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 거부에도 스님 방까지 몰래 촬영보도국 “정정 없이 긍정 기사로 대신” MBC는 월정사가 인터뷰 및 경내 촬영 불가 입장을 밝혔음에도 스님의 개인 숙소까지 허락없이 열고 촬영해 보도했다. 월정사와 도피안사 등 불교계가 문화재보수비를 전용했다는 MBC의 보도는 그 내용에서부터 취재과정, 보도 이후 MBC의 태도 등에 있어 총체적인 문제가 있다는 게 교계의 한결같은 시각이다. 지원된 예산이 문화재보수비가 아니라 문화재보호법에 근거한 주변정비사업 지원비임에도 이를 의도적으로 왜곡해 마치 사찰들이 정부 예산을 전용했을 뿐 아니라 국보를 방치하고 있는 것처럼 보도했기 때문이다. 또 취재과정에 있어 당사자인 월정사가 사찰 경내 촬영 및 인터뷰 불가 입장을 표명하고
조계종 중앙종회 사회분과위원회(위원장 수현)가 ‘불교신문 주1회 축소발행’과 관련 불교신문 경영진단을 위한 소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사회분과위는 2월 12일 분과회의를 열과 ‘불교신문 주1회 발행’ 등에 관한 논의를 진행했다. 사회분과위는 이날 ‘불교신문 발행주기와 관련한 경영진단 소위원회’를 구성, 불교신문 발행주기 축소에 따른 불교신문노동조합과 종단의 갈등을 해결하기로 했다. 소위원회는 학담 스님을 위원장으로 영담, 성진 스님으로 구성되며 경영진단은 불교신문운영위원회, 불교신문노동조합, 소위원회가 함께 외부 전문 업체를 선정해 의뢰키로 결정했다. 이날 회의에서 사회분과위원 스님들과 불교신문 사장 직무대행 향적 스님 간에 고성이 오가는 등 설전이 벌어졌다. 종회의원 영담 스님은 이날 향적 스님
정해년을 맞아 중앙신도회와 동국대학교, 불교방송이 상호협력 강화를 다짐하며 한자리에 모였다. 대한불교조계종 중앙신도회(회장 김의정)는 2월 7일 앰버서더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재가불자 신년하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중앙신도회뿐 아니라 동국대학교와 불교방송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자리로 교계의 중심 기관의 재가불자들이 자리를 함께 해 눈길을 끌었다.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은 동영상으로 상영된 신년법어를 통해 “정해년 새해에는 재가신도는 물론 출가스님들도 수행과 전법에 바탕을 두고 각기 맡은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달라”며 “특히 종단 내 중앙신도회와 불교방송, 종립 동국대학교가 각기 분야에서 노력을 경주하며 서로 유관관계를 가져 서로 필요한 부문은 돕고 탁마해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2월 7일(수)▲중앙신도회·동국대학교 ‘불기 2551년 재가불자신년하례법회’=오후 6시, 소피텔 앰버서더 호텔. 02)733-7277 ▲생명평화결사 ‘겨울생명평화학교-간디를 통해 본 생명평화’=오후 2시, 천안 디아코니아 영성과 평화의 집, 9일까지. 063)636-1950 ▲대한불교웅변대학 ‘제1기생 모집’=부산 백용사, 3월 4일까지. 051)204-0477 ▲동방불교대학 ‘2007학년도 신입생 모집’=동방불교대학, 오늘까지. 02)745-2030 ▲태고종 자비정사 ‘염불의식 무료특강 참가자 모집’=용인 자비정사, 26일까지. 031)333-3903 2월 8일(목)▲행복마을 ‘동사섭 수련회-14회 고급과정’=오후 2시, 논산시 삼동원, 11일까지. 055) 962-1070 ▲참여불교재가연대 ‘제4기 상
불교시민사회단체들이 교계의 자정능력 상실을 강도 높게 비판하며 공식 입장을 총무원 등에 전달하기로 결의했다. 승가단체를 포함한 불교시민사회단체들은 2월 1일 오후 5시 우리함께빌딩에서 모임을 갖고, 마곡사 사태, 흥천사 토지 불법 매매 등 최근 종단 현안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향후 활동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교계 단체들은 이날 회의에서 최근 교계가 자정능력을 상실했다고 결론짓고 이에 대한 강도 높은 비판과 참회를 이어갔다. 이들은 이날 △3개월 단위로 연석회의 개최 △조속한 시일 내 종단 현안에 대한 입장 발표 등을 결의했다. 이와 함께 2월 중 총무원과 종앙종회, 호계원 등 종단 주요 기관을 방문해 종단 현안에 대한 불교시민사회단체의 입장을 전달하고, 공청회 등을 통해 원인 진단과 개선 방안
대한불교조계종 중앙신도회(회장 김의정)가 신도회의 인프라를 확충하고 각 지역과의 연계를 통한 다양한 사업 추진을 골자로 하는 신년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중신회은 신도회의 인프라를 강화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현 중앙신도회관 건물을 철거하고 금년 10월까지 지상 10층, 지하 3층 규모의 신축 건물을 완공시킬 예정이다. 공사 대상 부지가 문화 지구에 해당되기 때문에 문화재 위원들의 논의를 거쳐 2월 말경 건물 해체에 들어간다. 또 불교DB센터를 설립해 정부의 행정정보DB구축사업에 공동 참여하고 대의기구, 사업조직, 유관기관 등의 조직기반을 확대하는 등 신도회의 활동 인프라를 개선한다. 또 지역사회와의 체계적인 연대를 통해 생태체험마을, 생태유치원 등의 건립도 추진하는 한편, 간화선의 대중화를 위한 걷기 선프로그
불교환경연대, 생명나눔실천본부, 에코붓다 등 불교시민사회단체들이 새해를 맞아 신년모임을 갖고 단체 간 교류확대와 협력 등을 다짐했다. 조계종 사회부는 1월 23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불교시민사회단체 신년모임을 마련했다. 사회부 조직 개편에 따른 업무 소개와 불교시민사회단체 간 신년하례를 겸해 마련된 이 자리에는 조계종 중앙신도회, 불교인권위원회, 불교환경연대, 생명나눔실천본부, 에코붓다, 한국JTS, 좋은벗들, 인드라망생명공동체, 지구촌공생회 등 불교시민사회단체 관계자 20여명이 동참했다. 이들은 이날 2007년 주요사업계획을 발표하며 단체 간 교류확대 및 협력, 지원 등을 약속했다. 사회부장 지원 스님은 “불교시민사회단체의 활동이 불교의 사회적 기능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을 높이
1월 24일 (수)▲불교인재개발원 ‘간화선 입문 3기-화두 참선으로의 초대’=매주 수요일 저녁 7시, 조계사 극락전, 3월 24일까지. 02)735 -2428 ▲성남 정토사 ‘성도재일 3000배 철야기도’=오후 2시, 정토사, 25일까지. 031)723-9797 ▲영천 은해사 ‘수림장 동참 유족 사연 공모’=은해사, 2월 28일까지. 054)335-3318 ▲조계종 포교원 포교사대학원 ‘5기 신입생 모집’=포교사대학원, 2월 20일까지. 02)927-0589 1월 25일 (목)▲해남 대흥사 ‘겨울수련회-2차 경전읽기’=대흥사, 30일까지. 061)534-5502 ▲장성 백양사 ‘참사람 동계 수행 1차 템플스테이’=백양사, 28일까지. 061)392-7502 ▲천태종 소백산지킴이운동본부 ‘공개토론회-소백산
“불교 신행단체는 흔히 머리만 있고 몸통과 다리가 없다고들 합니다. 조계종 포교원은 정해년을 ‘수행과 나눔’으로 출발해 한 해 동안 몸통과 다리를 제대로 구축할 수 있도록 정진하겠습니다.” 2007 정해년, 포교 지도자들의 발원을 한데 모으는 포교전진대회가 1월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 동안 영축총림 통도사에서 성황리에 봉행됐다.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원(원장 혜총)이 ‘수행으로 입재하고 나눔으로 회향하자’는 슬로건 아래 거행한 정해년 포교전진대회는 포교원 산하 신행 단체 지도자들이 모여 신년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포교 원력을 하나로 모으는 서원의 장이다. 300여 포교 지도자들은 108배 참회정진, 유언글 작성, 통도사 부도탑에서 적멸보궁까지 삼보일배 정진 등 일정을 실천하면서 수행 정진의 힘을
조계종 중앙신도회 부설 불교인재개발원(이사장 허경만, 이하 불교인재개발원)이 세 번째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불교인재개발원은 1월 30일 오후 6시부터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불교와 사회 변화 선도를 목적으로 하는 세 번째 정책포럼을 준비했다. ‘희망 한국을 말한다’를 주제로 진행되는 세 번째 정책포럼의 강의는 인권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는 희망제작소 박원순 상임이사가 맡았다. 박 상임이사는 전 참여연대 상임집행위원장과 아름다운재단 상임이사를 역임했으며 현재 안국인권재단의 이사직을 겸하고 있다. 불교인재개발원의 정책포럼은 부처님의 법을 기본으로 올바르게 사회를 변화시켜 나가는데 불자들이 앞장서자는 뜻에서 마련됐다. (주)화인케미칼 허달 고문이 강의를 맡았던 지난 해 6월 22일 첫 번째 포럼과
한국불교종단협의회(회장 지관)는 1월 17일 조계사 대웅전에서 ‘불기 2551년 신년하례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법회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은 “오늘 신년 하례법회는 올 한해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겠다는 것을 다짐하기 위한 자리”라며 “스님들은 수행을 열심히 하고, 정치를 하는 분들은 정도(正道)에 따라 나라를 잘 이끄는 등 각자 주어진 위치에서 최선을 다할 것을 발원하고 실천한다면 우리 사회는 안정되고 화합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노무현 대통령은 청와대불자회 변양균 회장이 대독한 축하메시지를 통해 “우리나라는 금년 중으로 국민소득 2만 달러 시대를 맞는 등 역동적으로 발전해가고 있지만 여전히 사회 양극화, 저출산 고령화 문제 등 해결해야할 문제들이 많이 있다”며
수년에 걸쳐 108산사를 순례하는 인욕의 수행프로그램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도선사 108산사순례기도회가 지난 1월 13일 불교TV와 함께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우리농촌살리기 선포식’을 갖고 본격적인 농촌살리기에 돌입했다. 지난해 11월 29일 송광사·순천시와 함께 직거래 장터를 개설, 농촌살리기 운동을 방향을 제시한 108산사순례회는 이날 선포식을 계기로 순례지역 사찰·지자체 연계를 통한 직거래장터 확대와 농촌살리기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들을 벌일 계획이다. 108산사순례회를 이끌고 있는 도선사 주지 혜자 스님은 “108산사 순례회의 우리농촌살리기운동은 한국불교 대중화의 새 장을 여는 일”이라며 “청담대종사의 유지인 ‘산중에서 거리로, 도심에서 농촌으로’라는 모토를 확실히 지키는 21세기 새로운 신행결
인재개발에 최선 다하는 2007!부산광역시불교신도회 공병수 회장 정해년의 밝은 해가 법신불로 온누리를 비춰 사부대중의 건승과 국민에게 행복을 베풀어 주기를 기원합니다. 인도에서 발현한 불교가 인도 밖으로 세계화된 후 대승불교와 소승불교가 지역적으로 만난 곳이 부산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부산불교는 한국불교 나아가 세계불교의 중심이 될 가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단지 역사적, 지리적 문제가 아니라 오늘날 불교활동이 어느 곳보다 왕성하다는 점에서 그렇습니다. 불교의 시간관과 역사관의 궁극은 『화엄경』의 사사무애의 도리에 담겨있습니다. 사사무애란 과거와 현재의 사건의 막힘없는 융합뿐만 아니라, 현재 사건과 미래 사건의 융합을 의미합니다. 이는 깨달음으로 과거와 미래가, 영원과 초월이 단숨에 현재 안에서
우리는 선우-포교사단 약진조계종 복지재단 인지도 상승 신행단체와 복지단체에 대한 불자들의 인지도에서는 정토회의 약진이 눈에 띄였다. 가장 영향력있는 신행단체를 묻는 설문조사에서 불자들의 13.4%가 정토회를 첫손에 꼽았다. 2005년 설문조사에는 영향력 높은 신행(재가)단체의 순위권에 들지 못했던 정토회가 이번 설문에서는 1등으로 뛰어오른 것이다. 중앙신도회가 6.9%의 지지를 받아 그 뒤를 이었으며 우리는 선우(6.6%)와 포교사단(3.9%)이 각각 영향력있는 신행단체로 지목됐다. 이 같은 결과는 2005년 설문조사에서 영향력있는 신행단체 1위를 차지했던 중앙신도회(12.3%)를 비롯해 능인선원(5.7%), 동산반야회(3.1%) 등의 지지도가 하락한 반면 2000년 설문조사에서 높은 지지율은 보인바
「법보신문」과 월간「불교와 문화」는 교계 오피니언 리더와 종무행정 실무담당자 등 불교계 엘리트 집단을 대상으로 ‘2007, 누가 한국불교를 움직이는가’ 설문을 실시했다. 조사는 존경하는 인물과 영향력 높은 스님, 재가불자, 정치인, 단체 등 일반적인 범주에 그치지 않고 학술과 문화예술, NGO분야까지 폭넓게 진행됐다. 2000년과 2005년에 이어 3회째인 이번 설문조사는 한국불교의 현주소를 살펴보고, 이를 통해 보다 나은 미래를 설계하고자 기획됐다. 영향력 높은 인물 평가 불자들은 ‘현존하는 인물 중 불교계에서 가장 영향력이 있다고 생각하는 비구 스님’으로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42.3%)을 꼽았다. 또 ‘가장 영향력이 있는 비구니 스님’으로 전국비구니회 회장 명성 스님(45.2%)을 선택
출가자 영향력 1위 지관(비구), 명성(비구니)스님재가 1위 박광서-정치인 1위 노무현, 박근혜 불자 존경1위 원효스님. 불자들은 무애도인으로 분열과 다툼을 종식시킨 화쟁의 달인 원효 스님을 가장 존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불교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비구 스님은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 비구니 스님은 명성 스님으로 조사됐으며 박광서 참여불교재가연대 공동대표와 노무현 대통령, 박근혜 의원은 영향력있는 재가불자와 정치인 1위에 각각 선정됐다. 「법보신문」과 월간「불교와 문화」가 정해(丁亥)년 새해를 맞아 중앙승가대 박수호 교수에게 의뢰, 12월 4일부터 15일까지 11일 동안 교계 오피니언 리더들과 종무행정 실무를 맡고 있는 스님과 재가불자들을
새해맞이 타종식-템플스테이대성 부산 범어사 주지 스님은 12월 31일 자정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범종각에서 ‘새해맞이 타종식 및 가족 템플스테이’ 행사를 봉행한다. 어린이청소년단체협 회장에동범 조계종 포교원 포교부장 스님은 12월 15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열린 어린이·청소년단체협의회 발족식에서 협의회 초대 회장에 추대됐다. 정토문화원 강좌 3기생 모집선오 당진 정토문화원 원장 스님은 12월 29일까지 사찰음식을 비롯한 전통다도, 합창단 등 강좌의 3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041)354-1383 동지 맞아 팥죽나누기 행사김의정 대한불교조계종 중앙신도회 회장은 동지를 맞아 12월 22일 종로 탑골 공원 앞에서 ‘2006 이웃과 함께하는 동지 액운 다 버리고, 밝은 새해 맞으소서’ 행사를 개최했다.
현대불교신문 정상화를 위한 대책위원회가 결성된다. 실천불교전국승가회, 중앙신도회 등 12개 교계 신행 및 NGO 단체는 12월 19일 중앙신도회관에서 모임을 갖고 ‘(가칭)현대불교신문 정상화를 위한 대책위원회’ 결성을 협의했다. 참석자들은 한마음선원의 일방적인 현대불교신문 폐간 결정을 한 목소리로 성토하고, 빠른 시일 내에 불교계 단체들로 구성된 ‘현대불교신문 정상화를 위한 불교대책위원회’를 조직하기로 결의했다. 이들은 이어 20일 성명을 발표하고 “한마음선원은 12월 23일 예정인 주주총회를 연기하고 대화를 통해 상생의 방안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성명에는 실천불교전국승가회, 조계종 중앙신도회, 조계종 포교사단, 참여불교 재가연대, 대한불교청년회,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전국교사불자연합회, 경제정
조계종 포교원이 주최하는 제18회 포교대상 시상식이 12월 13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공연장에서 열렸다. 시상식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을 비롯해 교육원장 청화 스님, 포교원장 혜총 스님, 군종교구장 일면 스님 등 사부대중 500여 명이 참석했다.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은 치사를 통해 “오늘 포교대상을 수상한 모든 분들은 수행자적 풍모와 구세대비의 원력을 모범적으로 보인 분들”이라며 “이 시대를 대표하는 원력 보살로서 더욱 큰 원력과 정진력을 보여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상식에서는 포교대상(종정상)을 수상한 부산 영주암 회주 정관 스님을 비롯해 △공로상(총무원장상)에 등명낙가사 청우 스님, 중앙신도회 구자선 고문 △원력상(포교원장상)에 사찰음식전문가 선재 스님, 동련
조계종 18회 포교대상 종정상에 부산 영주암 회주 정관 스님이 선정됐다. 공로상인 총무원장상은 등명낙가사 청우 스님, 중앙신도회 구자선 고문이 받았으며, 원력상인 포교원장상에는 사찰음식전문가 선재 스님, 동련 이사 지광 스님, 용인 3군 사령부 군법사 이종인 법사, 불교상담개발원 이석진 상담원, 김규범 전 대한불청 회장, 불교인재개발원 불교의료지원단 황채운 봉사단장, 김해수 전북포교사단장 등이 이름을 올렸다. 조계종 포교원(포교원장 혜총)은 12월 8일 포교대상 심사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하고, 오는 12월 13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공연장에서 시상식을 갖고 이들의 노고를 치하할 계획이다. 대상인 종정상을 수상한 정관 스님은 1954년 범어사에서 동산 스님을 은사로 득도한 이후 부산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