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27일 부산 지방 철도차량정비창 복지회관에서 봉행 된 불자회 창립기념법회에서 초대회장으로 기계시설과 최비석(52)씨가 선출되었다. 98년에 불교에 입문하여 포교사 자격증도 갖고 있을 만큼 신심 깊은 최회장은 “초발심의 자세로 돌아가 봉사하는 마음으로 법우회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회장은 우선 초심자들로 구성되어 있는 법우들을 위하여 불자예절, 습의 등 기초교리 강좌를 개설할 예정이며 “사찰 순례를 통해 회원상호간의 우애를 돈독히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해운대 경덕사 (주지 원인스님)에 한달 에 2-3번 부부동반으로 다니고 있는 최회장은 앞으로 어려운 환경속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며 전기나 기계를 다루는 회원들의 인적자원을 활용하
“육바라밀의 첫째 덕목인 보시행을 실천하는 불자모임이 되도록 힘쓰겠습니다” 지난 11월 7일 서울 남부경찰서 불자회 창립법회에서 초대회장으로 선임된 이태희(44. 법명: 법륜)씨. 이 회장은 불자회원 모두가 불교공부와 봉사활동을 병행하며 믿음과 실천이 일치하는 불제자들이 되길 발원하고 있다. 이를 위해 회원들의 근기에 맞는 기초교리공부와 수행방법을 배워 나가고 인근의 혜명보육원이나 교계 양로원을 찾아 자원봉사활동을 하도록 권유할 계획이다. 이회장은 법회장소가 없어 강당에서 법회를 보는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경승실 마련을 위해서도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이회장은 목동 법안정사 부부불자회원으로 독실한 신행활동을 하고 있다. 얼마전부터는 법회집전을 위해 목탁을 구입해 연습을 하기 시작했다. 요령을
수협중앙회불자회(회장 김윤하)는 지난 10월 28일 충남 서산 부석면 부석사와 간월암, 백제마애삼존불, 등지에서 40여명의 회원이 동참한 가운데 11월 정기순례법회를 봉행했다. 천수경봉독, 108참회, 법문, 등의 순서로 진행된 이번 법회는 백제지역의 마애불과 가람에 대한 설명을 듣는 시간도 마련됐다. 매달 마지막주 일요일에 있는 수협불자회 정기사찰순례는 회원이 아니라도 불자이면 참여가능하고 가족동참도 환영한다. 017-203-1840 윤우채 기자
경북대-국민대-아주대 등 스님 특강 잇따라 강의실 마다 대학생 북적…명확한 말솜씨에 호감 대학가가 온통 벽안의 수행자 현각스님의 강연으로 북적인다. 지난 11월 8일 국민대 학술회의장에서 ‘참다운 종교란 무엇인가’란 주제로 열린 강연회엔 무려 300여명이 넘는 학생들이 들어찼다. 요즘 대학생들이 취업설명회같은 현실적이고 실리적인 강좌에만 몰리고 사상강연같은 다소 무거운 분위기의 자리엔 잘 오지 않는 것을 감안한다면 놀라운 현상이다. 행사를 주관한 국민대 대외협력실 박서연씨는 “이렇게 많은 청중이 모일 줄은 몰랐다”며 “현각스님의 인기를 실감했다”고 말했다. 현각스님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연 강연회는 늘 화제가 된다. 지난 해 10월부터 충남대, 과기대 강연, 등을 필두로
“공동창립되는 강진군청 불자회와 긴밀한 연계를 통해 불교의 대사회화 운동에 적극 앞장서겠습니다.” 11월 14일 창립되는 강진경찰서불자회 초대회장 김남용(47)씨. 김회장은 전??의경포교와 유치장 수용자들에게 까지도 전법활동을 하는 등, 경찰업무속에서 가능한 모든 방법으로 불교를 전할 생각이다. 그는 역사문화에도 관심을 갖고 모임을 이끌 계획이다. 그는 6개월 동안 하루 한 끼만 먹는 ‘일종식 수행’을 할 정도로 신심이 돈독하다. 불교대학을 졸업하고 곧 포교사 시험에도 응시할 예정인 김회장은 지역 청소년을 위한 강좌와 노인대학에서 특강을 맡아 불교교리를 전하는 데도 주력하고 있다. 윤우채 기자
11월 14일 강진군청불자회와 강진경찰서불자회가 공동 창립법회를 봉행한다. 강진군청불자회초대회장 윤중근씨와 강진경찰서 불자회장이 백련사 불교대학을 다닌 것이 인연이 되어 공동창립하게 된 것. 이들 두 불자회는 강진을 불국토화 하는데 공동목표를 두고 신행활동과 대민봉사를 벌여나갈 예정이다. 윤중근 회장은 “백련사 주지 혜일스님이 각 종교단체와 ‘환경지킴이’ 모임을 결성했으나 지금은 와해상태에 있다”며 “군청불자회가 이 모임을 다시 활성화시켜 불살생계를 실천하는 야생동물 보호운동이나 하천정화운동, 등을 펴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불자들은 절에 다녀도 교리나 수행은 등한히 하는 경우가 허다한데 이를 개선하고 회원모두가 언제 어디서든 포교를 할 수 있도록 불교교리 공부에 치중할 생각”이라고 말
원주경찰서 경승실 사태이후 첫 경승실 봉불 점안의식이 지난 10월 30일 안성경찰서에서 원만히 회향되었다. 또 안성 대흥사 주지 혜담스님이 경승실 개원 및 2대경승실장 취임법회에서 경승실장으로 선임되었다. 혜담스님은 “경찰가족에게 법음을 전하는 중책을 맡게 돼 기쁘다”며 “경찰불자회원들의 정신적 안정과 업무 효율성 제고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대 불교학생회, 안성 불교청년회 지도법사와 안성 사암연합회 수석부회장을 지내기도 한 혜담스님은 “주변의 대학, 청년불자회와 연계, 공동법회를 추진하여 한층 젊은 느낌의 경찰불교회가 되도록 만들어 보겠다”고 소신을 밝혔다. 스님은 “그동안 명목상으로는 경승위촉이 되었지만 실질적인 활동이 없는 상태에서 불자회가 고군분투하는 것이 안타까왔다
기존에 창립된 구청불자회를 중심으로 서울시내 25개 구청 모두에 불자회를 결성하자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이런 가운데 용산구청불자회가 오는 11월 23일 효창동 원효사에서, 종로구청불자회는 다음달 12월 5일 조계사에서 각각 창립법회를 봉행한다. 특히 종로구청불자회는 서울시 구청불자회 임원과 회원을 초청하여 창립법회를 봉행하고 구청불자회 활성화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윤우채 기자
경산조폐창불자회 금강회는 오는 11월 24일 대구불교방송문화센터에서 서각 전시회를 갖는다. 창립19주년법회를 기념하여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금강회 소모임인 서예반 회원들의 불교관련 서각작품이 전시된다. 금강회 윤종우회장은 “평소 좋아하던 부처님 말씀이나 경구를, 일장스님의 그림, 등을 서예작품으로 만들었던 것을 정진하는 마음으로 나무판에 새겨 넣었다”고 말했다. 한편 창립19주년법회는 11월 14일 조폐창내 법당 금강원에서 봉행됐다. 윤우채 기자
지난 10월 6일 공무원불자연합회 창립 1주년행사를 기점으로 전국각지에서 단위공무원불자회가 속속 결성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난 11월 10일에는 도단위에서는 처음으로 경상남도 공무원불자연합회(회장: 공창석, 이하 경남도 공불연)가 창립되었다. 경남도공불연은 지난 11월 10일 1박2일간 지리산 법계사에서 ‘창립총회 겸 성지순례법회’를 봉행했다. 경남도공불연은 지난 9월부터 공창석 경상남도 자치행정국장의 주도하에 관내 10개 시와 10개 군의 불자회 결성을 유도하여 20개 시촵군에 불자회를 결성하고, 이들 도내 단위불자회와 함께 연합회창립에 이르렀다.
“불자공직자가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가를 공론화 시키고 새롭게 정립하겠습니다” 지난 11월 10일 경상남도 공무원불자연합회 초대회장으로 선출된 공창석(52. 경남도자치행정국장)씨. 공회장은 “지금까지 불자들은 사회생활에서 불교에 대해 자신있게 말하지 못했지만, 경남도 공불연이 믿음과 실천에 모범을 보이고 올바른 공무원상을 제시하여 준다면 당당한 모습으로 변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불자회를 각 기관과 지역특성에 맞도록 잘 접목시키는 방안도 구상 중”이라고 밝혔다. 공회장은 지난 9월부터 경남도내 20개 시 군에 불자회를 결성하도록 독려하고 연합회를 이끌어 내는데 동분서주해 왔다. “부처님의 가피력에서인지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두세곳에서 타종교세가 강해 결성이 늦어져 애를 먹었
“불자회를 만들어 신행활동을 체계적으로 전개함으로써 불자상호간에 친목도 도모하고 공직자로서의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11월 1일 용산구청불자회 창립준비모임에서 김상헌(한강3동장)씨가 초대회장으로 선출되었다. 김회장은 “타종교 모임은 있는데 불교회가 없어서 늘 마음에 걸렸다”며 “늦은만큼 더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김회장은 배운 것을 행동에 옮기는 생활불교를 지향하는 불자모임이 되도록 애쓸 생각이다. 이를 위해 대민봉사활동에 앞장서 지역발전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회원들의 교리공부를 위해 초중고급반을 만들어 지도하고, 월간이나 계간으로 회보도 발행할 예정이다. 윤우채 기자
부산지방 철도 차량정비창 법우회(회장 최비석)가 지난 10월27일 차량기지창 내 복지회관에서 창립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법회에는 감로사 주지 혜총스님, 부산불교교육대학 이하우 학장, 부산 차량정비창 이용일 창장, 철불협 박창식 회장을 비롯한 300여명의 불자들이 동참했다. 혜총스님은 법어에서 “초발심의 자세로 창립한 정비창 불자회가 10년, 20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모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지사=박동범 지사장 busan@beopbo.com
서울 남부경찰서불자회가 지난 11월 7일 관내 3층 강당에서 창립법회를 열었다. 조계종 포교부장 상운스님 외 200여명의 불자가 참석한 이번 법회에서는 중랑경찰서 경승 법현스님의 첼로 연주도 있었다. 경승실장 원욱 스님은 인사 말에서 “민중의 지팡이인 경찰이 불자회창립을 기화로 민중의 신장이 되어 어려움을 살피고 고충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며 “부처님의 가르침이 사바세계에 가득할 수 있도록 호법신장의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우채 기자
대전지역 불자들이 불교봉사단체 ‘등불회’를 창립, 지역복지 참여를 바탕으로 불교활성화 견인에 나섰다. 대전불교신도연합회, 여성불자회, 불자언론인회 등 3개 신행단체 30명으로 구성된 대전불자등불연합회(회장 엄정례)는 11월 13일 오후 2시 대전불교사암연합회 법당에서 100여 명의 대중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법회를 갖고 활동에 들어갔다. 충남지사=이광원 지사장
"일찌기 비철금속 계통에 손을 대기 시작하여 35년간 외길을 걸어온 댓가라고 하기엔 너무 큰 영광입니다." 지난 2월 25일 부경대학교 졸업식에서 환갑을 지난 나이에 명예공학박사 학위를 받은 부산운전기사불자회 백봉도 회장. 부산운전기사회 회장과 부산불교실업인회 부회장을 맡아 부산불교발전에 왕성한 활동을 벌여온 백봉도 부산운불련 회장은 그동안 금속공업의 진흥과 중소기업의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이날 명예박사 학위를 받게됐다. 이날 졸업식에서 백회장은 "개인에게는 평생게 다시 없을 명예를 얻게되어 기쁘지만 한편으로는 부족한 부분이 많아 송구스럽고 더 열심히 사회에 기여해야한다는 마음이 앞선다"며 소감을 밝혔다. 부산지사=이남정 기자
대전백제불교회관(운영위원장 장곡 스님)에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가 되면 어김없이 50여명의 불자들이 모여든다. 저녁예불을 마치면 곧 신묘장구대라니 독송 정진이 이어진다. 이들 불자들은 지난 해 9월부터 다라니 10,800독송정진 서원을 세운 ‘다라니독송불자회’ 회원들. 집전을 담당하는 김경범(대전??충청 포교사단장) 포교사는 “불자들의 안녕과 질병에 고통을 겪는 이웃들에게 부처님의 가피가 이어지고 과거업장이 소멸되기를 발원하기 위해 독송법회를 하게됐다”고 말했다. 다라니독송불자회가 태동한 것은 지난 해 3월 28일 대전백제불교회관이 개관된 후 이지역 포교사들이 불교의식을 실수(實修)하기 위해 모이기 시작하면서 부터다. 다라니독송으로 부처님의 가피력을 체험하는 이가 하나 둘씩 늘어나면서 불자회
“회원 수 배가를 임기내 최우선 과제로 삼고 회원을 200명으로 늘려 불법홍포에 매진하겠습니다.” 3월 6일 한빛은행불자회 창립법회에서 신임회장으로 위임한 정진호(51. 한빛은행 둔촌지점장)씨. 정회장은 “우리 문화의 전반에 불교문화가 배어 있지만 사람들은 이를 잘 못 느끼고 심지어 불교를 고리타분한 것이라 간주하기도 한다”며 이를 불식시키기 위해 “새롭고 현대적인 불교를 표방하는 불자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회장은 은행도 전과 같지 않아 업무가 늘어 한곳에 모여 법회활동하기가 어렵다며 ‘지점별 소모임’을 구상하는 방안도 강구 중이라 밝혔다. 그는 불자회장으로서 회원들이 모두 부처님 말씀을 지표삼아 모범적인 불자가 되길 바라고, 더 나아가 은행전체에도 부처님의 가피가 충만하길 기원한다고 말
철도청불교단체협의회(회장 정동진, 이하 철불협)가 3월 9일 ‘철불협 전법팀’ 발대식을 갖고팀장에 이경재(영주 기관차승무사무소) 포교사를 선출했다. 이팀장은 “철불협 전법팀은 전국을 4개 권역으로 나눠 포교활동을 하게 된다”며 “전법팀이 전국지회 팀원들간 연계의 중심이 되어 고충을 나누고 포교의 최일선 창구가 되도록 이끌겠다”고 말했다. 이팀장은 지역별 창립 가능 불자회 파악 및 포교활동가 발굴, 인근 사암과 연계해 법사 및 법회 장소 지원, 지역별 기존 단체와 공조한 창립지원 활동 등을 중심으로 철불협 산하단체의 법회진행 지원, 각종 철도 포교행사 기획과 실무지원, 철도 포교활동계획 수립, 4개 권역·단체별 회장단 간담회 개최, 문서포교지원, 정기 및 수시 포교위원회 개최 등의 세부활동 계획
불자 언론인 월정사서 연수 불자 방송·언론인 연수가 조계종 포교원 주관으로 4월 27일 오대산 월정사에서 열렸다. KBS, MBC, SBS 등 방송 불자회와 경향신문사, 중앙일보사, 한겨레신문사 등 언론사 불자회 회원 30여명이 동참한 이번 연수에서는 서로간의 유대를 돈독히 하고 향후 불자방송언론인 연합단체 구성을 위해 조계종 포교원과 긴밀한 협조관계를 갖기로 했다. 조계종 포교원은 연내 구성을 목표로 중앙과 지방언론사 불자들의 만남도 주선하기로 하고 이에 대한 준비에 들어갔다. 넷츠고 동호회 이관 논의 넷츠고 불교동호회는 4월 27일 인사동에서 동호회 이관에 따른 대책과 회원 가입에 대해 논의했다. 또 (주)연꽃나라의 사업을 이어나가면서 각 사이트마다 연꽃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