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4일 구성원 여론 수렴키로학교·법인·종관위·학생회 등 참여25일 9차 대중공사에서 결과보고진실과 책임규명…26일 1차 회의조계종 화쟁위원회가 동국대 현안을 다룰 원탁회의를 구성했다. 화쟁위원회(위원장 도법 스님)는 11월24일 동국대와 법인을 비롯해 대학원 총학생회, 총학생회, 교수회, 종립학교관리위원, 대중공사추진위원 등이 참여하는 실무자 모임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예비모임격인 이 자리에서 ‘동국발전을 위한 화쟁원탁회의(이하 동국 화쟁원탁회의)’ 구성을 합의했다. 11월25일 열린 9차 100인 대중공사에서 동
“최근 잇따르고 있는 새누리당 소속 의원들 발언은 2008년 20만 불교도가 결집한 범불교대회 국면을 떠올리게 한다.”조계사 항의방문에도 “(조계사 공권력 투입 발언은)나라를 위한 충정”이라는 이유로 사과를 거부한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을 향한 불교계 공분이 새누리당 전체로 번지고 있다. 특히 사과는 했지만 서청원 최고의원의 “국민에게 대접받지 못할 것”이라는 망언에 이어 당 인권위원장인 김진태 의원의 공권력 운운 등 잇따르고 있는 새누리당 소속의원들 편향적 발언에 강한 비판을 제기하고 있다.11월24일 사부대중 입장문 발표‘공권력
2년째 법보신문에 연재되고 있는 ‘김현태 기자가 만난 시니어불자’가 올 한해 불교언론 보도 중 최고 기획해설기사의 영예를 안았다. 불기협, 11월23일 불교기자상 선정퇴임 후 삶 그린 ‘시니어불자’ 수상선원빈 대상 현대불교 ‘광복 70년~’12월7일 ‘불기협의 밤’에서 시상식한국불교기자협의회(회장 이강식, 이하 불기협)는 11월23일 불교기자상 심사위원회(위원장 권탄준 금강대 명예교수) 회의에서 ‘시니어불자’를 기획ㆍ해설부문 수상작으로 결정했다. ‘시니어불자’는 여러 분야에서 스스로의 노력과 열정으로 인생의 두 번째 황금기를 열어가
스님·불자, 11월23일 항의 방문에사과거부로 일관…고성 오가기도“종교가 범법자 두둔 안 돼” 궤변조계사, “사과할때까지 항의할 것” “조계사에 경찰병력을 투입해야 한다”며 공권력의 불교 침탈을 주장하는 듯한 발언으로 불교계의 공분을 사고 있는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이 이번엔 “(발언은) 나라를 위한 충정이었으며, 종교가 범법자를 두둔해서는 안 된다”는 막말도 서슴지 않아 새누리당을 향한 불교계 여론이 극도로 악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조계사는 11월23일 오후 국회의원회관을 찾아 김진태 의원에게 “배고픈 이에게 인격을
서청원 새누리당 최고위원에 이어 이번엔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이 “조계사가 치외법권이냐”며 경찰 투입을 주장하는 등 막말 논란이 일고 있다. 서청원 최고위원이 “한상균 위원장을 보호하면 국민에게 대접받지 못할 것”이라며 조계종을 비난했다가 “죄송하다”고 사과하면서 진정되던 갈등국면이 김 의원 발언으로 재점화되는 모습이다. 11월20일 YTN 라디오서 발언“경내에 경찰 투입해 검거해야”“범법 비호처럼 이용돼선 안돼”조계사 “폭력적 주장 불교탄압”“무분별한 발언 참회하라”촉구새누리당과 불교 갈등 재점화김진태 의원은 11월20일 YTN 라
서청원 새누리당 최고위원이 “조계종이 한상균 위원장을 보호하면 국민에게 대접받지 못할 것”이라는 사실상 협박성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조계사, 11월19일 항의 방문“여당 최고위원의 겁박” 지적조계사는 11월19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을 찾아 서청원 의원을 항의방문했다. 대기하고 있던 서 의원은 3시33분경 조계사 부주지 원명, 행정국장 등목, 사회국장 승묵, 기획국장 일규, 원주 법웅 스님을 만나 약 20분간 대화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조계사는 “대접받지 못한다는 여당 최고위원의 모두발언이 스님과 신도들에게 상처를 주고 마치 겁박
동국대 경주캠퍼스가 인성체험테마파크 설립을 위한 초읽기에 들어갔다. 관련 단체와 MOU를 체결하고 콘텐츠를 개발하는 연구원을 발족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 이계영)는 “예술문화진흥연구소가 11월18일 한국국악교육원, 아이템플 플러스와 인성체험테마파크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월19일 밝혔다. 예술문화진흥硏 등 MOU11월18일 연구원 현판식이날 예술문화진흥연구소(소장 박상진)를 비롯해 한국국악교육원(원장 이인원), 아이템플 플러스(사장 김종천)는 업무협약에 이어 한국인성체험콘텐츠연구원 발족을 기념하는 현판식을 가졌
조계종 제2교구본사 용주사가 서울대민주화교수협의회(의장 유용태, 이하 서울대교수협의회)와 김명환 서울대 영문과 교수에게 명예훼손 책임을 묻는 법적 조치에 착수했다. ‘용주사 비판’ 성명은 명예훼손“몰상식한 행위” 발언 등 유감사실유무 따져 법적 조치할 것용주사는 11월17일 서울대교수협의회에 내용증명 우편을 발송, 동국대 문제에 개입한 성명에 대해 발언 진위 여부를 물었다. 특히 서울대교수협의회와 의장 위임을 받아 성명을 작성했다는 김명환 교수가 용주사를 “공개적으로 명예훼손했다”고 강조하며 법적 절차를 밟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법원이 자칭 ‘동국대 27대 총동창회’의 동창회 관련 각종 행위를 금지했다. 24대 동국대 총동창회장을 비롯한 집행부의 손을 들어주면서 전영화 회장 체제 총동창회는 연이은 소송에서 잇따라 승소했다. 법원, 전영화 동창회장 승소 판결명칭·대표 표명·회비 모금 등 금지“27대 회장은 부적법한 선출” 이유서울중앙지방법원 제51민사부(판사 조용현 등)는 지난 11월13일 전영화 동국대 총동창회가 제기한 방해금지가처분 소송에서 일부승소를 결정했다. 재판부에 따르면 채무자 류수택, 정안석, 박용재, 문병호, 이황씨는 동국대 총동창회 명칭 사용
5개 자치단체가 만해 한용운 스님 평화사상 알리기에 나섰다. 자치단체들이 협의회를 구성하는 등 만해 한용운 스님으로 집약되는 민족정신과 역사인식, 평화실천사상을 알리는데 이례적인 행보를 보여 주목된다. 동국대(총장 보광 스님)는 11월17일 “만해연구소(소장 고재석)가 ‘만해 한용운 선양사업 지방정부행정협의회(이하 협의회) 설립에 따른 업무협약식’에서 5개 자치단체와 민관 교류협약을 체결했다”고 11월18일 밝혔다. 동국대·서울·홍성·인제·속초 등선양사업 지방행정協 설립 전순례길·콘텐츠 개발 등 MOU2016년 2월중 창립총회 예정
태석기 동국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질병관리본부는 11월13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2015 희망의 씨앗 생명나눔 기념행사’를 열고 태석기 의료원장에게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여했다. 태 의료원장은 생명나눔실천본부와 연계해 장기기증과 조혈모세포 희망등록운동에 적극적으로 활동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그는 연간 25회 희망등록캠페인을 실시해 1000여명에 이르는 희망등록을 받아 각종 말기질환자들에게 희망과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왔다. 의료취약계층 무료검진, 저소득가정 연탄나눔봉사 등 장기
이민형(40, 명각)씨는 5년 전 보림선원과 인연을 맺었다. 35세이던 해, ‘도솔천에서 만납시다’가 인연씨앗이 됐다. 한 번도 실제로 뵌 적 없는 백봉 김기추 거사는 꿈속에 나타나 “앞소식을 알아야 한다”고 경책했다. 그 말이 너무 사무쳤다. 그의 가슴에 깊이 남은 한 마디였다. 그래서 선원에 계속 온다. 좌선하다 백봉 거사 사진을 잠깐 볼라치면, 거사는 웃기도하고 비웃기도하고 울어주기도 했다. 아직 ‘허공으로서 나’를 느껴보진 못했지만 백봉 거사의 따듯한 가르침을 외면할 수 없다. 이번 철야정진에 뒤늦게 왔지만 백봉 거사 육성법
한 생에 성불할 수 있는 수승한 법으로 알려진 티베트 ‘무상(無上)요가 탄트라’를 마스터한 린포체가 한국에 그 법을 전한다.적능 스님과 강선희 불교인재원 교육위원, 김준영 명상나눔협동조합 이사는 티베트 금강승 수행자 세이 린포체를 초청해 12월23~27일 4박5일간 강원도 원주 토지문학관에서 수행법석을 연다. 강 교육위원에 따르면 세이 린포체는 금강승 성취자 틱본 빼마 초겔 린포체 환생자로서 어린 시절부터 전승법통 차제들을 전수 받아 수행해왔다.아직 한국에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세이 린포체는 유럽과 동남아, 미국 등에 널리
자비선 명상수행처에 착한 법[善]과 수행자를 보호[護]하는 도량[堂]이 들어선다.성주 보리마을 자비선 명상센터(회주 원허 스님, 이하 자비선사)는 11월21일 오전 11시 경내에서 템플스테이 전용숙소 호선당(護善堂·사진) 낙성식을 개최한다. 지난 2월 착공한 호선당은 496㎡(150평) 규모에 2층으로 조성됐다. 2인실 16개와 4인실 2개 등 18개 방으로 이뤄졌으며 각 방사마다 욕실 겸 화장실이 구비됐다. 호선당은 템플스테이 전용숙소이나 비수기엔 자비선수행에 임하는 수행자의 방사역할을 겸한다. ‘착한 법과 수행자를 보호하는 집’
학교법인 동국대가 이사장 선출을 차기회의로 유보했다.11월14일 296차 이사회서 결정안건 폐기…12월19일 전 재상정이사로 일면·성타·수불·보광 스님대중공사서 의혹소명 있을지 관건학교법인 동국대(이사장 일면 스님)는 11월14일 오전 은석초등학교에서 개최한 296차 이사회에서 12월19일 일면 스님 이사임기 만료로 공석이 예정된 이사장을 다음 회의에서 선출키로 했다. 일면 스님의 제안으로 이사장 선임안을 폐기하고, 일면 스님 이사 임기만료 날짜인 12월19일 이전에 이사회를 열고 다시 상정하기로 합의했다. 정관상 이사
동국대 이사장 일면 스님의 ‘탱화절도’ 의혹을 이유로 사퇴를 요구해온 동국대 교수협의회(회장 한만수 교수)가 일면 스님의 적극적인 대응으로 동력을 상실하자 이번에는 설문조사결과를 토대로 또다시 여론몰이에 나섰다. 그러나 11월14일 예정된 이사회를 앞두고 발표된 이번 설문조사결과를 놓고 관련 전문가들이 특정한 목적을 위한 왜곡된 결과라고 지적해 교수회에 대한 비판이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함량 미달 설문을 정치적으로 악용일면스님 반대 318명 중 35.8% 불과보도자료 통해 62.9%로 일방 배포“학교 혼란위해 끼워맞추기식 왜곡”교수
서울대 교수회 동국대 비판 성명동국대 교수회 측 입장만 반영총장선출 과정 불법성은 ‘모르쇠’임원선출 이사회 ‘정관 악용’ 규정봉선사 등 우희종 교수 징계요청엔 “못 들어본 몰상식한 행위” 매도“땡중” 등 우 교수 발언 언급 안해“동국대 차원 강력 대응해야” 여론최근 교수들의 잇따른 성추행 문제로 사회적 물의를 빚은 서울대 소속 교수회가 자신들의 학내 문제는 외면한 채 조계종과 동국대 문제에 개입해 논란을 빚고 있다. 더욱이 이번 성명서를 쓴 교수가 지난 6월 경향신문 기고문에서 동국대 총장 선출 문제를 거론하며 “참으로 학교망신”이
동국대 이사장을 ‘탱화 절도범’으로 몰아간다고 비판받던 교수협의회(회장 한만수)가 이번에는 이사장이 절도를 하지 않았더라도 의혹이 확산된 것에 대해 책임지고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해 논란을 빚고 있다. 특히 교수회가 그동안 지속적인 기자회견과 성명을 통해 이사장의 의혹을 언론에 보도되도록 했던 당사자인 점을 감안하면 이번 주장은 책임전가 수준을 넘어 부도덕한 행위라는 지적까지 나오고 있다.범동국인 비대위, 10일 기자회견“절도 안했어도 사퇴해야”황당주장동료교수 폭행·표절 의혹 교수회장총무원장 등에 오히려 외압 청원 교수회를 비롯해 학
“일산병원이 경기 서북부에 위치한 대형병원 가운데 두 손가락 안에 들도록 하겠다.”동국대 의료원장 태석기 정형외과 교수가 취임 5개월 만에 가시적인 목표를 천명했다. 태석기 의료원장은 “2017년까지 일산병원의 ‘완전개원’을 위한 밑그림을 그렸다”며 세부적인 계획을 밝혔다. 개원 10주년이라는 현실에 안주하면 한 순간에 도태한다는 위기의식이다. 2018년 인근에 개원 예정인 가톨릭 은평병원, 이대 마곡병원 그리고 기존의 일산병원, 암센터, 일산백병원, 명지병원과 경쟁은 피할 수 없는 과제다. 위기를 일류병원으로 도약하는 주춧돌로 삼
동국대 경주캠퍼스 불교아동교육연구소와 평생교육원이 ‘2015년 우수 인성보육프로그램 장려상’을 수상했다. (재)한국보육진흥원은 보건복지부가 후원한 공모전에서 불교아동교육연구소와 평생교육원의 교사 인성교육프로그램을 장려상으로 선정했다. 공모전은 우수한 인성보육프로그램을 발굴해 보급하기 위해 실시됐다.이수경 불교아동교육연구소장 겸 평생교육원장은 “이번 수상은 지난 1월과 8월 전국 영유아·초중등 교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프로그램이 인성보육 사례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이 프로그램은 교사와 영유아 모두의 몸과 마음 그리고 정신을 조화롭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