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신동일 아가방컴퍼니 회장에게 ‘지담’이란 법명을 지어주며 “마르지 않는 지혜를 갖추길” 주문했다. 신상국 부회장에겐 마음에 연기법을 새기고 담으라는 취지로 ‘연담’이란 법명을 내렸다.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3월 21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아가방앤컴퍼니 신동일 회장, 신상국 부회장에게 ‘마정수기’ 의식을 통해 오계(불살생·불투도·불사음·불망어·불음주)를 주고, 지담(智潭)과 연담(緣潭)이란 법명을 각각 전달했다.신동일 회장이 받은 법명 ‘지담’은 ‘마르지 않는 지혜’를 의미한다. 진우
금정총림 범어사성보박물관이 오덕자 부산시 문화재위원으로부터 승무북과 삼고무북을 기증받았다.범어사성보박물관(주지·관장 정오 스님)은 1월25일 박물관 중정 및 주지실에서 ‘오덕자 부산시 문화재위원 승무북·삼고무북 기증서 전달식’을 마련했다. 승무북과 삼고무북은 불교 의례 중 공연에 사용되는 악기다. 범어사 주지 정오 스님은 “기증해주신 승무북과 삼고무북을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중정에 자리를 마련하여 전시하게 됐다”며 “주지 소임을 맡은 직후 이렇게 뜻깊은 자리가 마련돼 기쁘고 앞으로도 범어사와 범어사 성보박물관은 우리
조계종 달마조직위원회(위원장 호산 스님)가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스노보드 경기가 열리는 횡성 웰리힐리파크를 찾아 출전선수를 격려하고 선전을 기원했다.달마조직위원회는 1월 29일 횡성 웰리힐리파크에서 ‘2024년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스노보드 출전선수 격려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조계종 달마조직위원장 호산, 중앙종회의원 보관·법륜, 체육인전법단 정진 스님을 비롯해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대한스키협회 김인호 회장, 이무헌 부회장, 백종석 스노보드위원장과 이채운·이지오·허영현 선수가 참석했다.호산 스님은 전달식에 앞서 “스
오대산 월정사(주지 정념 스님)가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의 성공을 기원하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및 관계자를 초청해 한국불교의 전통 및 사찰음식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1월 24일 진행된 사찰음식 만찬행사는 IOC 존 코츠 수석부위원장, 니콜 호버츠 부위원장,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김진태 강원도지사, 심재국 평창군수, 진종오 대회 조직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만찬에 앞서 월정사 월엄 스님에게 ‘오관계’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함께 기독문을 낭독하며 공양에 담긴 의미를 새겼다.월정사 주지 정념 스님은 “‘발우
조계종 4교구본사 월정사(주지 정념 스님)는 1월 24일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의 성공을 기원하며 세계 각국에서 모인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들을 초청해 사찰음식 만찬행사를 진행한다.행사에는 IOC 토마스 바흐 위원장 및 세계 각국의 위원을 비롯해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이기흥, 김진태 강원자치도지사 등 7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월정사 만찬행사는 사찰음식전문가 동원 스님이 총괄해 강원도의 식자재를 활용한 본식 비빔밥 발우한상을 포함한 단호박죽, 맑은 배추콩가루국, 녹두전, 인삼튀김, 버
해봉당 자승 대종사의 입적과 관련 각계의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박민식 국가보훈부장관과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11월30일 조계사 빈소를 찾아 추모했다.박민식 국가보훈부장관은 "평소에 워낙 존경하는 분일 뿐만 아니라 불과 며칠 전에 친견을 했다. 아주 따뜻한 격려의 말씀도 주셨고 또 우리 국가보훈부 또 호국불교 이런 부분에 대해서도 아주 미래지향적인 조언도 해주셨다"며 "며칠 전의 일이었기 때문에 너무 믿어지지 않는다. 아무쪼록 자승 스님의 큰 가르침을 깊이 새겨서 우리나라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그렇게 열심히 실천하겠
“대한불교조계종 9대 포교원은 전법의 등불이 구석구석 비출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부처님 가르침을 전하고, 많은 분들이 제대로 알 수 있도록 실천해나가겠습니다. 저와 함께 대중들이 살고 있는 현장으로 나가 ‘Go! 전법’, 행하고, 전하고, 누리고를 실천합시다.”제9대 포교원장으로 취임한 선업 스님은 11월 22일 서울 하림각에서 열린 송년법회에서 9대 포교원 공식 출범을 알림과 동시에 슬로건 ‘Go! 전법’을 공개하며 운영기조를 밝혔다. 스님은 “8대 포교원은 ‘전법 ON!’을 내걸고 다양한 활동으로 전법의 등불을 켰다”며 “이러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조계종 33·34대 총무원장 자승 스님/한국불교종단협의회장 진우 스님/동국대 이사장 돈관 스님/진각종 통리원장 도진 스님/태고종 총무원장 상진 스님/조계사 주지 원명 스님/조계종 중앙신도회장 주윤식/불교신문 사장 삼조 스님/법무법인 남평 대표변호사 김경규/(사)미소원/(사)한국수소에너지기술연구조합이사장 이욱태/중앙종회의원 향문 스님/동국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채석래/동국대와이즈캠퍼스 정각원장 철우 스님/(사)KYBA대한불교청년회중앙회장 장정화/범어사 주지 보운 스님/사성암 주지 우석 스님/불갑사 주지
항저우 하계아시아경기대회 개막이 3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8월23일 진천선수촌을 찾아 대회 준비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국가대표 선수들에 ‘화랑도 정신’을 강조하며 선전을 기원했다.선수촌 격려 방문에는 법주사 주지 정도 스님, 체육인전법단장 호산 스님, 호법부장 현민 스님, 포교부장 선업 스님, 한국불교문화사업단장 원명 스님 등 스님들과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문홍식 체육인불자연합회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했다.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지난 2010 광저우대회에서 2위를 달성했는데 그 이후로 일본이 무섭게
조계종 제19교구본사 화엄사(주지 덕문 스님)가 6월10일 경내 각황전과 대웅전, 보제루 앞마당에서 ‘화엄, 다시 천년을 세우다’를 주제로 ‘제3회 화엄사 요가대축제’를 진행했다.제9회 UN 세계요가의 날을 기념하며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화엄사 스님들을 비롯해 광주빛고을포교원, 구례군체육회, 전라남도요가회, 화엄사템플스테이 참가자, 마산면요가회, 전남체육회, 인도대사관과 인도문화원 요가공연팀 등 전국각지에서 500여명이 동참했다. 또 자원봉사자 100여명을 비롯해 500여명의 관람객도 함께 축제를 즐겼다.2021년 첫 대회를 시작으
지리산 화엄사(주지 덕문 스님)가 6월10일 화엄사 각황전 앞마당에서 ‘제9회 UN 세계요가의 날 기념, 2023 제3회 지리산 대화엄사 요가대축제(이하 요가대축제)’를 개최한다.‘화엄, 다시 천년을 세우다’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전국의 요가인들과 불자들, 비불자들에게 정신건강의 중요성과 화엄사의 불교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다.요가대축제에서는 인도 대사관, 인도문화원 요가 시범팀의 요가 프로토콜 시범과 대한요가회 요가 시범팀의 해금과 가야금 연주에 맞춘 시범이 진행된다. 또 특별 순서로 리듬체조 국가대표 손지인 선수가 참
조계종이 직접 운영하는 스님 전문요양병원 아미타불교요양병원이 5개월여의 리모델링을 거쳐 5월3일 문을 열었다. 37대 총무원 집행부의 원력사업 가운데 하나인 요양병원 개원으로 조계종은 승려노후복지의 안정적 기반을 마련했다.조계종은 이날 경기도 안성 아미타불교요양병원에서 사부대중 60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성대한 개원식을 열었다. 개원식에는 총무원장 진우 스님과 원로의장 자광 스님을 비롯해 원로의원 도후, 지명, 일면, 법등 대종사, 호계원장 보광, 포교원장 범해, 삼천사 회주 성운, 구룡사 회주 정우 대종사, 전국교구본사주지협의회장
정치·경제·문화·법률·스포츠 등 사회 각 분야에서 지도자로 활동하고 불자들의 모임인 불교리더스포럼이 최초로 지역 단위 모임을 구성한다.조계종 제25교구본사 봉선사는 3월31일 오후 2시 남양주에 위치한 정약용도서관에서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 불교리더스 포럼(이하 25교구리더스포럼)’ 발대식을 갖는다.불교리더스포럼은 각계에서 지도자로 활동하는 불자들이 한국불교 중흥과 더불어 부처님의 가르침이 살아 숨 쉬는 건강한 사회 건설에 기여 하고자 2012년 창립한 전법 원력 결사체다. 그동안 중앙 단위에서만 활동하던 불교리더스포럼에 지역
붉은 홍매화가 만발한 지리산 화엄사는 아름답게 핀 꽃을 카메라에 담으려는 인파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봄을 닮은 따뜻한 기운이 경내를 가득 매우고, 저마다 사진을 찍는 이들의 얼굴엔 행복함이 가득하다.조계종 제19교구본사 지리산 화엄사(주지 덕문 스님)가 3월18일 화엄사 각황전 홍매화 앞에서 ‘제3회 홍매화·들매화 프로사진, 휴대폰 카메라 사진 콘테스트 개막식’과 ‘제1회 청소년 백일장’을 개최했다.개막식에는 화엄사 주지 덕문 스님을 비롯해 부주지 우석 스님 등 화엄사 본·말사 스님들과 이기흥 대한체육회회장, 장길선 화엄사신도회장
스포츠포교 일선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체육인 불자 양성에 매진, 선수들을 지원해온 체육인전법단이 창단 10주년을 맞아 지나온 역사를 자축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조계종 체육인전법단(단장 호산 스님)은 12월24일 서울 수국사 월초당에서 ‘2022 체육인전법단 10주년기념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 자리에는 포교원장 범해 스님, 법주사 종회의원 무경 스님, 단장 호산 스님, 포교부장 선업 스님, 포교국장 법정 스님과 수국사 선원 입승 능원 스님을 비롯한 선원 스님들, 전법단 지도법사 여암 스님, 국가대표 선수 등 50여명이 함께
세계불교태권도총연맹(회장 김욱한)이 국기 태권도 활성화 및 홍보를 위해 대한태권도협회(회장 양진방)와 손을 잡는다.세계불교태권도총연맹과 대한태권도협회는 6월13일 서울 송파 대한태권도협회 사무실에서 파트너십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한다. 이날 협약은 몸과 마음을 바르게 다지는 태권도 정신과 평화와 상생을 추구하는 부처님 가르침을 접목해 전 세계인들에게 수준 높은 한국문화를 알리겠다는 취지가 담겼다.업무협약에 따라 양측은 △태권도 정신과 불교 사상을 통한 상호교류 △국기 태권도를 불교 사상과 접목해 국내외 포교 활성화 △협회와
서울 봉은사(주지 원명 스님)가 5월1일 대웅전 앞 특설무대에서 최진식 신임 봉은사신도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최진식 신도회장은 지난 4월8일 열린 인선위원회에서 봉은사를 이끌어갈 신도회장으로 선출됐다.신도회장 취임식에는 봉은사 주지 원명 스님을 비롯한 국장스님들과 주윤식 조계종중앙신도회장,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태영호 서울 강남구갑 국회의원, 정순균 강남구청장, 박범훈 불교음악원장, 김형규 법보신문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취임한 최진식 봉은사신도회장은 금속·장비업체인 ㈜심팩 대표이자 올해 한국중견기업연합회장으로 추대됐
조계종 제19교구본사 화엄사(주지 덕문 스님)가 3월19일 화엄사 각황전 옆 홍매화 앞에서 ‘2022 홍매화·들매화 프로사진 및 휴대폰 카메라 사진 콘테스트’ 개막식을 봉행했다.덕문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지구생명체의 공존과 공생을 위협하는 코로나19라는 신종점염병도 이제 막바지를 향햐 가고 있다”며 “이 질병을 이기기 위기를 위해서는 마음의 안정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화엄사의 홍매는 매년 봄마다 색과 향기로 우리에게 기쁨을 주고 있다”며 “화엄 천년의 공간에서 홍매 향기에 취하며 마음의 안정을 얻어 꽃으로 활짝
제24회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출전한 불자선수단이 3월2일 조계종을 찾아 총무원장 원행 스님과 포교원장 범해 스님을 예방했다. 선수들은 올림픽에서의 소회를 밝히며 선전을 기원해준 스님과 불자들에 감사를 표했고, 스님들은 염주와 순금뱃지, 템프스테이 체험권 등 불교 관련 물품을 선물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조계종 스님들은 지난해 도쿄올림픽에 앞서 직접 선수촌을 찾아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고 후원금을 전달했으며 법당에서 불자선수들의 무사귀환 축원문을 올리기도 했다. 이러한 인연으로 불자 선수들은 자신의 종교가 ‘불교’임을 당당히 알
빙질 문제, 편파 판정, 막무가내 경기 운영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기대 이상의 활약으로 국민들에게 감동과 기쁨을 선사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출전 불자 선수단이 조계종을 찾아 선전을 기원해준 불교계에 감사함을 전했다.베이징 동계올림픽 출전 불자 선수단은 3월2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스님을 예방했다. 이 자리에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불교리더스포럼 상임대표), 윤홍근 동계올림픽 한국선수단장, 이혁렬·김용빈 한국선수단 부단장, 신병국 바이에슬론 코치, 김식 봅슬레이 코치, 정광열 불교리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