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중앙신도회(회장 이기흥)는 불기 2564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제7회 대한불교조계종 신행수기 및 제1회 발원문 공모전’을 개최한다. 법보신문과 불교방송의 공동주관으로 진행되는 신행수기 공모는 신심 고취와 바람직한 신행문화 정착을 위해 2014년 시작돼 올해로 7회째다. 지극한 기도와 수행이 빚은 불보살의 지혜와 가피로 고난을 이겨낸 생생한 체험담은 실의에 빠진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가 되어 왔다.신행수기는 조계종 신도증을 소지한 불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원고분량은 200자 원고지 30매 내외로 글씨크기
김형규 법보신문 대표와 본지 임은호 기자가 불교언론인상과 신문부분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조계종(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11월26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제27회 불교언론문화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한 해 동안 불교문화 우수성을 널리 알린 작품과 언론인을 격려했다.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사회에서 방송과 언론 등 미디어를 통한 불법홍포의 필요성과 중요성은 매년 증가하고 있다”며 “불교언론상은 남다른 노력을 아끼지 않은 언론문화 선지식들을 상찬하고 좋은 작품을 지속적으로 제작할 수
올해 불교활동가 지원 대상자로 팃뜨엉탄 스님과 석미화 한베평화재단 사무처장, 홍현승 시인(보리수아래)이 선정됐다.불교활동가 지원기금운영위원회는 11월19일 서울 탄허강숙 사무실에서 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불교활동가 지원기금은 동출 스님의 원력으로 올해 16년째 이어졌으며 불교활동가를 격려하는 취지에 뜻을 함께하는 불자들의 동참을 토대로 지원금액을 상향, 각 300만원씩 전달됐다.올해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팃뜨엉탄 스님은 재한 베트남불교도량 원오사 주지로, 2015년 한국에 왔다. 이후 4년간 전국 베트남 출신 이주노동자와 결혼이주여
통도사 울산포교당 해남사가 지난해에 이어 제2차 금강경 하루 21독 21일 정진법회를 원만히 회향했다.울산 해남사(주지 혜원 스님)는 11월13일 경내 설법보전에서 ‘제2차 금강경 독송 21일 21독 정진대법회 회향법회’를 봉행했다. 지난 10월24일 시작된 금강경 독송은 매일 사분정근을 통해 21독을 21일 동안 독송하는 가행정진 법석이다. 모든 정진법석에 동참하면 총 441독을 완독하는 수행으로, 지난해 하반기 해남사 주지로 취임한 주지 혜원 스님이 원력을 갖고 정진에 몰입, 2차 기도를 사부대중 300여 명의 동참으로 원만히
김형규 법보신문 대표가 조계종 총무원이 주최한 제27회 불교언론문화상에서 불교언론인상을 수상했다. 또 본지 임은호 기자의 ‘위법망구의 현장을 찾아서’가 신문부분 우수상에 선정됐다.조계종 총무원은 11월6일 “불교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언론을 통해 건강한 사회발전에 기여한 방송, 신문, 뉴디어 등 분야에서 뛰어난 작품과 언론계에 남다른 공로로 올바른 언론문화 창달에 크게 이바지한 언론인을 선정했다”며 수상작을 발표했다.불교언론인상을 수상한 김형규 법보신문 대표는 평기자와 데스크를 거쳐 대표로 취임하는 등 불교언론인의 새 지평을
“부처님과 만나기 힘든 이들에게 그 가르침을 전하는 법보시는 불자로서 불국정토를 일구는 도리이자 자긍심이기도 합니다.”조계종 신도역량 강화와 조직화, 사회공동선 구현에 앞장서고 있는 이기흥 조계종 중앙신도회장이 부처님 가르침을 전하는 불사에 선뜻 동참했다. 이기흥 중앙신도회장은 9월25일 서울 전법회관 3층 회의실에서 법보신문 법보시캠페인의 취지를 듣고, 군복무 중인 장병들 앞으로 법보시를 신청했다. 이기흥 회장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으로서, 대한체육회장으로서 2020년 도쿄올림픽 준비에 여념이 없는 가운데에도
9월 4일(수)▲조계종 총무원 기획실 ‘종도 사업제안 접수’=30일까지. 02)2011-1730 ▲천태종 부산 광명사 ‘창립 50주년 기념 신행수기 및 광명사 추억에세이·사진 공모’=10일까지. 051)581-1331 9월 5일(목)▲조계종 총무원 문화부·불교음악원 ‘제6회 신작찬불가 공모’=20일까지. 02)3218-4866 ▲주식회사 엠에스엠시 ‘뮤지컬 싯타르타’=29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 1661-4191 9월 6일(금)▲조계종 중앙승가대 ‘2020학년도 수시모집’=10일까지. 031)980-7713 ▲김천
8월 14일(수)▲근대서지학회·소명출판 ‘표지 장정에서 출발한 판화가 이정 전시회’=서울 인사동 백상빌딩 지하 1층 화봉갤러리, 16일까지. 02)737-0057 ▲조계종 교육원 ‘원명 스님과 함께하는 파키스탄 순례연수 참가자 모집’=8월31일까지. 02)720-0111 8월 15일(목)▲불교과학아카데미 ‘아인슈타인의 우주적 종교와 불교 저자 강의 템플스테이’=오후 2시, 함양 약천사, 18일까지. 010)2214-3083 ▲화성 용주사 ‘등불을 밝히는 49일 백중 특별천도재 회향’=오전 10시, 경내. 031)234-0040 ▲김
7월 24일(수)△화성 용주사 ‘제8회 용주사 반딧불이 한문학당 템플스테이 참가자 모집’=7월31일까지. 031)235-6886△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 ‘제7기 민족공동체 불교지도자 과정 수강생 모집’=26일까지. 02)720-0531 7월 25일(목)△불교상담개발원 ‘2019년 생명살림법회-명상으로 함께하는 몸·마음·쉼’=오전 11시, 서울 조계사, 02)737-7378 △김천 직지사 ‘어린이 여름불교학교 참가자 모집’=8월1일까지. 010-6356-6084 7월 26일(금)△하동 쌍계사 ‘어린이캠프-산사에서 놀자’=오후 12시
대승보살의 원력을 일상 속에서 실천하고 있는 조계사 직장직능전법단 대승법회(단장 이선묵. 이하 대승법회)가 법보시캠페인에 동참하며 더욱 활발한 전법활동 전개를 다짐했다.대승법회는 7월18일 조계사 극락전에서 열린 정기법회에서 법보신문이 전개하고 있는 법보시캠페인을 소개하며 임원진들의 동참 뜻을 밝혔다.이날 법회에 참석한 남배현 법보신문 출판자회사 모과나무 대표는 “법보신문이 전개하고 있는 신행수기 공모, 이주노동자 돕기와 더불어 법보시캠페인은 불자들 삶에 나침반을 제시하는 실천 운동”이라고 캠페인의 지향점을 소개하며 “신행수기를 통
7월 10일(수)△한국불교문화사업단 ‘제3회 한국사찰음식 경연대회 참가자 모집’=12일까지. 02)2031-2000 △불교상담개발원 ‘몸·마음 쉼 자살예방 프로그램 공모’=20일까지. 02)737-7379 7월 11일(목)△맑고향기롭게 ‘제3회 무소유 어린이 글짓기대회 참가자 모집’=31일까지, 선착순 150명. 02)741-4696 △국군예비역불자연합회 ‘제17회 호국불교포럼’=오후 6시, 서울 육군회관 태극홀. 02)748-7350 7월 12일(금)△서울 조계사 ‘백중 49재 기도법회’=오전 11시, 경내 대웅전, 8월15일까지
7월 3일(수)△국립중앙박물관 ‘박물관역사문화교실-고려 불화의 흐름’=오후 2시, 관내 대강당. 02)2077-9300 △대구박물관 ‘박생광 작가 회고전’=관내 2‧3전시실, 10월20일까지. 053)768-6051 7월 4일(목)△한국불교문화사업단 ‘제3회 한국사찰음식 경연대회 참가자 모집’=7월12일까지. 02)2031-2000 △고려대 불자교우회 ‘제1차 불교경제경영포럼’=오후 2시30분,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매화홀. 010-3279-2000 7월 5일(금)△종로노인종합복지관 ‘웰다잉 프로그램-행복한 마무리를 위한 고백(Go
충주구치소는 6월27일 제6회 조계종 신행수기 공모 교정교화전법단 초발심상을 수상한 2명에 대해 상장과 선물을 전하는 행사를 가졌다.이 자리에는 정각원 주지 보봉, 관음정사 주지 탄석, 백련사 주지 혜국 스님을 비롯해 수형인 100여명이 참석했다. 보봉 스님은 축사에서 “혼자 있을 때 부처님을 생각하고, 둘 있을 때 좋은 말씀을 떠올리고, 셋이 있을 때 좋은 일을 행하자. 이것이 행복의 지름길이며 부처가 되는 길”이라며 ”부처님 법과 인연을 맺은 만큼 불자다운 생각과 행동으로 행복을 길을 열어가자“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생수 20
자비실천운동본부(이사장 해광 스님)는 6월11일 청주교도소 대강당에서 ‘제5회 음악과 함께하는 세상사는 이야기 버스킹’을 개최했다. 청주교도소교정협의회가 함께한 이날 행사는 ‘만남’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200여 수형인들이 참석했다.자비실천운동본부는 본 행사에 앞서 제6회 조계종 신행수기 공모 당선자들을 축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주교도소는 9명이 공모해 교정교화전법단장상, 초발심상 등을 수상했다. 이사장 해광 스님은 당선자들을 격려하고 공모에 동참한 전원에게 선물을 증정했다.해광 스님은 “여러 만남이 있지만 좋은 만남을 만
불기 2563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진행된 ‘제6회 조계종 신행수기 시상식’이 6월4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공연장에서 개최됐다. 중앙신도회(회장 이기흥)가 주최하고 법보신문(대표 김형규)과 불교방송(사장 선상신)이 공동주관한 신행수기 공모전 시상식에서는 총무원장상, 포교원장상, 중앙신도회장상, 교정교화전법단장상을 비롯해 20개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신행수기 공모전 수상작들은 ‘진흙에서 핀 연꽃처럼’(모과나무, 2019)으로 출간, 서점에서 독자들과 만난다. 불교방송 전파를 타고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전
“여러 장기로 암이 퍼져나갔지만, 남편은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했다. 육체적 고통보다 이제 죽음이 눈앞에 있다는 정신적 고통으로 잠을 이루지 못했다.(…) 며칠을 고민하다가 용기를 내었다. 나는 남편의 손을 꼭 잡았다. ‘여보, 한번 놓아보세요. 팽팽하게 잡아당겨져 있는 고무줄, 가슴이 조마조마하고 무서웠던 그 줄이 손에서 놓는 순간 긴장되고 불안했던 마음이 사라지는 것처럼, 당신이 잡고 있는 삶에 대한 애착을 한번 탁 놓아보세요.’(…) 며칠이 지나자 남편의 표정에서 평온함이 느껴졌다.”31년을 함께 산 남편은 그렇게 10개월의 투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이한 대한불교조계종 신행수기 공모가 6월4일 시상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제1회 신행수기 공모에 400여편의 작품이 결집한 것에 비해 올해 열린 제6회 신행수기 공모에는 162편의 작품이 모여 양적인 면에서는 다소 부족해 보이나 올 수상작들의 내용들은 전법을 위한 포교와 전법의 교과서와 같다는 평가를 받기에 손색이 없다. 작품마다 그 속에 담긴 가피와 감동을 확인할 수 있었다는 심사평에서는 신행수기가 이 시대를 대표하는 포교와 소통의 법기(法器)로서 가치가 충분하다는 점도 읽힌다. 해를 거듭하면서 신
“오늘 이 자리에 모인 교정인들은 부처님 가르침을 받들어 쉬지 않고 정진해 외롭고 고통에 찬 중생들에게 따스한 자비의 마음을 함께 나누겠습니다. 그들의 탁한 마음 때를 벗기어 갇히고 닫힌 이들에게 열린 마음을 일깨워 줄 것을 간절히 발원합니다.”수용자들에게 부처님 법을 전하며 이들의 교화를 위해 힘쓰고 있는 불자 교정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를 독려하는 시간을 가졌다.전국교정인불자연합회(회장 류성현)는 6월8~9일 공주 마곡사(주지 원경 스님)에서 ‘제23회 전국교정인불자연합회 수련회’를 실시했다. 6월8일 경내 관음전에서 열린 입
부처님 닮아가는 삶들이 있을까. 기도하고 수행하며 이웃과 나누는 불제자의 삶은 있다. 좋든 싫든 각자의 인연 따라 주어진 조건을 극복하며 부처님을 향해 걸어가는 불제자들이다. 그 어려운 걸음걸음은 누군가의 박수와 갈채를 이끌어냈고, 누군가의 신행 지침서가 됐다. 조계종 신행수기 공모전에 입상한 삶의 조각들이 그랬다.불기 2563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진행된 ‘제6회 조계종 신행수기 시상식’이 6월4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공연장에서 개최됐다. 중앙신도회(회장 이기흥)가 주최하고 법보신문(대표 김형규)과 불교방송(사장 선
불기 2563년 부처님오신날을 기념해 열린 제 6회 신행수기 공모에서 이정희 불자의 ‘진흙에서 핀 연꽃처럼’이 대상인 총무원장상을 수상했다. 조계종 중앙신도회가 주최하고 법보신문과 불교방송이 공동주관 한 신행수기 공모에는 총 162편이 접수됐다. 수상작 20편 중에 총무원장상을 비롯해 포교원장상, 중앙신도회장상 등 10편을 지면에 소개한다. 편집자주출근길에 내가 다니고 있는 절 죽림사에 들렀다. 죽림사는 도심 절이지만 대나무와 산으로 둘러 쌓여있어 아늑함이 느껴지는 포교당과 불교대학이 있는 사찰이다. 전생부터 지은 죄업을 참회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