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만에 열린 연등행렬이 강화도를 부처님오신날 축제의 장으로 만들었다.강화불교사암연합회(승석 스님, 전등사 주지)는 5월4일 오후 강화 문예회관에서 봉축법요식을 봉행했다. 강화지역 각 사찰 주지스님들과 유천호 강화군수 등 주요 내빈들과 사부대중 1000여명이 운집해 부처님오신날 의미를 되새겼다.강화불교사암연합회장 승석 스님은 “탄생게를 통해 우리 모두 부처가 될 수 있는 가장 숭고한 존재임을 알려 주신 분이 부처님”이라며 “내가 숭고한 만큼 다른 생명들도 불성을 가진 소중한 존재임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모두 자
음주 뺑소니 피해를 입은 가족들에게 강화불교계가 자비의 손길을 내밀었다.강화불교사암연합회(회장 승석 스님, 전등사 주지)는 1월21일 음주 뺑소니 사고 피해자 조모(36)씨 가족에게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백련사에서는 별도로 마련한 쌀과 성금을 가족에게 전했다.이번 성금 전달은 강화경찰서 정희영 경사가 강화불교사암연합회에 도움을 요청하면서 이뤄졌다. 강화불교사암연합회에 따르면 피해자 조씨는 지난해 12월2일 강화읍 음주 뺑소니 사고로 의식불명에 빠져 많은 사람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조씨는 현재 상태가 호전돼 치료에 전념 중
매년 소외이웃을 돕고 있는 강화불교계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아동들에게 자비손길을 내밀었다.강화불교사암연합회(회장 승석 스님)는 12월21일 강화읍 용흥궁 공원에서 강화지역 아동센터 돕기 자비나눔행사를 실시했다. 강화지역 각 사찰 주지스님들이 동참한 자비나눔에서는 아동센터 10곳에 1100만원 상당의 쌀과 라면을 전했다. 후원물품 일부는 조계종 직할교구에서 지원했다. 강화불교사암연합회의 아동센터 돕기는 올해가 2번째다. 2017년 12월에도 아동센터 10곳과 독거노인 지원센터 1곳에 1100만원 상당의 쌀과 라면을 전달했다.강
강화불교사암연합회(회장 승석 스님)는 8월11일 적석사에서 지역 어르신 300여명을 초청해 ‘제3회 효도잔치’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백중을 맞아 효에 대한 의미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지희 기자 jh35@beopbo.com[1355호 / 2016년 8월 17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
8월14~17일, 전등사·보문사서가면토크, 별빛문화재 등 진행금봉선원장 혜국 스님 법문도 전국 대학생불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애와 신심을 다지는 연합캠프가 강화 전등사·보문사 일대에서 개최됐다.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회장 신경선, 이하 대불련)는 8월14~17일 ‘Young Buddhist Camp’를 진행했다. ‘우리들의 가슴에 무엇이 있는가’란 주제로 진행된 대불련 캠프에서는 석종사 금봉선원장 혜국 스님의 법문과 가면토크, 붓다워즈, 19금 붓다, 전등사·보문사 순례와 별빛 문화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입재식은 8월14일
▲혜경 스님 “재가불자 교육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하지 않습니다. 부처님의 가르침을 올바르게 배우고 신심을 두루 갖춘 재가불자는 한국불교 발전의 토대나 다름없기 때문입니다. 전등사를 비롯한 12개 사찰이 역량을 결집해 강화 지역 불자들의 교육을 책임질 강화불교대학을 개설한 만큼, 질 높은 교육 프로그램과 체계적인 관리로 인재양성의 산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올 3월 새롭게 문을 연 강화불교대학의 학장 소임을 맡은 전등사 주지 혜경 스님은 “재가불자들이 포교와 신행 일선에서 불교 발전을 위해 할 수 있는 역할은 무궁무진하다”며 “불교대학은 바로 그 역할을 수행할 불교인재를 양성하는 산실”이라고 단언했다. “그러나 이 같은 불교
민족의 성산 마니산의 마리산개명 청원운동과 관련 건설교통부 국립지리원은 지난 17일 제4차 중앙지명위원회를 열고 `개명 유보조치'를 결의했다. 이날 열린 제4차 중앙지명위원회는 "이미 오랜시간을 두고 역사적으로 전해 내려온 지명을 변경하는 것은 삼가해야한다"며 "정부가 광복50년을 맞아 추진해온 일본식 지명 변경과 이번 안건의 연관성은 찾아보기 어렵다"면서 마니산 개명건에 대한 유보조치 이유를 밝혔다. 마리산이름되찾기추진회(회장 전택부)등 강화지역내 특정종교단체들이 중심이 돼 추진해온 마니산의 마리산 개명와 관련, 강화불교신도연합회와 강화불교사암연합회 등 지역교계에서는 강화도와 마니산을 특정종교단체의 성지로 꾸미고자 하는 사전공작의 일환이라며 이를 저지하고 나섰다.(본보 341호보도)
북한동포에게 자비의 손길을 보내기 위해 강화지역 종교인이 하나로 뭉친다. 강화불교사암연합회를 비롯한 강화지역 4개 종교단체는 6월25일 오전 11시 대한성공회 강화읍교회에서 `화해와 평화를 위한 강화지역 종교인협의회' 창립대회를개최한다. 이날 창립대회에는 강화불교사암연합회 강화천주교회 등 각 종교단체관계자1백50여명이 동참한다. 사부대중은 이날 북한동포의 굶주림을 체험하기 위해`옥수수빵나누기' 시간을 갖는 한편 북한동포돕기 모금활동도 전개할 방침이다.032)934-2514
다음은 지난 한주 동안 전개된 교계 북한 동포 돕기 현황. ▶우리는 선우는 6월 초부터 중반기 북한 동포 돕기 운동에 돌입했다. 우리는 선우는 이번 모금활동을 통해 5백만원의 성금을 모금했으며 모금액 일체를 6월 24일 우리민족서로돕기 불교운동본부(이하 불교운동본부)에 기탁했다. ▶【강화】강화불교사암연합회 등 4대 종교계가 6월 25일 강화읍교회에서북한 동포를 돕기 위해 '화해와 평화를 위한 강화지역 종교인 협의회' 발족식을 가졌다. 이날 발족식에는 강화불교사암연합회 회장 계성 스님 등 사부대중 2백여명이 동참했다. 사부대중은 굶주림으로 죽어가는 북한 동포의 아픔을 체험하기 위해 옥수수 빵으로 점심을 대신했다. ▶한국불교환경교육원 소속 불자 임경수-조영
다음은 교계 북한 동포 돕기 현황. ▶북녘동포돕기 불교추진위원회(상임추진위원장 지선 스님)는 9월 3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인사동 서경갤러리에서 ‘북녘 어린이에게 의약품을 보내기 위한 김현창 불화전(佛畵展)'을 연다. ▶우리민족서로돕기 불교운동본부(집행위원장 법륜 스님)가 주도적으로이끌어 오고 있는 ‘백만인 서명운동'이 활기를 띠고 있는 가운데 불교운동본부 자원봉사단이 부산, 대구, 광주 등을 순례하며 서명운동을 펼치고 있다. 7월 30일 현재 서명운동에 동참한 인원은 68만1천여명이며 이중 불교운동본부가 받은 서명자 수는 58만5천4백여명으로 집계됐다. ▶대한불교청년회(회장 이상번)는 7월 28일 서울 정토문화회관을 방문하여 법륜 스님에게 북한 동포 돕기 성금 4백만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