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불자회(회장 노옥섭·한국공무원불자연합회 회장)는 5월 1일 오후 7시 감사원 신관 대회의실에서 4주년 기념법회를 봉행했다. 감사원불자회는 지난 99년 30여명의 회원으로 창립한 이래 1백여명의 회원이 꾸준한 신행활동을 하고 있으며, 한국공무원불자연합회의 창립과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해왔다. 이날 법회에서는 대성사 조실 도문스님이 법사로 초청되어 법문했으며 법회 후 후생관 마패실에서 간단한 다과와 함께 회원들간의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윤우채 기자
경향신문불자회(회장 강신철)가 4월 27일 백제불교문화권인 충남 서산 개심사, 서산 마애삼존불, 보현사지, 등에서 성지순례를 개최했다. 강신철 회장은 “불자로서 자긍심을 갖고 수행정진에 힘써 자성을 밝히고, 회원상호간의 우애를 더욱 돈독히 하여 직장에서도 더욱 모범적인 사람이 되자”고 말했다. 이날 성지순례는 한국 석불선양회 불교유적답사팀이 동행하여 사찰주변에 성보문화재와 불교의식에 대한 설명을 했다. 김형규 기자 kimh@beopbo.com
포항 죽림사(주지 자성 스님)와 반야합창단(단장 이상순), 포항 운전불자회(회장 박대환)는 4월 25일 무의탁 노인을 위한 성지 순례를 실시했다. 무의탁 노인 35명을 초청해 불국사와 석굴암, 기림사 등을 순례한 포항 지역 불자들은 노인들에게 점심 공양과 과일을 제공했다. 죽림사 합창단과 포항 운전불자회는 매월 한 차례 무의탁 노인을 위한 자원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남배현 기자 nba7108@beopbo.com
서울불교청년회가 4월 28일 동국대학교 중강당에서 개최한 제14회 전국 어린이 연꽃 노래잔치에서 서울 은석초등학교 3학년 한효정 학생과 배봉초등학교 4학년 박진경 학생이 각각 저학년과 고학년부 대상을 수상했다. 찬불동요 ‘기도를 하자’로 저학년부 대상을 차지한 한효정 학생은 1학년 때부터 연꽃노래잔치에 참가해 이번 대회가 벌서 세 번째다. 3번 모두 본선에 오르기는 했지만 수상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효정 학생은 “연습하면서 밝고 경쾌한 느낌을 표현하는 부분이 가장 어려웠지만 선생님이 잘 지도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의젓하게 수상 소감을 밝혔다. 어린이 불자회인 연화회 회원으로 신행 활동도 야무지게 해내고 있는 한 양은 “앞으로도 연화회 활동을 열심히 하는 어린이가 되겠다”고 말했다. 곡명 ‘산
전국교사불자회(회장 박중현˙이하 불자회)가 청소년불자들의 불심(佛心)고취를 위해 오는 6월부터 `불서(佛書)읽기 운동'을 전개한다. 불자회는 이를 실천해 옮기기 위해 지난 2월 말에 청소년불자들이 읽어야할`필독불서 60'을 선정, 발표했다.
내년 서울에서 열리는 제8차 세계 여성불자 대회를 1년 앞두고 방한한 샤카디타(Sakyadhita. 세계여성불자연합회) 회장 까르마 렉시 쏘머(Karma Lecshe Tsomo, 한국 법명 혜공. 58) 스님이 7월 6, 7일 이틀 간 한국의 비구니 사찰 순례길에 올랐다. 스님은 은사인 혜춘 스님의 영정이 모셔져 있는 경남 합천 보현암 참배를 시작으로 석남사와 운문사를 둘러보며 우리나라 비구니 스님들의 수행과 교육체계를 꼼꼼히 견학했다. 이번 참배에는 세계여성불자회 추진위원장 본각 스님과 통역을 맡은 석담 스님이 동행했다. 본지에서는 1박 2일간의 사찰 참배를 동행, 밀착 취재했다. 편집자 7월 6일 오전 6시. 차량편을 이용해 비구니 사찰 순례에 나서는 쏘머〈사진〉 스님은 비교적 이른 시간임
“불교서적 읽으며 마음공부” “영어(囹圄)의 몸이 돼 있지만 오히려 자신을 돌아보며 마음을 정리하는 기회로 삼고 있습니다.” 대북송금의혹 사건과 관련 서울구치소에서 40여 일째 수감생활을 하고 있는 이기호 전 청와대 경제수석(전 청와대불자회 회장·사진)이 7월 2일 오후 1시 30분 서울 구치소를 방문한 조계종 기획실장 현고, 불교인권위 진관, 청계사 주지 성형 스님에게 최근의 심경을 밝혔다. “구치소에 수감된 이후 『길 없는 길』을 읽으며 불교 공부를 새롭게 시작했다”는 이 전 수석은 “경허-만공 스님의 삶과 수행의 궤적을 쫓으며 이제 진정한 불자가 돼 가고 있는 것 같다”며 “현재 심경의 동요 없이 마음 만큼은 더 할 수 없이 편안한 상태”라고 말했다. 이 전 수석은 또 “남북경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전국에 흩어져 있는 동문들이 한 자리에 모일 수 있는 총동문대회는 우리 총동문회의 발전뿐 아니라 대학생불자회 지원과 불교 발전을 논의하는 진지한 자리가 될 것입니다.” ‘대불련의 화합과 정진’이란 주제로 8월 9·10일 이틀간 속리산 법주사에서 전국 총동문회를 개최하는 대불련 총동문회 성기태(52·월암·사진) 회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대불련 동문회 중흥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성 회장은 500여 명의 동문 및 그 가족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가 축제와 수행의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산사음악회, 탑돌이, 촛불한마음대동제, 철야정진, 참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성 회장은 각 전문분야에 종사하는 동문들간에 교류할 수 있는
“동문 한 사람, 한 사람과의 인연을 소중히 생각하고 동문들이 하나돼 지역 불교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7월 5일 부산 소림사에서 열린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부산동문회(이하 부산 대불련) 총회에서 제6대 회장으로 선출된 부산대학교 66학번 전광구(법명 원경·57·사진) 회장은 “6대 동문회 운영 위원으로 선출된 임원들과 매달 정기회의를 통해 동문회 전체 모임을 활성화시킬 것”이라고 다짐하고 “동문회 자체의 모임도 중요하지만 각 대학의 불자모임을 되살리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면서 “대불련 불자 회원들의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장학금 제도를 적극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 회장은 “부산 대불련 동문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대 사회 활동과 봉사 활동에도 적극적 나설 방
한국은행 불자회(회장 홍순우)는 지난 12월 6일 한국은행 신관 15층 연수실에서 행원불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은행 불자회 창립 제11주년 기념법회를 봉행했다. 하용이 전국금융단 불자회 운영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법회에서 국민회의 김성곤의원은 축사를 통해 "은행은 돈을 많이 만지는 직업인 만큼 무욕의 삶을 지향하는 불교가 제격"이라며 열린마음으로 불자의 삶을 살아갈 것을 당부했다.
제 16회 불미전 개막... 25일까지 전시 대한민국불교미술대전 개막식이 3월 19일 공평아트센터에서 열렸다. 수상자 시상식과 함께 열린 이날 개막식에는 석주(칠보사 조실), 월주(조계종총무원장), 설정(조계종 종회의장), 태응(불교텔레비전 사장)스님 등을 비롯, 강운태(내무부장관), 서세옥(서울대 교수), 박철언(자민련 불자회회장), 송석구(동국대 총장), 김종규(삼성출판사 회장)등 사부대중 3백여명이 동참했다. 조계종이 주최한 제16회 불교미술대전 전시회에는 전통회화와 전통조각 동양화 건축 조각 등 총 8개부문 1백22점이 25일까지 전시된다. 태고종 제18회 총무원장 인곡스님 취임법회 태고종 제18대 총무원장 인곡스님 취임법회가 지난 19일 서울 백련사 무량수전에서 봉행됐다.
불교사상대강연회 개최 향공(죽림사 주지)스님은 지난 12월3일 포항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지하스님초청 제5차 불교사상강연회를 개최했다. 0562)42-8294 11일 화엄산림 대법회 월파(통도사 주지)스님은 12월11일 설법전에서 화엄산림 대법회를 봉행한다. 0523)82-7182 요양원서 위문공연 가져 제용(제주 천진불어린이 무용단 단장)스님은 11월24일 제주 원광요양원에서 할머니 할아버지를 위한 천진불어린이 무용단 공연을 열어 이들을 위로하는 한편 요양원에 1백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인도 성지순례 지도법사로 지안(마산 창원불교연합회 회장)스님은 부산구도회 거사림회 회원들과 11월 28일부터 12월 10일까지 인도 성지순례를 다녀온다. 7일 하와이서 무용 공연 자은
전국금융단 불교연합회(운영위원장 하용이)는 11월23일 서울은행본점4층 강당에서 제16회 전국금융단 합동법회를 봉행했다. 지난 89년 제1회 합동법회 개최를 계기로 16회째를 맞이하여 이날 법회에는한국은행불자회, 한일은행불자회등 15개 은행불자회 회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불음합창단의 음성공양과 묘련(묘현사 주석)큰스님의 법화경 강의로 이어진 법회에서 서울은행 혜덕상임법사는 축사를 통해 "이자리가 부처님의 제자로서 부끄럼이 없는 참다운 자리가 되길 바란다"면서 "신행회가 건립되지 못한 금융에도 하루빨리 신행회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21 (목) △윤이상씨 49재=오후3시. 봉은사 대웅전 02)730-7658 △제1회 법화산림 21일간 특별정진법회=오전 10시. 부산해동 용궁사 051)722-7744 △은정식 `황금백자전'=31일까지. 명동 롯데백화점 7층 미술관. △안성금 `12.12'발표전=22일까지. 박영덕화랑 02)544-8481 △금산스님 `선서화 모듬전'=31일까지. 경주 천마공예전시관 0561)748-6406 △한국종교협의회 창립 30주년 기념식=오전 11시30분. 롯데호텔 3층 사파이어룸 02)756-3727 ◇22 (금) △법련사 동지불공기도 및 영산대법전 이주대법회=오전 10시. 송광사 서울분원 법련사 02)733-5322 △통도
자민련 불자회 창립 2주년 기념 대법회가 지난 3월 25일 불교방송 대법당에서 전 포교원장 암도스님, 유우담 태고종 교무부장스님, 전남정 총화종 총무원장 스님등과 박철언 신임회장을 비롯 정상구 한영수 주양자 권수창 곽정출의원 등 불자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법회에는 자민련 불자당원 3백여명이 참석했으며 암도스님의 법어가 있었다. 박철언(법명 덕사)신임회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민주 복지 통일의 시대를 이끌어가야 할 시점에서 부처님의 원력을 하나로 모아 밝은 미래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우리 불자들이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부산】부산불교운전기사회(회장 백봉도)가 새봄맞이 깨끗한 부산만들기에 앞장서고 있어 화제다. 부산불교운전기사회는 지난 3월 9일 문현동 적기 부근 교통표지판과 교각 청소를 시작으로 60여명의 회원이 부산시내 길목을 청소하고 있어 부산을 찾는 사람들로부터 깨끗한 부산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는 찬사를 받고 있다. 깨끗한 부산만들기 운동을 벌이고 있는 부산운전기사불자회 고영호 부회장은 "올해 부산에서 개최되는 97 동아시안 게임에 대비, 부산을 아름답게 가꾸기 위한 운동의 일환으로 이 사업을 추진하게됐다"며 운동의 취지를 밝혔다. 오는 4월 13일과 20일 27일에는 당감동, 개금, 주례, 구덕운동장 주변을 청소할 예정인 부산불교운전기사불자회는 앞으로 매년 2개월정도 부산 동서 고속도로와 도시고속도
조계종은 전통사찰보존법을 개정해 건축법 8조4항의 삭제에 따른 사찰의 수행환경권을 지킬 방침이다. 조계종은 전통사찰보존법 가운데 제9조의 2(전통사찰보존구역) 조항에 제2항으로 “전통사찰보존구역의 인접지역에서는 대통령령이 정하는 바에 따라 전통사찰보존의 취지에 현저히 부적합한 용도의 건조물의 설치및 변경행위를 할 수 없다”를 신설하기로 했다. 또 제2조(정의)조항에서도 제6호에서 전통사찰의 보존구역을 사찰소유 경내지 뿐 아니라 전통사찰의 보호와 풍치보존을 위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지역으로 확대 해석 할 수 있도록 ‘경내지 가운데’란 조문을 삭제할 방침이다. 조계종은 또 전사법의 개정 취지에 맞춰 전통사찰보존법시행령도 손질을 할 방침이다. 조계종은 전사법 개정과 관련 문화관광부와 실
지체장애인 법당인 도봉포교원(원장 선진스님)이 지난 3일 개원됐다. 도봉구 도봉 1동 613-3에 위치한 도봉포교원은 20여평 규모로 법륜장애인 불자회와 이 회를 후원하는 서울운수종사 불자 법륜회의 법당등으로 쓰이게 된다. 법륜장애인 불자회는 4개월전 창립돼 공릉동에 7평 규모의 가건물에서 법회를 봉행해왔으나 아파트 건설계획으로 철거됐었다. 이번 법당 개원은 당시 법륜장애인불자회 지도법사였던 선진스님의 원력으로 지체 장애인법당이 들어서게 된것. 90년 불의의 사고로 장애인이 된 선진스님은 사고 이후 장애인에 대한 관심과 포교에 깊은 관심을 가졌다고 말하고 "공릉동 건물이 철거된 후 장애인법당이 있어야 된다는 생각이 머리에서 떠나지 않았고 비록 법당이 20평밖에 되지 않지만 기쁘다
70년 군승법사로 임관해 26년간 군포교 활성화를 위해 힘써온 임봉준(54세.전 국방부 군종실장)법사가 지난달 30일 전역했다. "포교에 더 매진하지 못한것이 아쉽습니다. 2~3년간 선방에서의 수행을하고 그후 청소년 포교활성화를 위해 일할 생각입니다." 임법사는 군포교에 한것이 없다는 겸손한 말로 전역소감과 앞으로의 계획을 말했다. 임법사는 종단과 국방부가 합의해 파견한 군승이다. 임법사는 57년 건봉사에서 손경산스님을 은사로 득도했으며 63년 헤인사에서 김자운스님을 계사로 비구계를 받았다. 75년 3군 사령부 호국선봉사를 창건했고 역대 군승단장만 4번 역임했다. 한일이 없다는 임법사의 겸손한 말과는 달리 임법사가 이뤄놓은 일들은많다. △군승 80여명 증원 △군승 재교
경남향승 보수교육및 세미나 동성(경남 향토예비군 법사단장)스님은 5월 8~9일 97년도 향승보수교육및 세미나를 경남 향토사단 정신교육관에서 갖는다.또한 신규 향승신청접수도 하고 있다. 0551)93-3434 18일 `미디어 정치…'주제 세미나 정윤무 한국정치홍보연구원장(동국대 교수)은 18일 오후1시 동국대 90주년기념문화관제2세미나실에서 `미디어정치시대의 정치 홍보'란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02)722-5131 법공 총지종 통리원장은 4월 17일 오후 2시 부산 정각사 헌공불사를 봉행한다. 정암(해동용궁사 주지)스님은 4월 3일 부산 중앙동 다전에서 장학기금마련 일일찻집을열고 수익금 6백여만원을 구포대교 버스추락사고 희생자 유자녀들에게 전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