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범선 동국대일산병원장은 7월20일 고양시호국보훈·안보단체연합회와 지정의료기관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동국대일산병원은 연합회 회원들에게 의료비 혜택을 비롯한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권 원장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하고 애써준 보훈·안보단체 회원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1690호 / 2023년 7월 26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
이건열 동국대 야구부 감독이 ‘제78회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에서 동국대 야구부를 우승으로 이끌었다. 2013년 동국대 야구부 부임 이후 총 9번째 대회 우승이다.7월11일 홍천야구장에서 치러질 예정이었던 고려대와의 결승전이 우천취소되면서 결정된 공동우승이었다. 하지만 동국대 야구부는 공동우승이 아쉬울 정도로 이번 대회 내내 좋은 성적을 냈다. 예선전 10경기에서 6승1무3패라는 준수한 성적을 기록했고, 본선에서는 지난해 우승팀 경희대에 14-2 완승을 포함 5전 전승을 기록했다. 그것도 다른 팀보다 4명이나 적은 단 20명의 선수
한국문화연수원 본부장에 전 총무원 홍보국장 인월 스님이 임명됐다.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7월10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신임 한국문화연수원 본부장 인월 스님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진우 스님은 “한국문화연수원을 다시 정비할 필요가 있어 총무원 등에서 여러 경험을 쌓은 스님을 본부장으로 임명했다”며 “한국문화연수원이 궤도에 올라설 수 있도록 스님의 역량과 기량을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이날 배석한 총무부장 호산 스님도 “한국문화연수원의 안정이 필요한 시기에 총무원장 스님께서 적임자를 인선하셨다”며 “실질적인 역할이 필
여수지역 사회복지를 이끌어온 사회복지법인 보문복지회 제2대 대표이사에 향일암 주지 연규 스님이 취임했다.사회복지법인 보문복지회(대표이사 연규 스님)는 7월5일 여수노인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사회복지법인 보문복지회 대표이사 이·취임식’을 봉행했다.신임 대표이사 연규 스님은 취임사를 통해 “지난 18년 동안 늘 푸른 상록수 마냥 여수지역 사회복지계의 버팀목이자 선각자이셨던 진옥 스님께 이 자리를 빌려 감사 인사드린다”며 “여기 참석하신 모든 분들이 저의 동반자로서 스승으로서 훌륭한 가르침과 올바른 길을 안내해 주실 것이라 믿는다”고
남배현 전 법보신문 대표가 ㈜도반HC 조계종출판사 대표에 연임됐다. ㈜도반HC 이사장 지현 스님은 6월27일 남배현 대표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남 대표는 “불교계 출판 사업에도 암흑기를 가져온 코로나19가 지나갔다”며 “조계종 대표 출판사로서 문서포교 촉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6년까지다. [1687호 / 2023년 7월 5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
“탐내고, 어리석고, 분노하는 마음에서 벗어나면 누구나 행복해집니다. 재소자들은 언젠가 출소해 우리의 이웃이 될 분들입니다. 이들의 마음을 살펴 탐진치 삼독심에서 벗어나도록 이끄는 교정교화가 필요한 까닭입니다. 우리 사회가 조금 더 건강할 수 있도록 힘닿는 데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경남 진해에 위치한 지장선원은 주지 혜광 스님의 원력으로 개원한 도심포교 도량이다. 스님은 원래 지리산에서 수행하며 심리상담사로 활동했는데, 찾아오는 이들이 늘면서 20여년 전접근성이 좋은 현재의 위치로 거처를 옮겼다. 이후 수행과 상담뿐 아니라 지역
“부처님 가르침을 배우고 실천하면서 저도 모르게 상이 일어나고 자만심이 생기는 경험을 했습니다. 이를 계기로 그동안의 공부를 돌아보고, 인욕을 배우게 됐으며 하심을 알게 됐습니다. 자연스럽게 우리 주변에 소외된 곳, 혹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면 나서게 됐습니다.”김선경 국제포교사(22기)는 봉사활동 중 일어나는 상을 경험한 후 자신을 돌아보게 됐고, 하심하는 마음을 갖게 됐다. 그리고 더욱 소외된 곳에 눈길을 돌리게 되면서 교도소, 군법당, 병원법당 등에 법보신문을 보내는 법보시캠페인에 관심을 갖게 됐다.
“대다수 장병이 고등학교를 막 졸업하고, 혹은 대학교 1학년을 마치고 입대합니다. 경쟁 속에 살아온 학생들은 자신의 앞이나 위를 바라보는 데에는 익숙하지만, 옆이나 뒤 아래는 잘 보지 못합니다. 더 나은 삶을 기대하며 하루하루를 보낼 뿐이지요. 나라를 위해 청춘을 바친 장병들이 복무기간 부처님의 자비, 이타의 정신을 배울 수 있도록 힘껏 정진하겠습니다.”육군 1사단 12여단 호국무선사 주지 혜초 스님이 장병들의 무사 전역을 발원하며 법보신문 법보시 캠페인에 동참했다. 최근 조계종 포교원의 ‘전법on, 부처님 법 전합시다’ 포교원력
“모름지기 수행처라면 좋은 도사(전문가), 좋은 도량, 좋은 도반의 3도(三道)를 갖춰야 합니다. 세계명상마을은 수좌회와 한국참선지도자협회의 훌륭한 선승들과 희양산이라는 천혜의 자연을 곁에 둔 탁월한 위치, 부처님 가르침을 따르며 아낌없이 보시·봉사해주는 도반까지 3도를 갖췄습니다. 논두렁에 지팡이만 꽂아도 법이 있으면 사람이 몰리듯, 세계명상마을은 부처님 가르침을 기반으로 세계적인 명상센터로 거듭날 것입니다.”문경세계명상마을 선원장 각산 스님이 확신력 있는 목소리로 방향을 밝혔다. 지난해 건립된 세계명상마을은 고가의 명상 상품이
광주전남지역 유일 불교종립학교법인인 정광학원 이사장에 조계종 제21교구본사 송광사 주지 자공 스님이 취임했다. 정광학원은 6월28일 정광고등학교 대승원 법당에서 ‘제15대 이사장 자공 스님 취임법회’를 봉행했다.이날 취임법회에는 이사장 자공 스님(송광사 주지)을 비롯해 이사 대진(천은사 주지), 중현(증심사 주지), 혜관(송광사 총무국장) 스님과 원효사 주지 해청, 만연사 주지 수진 스님과 이동배 정광고등학교장, 김타미 정광고불교어머니회장 등 150여명이 함께했다.이사장 자공 스님은 “미래를 내다보신 선배 스님들의 원력을 이어 지금
동국대 신임 불교학술원장에 정묵 스님이 6월21일 임명됐다.불교학술원은 동국대 불교학 연구를 기획총괄하는 연구기관이다. 불교학술원을 중심으로 ‘동국역경원’ ‘불교문화연구원’ ‘전자불전문화콘텐츠연구소’ ‘종학연구소’ ‘문화재연구소’가 산하 연구기관으로 있다. 현재 연구사업단도 3곳이 운영된다. ‘K-Buddhism 문화콘텐츠 플랫폼 구축사업단’ ‘인문한국(HK+) 연구사업단’ ‘K학술확산연구소’이다. 각 기관은 불교학을 현대적으로 해석·유포해 세계화 시대에 호응하는 방법을 개발하고자 주력하고 있다. 또 불교기록문화유산을 연구·수집·정
불교인권위원회 공동대표 진관 스님의 모친 정영순 여사가 6월18일 별세했다. 향년 96세. 빈소는 전북 익산 원광대병원장례식장 201호에 마련됐다. 발인은 6월20일이다.장례위원은 전 동국대 이사장 법산, 여래종 총무원장 명안 스님, 장례부위원장은 조계종 중앙종회의원 오심 스님이다. 063)855-1734 [1686호 / 2023년 6월 28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