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총무원장 정대 스님은 7월 2일 총무원 기획실장에 종훈 스님〈사진〉을 임명했다. 또 사회부와 문화부 신임 국장으로 지거, 혜안 스님을 임명하고, 기획국장에 전 조사국장 태진 스님, 감사국장에 전 호법국장 법승 스님, 호법국장에 전 감사국장 의연 스님, 조사국장에 전 상임감찰 자공 스님을 각각 전보 발령했다. 전 기획실장 현고 스님의 후임인 종훈 스님은 1971년 범어사에서 출가해, 해인사 승가대학, 동국대 선학과를 졸업했으며, 총무원 교무국장을 비롯해, 불교방송 편성국장, 기획심의 실장, 총무국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과천 보광사 주지로 있으며, 불교방송 재단 감사를 맡고 있다. 또 신임 사회국장 지거 스님은 1985년 범어사에서 출가해, 중앙승가대를 졸업하고 현재 영선사 주지를 역임하고 있
교계
2004.08.10 16:00
김형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