국제교류위원, 국제팀 통번역가를 비롯해 국제전법단, 국제포교사회, 대한불교청년회 등 국제업무를 진행하는 단체들이 참석했다.워크숍에 앞서 사회국장 진효 스님은 “전법이라는 동일한 목표를 가졌음에도 단체간 교류가 부족했다”며 “서로를 알아감으로써 도움을 주고받으며 전법을 위한 인연이 만들어지길 바란다”
업무 스트레스, 휴식 없는 일상 등으로 지쳤다면 전국 어디에 있든 인근 릴랙스 스팟을 찾으면 된다. 4월 한 달간 전국 485곳의 치유공간에서 불안감과 스트레스로 지친 현대인들에게 ‘특별한 쉼’을 선사하는 멘탈 웰니스 축제 ‘2024 릴랙스위크(Relax Week)’가 개막했다.릴렉스위크는 명상 및 마음챙김, 정신건강에 관심 있는 전 국민과 분야별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한국형 웰니스 축제의 장이다. 명상 산업의 활성화 및 대중화에 기여할 수 있는 국내외 마음산업 네트워킹 활동 증진을 목표로 2019년부터 매년 최신 라이프 트렌드를 반
제주4·3사건 희생자들의 극락왕생을 발원하고 희생된 스님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자리가 마련했다.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위원장 지몽 스님, 이하 사노위)가 4월 3일 서대문독립공원 내 ‘제주4·3 76주년 추모공간’에서 ‘제주 4·3 76주년 추모재’를 봉행했다. 추모재는 법상 스님과 박진우 유족대표의 추모발언, 추모기도, 추모공연 순서로 진행됐다. 재경 제주4·3피해자 및 희생자 유족회, 제주4·3평화재단, 제주4·3범국민위원회가 참석했다.사노위원 법상 스님은 제주4·3피해자 유족임을 밝히며 발언을 시작했다. 법상 스님은 “억울하게
고창군종합노인복지관(관장 해봉 스님)은 4월 3일 고창군종합노인복지관에서 선운사총신도회(회장 정찬원)와 함께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고기국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행사를 위해 정찬원 선운사총신도회장과 윤종기 부회장 및 회원들이 마음을 모아 고창군종합노인복지관에 후원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행사에는 고창군종합노인복지관장 해봉 스님을 비롯해 선운사 부주지 운천, 총무국장 현적, 한주 지태 스님 등 스님들과 정찬원 선운사총신도회장, 용경남 고창군수 부인, 선운사신도회원 35명 등이 동참해 50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맛있는 고
서울 불광사(주지 동명 스님)가 불기 2568년 3월 30일 경내 만불전에서 ‘만불전 원불 점안법회’를 봉행하고 전법도량으로 위상을 되찾길 발원했다. 2008년 만불 봉안 모연을 시작한 불광사는 2017년 3월 만불전 주불 점안법회를 거쳐 장엄불과 원불 1만 부처님을 만불전에 봉안했다.이날 법회에는 창원 성주사 회주 흥교 스님을 증명법사로, 처명 스님 어산팀의 점안의식으로 진행됐다. 금하광덕문도회 혜성, 지명, 학륜 스님을 비롯해 불광사 주지 동명 스님 등 사중 스님을 포함한 사부대중 300여 명이 참석했다.흥교 스님은 법문에서 광
3·1독립운동 성지 종로 대각사가 민족대표 33인 중 한 명이자 한국불교의 독립과 자주성을 위해 투쟁한 용성진종(1864~1940) 스님의 향훈을 기렸다.대각사(주지 종원 스님)는 4월 2일 용성 스님 열반 84주기 추모다례재를 봉행했다. 이날 오전 사시불공에 이어 진행된 법회에는 주지 종원 스님을 비롯한 문도 스님들과 대각사 신도 30여 명이 참석해 용성 스님을 추모했다.대각사는 용성 스님이 1911년 봉익동 1번지 일대를 사들여 창건한 사찰이다. 1919년 3·1운동을 주도한 용성 스님은 일본 경찰에 피체돼 서대문형무소에서 옥고
“조세이탄광에서 희생당한 조선인 광부들을 떠올리면 어떻게든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야겠다는 생각뿐입니다. 그분들은 여느 사고나 단순한 천재지변으로 세상을 떠나지 않았습니다. 일제에 의해 억지로 징용으로 끌려가 벗어날 수도 없는 곳에서 비참하게 최후를 마쳤습니다. 그분들의 유해 발굴은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게 하겠다는 결연한 의지의 표현이자 그분들의 고귀한 희생을 절대로 잊지 않겠다는 우리 모두의 다짐입니다.”조세이탄광 수몰사고 희생자 위령재를 주최한 관음종 총무원장 법명 스님은 최근 한일 정치권에서 나타나고 있는 변
“우리는 깊은 바닷속에 갇혀있는 183구의 영가들이 햇볕을 받는 날들이 꼭 와야 한다는 원력과 신심을 가지고 위령재를 지내고 있습니다. 우리가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지속하면 그날은 반드시 올 것입니다.”관음종 종정 홍파 스님은 40여 년간 한일불교 교류를 이끈 주역으로 관음종이 조세이탄광 희생자 위령재를 매년 지내는 것도 스님의 원력에서 비롯됐다. 스님은 어리석은 사람이 산을 옮긴다는 ‘우공이산(愚公移山)’의 고사를 들어 “우공이산의 고사가 시사하는 점은 큽니다. 지금 우리는 우공과 같이 해저에 묻힌 희생자의 유골을 반드시 유족의
조계종 중앙종회가 오는 6월 말까지 총림 실태조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총림의 자격 요건인 교육기관 운영 현황 등을 비교분석할 뿐 아니라, 산중총회 구성원이 느끼는 운영 실태까지 면밀히 들여다 볼 방침이다. 부실 운영에 따른 구조적 변화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적지 않은 만큼 총림의 제출 자료가 미비할 시 추가조사도 진행하겠다는 입장이다. 조계종 중앙종회 총림실사특별위원회(위원장 재안 스님)는 4월 2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분과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열고 전국 총림 실사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지난 제230회 중앙종회 임시회에서 결
전북베트남인회(회장 김지연)가 4월 1일 전북 김제시 금성로에서 ‘전북베트남인회’ 사무실 개소식을 개최했다.전북베트남인회 개소식에는 레티투항(Le Thi Thu Hang) 베트남 외교부 차관을 비롯해 주한베트남대사관 응우엔비엣아잉(Nguyen Viet Anh) 공사 차사관 등 주요 인사와 주춘매 착한벗들센터장, 장덕상 김제가족센터터장, 주민호 전주병원 본부장, 김종원 대자인병원 국제협력센터장, 고별석 한국청소년안전교육협회장과 베트남 교민 50여 명이 참석했다.전북베트남인회는 개소를 시작으로 전북지역 베트남 이주민의 안정적인 한국 사
고려 예술의 정수(精隨) 감지금니사경(紺紙金泥寫經) 초대전이 열린다.천년고찰 보성 대원사(주지 현장 스님) 티벳박물관은 4월 6일 ‘난원(蘭苑) 정향자 사경 초대전’ 개회식을 갖는다. 4월 6일부터 5월 1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사경전에는 ‘관세음보살 보문품’과 ‘장락만년 비천도’ 등의 고려감지금니사경(高麗紺紙金泥寫經)이 전시된다.고려금니사경은 고려가 남긴 문화유산 중 일반에 널리 알려지지 않았지만 고려 불화, 고려청자와 함께 세계적인 문화유산으로 평가받고 있다. 고려 사경은 국태민안과 왕실의 번영을 기원하고 부모님의 극락왕생, 현
조계종 제2교구본사 용주사(주지 성효 스님)가 경기 남부권 3개 대학 불교동아리를 창립하고 대학생 전법에 박차를 가했다.용주사는 3월 30일 관음전에서 경희대 국제캠퍼스, 한경국립대,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 등 3개 학교의 불교동아리 창립 법회를 봉행했다. 앞서 동아리를 창설해 활동하고 있는 경기대·성균관대 불교동아리도 참석해 연합법회 및 경과보고를 진행했다. 이날 용주사 주지 성효 스님을 비롯해 용주사 부주지 밀연, 총무국장 평오, 상월결사 사무총장 일감 스님과 김순남 교수붓다회장, 각 불교동아리 지도법사 및 지도교수, 학생들이 참
관음성지 곡성 성덕산 관음사(주지 덕운 스님)는 4월 2일 ‘대웅전 삼존불 점안식 및 낙성식’을 봉행했다.점안식은 조계종 제19교구본사 화엄사 주지 덕문 스님을 증명 법사로 국가무형문화재 제139호 전통불복장 보유자 백양사 염불원장 도성 스님의 집전으로 진행됐다. 점안식에는 화엄사 회주 종열, 주지 덕문, 부주지 우석 스님을 비롯해 관음사 주지 덕운, 전 주지 대요, 종회의원 연규(향일암), 태안사 주지 각초, 서안사 주지 덕해, 무위사 주지 법오, 화방사 주지 성학, 연왕사 주지 자명 스님 등 스님 50여 명과 윤영규 곡성군의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