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이한구) 제7기 대원불교 학술·콘텐츠 공모에 김성구 이화여대 명예교수의 ‘양자역학과 상대성이론으로 풀어본 반야심경’등 학술 부문 10편, 콘텐츠 부문 10편이 선정됐다.진흥원은 5월23일 서울 다보빌딩에서 ‘제7기 대원불교 학술·콘텐츠’ 공모 당선작을 확정하고 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대원불교 학술·콘텐츠 공모에는 학술 45편, 콘텐츠 36편 등 총 81편이 접수됐으며,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학술 부문 10편과 콘텐츠 부문 10편 등 총 20편이 선정됐다. 세부적으로 학술 부문 저서 2편·번역서 8편, 콘텐츠
조계종 제17교구본사 금산사 전북혁신도시포교당 수현사(주지 응묵 스님)가 3월11일 수현사 대법당에서 법륜 스님을 초청해 수현사 개원 5주년 기념 '착한 마음 좋은 이웃' 네 번째 강연을 진행했다.이날 3년만에 대중들 앞에선 법륜 스님의 '즉문즉설'로 수현사 대법당은 3층은 물론 4층까지 가득 찼다.수현사 주지 응묵 스님은 "법륜 스님이 코로나19로 많은 대중들에게 법문을 못 하셨는데 오늘 수현사 5주년을 축하해주시러 오셨다"라며 "오늘 불자뿐만 아니라 많은 시민들이 와주셨는데 앞으로도 '착한 마음, 좋은 이웃' 수현사에 오셔서 마
조계종 제17교구본사 금산사 전북혁신도시포교당 수현사(주지 응묵 스님)가 2월26일 수현사 3층 대법당에서 수현사 개원 5주년 기념 ‘착한 마음 좋은 이웃’ 세 번째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초청 강연자는 시 ‘할메는 꽃신 신고 사랑노래 부르다가’의 박남준 시인으로, ‘작고 가벼워질 때까지’란 주제로 강연했다.강연에 앞서 수현사 주지 응묵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어제 수현사 앞 공원을 걷다보니 매화가 방긋 꽃을 피우고 있었는데 아침에 추위가 왔다가서 꽃이 피지 않았나 생각한다”며 “어떻게 보면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삶이 한송이의 꽃봉
‘말과 글에 갇힌 불교, 어떻게 되살릴 것인가’를 주제로 세미나가 열린다.동국대(총장 윤성이)가 10월14일 오후 2시 동국대 문화관 덕암세미나실에서 세미나를 연다. 이날 세미나는 지창규, 신성현 불교학부 교수를 중심으로 학부·대학원생으로 구성된 ‘불교학림’이 주최한다.지창규 교수의 ‘불교중흥을 위한 한 가지 제언’을 시작으로 열리는 1부에서는 △십계호구와 일념삼천에 대한 현대 과학적 고찰(김성구/ 전 이화여대 대학원장) △탑의 변천사와 천태적 해석(황신모/ 전 청주대 총장) △지옥계 연구(김호귀/ 동국대 불교학술원 교수) △십계도
민간사업자가 부산시에 제출했던 부산 기장군 장안읍 일대 산업폐기물매립장 사업계획을 주민 반대를 이유로 자체 철회한 가운데 반대 운동을 지속해 온 부산 기장 장안사를 비롯한 주민 대책위원회가 환영의 뜻을 밝혔다.장안사(주지 무관 스님)는 10월19일 경내 설법전에서 ‘장안읍 산업폐기물매립장 사업계획 철회에 대한 기자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장안사 주지 무관 스님은 “장안읍 산업폐기물매립장 사업계획이 지난 10월12일 계획서를 제출했던 민간사업자가 주민 반대를 이유로 자체 철회를 했다”며 “장안사를 비롯한 주민 대책위원회는 이
천년고찰인 부산 기장군 장안사가 인근 지역의 산업폐기물매립장 사업 계획과 관련해 주민들과 공동 대책위원회를 결성하고 결사반대에 나섰다.장안사(주지 무관 스님)는 6월24일 경내 설법전에서 ‘산업폐기물매립장 사업 계획 결사 반대 교계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기장군 산업폐기물매립장 건립 반대 장안읍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은 장안사 주지 무관 스님을 비롯해 김정대 상임위원장, 김성구, 박태현 공동위원장, 홍순미 총괄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대책위는 산업폐기물매립장 설치 계획과 관련해 수행환경 침해와 자연환경 파괴를 우려하
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이한구)이 수여하는 제11회 원효학술상 대상에 정병삼 숙명여대 명예교수가 선정됐다.진흥원 원효학술상운영위원회는 5월4일 종합심사회의를 열어 2021년 제11회 원효학술상 수상자를 선정해 발표했다. 정병삼 숙명여대 명예교수의 ‘한국불교사’(푸른역사, 2020)이 학술 부문 대상을, 김성구 이화여대 명예교수의 ‘아인슈타인의 우주적 종교와 불교’(불광출판사, 2018), 윤희조 서울불교대학원대학 교수의 ‘불교심리학 연구’(씨아이알, 2019)이 특별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이와 함께 학생 부문은 동국대에서 석사과정을
“양자얽힘은 전체는 분리할 수 없는 하나라는 물리현상으로 주와 객이 하나가 된 경지와 유사하다. 물리학적 실험과 명상의 체험은 전혀 관계가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연기법이 옳다면 양자얽힘은 물리학적 측면에서 연기의 이치를 말해주는 현상이며 명상의 체험은 관찰자와 관찰 대상이 둘이 아님을 체험하는 것이다.”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이각범)은 3월19일 서울 마포 다보빌딩 3층 다보원에서 2019년 첫 화요열린강좌를 개최했다. ‘양자얽힘과 사물의 실재성’을 주제로 열린 이날 강좌는 김성구 이화여대 명예교수가 아인슈타인이 말하는 현대물리학과
대한불교진흥원 화요열린강좌가 김성구 이화여대 명예교수의 강의로 올해 첫 문을 연다.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이각범)는 3월19일 서울 마포 다보빌딩 3층 다보원에서 화요열린강좌를 개최한다. 2019년 첫 화요열린강좌는 ‘양자얽힘과 사물의 실재성’을 주제로 아인슈타인이 말하는 현대물리학과 불교의 관계성에 대해 김성구 이화여대 명예교수가 설명한다. 김 명예교수는 서울대 문리과대학과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워싱턴대학에서 이론 물리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충남대, 이화여대, 독일 프랑크푸르트대학, 미국 브라운대학 교수 등을 역임했다. 퇴직
사찰에 머물며 불교와 물리학 모두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이색 템플스테이가 열린다.김성구 불교과학아카데미 대표는 밝은사람들연구소(소장 박찬욱)와 공동으로 3월14~17일을 시작으로 올해 총 6차에 걸쳐 함양 약천사에서 ‘아인슈타인의 우주적 종교와 불교’(불광출판사)의 내용을 집중 강의하는 템플스테이를 개최한다.이번 템플스테이에서는 김 대표가 3박4일 동안 1시간 30분씩 7차례 강의 및 토론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또 매일 새벽예불, 사시예불, 저녁예불에 참여하며, 좌선과 행선, 영화감상 등 프로그램이 진행된다.강의와 수행을 지도할
조계종총무원과 불교출판문화협회는 12월12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제15회 불교출판문화상 올해의 불서10’ 시상식을 개최했다.불교출판문화협회장 지홍 스님은 인사말에서 “오늘 상을 받는 저자와 출판사는 물론, 불교출판에 관계하는 모든 분들이야말로 부처님 가르침을 역사화하고 사바세계를 불국토로 바꾸는 역군”이라며, “불교 출판을 위해 헌신해 주신 모든 분께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도 문화부장 현법 스님이 대독한 치사에서 “우리 민족의 역사에서, 특히 출판과 문화 부문에서
제15회 불교출판문화상 대상작에 ‘의상대사 구법 건축순례행기(김승제 지음, 조계종출판사)’가 선정됐다.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총무원장 원행 스님)이 주최하고 불교출판문화협회(회장 지홍 스님)가 주관하는 제15회 불교출판문화상 선정을 위해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35개 출판사에서 출품한 101종의 불서에 대한 심사를 마치고, 11월22일 ‘제15회 불교출판문화상·올해의 불서 10’ 선정 도서를 발표했다.‘의상대사 구법 건축순례행기’는 “‘인간’ ‘시간’ ‘공간’이라는 세 가지 조건의 이해를 통해 불교 건축의 심오한 의미에 가까이 다가갈 수
성철 스님 백일법문 51주년을 맞아 ‘백일법문’ 공부 결사가 추진된다.불교인재원(이사장 엄상호)는 성철연구원(이사장 원택 스님)과 함께 12월7일~2019년 2월22일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12주에 걸쳐 서울 종로 조계종 전법회관에서 ‘백일법문 공부 결사-중도가 부처님’ 강좌를 연다.조계종 원로 고우 스님과 성철연구원 이사장 원택 스님이 증명하는 이번 결사는 성철 스님의 ‘백일법문’ 상권(장경각)을 교재로 한다. ‘백일법문’은 1967년 해인총림 초대방장으로 추대된 성철 스님이 동안거 동안 ‘불교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매일 법문한
우리는 일상에서 수많은 ‘생각’을 하며 살아간다. 자기 의지로 하는 생각도 있고 의도와는 관계없이 일어나는 생각도 있다. 그 생각들이 잘 정리되고 집중될 때도 있지만, 뒤숭숭하고 불안해서 종잡을 수 없을 때도 있다. 그리고 그렇게 일어나는 생각 중 어떤 것은 삶을 윤택하게 만들기도 하고 어떤 것은 자신을 피폐하게 만들기도 한다.이처럼 생각은 삶의 중요한 과정이고 내용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삶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생각에 대해 과연 얼마나 이해하고 있을까? 또 생각을 많이 하는 것이 좋을까, 적게 하는 것이 좋을까?‘생각, 키
“‘반야심경’의 ‘시고 공중무색 무수상행식(是故 空中無色 無受想行識)’은 ‘네가 외관으로 보는 모든 것은 네가 그렇다고 만들어 낸 것에 불과하다’는 뜻입니다. 진리가 주와 객을 초월해 반야로 비출 때 나타나는 것처럼 우리는 수학과 물리학을 통해 분별지의 한계에 접할 수 있습니다. 종교와 과학의 목적이 ‘궁극적인 진리’를 찾는다는 점에서 물리학을 통해 불교의 진리를 탐구하는 노력은 반드시 필요합니다.”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이각범)은 7월17일 서울 마포 다보빌딩 다보원에서 화요열린강좌를 개최했다. ‘현대 물리학과 반야심경’을 주제로
물리학자인 김성구 이화여대 명예교수가 ‘반야심경’을 주제로 화요열린강좌 강단에 선다.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이각범)은 7월17일 서울 마포 다보빌딩 다보원에서 화요열린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강좌에는 ‘현대 물리학과 ‘반야심경’이 만난다면’을 주제로 김성구 이화여대 명예교수가 강연한다. 김 명예교수는 이날 대승불교의 핵심이 담긴 경전인 ‘반야심경’을 물리학적인 측면에서 설명할 예정이다.김성구 명예교수는 서울대 문리과대학과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워싱턴대학에서 이론물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충남대와 이화여대 교수, 독일 프랑크프루트대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종교와 과학을 수레의 두 바퀴에 비유하였다. 그는 진리를 찾은 것은 이성적 사유에 의해서가 아니라 종교적 감정이며 인간의 이성은 이렇게 찾은 진리를 인간이 이해할 수 있는 방식으로 정리하는 것이라고 보았다. 아인슈타인은 미래의 종교는 그 교리가 과학적으로 뒷받침되고 과학자와 예술가에게 영감을 줄 수 있어야 한다고 보았고, 이러한 조건을 만족시키는 미래의 종교를 우주적 종교라고 불렀다.”20세기 초 창조성 뛰어난 대표적 지식인으로 일컬어지는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과 중력에 관한 이론들은 그때까지 과학계
4월4일~6월20일 매주 수요일대전 유성구 지족동 올연선원밝은사람들연구소와 불교과학아카데미는 4월4일부터 6월20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9시 대전 유성구 지족동 올연선원에서 ‘불교와 과학’ 강좌를 진행한다.강사는 김성구 이화여대 명예교수이며, ‘아인슈타인의 우주적 종교와 불교’를 주제로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김성구 교수는 서울대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미국 워싱턴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이화여대 자연과학대 물리학과 교수, 자연과학대학장, 대학원장, 독일 프랑크푸르트대학 및 미국 브라
‘현대과학으로 풀어본 금강경’ 강의 “‘금강경’을 중심으로 연기법, 공, 중도, 일심 등 불교의 핵심사상을 현대물리학적 측면에서 해설하고 불교수행법의 의미를 인지과학적으로 살펴볼 계획입니다. 불교교리를 과학을 통해 증명하자는 게 아니라, 시대의 언어로 불교교리를 이해함으로써 보다 많은 이들이 부처님 가르침을 접하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금강경’의 각 내용들을 현대과학의 개념들과 접목해 설명하는 이색 강의가 열린다. 불교과학아카데미(대표 김성구)와 밝은사람들연구소(소장 박찬욱)가 공동개최하는 ‘현대과학으로 풀어본 금강경’ 강
김성구 교수의 불교과학아카데미매월 초 경남 함양 인기암에서모집인원 매회 10명…참가비 무료매월 초 학문과 수행이 어우러지는 이색적인 템플스테이가 열린다.김성구 이화여대 명예교수는 매월 첫째 토요일 오후 4시부터 일요일 오후 1시까지 경남 함양군 서하면 송계리 약천사 인기암에서 1박2일 일정으로 불교과학아카데미를 실시한다.‘불교와 현대물리학’, ‘불교와 인지과학’을 주제로 한 강의에서는 연기법, 공, 중도, 일심 등 대승불교의 핵심사상을 현대물리학의 관점에서 해설하고, 불교수행법의 의미를 인지과학적으로 살펴본다. 또 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