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신행과 전법도량 황룡사가 어린이와 청소년 포교기금을 마련하기 위한 바자회를 마련하고 풍성한 송년의 법석을 열었다.황룡사(주지 황산 스님)는 12월25일 경내 일대에서 ‘2023년 사랑과 행복을 나누는 황룡사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매년 12월25일마다 황룡사 어린이법회, 나모라어린이합창단, 지역아동센터 정말잘돼, 청소년법회 등 황룡사의 어린이와 청소년 포교 후원기금을 마련하기 위한 행사로 울산 시민과 불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이날 도량 1층에서는 불자들이 직접 만든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했다. 2층 법당에서는 불자들이
부처님오신날과 동지를 맞아 인재 불사를 전개해 온 부산 반송 원오사 명정장학재단이 불기 2567년 동지를 맞아 장학금을 전달하며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했다. 이대호 전 야구선수도 변함없이 참석해 장학생들을 격려했다.원오사(주지 정관 스님)는 12월22일 경내 대웅전에서 ‘불기 2567년(2023년) 재단법인 꿈나무가꾸기 명정장학재단 동지 장학금 전달식’을 봉행했다. 이 자리에는 명정장학재단 이사장이며 원오사 주지 정관 스님, 이대호 전 야구선수를 비롯한 장학재단 후원자 및 지역 관계자, 장학생, 신도 등이 두루 참석했다. 이
사회복지법인 통도사자비원 산하 양산 행복한직업재활센터가 개소 5주년을 기념해 근로자들과 후원자들이 함께하는 송년 행사를 마련하고 센터의 발전을 기원했다.양산 행복한직업재활센터(센터장 홍성표)는 12월20일 부산직업능력개발원에서 ‘개소 5주년 기념 송년의 밤’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근로자를 비롯해 보호자와 후원자 등 140여 명을 참석해 센터의 5주년을 돌아보고 발전을 기원했다. 행사 1부에서는 개회사, 송년사, 후원금 전달, 표창장 수여식이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경품 추첨 및 저녁 식사의 자리가 마련됐다.김갑용 운영위원장(태경
노천당 월하 대종사(1915~2003)의 열반 20주기를 맞아 대종사의 가르침을 새기는 추모다례재와 함께 영축문화대상의 열한 번 째 시상식이 영축총림 통도사에서 봉행됐다.영축총림 통도사(주지 현덕 스님)는 12월23일 경내 설법전에서 ‘제20주기 노천당 월하 대종사 추모다례재 및 제11회 영축문화대상 시상식’을 봉행했다. 이날 법석에는 조계종 종정 중봉 성파 대종사, 통도사 주지 현덕, 영축문화재단 이사장 현문, 통도사 전 주지 원산, 정우, 조계종 교육원장 범해, 포교원장 선업, 총무부장 성화, 은해사 회주 돈명, BBS불교방송
(사)고담정토문화원·부산 천불정사가 민족의 명절 동지를 앞두고 부산대 대학생들을 위한 자비의 팥죽 나눔을 펼쳤다.(사)고담정토문화원·부산 천불정사(이사장 고담, 주지 법경 스님)는 12월21일 부산대 정문 앞에서 ‘불기 2567년 동지 맞이 대학생들을 위한 팥죽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고담정토문화원과 부산 천불정사는 팥죽 800인분을 부산대 앞에서 나누며 대학생들의 건강을 기원했다.이날 팥죽은 천불정사에서 직접 만들었으며 나눔은 천불정사 신도로 구성된 고담나누미봉사회 회원들이 참여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팥죽 나눔 소식에
“따뜻한 팥죽 한 그릇에 사랑과 정을 듬뿍 담아 소중한 이웃과 함께합니다.”부산 구포 전법과 나눔도량 진여원이 동지를 맡아 자비의 팥죽을 시장 상인들에게 나누며 건강한 새해맞이를 기원했다.조계종 직할교구 부산 진여원(원장 남보타월)은 12월21일 구포시장 입구 쌈지공원에서 ‘제24회 동지맞이 팥죽 나눔 행사’를 봉행했다. 이날 진여원은 구포시장 상인과 시장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동지 팥죽 2500인분을 나눴다. 이 자리에는 진여원 원장 남보타월, 권경옥 법사, 정인자 진여봉사단장 등 진여원 회원 불자들과 오태원 북구청장, 육군
문화포교의 선두에서 매진하며 부산 송정해수욕장에 명상문화센터를 건립해 활발하게 운영해 온 쿠무다 문화재단이 개원 10주년 기념식을 봉행하며 ‘경주 국제명상센터’ 건립을 새롭게 서원했다.쿠무다 문화재단(KUmuda, 이사장 주석 스님, 이하 쿠무다)은 12월19일 부산 송정 쿠무다 콘서트홀에서 ‘쿠무다 개원 10주년 및 명상문화센터 2주년 기념식’을 봉행했다. 특히 문화예술 포교를 위해 펼쳐 온 시간을 돌아보며 감사의 인사를 전한 쿠무다는 다가올 10년의 비전으로 ‘경주 국제명상센터’ 건립을 선포, 전법을 위한 새로운 도전을 발원해
‘청법가’를 만든 찬불가 작곡 1세대 이찬우 작곡가가 음악 인생을 총망라하며 창작곡을 선보이는 네 번째 작곡발표회를 개최한다.‘제4회 이찬우 작곡발표회’가 1월9일 오후2시30분 부산 금정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선율에 담은 수행과 전법의 서원’을 주제로 열린다. 이 자리는 ‘청법가’의 작곡가며 찬불가를 한국인의 정서에 맞게 작곡하기 시작한 1세대 찬불가로 널리 알려진 이찬우 작곡가가 1997년 제3회 찬불가 작곡발표회를 마련한 이후 28년 만에 갖는 네 번째 작곡발표회다. 특히 이찬우 작곡가의 60년 찬불가 작곡 인생을 총망라할 이번
조계종 포교사단 경남지역단의 11대, 12대 단장을 지낸 박해덕 포교사가 지역단장 소임을 회향하며 변함없는 전법의 길을 발원했다.포교사단 경남지역단은 12월16일 경남 창원 미래웨딩캐슬 4층 그랜드홀에서 ‘불기 2567년 경남지역단 포교전진대회’를 봉행했다. 특히 이날 법석은 경남지역단 11대, 12대를 이끌어 온 박해덕 단장이 소임을 회향하며 지역 포교사들과 함께 그동안의 활동을 돌아보고 새해 전법의 원력을 새기는 자리로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법석에는 조계종 포교원 포교연구실장 문종, 쌍계사 포교국장 덕룡, 함안 39사단 안국사
부산지역 포교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돌아보고 새해의 전법 원력을 다짐하는 법석을 봉행했다.조계종 포교사단 부산지역단(단장 송재린)은 12월16일 금정총림 범어사 선문화관 대강당에서 ‘불기 2567년 부산지역단 전진대회’를 봉행했다. 이날 법석에는 ‘우리는 행복한 포교사’를 발원하며 34개 팀에서 활발한 전법 활동을 펼쳐 온 부산지역단 소속 포교사 580여 명, 전문포교사 70여 명 가운데 330여 명이 모였다. 포교사들의 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금정총림 범어사 주지 정오, 조계종 포교원 연구실장 문종, 범어사 포교
동안거 정진 중인 영축총림의 스님들이 불조(佛祖)의 은혜와 역대 조사 스님들의 가르침을 새기는 법석을 봉행하며 부단한 정진을 발원했다. 영축총림 통도사 극락암(감원 관행 스님)은 12월12일 경내 복원불사를 마친 원광재에서 ‘삼십삼조사(卅三祖師) 추모재’를 봉행했다. 이 법석에는 조계종 종정 성파 대종사, 영축총림 전 방장 원명 대종사, 통도사 전 주지 원산 스님 등 통도사 문도 스님들과 선원 수좌 스님, 재가불자 등이 동참했다. 법회는 불공에 이어 헌향 및 헌다, 불조기원문 낭독 등으로 진행됐다. 통도사 극락암은 매년 동안거 기간
‘법화경’ 새벽기도 정진 도량 진주 약사정사가 동지를 앞두고 지역 주민들에게 팥죽을 보시하며 따뜻한 송년과 건강한 새해맞이를 기원했다.진주 약사정사(주지 진여 스님)은 12월10일 사찰 앞마당에서 ‘2023 자비의 팥죽 나눔’을 진행했다. 이 자리는 약사정사가 최근 설립한 ‘사단법인 원명’ 차원의 두 번째 자비 도시락 나눔으로 마련됐다. 이날 약사정사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팥죽 도시락 250인분을 보시했다. 이 자리에는 약사정사 주지며 사단법인 원명 이사장 진여 스님과 배인엽 진주시 상봉동장, 최구식 선비문화원장 및 지역 주민 등이
사회복지법인 늘기쁜마을이 자비의 쌀 나눔과 장기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하며 송년의 나눔과 회향을 실천했다.복지법인 늘기쁜마을(대표이사 지현 스님)은 12월12일 환희노인요양원 5층 강당에서 ‘2023 늘기쁜마을을 가꾸는 사람들’ 송년 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늘기쁜마을은 사하구청을 통해 자비의 쌀 1톤을 보시하며 지역 취약계층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기원했다. 또 10년 이상 장기봉사활동과 후원활동을 이어온 봉사자 및 후원자를 시상하며 활동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는 늘기쁜마을 대표이사 지현 스님, 이갑준 사하구
천태종 창원 원흥사가 북한 이탈주민과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자비의 김장 나눔을 펼쳤다.원흥사(주지 월도 스님)는 12월9일 경내 탑등 주변에서 ‘북한 이탈주민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김장나눔’을 개최했다. 원흥사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남지역회의가 공동 주최한 이 행사에서는 김장김치 총 2000포기를 북한 이탈주민과 지역 소외계층으로 보시했다. 김장김치와 함께 사단법인 나누며하나되기에서 기부받은 방역 마스크 1만장도 전달하며 건강한 겨울나기를 기원했다.이 자리에는 원흥사 주지 월도 스님, 정영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남지역회의 부의
향기로운문화동행이 송년을 맞아 다양한 차를 맛보는 찻자리를 열고 인재 불사를 실천했다.사단법인 향기로운문화동행(이사장 보혜 스님)은 12월9~10일 부산 해운대 팔레드시즈 2층에서 ‘2023 장학기금 마련 동행 찻자리’를 개최했다. 향기로운문화동행은 이 행사의 수익금과 회원 불자들의 후원금을 모아 동명대 글로벌문화콘텐츠학과에 장학기금 1000만 원을 기부하며 인재 불사를 실천했다.이번 행사에서는 올해 하동 녹차 특우전, 1950년대 천량차를 비롯해 총 8가지 종류의 차를 맛볼 수 있는 찻자리를 마련했다. 또 다양한 차도구를 전시,
국제구호단체 나누우리의 원력으로 캄보디아 쩐라옹 초등학교에 식수정수시설이 완공됐다.사단법인 나누우리(이사장 만우 스님)는 지난 11월29일~12월4일 4박6일의 일정으로 캄보디아 시엠립주 쩐라옹 초등학교에서 ‘2023년도 캄보디아 교육환경 개선사업 및 식수정수시설 건립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는 나누우리 이사장 만우 스님을 비롯해 묵원, 자우, 진송 스님 등 이사 스님들과 회원 불자들이 현지를 직접 방문해 완공된 식수정수시설의 준공식에 동참한 것은 물론 학교를 위한 봉사활동도 펼쳐 의미를 더했다.특히 12월2일 개최된 식수정수
통영불교사암연합회가 지역 소외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기원하며 동절기 난방을 위한 연탄과 기름을 보시했다.통영불교사암연합회(회장 묵원 스님)는 12월9일 경남 통영시 정량동 및 동호동 일대에서 ‘불기 2567년 계묘년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 연탄 및 난방유 지원식’을 마련했다. 이번 나눔에서 연합회는 지역 추천을 받은 9세대 가운데 2세대에 연탄 각 300장씩 총 600장을 전달했다. 또 7세대에는 난방유 각 200L씩 총 1400L를 전달했다. 연탄과 난방유 지원과 함께 각 세대에는 라면 한 박스와 간편식 등이 담긴 선물상자도
통도사 마산포교당 정법사에서 재가불자들과 천진불이 함께 삼귀의와 오계를 수지하며 불제자의 길을 서원했다.정법사(주지 광우 스님)는 12월9일 경내 만불전에서 ‘불기 2567년 삼귀의 오계 수계법회’를 봉행했다. 그동안 정법사 수계식은 영축불교대학 재학생들을 위한 법석으로 마련돼 왔으나 이번에는 졸업을 앞둔 불교대학 재학생은 물론 정법사 문수어린이법회 소속 어린이들과 학부모에게도 수계를 받을 수 있도록 제안, 자발적으로 신청한 가족들이 함께 동참했다. 무엇보다 정법사는 이번 수계법회 때부터 수계를 받는 성인 불자들이 모두 법의를 착용
“헤아릴 수 없는 공덕과 소멸되지 않는 복전(福田)은 천추(千秋)에 영험의 자취가 너무 많아서 번거로이 기록하지 않으니 뜻이 같은 여러분께 원하노니 맑은 바람 힘을 같이 해서 일시에 이 문으로 불어올지어다.” - 1930년 9월25일 경봉 스님이 작성한 화엄산림 법회 동참 서문 中‘대방광불화엄경’을 주제로 원로 대덕 스님들의 화엄 법문을 청하는 영축총림 통도사의 화엄산림 대법회가 한 달 동안의 정진을 시작한다.통도사(주지 현덕 스님)는 12월13일부터 2024년 1월10일까지 음력 11월 한 달 동안 경내 설법전에서 ‘불기 2567
사단법인 반야불교문화연구원이 학술지 ‘프라즈냐’를 창간했다. 반야불교문화연구원(원장 지안 대종사, 이사장 김성태)은 최근 불교 사상 및 불교문화 진흥을 위한 원력으로 반년간 학술지 ‘프라즈냐’를 창간했다. 제호는 깨달음에 이르는 지혜인 ‘반야(般若)’의 산스크리트어 ‘프라즈냐(praina)’를 채택했다. 반야불교문화연구원 원장 지안 스님은 “오늘날 현대사회가 탈종교화 시대가 되어 간다고 종교계에서는 우려하며 일부 지식인들은 종교에 대해 외면하거나 매우 비판적인 견해를 보이는 경향도 있다”며 “이는 종교가 건전한 사회 대중 의식과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