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이라마존자님 법회까루린포체 친견 / 티벳큰스님 친견 지도법사 : 법등사 설오스님■ 순례일정 : 2024년 5월 16일 ~ 5월 23일 ■ 법회장소 : 다람살라 ■ 동 참 금 : 289만원 / 현지지불 80불 ■ 모집기간 : 선착순 마감 ■ 접수방법 : 카카오톡 “아제여행”친구 추가 후 접수아제여행TEL. 02-730-4008E-mail. ajetours@naver.com
티베트 불교 스승인 린포체들의 잇따른 방한과 달라이라마의 영향으로 국내에서 티베트 불교에 대한 관심이 높지만, 정작 티베트에 어떻게 불교가 전래되고, 발전돼 왔는지는 잘 알려지지 않았다. 티베트어가 난해한 데다 연구자들이 상대적으로 적어 티베트 불교사를 공부할 수 있는 서적들이 많지 않기 때문이다. 책은 현존 최고(最古)의 티베트 불교 역사서로 불리는 ‘바세’를 우리말로 완역하고, ‘바세’ 관련 연구논문 등을 묶은 연구서다. ‘바세’가 번역돼 출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바세’는 티베트 제37대 짼뽀(왕에 대한 티베트식 칭호)
“자신이 이미 가진 것을 살피고 자기가 이미 한 일을 똑바로 바라보도록 시도해 보세요. 자신은 이미 아름다운 것을 많이 가지고 있으며 많은 일을 이루었음을 깨달을 겁니다.”지난해 12월 방한한 티베트 정신적 지도자 캉쎄르 린포체가 현대인들이 일상에서 제대로 만족할 수 있는 삶을 살아가도록 안내한 법문집을 펴냈다. 책은 불교의 근본 번뇌 가운데 하나인 탐심에 대해 분석하고 어떻게 탐심을 다루어야 하는지를 설명한 것으로, 일종의 ‘탐심 사용 설명서’이다. 그에 따르면 욕망이라는 것은 무엇인가를 ‘원한다’는 마음으로, 어떤 대상을 ‘내
역대 달라이라마 가운데 가장 역동적인 삶을 살며 세계의 영적 지도자로 손꼽히는 달라이라마 14세. 티베트인들은 그를 ‘겔와 린포체(Gelwa Rimpoche, 고귀한 지도자)’라고 부른다. 북인도 다람살라의 해발 1800m 산골마을에서 티베트 난민들과 망명 정부를 수립하고 오늘에 이르기까지 티베트인의 자유를 위해 노력하고 있기 때문만은 아니다. 티베트인들에게 달라이라마의 영향력은 종교 지도자를 넘어서 정치, 문화, 사상 등 삶 전반에 스며들어 있다. 한국에 사는 평범한 티베트인들을 통해 다면불과도 같은 달라이라마에 대한 생각을 전해
달라이라마의 한국 방문이 ‘다시’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33·34대 총무원장을 역임한 자승 스님(1954~2023)이 입적하기 한 달 전 중앙종회 종책모임 ‘불교광장’에서 달라이라마 방한 법회를 제안하면서부터다. 자승 스님은 “달라이라마 방한 추진을 계기로 불교계 종단이 화합하고 청년불교가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2027년 8월 서울에서 열릴 세계 가톨릭 청년대회에 교황 참석이 확실시되는 점, 달라이라마 세수가 여든아홉인 점도 방한을 서둘러야 하는 이유로 꼽혔다. 법보신문은 ‘달라이라마 톺아보기’를 주제로 새해 특집을 마련
조계종 전 총무원장 자승 스님의 입적을 애도하는 해외 조문이 이어지고 있다. 조계종 사회부가 12월8일 인도 다람살라와 주한 미국대사관이 자승 스님의 입적을 애도하는 조문을 보냈다고 밝혔다. 세계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 라마의 비서 치메 R. 최캬파는 12월5일 조문을 통해 “조계종 전 총무원장인 자승스님의 입적을 알게 되어 매우 유감”이라며 “달라이라마 존자께서서도 위로의 말씀을 여러분 모두, 그리고 한국 불자들에게 전하라고 지시했다”고 전했다. 이어 “자승 스님은 더이상 저희와 함께 있지 않지만 우리는 입적한 스님께서 의미 있는
티벳 불교 닝마빠 큰 스승 쟈 낄룽 린포체(Dza Kilung Rinpoche)가 겨울 다채로운 법회로 한국 대중과 만난다. 11월25·26일 서울 국제선센터에서 ‘미움, 두려움, 좌절, 그리고 우리의 본성’ 주제 대중법회를 시작으로 12월13일까지 3주에 걸쳐 안거, 티벳 전통 수행 안거, 청년 특강을 개최한다.쟈 낄룽 린포체는 18세기 동티벳 쟈추카에 낄룽 사원을 설립한 ‘직메 오찰 갸초’의 다섯 번째 환생자로 알려졌다. 17세에 낄룽 사원을 공식적으로 인계 받아 수행과 학문의 중심지로 재건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1993년부터
동국대가 10월13일 ‘제4회 서울국제명상엑스포-2023 명상, 일상으로의 초대’를 개막했다.이번 엑스포는 10월13~15일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을 비롯한 국내외 명상지도자 초청 명상 컨퍼런스와 10월20~22일 명상 체험의 장으로 진행된다. 명상이 국민의 일상에 녹아들 수 있도록 2주간 ‘명상의 기원’ 등 기초 강연부터 ‘명상을 해야하는 이유’ ‘여러 명상 실습’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동국대 일원에서 펼쳐질 예정이다.첫날(13일) 개막식은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과 중앙종회의장 주경 스님을 비롯해 동국대 학술원장 정묵,
동국대가 올해 ‘제4회 서울국제명상엑스포-2023 명상, 일상으로의 초대’는 전면 오프라인·체험 중심 명상 축제가 될 것이라 예고한 가운데 국내외 명상 대가들이 직접 지도하는 강좌와 세계 각 국의 명상법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공개돼 주목받고 있다.동국대는 10월13일 ‘제4회 서울국제명상엑스포’ 개막식과 함께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을 비롯한 국내외 명상지도자 초청 명상 컨퍼런스를 진행한다. 현대 사회의 여러 문제점들을 완화시킬 수 있는 최적의 대안으로 부각되는 명상을 불교적 관점에서 전개하는 방법에 대해
예셰롱코리아는 영천 은해사 템플스테이관인 육화원에서 8월18일부터 24일까지 6박 7일간 쟈낄룽 린포체와 ‘제6회 롱첸 닝틱 온드로 법회’를 열고 30여명의 금강승 수행자들과 함께 집중 수행을 진행했다.‘롱첸 닝틱 온드로’는 티베트불교의 4대 종파 가운데 하나인 닝마파에서 가장 높은 가르침으로 여기는 족첸 수행을 위한 필수 수행 과정이다. 구루린포체로 불리는 파드마삼바바가 티베트에 전수한 후 닝마파에서 이어오고 있다. 쟈낄룽 린포체는 닝마파 족첸 법맥의 수지자로 18세기 낄룽 사원을 창건한 직메 오찰 갸초의 다섯 번째 환생자로 여겨
죽음은 누구도 피해갈 수 없다. 태어났으면 반드시 생로병사(生老病死)하고, 생겨났으면 결국 생주이멸(生住異滅)한다. 죽음을 맞이하는 것은, 그리고 붕괴돼 사라지는 것은 태어난 것이나 생겨난 것이나 생명 있는 것이나 생명 없는 것이나 모두에게 필연이다. 인간은 누구나 이렇게 죽음을 맞이할 운명인데도, 우리 주변에는 죽음이 보이지 않는다. 죽음을 두려워해 보지 않고, 그리고 애써 숨긴다. 인간들이 이렇게 죽음을 두려워하는 이유는 누구도 죽음 이후를 알 수 없기 때문이다. 죽음 이후를 알 수 없으니, 죽음은 어두컴컴한 심연으로 가라앉는
동국대가 ‘제4회 서울국제명상엑스포’를 역대 최대 체험 중심의 명상축제로 개최한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으며 교내 실습·강연 위주로 진행된 2·3회와 달리 올해는 오대산 명상마을·홍천 행복공장·경주 황룡원·통도사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연달아 열고 있어 기대감을 자아낸다.‘제4회 서울국제명상엑스포’는 본격 개막에 앞서 타이틀 ‘2023 명상, 일상으로의 초대’에 걸맞는 다채로운 시민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7월11~15일 오대산 명상마을에서 ‘수불 스님과 함께하는 간화선 집중수행’을 시작으로 7월25
세계적인 명상수행자 아남 툽텐 린포체가 직접 집중 수련을 지도하는 강좌가 부산 홍법사에서도 마련됐다.홍법사(주지 심산 스님)는 3월4~5일 양일간 경내 대광명전에서 ‘아남 툽텐 린포체 열두번째 방한수련 – 부산 대중 수련’을 진행했다. ‘집중과 알아차림’을 주제로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이틀간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 아남 툽텐 린포체의 강의를 듣고 수행을 체험하는 장이 이어져 집중 수련의 가치를 더했다. 아남 툽텐 린포체는 “세상에 가장 잘 공헌하는 것은 내면으로 들어가 알아차림 수행을 하는 것”이라며 “기쁨과 평정심으로 이
세계적인 명상 수행자 아남 툽텐 린포체가 동국대 WISE캠에서 대중특강을 펼쳤다.동국대 WISE캠퍼스(총장 이영경)는 3월3일 오후 2~5시 교내 선센터에서 아남 툽텐 린포체 초청 명상특강을 진행했다.아남 툽텐 린포체는 세계 50여 곳에 명상단체를 설립한 티베트 닝마파 출신 수행자다. 1990년대 초 미국으로 건너가 캘리포니아에 다르마타 재단을 설립하고 각계각층 사람들에게 명상을 지도하고 있다. 잭 콘필드 등 서양 명상 1세대 지도자들의 스승으로 알려졌으며 주요 저서로 ‘티베트 스님의 노 프라블럼’ ‘알아차림의 기적’ ‘모든 순간
세계적인 수행자 아남 툽텐 린포체가 한국을 12번째 방문한다.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방문인 만큼 린포체와 같은 공간에서 깊은 내면을 탐구하고 성찰하는 보석 같은 자리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다르마타코리아(대표 공은주)는 2월25일부터 3월14일까지 아남 툽텐 린포체 방한 수련회를 개최한다. 2월25~26일 탄허기념박물관에서 150명 대상 대중수련, 3월1일 제주시 원명선원서 ‘원데이명상’, 3월4~5일 부산 홍법사에서 300명 대상 대중수련, 3월7~12일 경북 고운사에서 120명 대상 ‘족첸 안거 수행’, 3월12~
“독립언론기관인 법보신문이 넓은 안목으로 불교계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불자들의 여론을 이끌어가는 매체가 되어주길 바랍니다.”용인시 처인구 맹리로에 위치한 행복선원의 선원장 연암 스님이 법보시캠페인에 동참했다. 연암 스님은 “이웃의 어려움을 살피고 불법을 전하는 것은 불제자로서 해야할 가장 중요한 실천”이라며 “법보시캠페인 동참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실천할 수 있는 방편이라는 점에서 선연의 공덕을 짓는 복전과도 같다”고 말했다. 용인 행복선원은 사부대중이 함께 공부하는 열린도량을 지향한다. 경전 공부 외에도 위빠사
‘미국 최초의 라마’로 불리는 게셰 나왕 왕걀 스님(1901~1983)은 서구에 불교를 전파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미국 서부에 최초의 티베트불교센터를 열고 미국 티베트불교학자 1세대를 양성한 그는 현재까지도 많은 미국 티베트 불자의 존경을 받고 있다. 최근 그의 생을 조명한 다큐멘터리가 발표됐다. 부디스트도어글로벌은 11월29일 “‘게셰 왕걀: 삼보의 가피와 함께’(Geshe Wangyal: With Blessing of the Three Jewels)가 11월16일 로스앤젤레스 아시아 세계영화제에서 처음 공개됐다”며 다큐멘터리
음악과 무용과 미술이 어우러져 한국불교 종합예술로 꼽히는 영산재(靈山齋)가 동인도 산골마을인 따시종의 한 사원에서 시연됐다.달라이라마 한국인법회 순례단(단장 연암 스님)이 11월28일 따시종 캄파갈 사원을 방문했다. 이날 칼파칼 사원 대법당에서 태고종 지혜, 보송, 수진, 지원, 혜원, 보련, 도원, 도봉, 해성 스님은 티베트 독립에 목숨 바친 열사들 넋을 기리고 전쟁 없는 세계 평화를 기원하며 영산재를 봉행했다.여법한 나비춤이 시연되고 청아한 범패 소리가 울려 퍼지자 티베트스님과 주민들은 높은 집중도를 보였다. 지혜 스님은 시연을
티베트불교 닝마파의 유명 린포체가 환생했다는 소식이 알려져 화제다.힌두스탄 타임스는 11월23일 “티베트불교사의 한 축을 담당하는 닝마파가 인도 북부 히마찰프라데시의 스피티에서 경전에 대한 지식과 강의로 유명한 타클룽 세트렁 린포체(Taklung Setrung Rinpoche)의 환생을 확인했다”며 “스피티 소식통에 따르면 티베트출신의 소년은 11월28일 공식적으로 출가수행자의 삶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닝마파(Nyingma)는 티베트불교 4대 종파 가운데 가장 오래된 종파로 구루 파드마삼바바가 세웠다.타클룽 세트렁 린포체
티베트 독립을 위해 평생에 걸쳐 싸워온 스님이 입적했다. 티베트중앙행정부는 11월9일 “정치범죄로 6년이나 복역한 게셰 텐진 펠상 스님이 투병 끝에 입적했다”고 전했다. 1965년 드라고현 노르파 마을에서 태어난 스님은 어렸을 때부터 티베트불교를 공부했다. 이후 1986년 인도 남부 드레펑 로셀링사원에서 수학했으며 티베트불교 박사학위인 게셰 학위를 받았다. 티베트로 돌아온 스님은 평생에 걸쳐 티베트독립에 진력했다. 당시 스님은 한 행사에서 “티베트인들은 권리와 자유를 얻기 위해 희생하는 일이 있더라도 중국당국의 강경정책에 맞서싸워야