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굴사(주지 덕관 스님)가 동국대 건학위원회에 1000만원을 전달하면서 지역미래불자육성장학에 동참했다.동국대 건학위원회(위원장 돈관 스님)는 3월 13일 동국대 본관 건학위 회의실에서 ‘제 60회 지역미래불자 육성장학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건학위원장 돈관 스님과 불굴사 주지 덕관 스님을 비롯해 윤재웅 동국대 총장, 박기련 건학위원회 사무총장, 지정학 법인사무처장, 성정석 대외협력처장 등이 참석했다.건학위원장 돈관 스님은 “60번째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기금 수여식에 불굴사 덕관 스님께서 장학기금을 쾌척해주셔서 진
조계종 연예인전법단(단장 우봉 스님)과 BBS불교방송(사장직무대행 성기홍)이 포교 활성화를 위한 협력키로 했다.조계종 연예인전법단과 BBS불교방송은 3월 14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불법홍포와 연예인 포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함께 기획·제작하며 불교중흥을 위한 포교 역량을 높이는 데 주력한다. 우봉 스님은 “연예인전법단이 많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BBS와 시너지를 냈으면 좋겠”며 “이 땅에 불국정토를 앞당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발원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초
조계종의 포교 종책을 설계하고 신도조직 활성화 방안을 연구할 제7기 포교위원회·신도위원회가 새롭게 출범했다.포교원장 선업 스님은 3월 13일 서울 한국불교문화역사기념과 2층 분과회의실에서 포교위원과 신도위원 총 1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포교위원회는 조계사 주지 담화 스님을 위원장으로 중앙종회 포교분과위원장 정운, 전 포교부장 무각, 해외특별교구장 직무대행이자 중앙종회의원인 정범, 포교원 포교연구실장 문종 스님과 김영석 포교사단장, 양동효 교법사단장으로 구성됐다.신도위원회는 봉은사 주지 원명 스님을 위원장으로 중앙종회의원 설해,
공연을 위해 내한한 미국 하버드대학 하버드·래드클리프 오케스트라(HRO) 단원들이 3월 12일 서울 진관사를 찾아 한국불교 전통문화를 체험했다.한국불교문화사업단과 한국관광공사 뉴욕지사가 주최하고 진관사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HRO 단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수륙재 관람, 명상 체험, 사찰음식 시식 등 불교와 사찰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HRO는 3월 9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는 방한 일정 중 총 3차례 공연하며, 한국 전통문화체험의 일환으로 진관사를 방문했다.HRO의 한국방문은 2008년 창립 200주년 기념
4·10 총선을 한달 앞두고 개혁신당의 이원욱(화성정)·금태섭(서울 종로) 후보가 잇달아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을 예방했다. 진우 스님은 양당 구도가 고착화한 우리 정치에 제3지대 신당이 완충 역할을 해주길 당부했다. 선거에 임하는 자세로는 “‘진인사대천명’의 마음가짐”을 주문했다.이원욱 의원은 3월 13일 오후 2시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총무원장 진우 스님을 예방했다. 국회 불자모임 ‘정각회’의 명예회장이기도 한 그는 진우 스님을 보자마자 삼배로 인사했다.진우 스님은 이 의원에게 “작은 것은 버리고 큰 것
태고종 중앙승가강원 2024학년도 입학식이 3월 13일 서울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에서 개최됐다.입학식에는 태고종 총무원장 상진, 행정부원장 능해, 교육부원장 지관, 중앙승가강원 총동문회장 성관 스님을 비롯해 사교과와 대교과에 입학한 신입생 등 50여명이 동참했다. 총무원장 상진 스님은 이날 격려사에서 학인스님들에게 “항상 긍정하는 마음으로 정진할 것”을 당부했다.상진 스님은 이어 “부처님의 전법안장을 전등하고 하늘과 땅의 스승으로서 보살심과 전인적인 수행의 이력에 큰 서원을 세워 입학한 학인들을 진심으로 격려한다”며 “경전 연찬을
3월 개강을 맞아 전국 대학교에서 동아리 가두모집이 활발한 가운데 중앙대 불교학생회의 신입회원 모집이 학생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료돼 눈길을 끈다. 중불회(회장 변은주)는 3월 11~12일 중앙대 서울캠퍼스 동아리박람회에 참여해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변은주 회장을 비롯해 5명의 회원이 함께한 이틀간 오전부터 오후까지 100여 명이 넘는 학생이 찾아 가입을 문의하는 등 박람회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주현우 대학생불교연합회장도 부스를 방문해 홍보를 도왔다.올해 동아리 회장의 소임을 맡은 변은주 학생은 “예상보다 불교학생회에 많은 관심
궁중화의 아름다움과 깊이를 선보였던 이희연 작가가 동식물과 함게 궁중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상상 속 영물들까지 더해 하층 폭넓어진 궁중화의 변주를 선보인다. 갤러리한옥이 3월22~31일까지 진행하는 이희연 작가 초대전 ‘궁궐을 넘은 궁중화 II’에서는 호랑이, 독수리, 연꽃, 난초 등 친숙한 동식물들과 함께 해태, 용 등 궁궐건축과 조각에서 접할 수 있는 영물들까지 담아낸 궁중화를 선보인다. 궁궐에서만 볼 수 있었던 궁중화를 좀 더 쉽게, 좀 더 가까이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이희연 작가는 2020년 개인전 ‘궁궐을
국립춘천박물관(관장 이재열)의 대표적 소장품인 창령사 터 오백나한이 2년여 만에 춘천으로 돌아와 다시 관람객들과 만난다. 국립춘천박물관은 3월 12일부터 브랜드실에서 ‘창령사 터 오백나한’전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창령사 터 오백나한 가운데 관객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던 나한상들이 대거 공개된다.국립춘천박물관을 대표하는 창령사 터 오백나한상은 2001년 영월 창령사 터에서 출토, 2018년 국립춘천박물관 특별전으로 많은 주목받은 후 국내외 순회전을 이어왔다. 춘천을 떠나 2019년 서울에서 개최된 국립중앙박물관 특별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윤성용)이 100년 전 공주·논산·부여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확인할 수 있는 동영상 2편을 제작·공개했다. 국립중앙박물관이 진행하고 있는 ‘지역문화유산 시리즈-유리건판으로 보는 100년 전 기록’의 2·3편으로 3월 13일 공개한 ‘공주·논산 편’과 ‘부여 편’에는 일제강점기 유리건판으로 촬영된 해당 지역의 사진과 현재의 모습이 교차 편집돼 담겨 있어 당시의 모습을 오늘날과 비교해 볼 수 있다. 특히 ‘관촉사 석조미륵보살입상’을 비롯해 ‘정림사지 오층석탑’ 마곡사 오층석탑’ ‘갑사 승탑’ ‘대조사 석조미륵보살입상
89세의 노구에도 택시비 등 교통비와 용돈을 아껴 모은 돈을 장애인들의 복지를 위해 쾌척한 박현주(금강성, 89세) 보살이 지역 불자의 모범이 되고 있다.사회복지법인 송광(이사장 도영 스님, 금산사 조실) 산하 중증장애인거주시설 금선백련마을(대표 덕산 스님)은 3월 13일 전주 금선암(주지 덕산 스님)에서 ‘금선백련마을 건축 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박현주 보살은 평소 89세의 나이에도 버스를 타고 다니며 택시비를 아끼고 근검절약하며 모은 돈을 금선백련마을(대표 덕산 스님) 신축 이전 기금에 써달라며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금
조계종 18대 중앙종회의원 직능대표 보궐선거에 향성 스님과 상원 스님이 당선됐다.조계종 직능대표선출위원회(위원장 총무원장 진우 스님)는 3월 13일 오전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대회의실에서 회의를 열어 18대 중앙종회 직능대표 율원, 법제분야에 각각 단독 출마한 향성, 상원 스님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율원분야 직능대표 향성 스님은 무산 스님을 은사로, 2006년 직지사에서 사미계를, 2011년 통도사에서 비구계를 수지했다. 백련정사 주지, BBS불교방송 이사를 역임하고 현재 신흥사 부주지다.법제분야 직능대표 상원 스님은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