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인교사불자회 창립 5주년 법회 서울경인교사불자회(회장 이호영)는 9월 28일 오후 3시 조계사에서 창립 5주년 기념법회를 개최한다. 서울경인교사불자회는 이번 기념법회를 계기로 향후 타지역 교사불자회의 연계활동을 비롯해 청소년 포교를 위한 청소년통신반 과정 개설 및 수련대회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불교전국산악인연합회 임시총회 대한불교전국산악인연합회(총재 정인악)는 9월 27일 오후 3시 서울 타워호텔 프린스홀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한다. 현 총재가 사임의사를 밝힘에 따라 열리는 이번 총회에서는 차기 총재를 뽑게 된다. 광주전남포교사단 직장포교팀 결성 광주전남포교사단은 직장인들의 포교를 전담하게 될 직장직능팀을 결성한다.
신도교육체계확립과 군포교진흥을 위해 각 교구본사와 말사, 포교. 신도단체가 참여하는 ‘포교위원회’가 구성될 전망이다. 포교원장 도영스님은 지난 1월 29일 열린 서경지역 교구본사 주지간담회에서 “포교원을 중심으로 하는 ‘포교위원회 중앙기구’를 설치하고 전국 본·말사포교·신도단체 실무자들로 구성되는 지회를 개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포교원은 2월말경부터 각 지역 교구본사 포교국장이 중심이 되어 ‘포교·신도단체 실무자 간담회’를 개최하도록 시달할 방침이다. 포교원은 우선 포교원 포교부장을 팀장으로 중앙신도회와 신도교육위가 상시 모임체계를 구축하고, 각 교구본사, 신도기본교육 실시사찰과 불교대학 운영자 등의 교육기관, 포교사지단장, 교법사, 경승지단장, 군법사, 파라미타 등의 포교단체, 직
직장-직능 불교 활성화 따라 '도약' 직장불교회를 중심으로 '거사(남성불자)'들의 활동이 비약적으로 성장하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사찰내 거사들의 모임은 여전히 침체의 늪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한국불교를 '치마불교' '보살불교'라고 일컬을 정도로 남성불자들의 활동이 미약했던 이전과 달리 90년대 말부터 직장직능 불자들의 활동이 두드러지면서 자연스럽게 거사들의 활동도 확대되고 있다. 특히 지난 2000년 10월 한국공무원불자연합회가 출범하면서 당시 47개였던 지회가 불과 2년만에 180개로 급성장하면서 회원들도 6000여 명으로 크게 늘어났다. 이 중 주목할 만한 점은 이들 회원 중 70%인 4200여 명이 거사라는 점이다. 이러한 현상이 공무원 불자 사이에서만 나타나는
전국 각지에서 자신의 역할에 충실하며 불교 교육과 포교에 전념하는 거사들. 이들이 살아가는 삶을 유마거사에 비할 수 있을지는 역사가 판단할 문제이지만, 분명 한국불교의 지평을 바꾸는 노력을 경주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최근 거사불교 중흥의 불씨를 당기고 있는 인물은 노옥섭(감사원 감사위원) 공무원불자연합회장. 노 회장은 전국 최대의 불교 직장직능단체라 할 수 있는 공무원불자연합회 회장에 취임하면서 정부 중앙부처는 물론 전국 각지의 공무원 불자회 창립에 열과 성을 다하고 있다. 그 결과 47개에 불과했던 불자회를 180개로 늘렸고, 6000여 명의 불자들이 마음놓고 활동할 수 있도록 했다. 공무원 불자들의 힘이 하나로 결집될 수 있는 매개체 역할을 충실히 한 것이다. 김재일 동산반야회 이사장은 재
일부 관리 소홀… 회원들 적극 참여 필요서울교대 사거리에서 근무하는 정구정 세무사는 올 들어 인터넷과 함께 하는 시간이 부쩍 늘었다. 지난 3월 한국세무사불자회 홈페이지를 개설하면서 회원들의 소식과 공지사항은 물론 회원들을 위한 기초교리들을 계속 업데이트 시켜야 하기 때문이다. 세무와 관련해 꾸준히 올라오는 '민원'들에 대해서도 신속하고 상세한 설명을 해주고 있다. 최근 직장직능 불교회의 홈페이지 개설 및 개편이 늘고 있는 가운데 성격도 각각의 직장직능단체 성격에 맞게 다양한 모습의 홈페이지를 선보이고 있다. 세무사불자회는 단체 소개를 비롯해 불교입문, 불자예절, 불교용어, 사찰의 이해 등 코너를 마련해 놓고 있으며, '이달의 법문'과 '음성법문' 등을 싣고 있다. 특히 인터넷 세무상담은 스님들과 불
조계종 포교원(원장 도영)은 7월 6~7일 동화사에서 열리는 ‘전국 직장직능 신행단체 임원 및 지도자 수련회’ 에 맞춰 ‘직장직능 지도자 수련지침서’를 발간할 계획이다. 직장직능 불교단체를 이끌고 있는 임원 및 지도자들의 능력과 자질 향상을 위한 이번 수련지침서에는 직장불교회 창립과정의 절차와 법회, 수계법회, 수련대회 등의 법회의식 절차와 불자회 운영지침, 모범 직장직능단체 사례모음 등이 수록된다. 또 개인 신행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기도법과 수행법 등도 소개된다. 직장직능 지도자 수련지침서는 이번에 처음으로 선보이며, 수련회 참가자들에게 배포될 예정이다. 이번 지침서 발간은 각 직장직능불자회의 여름 수련법회에 즈음하여 현장에서 지침서의 내용을 실시하고 효과를 검증할 수 있어 각 직장불자회
7월 3일(수) △옥수종합사회복지관 ‘추억의 영화 극장’=복지관 5층 강당, 오후 1시. 02)2282-1100 △한국불교연구원 대구구도회 ‘정기수요법회’=대구법당, 오후 7시 30분. 053)256-8589 △능인선원 ‘경전연구반 개강’=능인선원, 오전 10시. 02)577-5800 4일(목) △불교상담개발원 ‘부부이야기 강좌’=불교상담개발원, 오후 2시. 02)737-8803 △옥수종합사회복지관 ‘자원봉사활동 교육’=옥정 초등학교, 오전 10시. 02)2282-1100 △한국불교연구원 부산구도회 ‘정기목요법회’=부산법당, 오후 7시 30분. 051)462-5062 5일(금) △합천 해인사 ‘해인사 성보박물관 개관법회’=해인사, 오후 2시. 055)931-101
금불련 운영위원 회의 전국금융단불교연합회(회장 이탁수)는 지난 3월 5일 직장직능불교연합공동사무실에서 운영위원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금융단연합회 사무실 활용방안과 성지순례 및 연합법회 계획 등의 논의와 각 은행 단체장 상견례가 있었다. 대한중석초경 석불회 8주년 지난 3월 9일 대한중석초경 석불회(회장 임갑수)가 8주년을 맞아 회원 30여명이 최정사에서 창립법회를 봉행했다. 석불회는 지난 3월 6일 오후6시 인근식당에서 정기임원회의를 갖고 사업계획을 보고하는 자리마련하고 그동안 진행해온 가창초교와 중석공고의 급식비 지원 봉사활동을 확대하는 한편 환경보호 운동 참여계획도 밝혔다. 서울도시철도 법우회 사찰순례 서울도시철도공사 법우
'피로 풀며 문화안목 높인다' 1월 19일 첫 순례지로 조계사를 방문한 회원들 최근 직장직능불자회에서 성지순례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대구 동아대의료원 연불회(회장 박옥규)가 올해부터 108사찰 순례대장정를 실시하고 있어 화제다. 지난 3년 전부터 사찰순례를 실시하고 있는 이들 연불회는 올해부터 이를 체계화해 108 사찰을 정해 매월 성지순례를 실시하기로 결의하고, 그 첫 장소로 1월 19일 한국불교 1번지 서울 조계사를 찾았다. 조계사 스님의 친절한 안내로 사찰을 순례한 이들 회원들은 오후에는 강남 봉은사와 구룡사도 함께 방문했다. 연불회가 사찰 순례를 실시하게 된 것은 회원들의 신심을 다지고 일반 직장동료들을 자연스럽게 포교할 수 있기 때문. 박옥규(50
직장직능 불교단체의 사각지대로 알려진 인천지역에 처음으로 불교단체가 창립됐다. 인천국제공항 경찰대 불교회(회장 전인배)는 1월 21일 인천국제공항 공사 1층 강당에서 창립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조계종 경승단 사무총장 일관 스님을 비롯해 박금철 경찰포교팀장, 대한불자가수회 남강수 명예회장, 한춘복 공항경찰대장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창립법회에서 경승실장으로 위촉된 전등사 주지 계성 스님은 '인천지역에는 드러내지는 않지만 많은 불자들이 있다'며 '경찰대불교회 창립을 계기로 부처님 닮아가기 운동을 전개해 나가자'고 말했다. 전국경찰불교회 김중겸 회장도 축하 메시지를 통해 '계미년 새해 벽두 동북아의 관문, 인천국제공항에서 포교 불모지인 공항 포교의 새장을 우리 경찰에서
법회-봉사-성지순례 … 직장불자회 뒷바라지도 "가정화목·자녀 종교교육 저절로" 한 목소리 "직장에서 신행활동을 하는 남편에 뒤쳐질 수야 없지요." 남성불자 중심의 직장직능불교회. 이들 남편들에게 뒤질세라 아내들이 뭉쳤다. 철도청 성북승무사무소의 승만부인회, 월성원자력 반야회의 마야부인회, 부산운전불자기사회 부인회, 울진원자력본부 승만회 등이 바로 그들. 같은 직종에 근무하는 남편을 둔 아내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이들 모임은 남편들과 함께 법회와 성지순례를 공동으로 실시하는 것은 물론 독자적인 모임을 통해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눈부신(?) 신행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행사 때 공양물이나 성지순례, 봉사활동 때 음식물을 준비하는 것에서부터 남편들의 모임이 활성화 될 수
매주 목요일 열리는 점심법회에 참석한 경찰청불교회 회원들이 법회 후 점심식사를 함께 하고 있다. 국립서울병원에서 수간호사로 근무하는 문명옥(법명 일심화48) 씨는 매주 월요일 12시면 식당 대신 1층 종교활동실로 향한다. 법당이 따로 마련돼 있지 않아 종교활동실을 이용해야 하는 상황에서 그가 월요 점심법회 준비를 책임지고 있기 때문이다. 과일이나 음식 등 간단한 공양물을 올리는 것도 그의 몫. 이렇게 법석이 마련되면 12시 10분부터 법회가 시작된다. 이학주 명성여고 교법사 지도로 교리공부도 한다. 그리고 40~50분 동안 법회를 마친 회원들은 참선, 기도를 하거나 공양물을 나누어 먹으며 대화의 시간을 갖고는 한다. 많은 회원 참여 '장점' 직장인들 사이에서 점심 시간을 이용해 법회를 보거
11월 24일 오전 8시, 일산에 살고 있는 류태곤(42·忍行) 씨는 서둘러 집을 나섰다. 오늘은 자신이 속해 있는 은평구청불자회에서 관내 사찰인 삼천사로 김장담그기 봉사활동을 떠나는 날이기 때문이다. 총무를 맡고 있는 그가 도착한 시간은 9시 무렵. 약속한 시간보다 1시간 먼저 도착한 류 씨는 다른 봉사자들이 버무려 놓은 배추를 장독으로 옮기는 일을 맡았다. 철도 기관사-구청불자 정기 참여 이날 은평구청불자회 회원 12명이 사찰 신도들과 함께 담근 7000여 포기 배추는 1년내 사찰의 밑반찬이 될 뿐 아니라 등산객 점심공양에도 요긴하게 쓰이게 된다. 류태곤 씨는 '불교를 생활 속에서 실천한다는 마음으로 일했다'며 '몸은 피곤해도 맛있게 먹을 이웃들을 생각하니 힘이 저절로 솟는다'고 말했다.
직장직능불교회 회원들은 신행활동이 정기적인 법회참여의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 정기적인 법회마저 한 달에 한번 여는 불교모임이 대다수여서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계종 포교원이 지난 7월 7일 전국 직장직능불교신행단체 임원 177명(남 128·여 49)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중 '주요 신행활동의 양태'를 묻는 질문에 절반을 훨씬 넘는 65%(115명)가 법회활동을 꼽았으며, 경전공부는 단 14.1%(25명)에 불과했다. 더욱이 봉사활동은 0.7%(19명), 수행은 2.8%(5명)에 그쳐 신행활동의 다양화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들 참가자들이 속해 있는 불교회에서 매주 법회를 여는 곳은 10.7%(19명)이었으며, 60.5%(107명)가
운영방법 - 모범사례 등 수록 특별활동 - 포교노하우까지 직장직능불교단체들이 모임을 운영할 때 활용할 수 있는 자료집이 나왔다. 최근 직장직능불교단체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조계종 포교원(원장 도영 스님)은 이들 단체에서 조직운영에 필요한 방법 및 포교와 실천 활동에서 지도력을 함양할 수 있는 내용들을 정리한 『직장불교단체 운영지침서』를 펴냈다. 전국 직장직능불교단체에 배포될 이 책은 포교원이 '신행 현장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가라는 것을 화두 삼아 편집했다'고 밝히고 있듯 각종 유용한 자료들이 망라돼 있다. 먼저 직장직능불교단체의 정의 및 바람직한 활동상에 대한 개념적인 설명들에서부터 회원교육은 어떻게 시킬 것인지, 법회 운영은 어떻게 하는 것이 바람직한지에
'오랫동안 병원생활을 하다보니 지치고 힘들었는데 이렇게 가수들의 노래도 듣고 직접 노래도 불러보니 너무 재미있어요.' 12월 18일 오후 7시 서울 경희의료원 현관 로비에서는 흥겨운 노래잔치가 열리고 있었다. 대한불자가수회와 경희의료원이 연말을 병원에서 보내야 하는 환자와 보호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개최한 이날 음악회는 불자가수들과 환자들의 어울림 마당이었다. 공무원-가수회 등 각계 참여 특히 원로가수 김기례(79) 씨가 화려한 무대매너로 '핑계'를 부를 때는 환자와 보호자들이 열렬한 환호를 보냈고, 꼬마들은 무대로 나와 춤을 추기도 했다. 중풍과 치매로 병원에 입원 중인 부친을 간병하고 있는 이정호(39) 씨는 '우울한 생활 속에서 흥겨운 시간을 갖게되니 힘이 저절로 난다'고 말했다. 호흡
'계율 지키며 연말을 청정하게' 신입회원 중심 … 가족참여 유도 '자긍심 고취에 회원 단결 효과도' '이제는 당당한 불자로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해야 한다는 생각에 책임감이 앞섭니다. 이제는 남들에게 베풀며 불자로서의 삶을 살겠습니다.' 건설교통부 수자원정책과 최용옥(53) 씨는 지난 12월 7일 서울 구룡사에서 처음으로 수계를 받고 법운(法雲)이라는 법명도 받았다. 평소 돈독한 불자인 아내 때문에 불교에 관심은 있었지만 바쁜 직장 업무로 공부할 기회를 갖지 못했던 그는 마침 사내에 불자회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지난 3월부터 반야심경·금강경 등 불교공부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됐다. 2시간이 넘는 수계법회 시간 내내 환희심에 겨워 기쁨을 감출 수 없었다는 그는 '그동안 알게
직장인들이 불교교양대학에서 교리강좌를 듣고 있는 모습. '신심'이 무엇보다 강조되던 예전과 달리 '알고 믿어야 참불자'라는 의식이 확산되면서 최근 직장직능불교단체 회원들도 체계적인 교리공부를 위해 불교교양대학을 찾는 사례가 부쩍 늘고 있다. 조계종 포교원이 지난 7월 7일 전국 직장직능불교단체 임원 17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결과 19.2%(34명)가 신도교육 과정을 이수하는 곳으로 '불교대학'을 꼽았다. 여기에서도 알 수 있듯 사찰법회 때 스님의 법문을 통해 교리를 이해하던 과거와는 큰 차이를 보이는 것이다. 직장직능불교단체들이 이렇게 소속회원들을 불교교양대학으로 유도하는 것은 모임의 수준을 높일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일 뿐 아니라 불자들과의 교류를 통해 신심도 다질 수 있기 때문인
방송사 불자들이 하나로 뭉친다. KBS, MBC, SBS 등 국내 3대 방송사는 최근 모임을 갖고 10월 17일 오후 6시 30분 여의도포교원에서 '언론사불자연합회' 창립법회를 개최한다. 지난 7월초 조계종포교원 주관으로 동화사에서 열린 직장직능지도자 수련회에서 첫모임을 갖은 이후 이들 방송사 불자들은 지금까지 3차례의 실무회의를 거치면서 연합모임의 이름과 향후 활동 등에 대해 논의하고, 정종철(법명 성철·56) KBS불교연구회 회장을 초대 연합회 회장으로 추대할 것을 결의했다. 이들 방송 3사 불교연구회는 '언론사불자연합회'의 이름처럼 방송사를 시작으로 일간지 불자회의 참여 유도 및 창립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황진욱 MBC불교연구회 회장은 "이 모임은 각 방송사의 입장을 떠나 불자로서의 공동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