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승가원 산하 성북장애인복지관(관장 김용진)이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4월 25일 ‘걸어서 성북 속으로’ 지역축제를 개최한다.‘걸어서 성북속으로’는 다양한 세계문화와 지역주민이 어우러지는 장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성북구를 만들어가고자 기획된 지역축제다. ‘즐겨요!’ ‘맛나요!’ ‘신나요!’세 테마를 중심으로 오후 1~9시 성북장애인복지관 주차장과 거리 일대에서 펼쳐칠 예정이다.‘즐겨요!’에서는 성북구 인근 상점 14곳이 함께하는 △플리마켓(성북주민장터)과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부스(향초, 캐
서울노인복지센터 제7대 관장에 27년간 지역사회와 노인복지 발전에 힘쓴 지웅 스님이 취임했다.지웅 스님은 3월 4일 센터에서 취임식을 열고 “따뜻하고 활기찬 복지관”으로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스님은 “서울노인복지센터가 더욱 따뜻하고 활기찬 공간이 되기 위해서는 센터가 어르신들에게만 소중한 장소가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 소중한 공간이 되어야 한다”며 “전임 관장 희유 스님이 토대를 잘 만들어 주신 만큼, 직원들과 함께 센터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일상 대부분의 시간을 근무하는 일터에서 보낸다”며 “단순
복지법인 승가원 산하 관악구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황성혜)이 2월 24일 발달장애 자녀 가정 대상 부모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자녀의 긍정적행동지원 일환으로 ABA 이해 및 적용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부모 15명이 참석했다. 교육을 진행한 김민서 치료사(이즈ABA)는 ABA 개념과 원리를 설명하고, 실생활 예시를 통한 가정 내 적용방법을 안내했다.교육에 참여한 부모들은“아이의 도전적행동 원인과 소거방법을 알 수 있었다” “아이의 행동을 이해하고 상황별 지원방법을 배울 수 있어 좋았다”는 등 소감을 전했다.관악구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
“중앙승가학원이 큰 교육기관으로 발전되어 많은 인재가 배출되길 바랍니다.” 1979년 4월 14일 서울 돈암동 보현사에서 중앙승가대학교의 전신인 중앙불교승가원을 개원하는 자리에서 석주 스님이 전한 법어 중 한 대목이다.‘우리나라에서 유일한 승려전문교육 정규대학으로 1979년 개교에서 2024년 현재에 이르러 42회 졸업생 2000여명의 동문을 배출하며 한국불교의 지도자 양성에 매진해 왔다’고 하는 홈페이지 표현대로, 50년이 채 안 되는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중앙승가대학교는 현대 한국불교 역사에 큰 자취를 남겼다.이 승가대의 앞날
전국 사회복지 현장에서 부처님의 자비·상생 가르침을 실천해 불교복지 발전에 이바지한 관계자와 봉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사장 진우·대표이사 묘장 스님)은 12월5일 서울 한국불교역사기념관 지하 공연장에서 ‘2023 제25회 전국불교사회복지대회’를 개최했다. 전국불교사회복지대회는 생명존중과 자비의 마음으로 불교복지 발전을 이끈 사회복지 현장활동가를 표창하고 격려하는 자리로 올해로 25회째를 맞았다. 시상식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을 비롯한 종단 교역직 스님들과 이광재 국회 사무총장, 정용욱 문
불교사회복지발전에 크게 기여한 유공자들을 선정·포상하는 ‘제25회 전국불교사회복지대상’ 수상자 43인이 11월2일 발표됐다.전국불교사회복지대회는 조계종 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묘장 스님)이 사회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불교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을 격려하는 자리다. 올해는 불교사회복지법인과 시설, 단체, 사찰 등으로부터 대상자를 추천받아 시설운영과 후원, 자원봉사 등 다양한 영역에서 평가·심사해 유공자 43명을 선정했다. 유공자들에게는 조계종총무원장 표창을 비롯해 사회복지재단 대표이사표창, 국회의장 공로장, 보건복지부·문화
“법보신문을 보다가 교도소에 있는 수용자가 보낸 편지를 읽게 됐어요. 신문으로 불교공부를 하고 있는데 많이 부족해 더 보내줄 수 있냐는 내용이더군요. 이렇게 부처님 법을 원하는 사람들이 많구나 싶었어요. 내가 부처님 가르침을 실천하면서 살자고 다짐한 사람인데 그 간절한 마음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어야 하지 않겠어요.”심동희(82. 보장화) 불자가 수용자들에게 신문을 전달하고 싶다며 법보신문의 법보시캠페인에 동참했다. 그는 “아이들을 홀로 키우며 힘든 시간을 보낼 때 부처님 말씀이 큰 도움이 됐다. 어려운 시간을 보내는 수용자들도 신
장애가족들의 치료와 직업훈련을 지원하는 사회복지법인 승가원의 행복나눔가게 후원사업에 서울 성북구 ‘리나스파스타’가 동참했다.승가원의 ‘행복나눔가게’는 온·오프라인 사업장을 운영하는 소상공인들이 수익금 일부를 장애가족들의 치료와 직업훈련에 후원하는 사회 공헌 모금사업이다. 승가원은 승가원 장애가족의 쾌유를 발원하며 후원에 동참한 리나스파스타에 8월17일 행복나눔가게 감사 현판을 전달했다.‘리나스파스타’는 이탈리안 정통 레시피에 한국 재료를 가미한 퓨전식 파스타를 선보이는 양식 전문점이다. 대학생들 사이에서 소문난 파스타 맛집이기도 하
사회복지법인 승가원이 7월12일 ‘이삐커피 고대안암역점'에 행복나눔가게 현판을 전달했다.2021년부터 이어진 승가원의 ‘행복나눔가게’는 장애가족들의 치료와 직업훈련을 지원해 준 소상공인들에게 현판을 증정하는 사회 공헌 모금사업이다. 행복나눔가게에 동참한 가게를 통해 모인 후원금 전액은 서울 안암동 승가원행복마을에 거주하는 장애아동 및 장애가족에게 전달된다. ‘이삐커피 고대안암역점’은 올해 첫 참가 기업이다. 승가원은 "현판과 나눔 증서 등을 제작, 참여 리워드를 제공해 참여 지역과 후원 규모를 점차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계 최대 발달장애인 스포츠 축제 ‘2023 베를린 스페셜올림픽 하계대회’에서 성북장애인복지관 배드민턴선수단 소속 문지연 선수가 배드민턴 여자단식 금메달을 획득했다.문지연선수는 6월21일 베를린 메세 경기장에서 배드민턴 혼합복식 경기에서 동메달을 획득한데 이어 여자단식 경기에서도 열전을 펼친 결과 값진 금메달을 획득했다.한편 대한민국 배드민턴 팀은 남자단식, 여자단식, 혼합복식, 유니파이드 남자복식, 여자복식 총 5개 종목에 참여해 현재까지 금메달 1개, 은메달 3개, 동메달 6개 총 10개 메달을 수상했다. 고민규 기자 mingg
사회복지법인 승가원이 운영하는 성북장애인복지관(관장 김용진)의 배드민턴선수단 문지연(25) 선수가 배드민턴 스페셜올림픽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문 선수는 올해 6월12일부터 26일까지 ‘2023년 베를린 스페셜올림픽 세계하계대회'에서 활약할 예정이다.문지연 선수는 2013년 성북장애인복지관 배드민턴 전문반을 시작으로 실력을 쌓아 현재 서울시 대표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2021년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하계대회에서 여자단식 은메달, 혼합복식 금메달을 수상했다. 2022년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하계대회에선 여자단식 동메달, 혼합복식 금메달
사회복지법인 승가원(이사장 월우스님)이 4월21일 장애인의 날을 기념 ‘제2회 승가원 어린이 그림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 장애인에 대한 초등학생들의 이해와 공감을 높이고자 개최된 공모전은 전국 초등학교 어린이들의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시상식은 승가원법인사무국 사무총장 동준스님의 축사로 시작해 승가원이사장상, 서울특별시장상, 서울특별시교육감상, 성북구청장상 등의 시상으로 이어졌다. 승가원이사장상은 조윤지(중앙대학교사범대학교부속초등학교 6), 이소율(서울목동초등학교 3학년) 어린이가 각각 수상했다. 이들은 각각의 작품에서 장애인에
사회복지법인 승가원이 운영하는 관악구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황성혜)이 4월18일 제 43회 장애인의 날 및 개관 6주년 기념 ‘너와 나 함께 봄 –장애인가족 영화관람행사’를 진행했다.영화관람행사는 장애인 360여명과 가족들의 문화생활과 외부 활동을 위해 마련됐다.행사에 참석한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장애가 차이일 수는 있으나 차별이 되어서는 안된다”며 “장애인 이동권과 복지 증진에 힘쓰며, 장애인이 살기 좋은 관악구를 만들겠다”고 전했다.황성혜 관악구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영화관 행사로 장애인과 지역주민이 웃으며 화합하는 의미 있는 시간
사회복지법인 승가원(이사장 천원배)이 오는 4월20일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제2회 승가원 어린이 그림공모전’을 개최한다.승가원 어린이 그림공모전은 ‘함께 웃어 더 아름다운 우리’를 슬로건으로 ‘장애’ 주제 긍정적 이미지를 담은 손그림을 공모한다. 서울시 소재 초등학생과 동연령대 어린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학급 및 학원 단위의 단체 참여도 가능하다.접수기간은 3월2일부터 31일까지다. 직접 그린 손그림을 사진 찍거나 스캔해 공모전 누리집(sgwongrim.gcontest.co.kr)으로 접수하면 된다.한국장애인미술협
“중앙승가대학교를 비롯한 불교계는 저출산 고령화에서 비롯된 여러 어려움에 직면한 상황입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선 창의적이고 확고한 승가교육의 패러다임이 필요합니다. 수행·명상·치유를 중심으로 사회이익을 선도하며 대중을 행복한 길로 인도하는 승가교육을 추진하겠습니다”중앙승가대 신임 총장 월우 스님이 1월12일 교내 본관 4층 대강당에서 봉행한 취임법회서 “승가교육에 변화를 가져오겠다”고 다짐했다. 중앙승가대는 전체 재학생 100여명 중 올해 40명 졸업, 17명이 입학하며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월우 스님의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사회복지법인 승가원(이사장 원종 스님)이 12월15일 ‘제3회 승가원 장애바로알기 영상공모전’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승가원은 매년 장애인식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영상 콘텐츠 공모전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숏폼에서부터 단편까지 다양한 형태의 영상을 공모했다. 그 결과 장애복지 전문가 및 장애인 유튜버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등 총 13개팀을 수상자로 선정했다.최우수상은 장애가 극복해야 하는 역경이 아닌 보통의 삶이라는 것을 장애인 당사자의 인터뷰 형식으로 담담하게 담아낸 이우주, 이성균 씨의 ‘저는 보통의
조계종이 올해 사회복지현장에서 지혜와 자비로 사회 약자들의 도반이 돼 온 자비나눔 실천가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불교사회복지의 도약을 다짐하는 법석을 마련했다.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이사장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12월6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공연장에서 ‘전국불교사회복지대회-2022년 한국불교자비나눔대축제’를 개최했다. 불교사회복지대회는 생명존중과 자비의 마음으로 '사회와 함께하는 불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사회복지 현장활동가를 표창하고 격려하는 자리로 올해로 24회째를 맞았다.이날 행사에는 조계종 사회복지재단 이사장 진우
사회복지현장에서 부처님 가르침을 실천하며 불교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헌신한 38명의 유공자들이 선정됐다.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보인 스님, 이하 재단)은 11월7일 2022년 불교사회복지 유공자 선정결과를 발표했다. 재단은 유공자 선정을 위해 불교사회복지법인과 시설, 단체, 사찰 등으로부터 불교사회복지발전에 기여한 이들을 추천받았다. 선정심의위원회 심사와 정부부처 추천 등을 통해 사회복지시설운영과 후원, 자원봉사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해온 복지활동가들을 선정했다. 선정된 유공자들은 국회의장 공로장과 보건복지부장관, 문화체육관광부
경남 사천의 ‘사무량심 실천도량’ 평안사가 창건 20주년을 맞아 수행과 나눔의 가치를 여법하게 이어갈 것을 발원했다.평안사(회주 보선, 주지 지현 스님)는 11월5일 경내 대웅전에서 ‘평안사 창건 20주년 개산대재’를 봉행했다. 이날 법석에는 고성 옥천사 주지 마가 스님, 평안사 주지 지현 스님, 박해덕 조계종 포교사단 경남지역단장, 옥천사 옥샘합창단, 안정임 평안사 신도회장을 비롯한 신도 등이 참석했다. 법회는 1부 개산법회, 2부 장학금 조성 바자회, 사찰음식 도시락 대중공양 등으로 전개됐다. 사시예불에 이어진 개산법회는 삼귀의
“보시 가운데 으뜸은 법보시라고 했습니다. 법보시는 중생의 마음을 채워주는 보살행으로 고통을 여의고 궁극적인 행복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길잡이가 되기 때문입니다. 법보신문에 소개된 부처님 가르침과 스님들의 법문이 사회 곳곳에 퍼져 삶의 무게에 고통받는 모든 분들이 행복해지길 기원합니다.”조계종 총무원 호법부 조사국장 지묵 스님이 법보신문 법보시 캠페인에 동참하며 이같이 말했다. 스님은 “법보신문에는 부처님 말씀을 현대 언어로 풀어낸 다양한 연재들이 있고, 큰스님들의 법문과 현대를 살아가는 여러 불자들의 삶이 잘 담겨 있다”며 “법보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