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대한 양의 고전 티베트어 불전이 영어로 번역돼 온라인으로 배포된다.부디스트도어글로벌은 6월13일 “유명한 영화감독이자 티베트 스승인 종사르 잠양 켄체 린포체가 티베트 불교 경전을 번역하고 공유하기 위해 시작한 ‘84000: 부처님 말씀 번역 프로젝트(Translating the Words of the Buddha)’가 영어로 번역된 내용을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발표했다”며 “7만쪽 분량의 티베트 칸규르 중 4분의 1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칸규르는 불설부로 경장에 해당한다.‘84000: 부처님 말씀 번역 프로젝트’는 2009년
1948년 독립 이후 최악의 경제 위기를 겪고 있는 스리랑카를 돕기 위해 홍콩 불자들이 나섰다.홍콩 붓다 다르마 센터(Buddha Dharma Centre of Hong Kong, BDCHK)는 6월17일 “센터장 KL 담마조티 스님을 비롯한 학생들이 스리랑카를 돕기 위해 기금을 모금했다”며 “기금은 음식, 의약품을 비롯한 생필품 구매에 사용됐으며 일부는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있는 스리랑카 교육기관들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스리랑카 국민들은 고타바야 라자팍사 대통령 집권 이후 시행된 감세정책과 코로나가 야기한 관광업 축소 등으로
인도의 불교 성보들이 몽골 울란바토르에 도착했다. 몽골 부처님오신날을 위해 운송된 성보들은 6월24일까지 대중들을 만날 예정이다.인도 매체 ‘리퍼블릭TV(RepublicTV)’는 6월13일 “키렌 리지주 장관이 이끄는 25명의 특별대표단이 6월13일 4개의 카필바스투 부처님 성보와 함께 울란바토르의 간단 텍첸링 사원에 도착했다”며 “성보들은 6월14일 몽골 부처님오신날을 축하하는 행사의 일환으로 간단 텍첸링 사원에서 6월24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기사에 따르면 당초 성보들은 스리랑카를 비롯한 많은 불교국가에서 전시됐었으
대중문화 역사상 최고의 성공을 거둔 것으로 평가받으며 미국 문화를 대표하는 상징성까지 갖춘 스타워즈. 1977년 첫 영화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최근 새로운 드라마 시리즈를 방영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작품에 부처님 가르침을 녹여내는 것으로 알려진 원작자 조지 루카스 감독이 스타워즈에도 불교문화를 담은 것으로 알려져 주목받고 있다. 미국의 영화 전문매체 무비웹(Movieweb)은 6월1일 “조지 루카스 감독은 1970년대 그의 방대한 프로젝트 중 하나인 ‘스타워즈’를 구상할 당시 70년대 대중에게 어필할 수 있는
“깨진 유리로 덮인 세상을 바라본다는 말이 있습니다. 부서진 파편이 세상의 모든 문제라는 뜻입니다. 걸어다니며 깨진 모든 유리 파편을 덮어보려고 시도할 수는 있으나 결과적으로는 불가능한 일입니다. 따라서 좋은 신발을 신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법, 다르마로 이루어진 갑옷을 입어야 합니다.”해외 불교매체 트라이시클(Trycycle)은 5월6일 “스코틀랜드 밴드 ‘벨 앤 세바스찬(Belle and Sebastian)’의 새 앨범 ‘약간의 이전(A bit of Previous)’에는 전생, 윤회, 보편적 연민, 무상과 같은 불교교리를 포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 전쟁이 100일을 넘기며 수백만 명의 희생자들이 발생한 가운데 대만 자제공덕회가 몰도바와 루마니아의 우크라이나 난민과 우크라이나 내부 실향민을 돕기 위해 이스라엘의 지원 단체와 손을 잡았다.인도주의 정보 포털사이트 ‘릴리프웹(ReliefWeb)’은 6월4일 “불교 자제공덕회가 우크라이나 전쟁 희생자들을 돕기 위해 이스라에이드(IsraAID)와 업무협약을 맺었다”며 “2년에 걸쳐 150만 달러(한화 20억원 상당) 가량을 지원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스라에이드는 이스라엘 비정부 인도적 지원단체로 2001년부터
캐나다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주의 스님들이 소외이웃들에게 무료 음식 상자를 만들어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해 화제다. 캐나다 방송협회(The Canadian Broadcasting Corporation, CBC)는 6월6일 “캐나다 프린스 에드워드 아이랜드주(Prince Edward Island, PEI) 스님들이 지역 소외이웃을 위한 음식 나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며 “스님들은 계속되는 물가상승에도 불구하고 나눔 캠페인을 지속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주는 캐나다에서 가장 면적이 작은 주이며,
영국 트리라트나 요크 불교센터가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는다. 부디스트도어글로벌은 6월2일 “영국 요크의 트리라트나 종파 불자들이 더 크고 새로운 센터 건설 계획을 발표했다”며 “올해 여름이 끝날 즈음 대중에게 공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기사에 따르면 확장 이전할 요크 불교센터는 최대 35명까지 수용 가능하다. 1층은 법회와 명상, 불교교리 공부를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신규 회원과 일반 회원 모두를 위한 다채로운 명상 프로그램과 집중수행도 개발할 예정이다.요크 불교센터 샤캬파다 회장은 “큰 건물로 이전하면 더욱 많은 사람들
불교가 정식 국교인 불교국가 라오스가 개신교 선교의 표적이 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관광객의 발길이 끊겨 경제난이 심화되고, 이로 인해 사찰 활동이 위축되면서 이를 틈타 구호 활동을 앞세운 선교행위가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중국·태국·미얀마·캄보디아·베트남에 둘러싸인 동남아 유일의 내륙국가 라오스는 상좌부 불교의 전통을 계승하고 있으며 국민 95%가 불교신자다. 라오스 정부가 공산화 되면서 20여년 간 적지 않은 탄압의 시기를 보내기도 했지만 “사원이 없으면 거기는 마을도 아니다”라는 말이 회자될 정도로 불교는 국민 개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한 불교사원이 840개의 불탑을 조성하는 불사를 시작했다. 불탑 안에는 다양한 부처님 가르침이 봉안될 예정이다.‘부디스트도어 글로벌(Buddhistdoor Global)’은 5월31일 “텍사스주 포트워스에 위치한 후옹 다오(Huong Dao) 불교사원이 1억 달러(한화 1250억원 상당)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불사를 시작했다”며 “웨삭데이인 5월15일 주춧돌을 놓으며 불사의 시작을 알렸다”고 보도했다. 주춧돌 기념식에는 안 트롱(An Truong) 할톰 시장, 해밀짐 로스(Jim Ross) 알링턴 시장을
불교국가 스리랑카가 코로나19 등 어려움을 극복하고 대대적인 불사를 원만 회향했다.‘데일리뉴스(DailyNews)’ ‘선데이 옵저버(Sunday Observer)’ 등 해외 매체는 최근 “쿠라갈라(Kuragala) 유적지에서 시행되는 스리랑카 최대 규모의 불교사원 단지 건설 프로젝트인 ‘쿠라갈라의 부흥(Revival of Kuragala)’이 착수한 지 13개월 만에 완료됐다”며 “‘쿠라갈라의 부흥’은 지난 1000년 동안 진행된 불사 중 최대 규모로 꼽힌다”고 보도했다.기사에 따르면 사바라가무와(Sabaragamuwa) 주 라트나
캐나다 위니펙에 부처님 사리를 모신 사리탑이 건립됐다.사리탑이 건립된 사원은 마하메나와 위니펙 사원(Mahamevnawa Winnipeg)으로 테라와다 전통을 따르는 스리랑카 출신의 키리바트고다 그나나난다 테로(Kiribathgoda Gnanananda thero) 스님과 사마디 반테(Samadhi Bhanthe) 스님이 주석하고 있다. 마음챙김, 명상, 자비 등 부처님 가르침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고 있다.사리탑은 지난해 여름부터 조성되기 시작했다. 직경 5m, 높이 7.5m로 놋쇠 첨탑에 흰색 시멘트를 덮어 강풍에도 무너지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